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법 (불교) [말법 (불교) [末法, Vespoidea] 브리태니커 전체(2건)
산스크리트 'saddharmavipralopa'를 의역한 것으로 불타의 올바른 가르침이 끊어져 없어졌다는 것.말법시대는 그렇게 된 시대를 지칭하는 것으로서 말세(末世)·말대(末代)라고도 한다. 불교문헌에 따르면 불교의...
현대사회에서도 꽤나 오래 전부터 "말세"다, 라는 말이 탄생되기 시작하였던 것으로 기억된다.
발전? 이라는 명분하에 개개인의 욕망이 비대해 지면서 인간의 삶, 인생의 목적이 재물을 축적하기 위한 행위로 교육되고 학습되어지면 창조된 말일 것이다.
동물들과는 조금은 다른 삶?이 인간의 '도리' 라고 볼때에......
인간이 부모님 모시기를 가장 중요시 하던 시대가 있었다면 그 시대가 가장 아름답던 시대였을 것이다.
행복이나 불행이라는 낱말이 흔히 쓰이지 않았으며, 오직 부모님과 어린 자식을 위해서 땀흘림을 보람으로 알고 살았던 시대......
인간의 평화라는 말, 행복이라는 말, 자유라는 말,.....
이런 낱말들, 언어들이 만들어지면서 인간의 욕망은 커져만 갔으며, 그 욕망의 끝은 자연계의 파괴에 따른 인류의 종말임은 자명한 일일 것이다.
인류를 비롯한 생명있는 것들은 지성으로 헤아릴 수 없는 만큼의 오랜 시간 이전부터 태초와 발전, 멸망을 반복 순환하는 윤회는 멈추지 않고 계속 되어져 왔다.
어느 시대에도 인간 모두가 평화로운 시대도 없었으며, 인간 모두가 불행하지도 않았었다.
인간은 오직 스스로가 사람이다, 인간이다, 나다, 너다 라는 등의 분별에 의해서 고통과 괴로움을 당하는 것이다.
본래 있는 것이 아님을 모르기에 꿈에서 깨어나라 한 것이다.
인류의 태초와 성장, 발전, 파괴, 멸망은 어린아이, 즉 인간의 태어남과 성장, 죽음과도 다름이 없다.
나라는 생각이 없던 어린아이의 시대가 태초일 것이며,
나라는 생각이 일어나면서, 성장하고 발전함이 자연의 파괴이며 자연의 파괴 결과는 멸망에 이르기 때문이다.
지구의 멸망이 아니다. 인간의 또 다른 태초가 이어질 뿐이다.
어린아이가 나라는 상이 확립되기 이전 까지는 행복이라는 말도, 불행이라는 말도 모르는 시기이다.
오십대 정도이거나, 시골에서 어린시절을 보냈던 사람들은 느낄 수도 있을 것이다.
특별한 농기구가 없었던 어린시절......
장난감이라고는 없었던 어린시절에는 나무와 흙, 돌맹이들 만으로도 즐운 날들을 지냈었다.
행복이나 불행이라는 말이 굳이 필요하지 않았다.
배가 고프지만 않으면 즐겁다.
배가 고파도 장에서 오실 아빠 엄마을 기다림 만으로도 족하다.
땅따먹기 놀이를 하던, 작은 돌맹이 다섯개를 만들어서 공기놀이를 하든, 자치기? 마무리? .....
말법시대도 없으며, 말법이 아닌 시대도 없다.
모든 인간은 그 시대에 걸맞는 사회적 동물로 세뇌당하여 신의 뜻대로 살다가 죽는다.
인간의 육체에 대한 집착에 따른 욕망은 앎을 모를 수 없다.
모든 앎이 허구임에도 불구하고......
지구의 온난화를 걱정하면서도 자동차를 타지 않을 수가 없다.
곡식을 생산해서 무공해 연료를 만들어야 된다며 경쟁이 치열하다.
지구, 아주 작은 행성의 다른 곳에서는 먹을 것이 부족하여 같은 동족들이 죽어가고 있지만...... 그것은 다른 나일 뿐이다.
허허.....
모든 앎, 지식은 허구이다.
하지만 어찌하랴...... 그렇게 세뇌당하였을 뿐이다.
오직 자신의 나만을 위해서 살아야 함으로 세뇌당한 인간들의 어리석음.......
수행자들이 "네 부모를 용서해라" 라는 말을 하는 세상......
부모의 섬김조차도 꺼리는 세상......
어찌 스스로 사람이다, 인간이다, 동물과 다르다 라고 말할 수 있는가???
어차피 세뇌 당했기에 정답이 있을 수 없는 삶, 인생......
화두하나 지니고, 자리이타를 실천함이 그나마 아름다움 삶이 아니겠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