성경은 예수님의 말씀이며, 불경은 부처님의 말씀이다.
그런데, 그 두분의 말씀의 본질은 전혀 다름이 없다.
하루종일 기도하라, 삼매에 들어라, 그리고 깨어나라, 깨어나는 자가 신, 하나님이다.
네 안에 하나님이 계신다. 그러므로 하루종일 기도하여 꿈에서 깨어나라 라는 말이다.
가장 중요한 가르침이 '이웃을 네 몸처럼 사랑하라' 라는 말이다.
나 말고, 내 가족 말고, 내 부모도 아니요, 내 자식도 아닌, 이웃을 내 몸처럼이다.
이웃을 내몸처럼이라는 말은 나와 이웃이 둘이 아닌 하나임을 표현하기 위한 말이며,
너희가 오직 나의 말을 믿고 하루종일 기도하여 삼매에 들면 나와 너라는 분별이 없음, 선과 악이라는 분별도 없는 모든것이 하나임, 하나가 모든 것임을 깨우치는 삼매의 경지를 표현하는 말이다.
나와 너라는 분별이 없는 세상을 말하는 것이다.
이기는 자,
승리하는 자의 뜻은......
인간의 모든 생각이 자신의 육체가 유한함에 따른 불안과 공포에서 벗어날 수 없기에 그 공포를 벗어나기 위한 행위가 욕망이며, 하루종일 생각하지만 생각에 대한 기억이 없기에 망념인 것이다.
생각은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이미 일어나 있었으며, 그 생각에 끌려 다니는 삶이 에고의 삶이다.
나는 이런사람이다 라는 상은,,,,, 다른 곳으로부터 끌어모은 지식으로 무장된 거짓된 앎에 의해 조작된 것이다.
기도는 일념의 삼매가 목적이다.
삼매는 인간이 육체에 얽매여있는 동안의 최고의 정신집중 상태에서 절대자와의 합일됨이다.
기도는 일념, 즉 한 생각의 집중을 끊임없이 이어감에 대한 가르침이 ' 하루종일 기도하라' 라는 뜻이다. 석가모니는 하루종일에 대해서, 일체처 일체시, 행주좌와 어묵동정이라는 보다 더 적극적으로 표현하였다.
기도를 하는 일은 자신의 마음을 한곳, 즉 하나님, 또는 불교의 화두 등으로 집중하는 일이기에 사고를 멈추게 하는 일이기도 한 것이어서,,,,, 자신의 마음을 이기는 일이 그만큼 어렵기에 자신의 마음을 이기는 자가 하나님이 됨을 말하는 것이다.
승리하는 자, 자신의 마음을 기도(일념)로 극복하여 승리하는 자가 삼매를 성취하는 자이며, 하나님이 됨을 뜻하는 말이다.
이웃을 내몸처럼 사랑하라 하였는데,,,,, 누구로부터 승리하여 이기는 자가 되라는 말이겠는가?
하나님이, 신이, 인간들처럼 이기주의자란 말인가? 허허허
유일자에게, 하나님에게, 창조자에게 적이 있기는 있겠는가???
하나님이 나를 믿지 않는 사람을 상대로 해서 싸워서 이기라고 투쟁하여 승리하라 라고 싸움질을 충동 하겠는가?
이웃을 내몸처럼과 같이 모두를 나로알고 살아가는 삶이 평화로운 삶이라는 가르침이다.
개체적 자아는 모두가 대체될 수 없는 자신의 나이다.
실존하는 나,,,,, 다른 어느것과도 대체될 수 없는 나이다.
자신의 나를 위해서 사는 어리석음에서 벗어나기 위한 가르침이 일념의 집중과 삼매이며, 예수와 석가모니의 모든 가르침의 핵심이다.
그대가 나이듯이,,,,,, 그대의 대상들 모두가 역시 나이다.
예수의 입장에서 보면,,,,,, 모두가 나이면서, 나와 너를 분별해 가며 서로 투쟁하는 에고의 삶이 어린 양과 같이 철없이 보이기에, 나도 없고 너도 없는 영원한 길,,,,, 죽음도 삶도 없는 영원한 길을 가르친 것이다.
죽어서 천국이 아니다.
삼매를 통해서 거듭남이 환생이며, 부활이다.
하루종일 기도하여 나도 없고 너도 없기에, 선과 악의 분별도 없는 그곳이 천국이라는 말이다.
지성인들이여!!!
나약한 어린 양들이여!!!
그대는 어느 세력에 세뇌되어 그들의 꼭두각시 노릇을 하는가?
경전과 유사한 글들은 누구로부터 누구를 위하여 쓰여진 것인가??
어찌하여 냉철한 판단력 마져도 상실 되었는가?
불경의 단 한 구절도 이해할 수 없는 자들이 경전을 조작하였다. 그러다 보니 종교의 숫자는 많아질 수 밖에 없는 것이다. 진리가 상품화 된 문명시대? 어디에서 찾을 것인가?
그대의 마음안에, 빈 마음이 그것이다.
인간의 본성이라는 말로 표현되는 자성, 불성, 하나님,,,,,,
화두하나 지니고 살아가는 삶,
진리의 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