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사, 세상만사에 해답이 없는 이유가 무엇인가.
인간이 어떻게 살아가든지 그 결과는 죽음에 대한 고통과 두려움 그리고 과 회한만을 남기는 허망함이다.
어떠한 생각을 하더라도 생각의 결과는 또 다른 생각일 뿐이기 때문이지만 그 생각, 나라는 생각의 한계를 벗어날 수 없기 때문이다.
"나라는 생각"... 육체가 나다, 라는 생각의 뿌리라는 말로 표현된 인간, 자아의 본질, 인간의 본래성품 등으로 표현되는 "참 나... "
"도"의 관점에서 본다면 인생사, 세상사 모든 일들이 원리전도몽상이다.
한족어, 중국어, 한자의 뜻이 어떻게 전도된 것이든 그것은 중요한 일이 아니다.
수천년을 살아오지만 인생사에 해답이 있을 수 없기 때문에 이해를 넘어서 있는 말들이지만 불이일원론을 바탕에둔 연설들은 어느 한 구절에서도 한치의 어긋남이 없기에 진리이다.
불이일원론에 바탕을 둔 연설에 대해서 이해한다 함은 오해하는 것이기에 것이기에 불립문자이며 말변사이며 방언이라는 말로 표현되기도 하지만...
어리석은 자들이 이해(오해)한다는 아상에 의해서 성경과 불경등의 경전들이 탄생된 것이다.
이해할 수 없으니, 어찌보면 당연한 일일 것이지만...
종교간의 갈등의 결과는 분명히 평화는 아닐 것이다.
원리전도몽상이라는 말에 대해서 해석해 본다면...
근본의 이치가 몽상에 의해서 바뀌었다는 뜻이다.
기차여행길에서 자신이 타고 있는 열차가 멈추어 있는 상태에서 반대선로에 서 있던 차가 출발하게 되면 자신이 타고 있는 차가 가는 움직이는 것으로 알게 되는 등의 여러가지의 사례를 들 수 있겠으나...
나와 내 몸과의 관계에 대해서도 이와 다르지 않음에 대한 말이 원리전도몽상이다.
몽상이라는 말에 대한 사전의 해석은 꿈같은 헛된 생각 또는 실현성이 없는 허망된 생각으로 설명되지만... 사실상 인간의 삶이 이와 다르지 않다.
나와 나의 몸에 대해서 조금만 숙고해 본다면 분명히 알아차릴 수도 있는 일이기에 당연한 것이며 더 붐명히 깨치고 나면 너무나도 당연하기에 보편타당한 앎이며 그 이치를 깨친 인물들의 말이 불이일원론이라는 말에 바탕을 둔 가르침이다.
호흡을 하는 일, 즉 내가 숨을 쉰다고 아는 앎에 대해서 너무나도 당연시 하거나 또는 생각해야 할 가치도 없으며 생각해야할 필요가 없는 일이라고 알지만...
아니아니... 그런 말을 들어본 기억도 없으며 누가 가르쳐 줄 수 있는 사람이 없었기에 그것에 대해서 관심조차 둘 필요가 없었을 것이나...
인간은 자신의 의지대로 숨을 쉬거나 멈추거나 할 수 없다는 분명한 사실에 대해서 무지한것 같다.
숨을 쉬면서 들숨과 날숨을 고요하게 할 수도 있으며 거칠게 할 수도 있겠으나...
자신의 의지에 의해서 숨쉬는 일을 멈출 수는 없다는 뜻이다.
생각하는 일 또한 이와 다르지 않으며 육체의 행위 또한 이와 다르지 않다.
내가 행위한다는 앎에 대해서 너무나도 당연시 하기 때문에 고통을 겪는다는 사실에 대해서 분명하게 설명해 줄 수 있는 사람이 없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사실은 불이일원론에 바탕을 둔 모든 연설들이 나와 육체의 관계에 대한 설명이다.
다만 그것의 이치를 알고나면 허헛 하고 웃어버릴 일들이지만 이치를 깨치지 못하여 알지 못할 때에는 우이독경이며 방언이기에 불립문자라는 말로 표현된 것이다.
알음알이를 두지 말라는 말 또한 이와 다르지 않은 말이다.
원리전도몽상의 올바른 뜻은 내가 아닌 것을 나로 아는 앎이 그릇된 앎이라는 것이다.
인간의 모든 앎, 지식이 이와 다르지 않기에 고통과 괴로움에서 해방될 수 없는 것이며 자유와 평화를 갈망하지만 그것이 무엇인지조차 정의할 수 없지 않은가.
앎, 지식이 많으면 많은 만큼 자신의 내면과는 단절될 수밖에 없기에 고통과 괴로움에 따른 갈등에 의한 삶에 대해서 지옥이라는 말이 탄생된 것임을 깨달을 수 있다면 어찌 평화롭지 않겠는가.
인간의 옥망...
그것은 육체가 나, 라는 그릇된 앎에서 생겨나기 시작한 것이다.
그것에 대해서는 "깨달음의 실체를 밝힌다"라는 저서 및 카페의 글을 통해서 납득할 수 있다.
욕망은 결코 만족으로 해결될 수 없기 때문에 인간의 욕망에 대해서 무한한 것이 인간의 어리석음과 우주다, 라는 말을 했던 인물도 있었다. 하지만 우주가 무한한지에 대해서는 나도 모르겠다, 라고 웃을 수 있는 사람들...
물론 그들은 육체갸 나다, 육체가 내가 아니다, 라고 말하지 아니하지만.......
내가 내 마음을 알 수 없듯이...
내가 내 생각의 흐름을 감지할 수 없듯이...
내가 내 인생에 대해서 해답을 찾을 수 없다면 내 인생이 어디에 있단 말인가.
내가 누구인지 모르면서 내가 자유와 평화를 갈망한다면 이치에 어긋나는 것이 아니겠는가?
죽을 때까지 투덜거리며 불평만 하다가 갈 것인가?
세상에 내맘에 꼭 드는 사람이 단 한 사람도 있을 수 없으니... 어찌 기쁨으로 존재할 수 있겠는가?
내가 내 마음을 안다면 내마음에 꼭 드는 사람을 찾을 수도 있으련만... 내가 내 마음을 모르니 내 마음에 꼭 드는 사람을 찾을 수도 없는 것이다.
그대가 그대의 마음을 알았을때...
그때에 비로소 자유와 평화라는 말의 뜻을 이해할 수 있다.
세상 모든 것...
내 마음으로 지어졌다는 사실을 깨우침으로써 고통괴 괴로움, 슬픔과 환상은 사라지는 것이다.
그대의 참 나...
그것이 모든 것의 기원이다.
그것을 찾기위한 삶...
살아있는 동안 무상의 길, 진리의 길을 가는 일...
그것이 숨을 쉬는 이유일 것이다.
진리.
오직 진리가 너희를 자유하게 할 것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