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에서 보니,
인생은 인간의 삶이라는 해석이며,
현상계 모든 것들의 나타남과 사라짐?을 삶이라는 뜻으로 표현한 것 같다.
어찌 표현하든지 중요한 것은 아니다.
인생......
어린시절부터 교육받은 대로,
낱말의 뜻을 채 알기 이전부터 세뇌?당한 언어들(인생, 성공, 행복, 불행, 부자, 가난, 선함, 악함...... )에 자신을 끼워 맞추기 위한 삶을 인생이라고 정의하면 아마도 옳은 판단일 것이다.
소년기,
반항아, 방황시기를 거치면서 '인생이 무엇인가?'를 생각해 보기도 하지만,,,,,,
다른 사람들이 그렇게 살았으니 나도 그렇게 살면 된다, 또는 누군가로 부터 들어서 세뇌된 낱말들에 의해서 어떤 사람이 되기 위해서 필사적인 노력을 강요당하였다.
당연하다는 듯이......
개미들을 보면 모두가 개미이듯이,
산꼭대기에 올라서서 도심을 내려다 보면,,,,,, 모두가 스스로 이름지어진 사람들이다.
그 모든 사람들이 나의 나, 너, 또 다른 나, 나, 나, 나,,,,, 들이다.
개미들이 모두가 개미이듯이......
개미, 개미, 개미,,,,,, '개' 자에다 '미' 자를 붙여서 쓰면,,,,,, 땅에 기어다니는 까만색의 그것들의 이름이다.
가끔은 이런 단어들이 생소하게 느껴진다.
그래도 동물들의 이름은 그나마 형상이 있기에 생각할 수 있다.
그런데, 부산, 부산, 부산,,,,,, 하다보면 그게 무슨 뜻이지?
우주안의 모든 것들 중에서 오직 인간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 만이 시간과 공간이 있다.
나라는 생각에 의한 관념의 산물이다.
자신의 나를 위해서 다른 나를 이겨야만 된다는 세뇌를 당한 것이다.
다른 나를 교묘한 방법으로 짓밟음을, 법의 테두리 안에서의 다른 나를 죽임에 대해서 행복이나 성공이라는 교육(세뇌)을 받은 것이다.
경험, 학습된 지식에 의한 고정관념의 이름을 '마음' 이라고 지었다.
모두가 자신의 마음을 모름에 대해서 당연시 한다.
마음은 고착화된 고정관념, 즉 생각의 저장창고일 뿐임을 간파하지 못한다.
마음병, 정신병, 우울증, 정신질환,,,,,, 이런 증상에 약물을 투여한다.
지식, 지성의 허구이다.
자신의 나만을 위해서 살아가는 이기주의자들의 실상이다.
자신의 지식인 지성체로서 확고한 고정관념인 마음에 상처를 받으면 정신질환이 된다.
욕망이 좌절되었을때에,
믿었던 사람이 배신했다고 생각했을 때에,
너무도 당연하다는 자신의 고정관념(마음, 생각)이 다른 나로부터 깨짐을 당했을때에.....
미미한 부분은 이해하지만, 좀더 심각해 지면 우울중과 정신질환이 되며, 더 심각해 지면 자살을 하기도 한다.
인생은 무엇인가?
아무것도 아니다.
그럼 나는 무엇인가?
아무것도 아니다.
그런데 아무것도 아닌 것의 본성이 우주의 창조자이며, 유일자이며, 모든 것의 기원이다.
고정관념인 마음 이전의 빈마음이 신이다.
수 천년 전부터 인생의 정답을 찾고자 목숨걸었던 사람들이 있었으니,,,,,,
불이 일원론을 연설했던 인물들이다.
석가모니와 예수, 노자와 장자, 소크라테스, 아인슈타인, 라이너 마리아 릴케, 헤르만 헷세, 까비르, 마이스터 에크하르트...... 또 있다, 불이일원론에 대해서 책을 썻다던 인도의 철학?가 상카라 등......
지성은 모든 것을 알고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어떤 낱말에 대해서도 분명한 것은 없다.
모든 언어는 상대적이기에 허구이다.
행복하지 않으면 불행이며,
불행하지 않으면 행복이다.
전쟁이 아니면 평화라고 말할 수는 없는 것이 아닌가.
모두가 그렇게 살아가고 있다.
다른 나들을 보면서,,,,,, 어떤 사람이 되기위해서 몸부림치는 것이다.
안타까운 몸부림은 죽음의 두려움에서 벗어나기 위한 행위이다.
그런데, 그 어떤 사람 하나를 보는 것이 아니기에 문제가 발생되는 것이다.
성공이라는 낱말이 재물을 축적하는 뜻이라면,,,,, 성공하는 사람은 재물을 모으기 위해서 사는 사람이다.
그렇게 습관된 사람은 오직 재물을 위해서 살다가 땅속으로 갈 것이며, 죽음앞에서 회한의 눈물을 흘릴 것이다.
명예를 얻음이 성곡이라면, 그는 오직 명예를 위해서 살다가 죽어간다.
행복하기 위해서 사는가?
행복이 무엇인지는 아는가?
무엇이 행복이라고 정의할 수 있는가?
항상 만족하여 미소지으면서 살아가는 사람을 본 적은 있는가?
지금의 나 말고, 다른 어떤 사람이 되기를 원한다면 그 어떤 사람의 모든 삶을 자세히 관찰해 보기 바란다.
세상에 어떤 사람도 항상 평화로운 사람은 있을 수 없다.
왜?
욕망은 결코 만족으로 해결될 수 없기 때문이다.
그럼 어떻게 살아야 되느냐구?
방법은 간단하다.
욕망이 없으면 평화로울 것이다.
욕망이라는 낱말의 뜻이 무엇인지 모를때에 그때에는 평화라는 낱말의 뜻도 사라지는 것이다.
행복, 평화, 자유라는 말은 본래 없는 것이기에 만들어진 말, 말, 말들일 뿐이다.
인간이 가장 평화로운 시기는?
무지, 즉 지식을 알기 이전, 마음이 무엇인지 모르던 순수의식의 어린아이 시절이었다.
세상 어느것에 대한 집착도 욕망도 없었던 시절,,,,,,
그 분별함이 없다는 생각도 없음을 표현하기 위한 말이 '불이 일원론' 이라는 낱말의 뜻이다.
모든 사람들이 현실에서 벗어나기 위해서 몸부림 치지만,,,,,,
내일과 미래로 달려나가기 위한 행위는 죽음을 향해서 뛰어가는 것이다.
죽음을 가장 두려워 하면서도 내일, 내일, 내일......미래, 미래,,,,,, 가는 곳은 죽음이 아니던가?
왜 서두르는가,
마음의 실체를 이해하고, 고정관념 깨버리고 지금 이 순간을 기쁨으로 존재하면 어떠한가.
자신의 나와 다른 나, 그리고 우주는 모두가 하나이다.
모두에게 따듯한 미소를 던질 수 있는 삶,,,,,,
자신의 나만을 위한 삶에서 벗어나, 다른 나들을 위한 삶,,,,,,
인생의 정답이 아니겠는가?
자리이타 행의 실천......
죽음의 쇠사슬을 끊어내기 위한
영원한 삶의 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