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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달았다고 무엇이 좋은가요? / 하늘의 뜻?

일념법진원 2010. 10. 17. 11:43

나이 오십이면... 지천명? ...

인생사 세상사 하늘의 뜻이기에 욕망을 접고 포기하라는 뜻일 것이다.

혈기?가 왕성할 때에는 물불을 가리지 않고 사회적 동물로 세뇌된 사상?을 당연시 하며 부와 명예를 위해서 죽을 힘을 다하여 뛰어다니다가... 

그것이 부질 없는 짓임을 알고 욕망을 포기하게 되면서 하늘의 뜻이려니... 라고 생각하여 욕망을 버리는 것이 그나마 평화로운 삶이기 때문에 만들어진 말, 말, 밀일 것이다. 

 

인간의 삶이 모두가 그러하다. 

차라리 무지하여 욕망도 포기하고 그져 부모님이나 잘 모시며 살았다면... 좋았을까? 

산골짜기 마을에서 평생을 살아가는 사람들... 그들의 삶이 평화롭게 보이지만... 그들의 내면에는 "내가 못나서 평생 이렇게 산다"라는 열등감에서 오는 회한만이 남겨져 있음을 보았다. 

 

소위 성공했다 하는 사람들... 

지식이 많아서 죽을 때까지 나의 이상?, 생각이 옳다고 주장했던 사람들... 

식자우환이라고 했던가? 

그들의 삶 또한 산골짜기에서 늙어가는 사람들과 다르지 않음을 본다. 

 

집집마다 불은 켜져 있으나... 모두가 장님이라는 까비르의 말과 같이... 

눈을 뜨고 있으나... 

귀가 있어서 듣고는 있으나... 

여실히 보지 못하고 바로 듣지 못하니 장님이요 귀먹어리인 것이다.

 

세상에 욕망을 채워서 만족하고 평화로운 사람이 있을 수 없지만...

여실히 보지 못하매 죽을 때까지 욕망의 노예로 살아가다가 갑자기 다가오는 죽음 앞에서 회한의 눈물을 흘리는 것이 인생이란 말인가?

 

먼저간 사람들의 경험에 의해서 전해지는 말들이... 지천명일 것이다.

다 살아보고 죽음 앞에서 보니...

살아온 날들... 차리리 하늘의 뜻으로 알고 욕망을 버리고 사는 삶이 평화스럽다는 가르침이지만... 이 또한 듣되 들은 바 없기에 욕망에 이끌려 다니며 투쟁해야만 하는 삶을 살아가고 있으니...

무한한 어리석음이 아니겠는가? 

 

그들의 말이 옳은 말이겠지만... 

사람들 모두가 하는 말이니 신뢰할 수 없기에 하나님을 믿는 것인지도 모른다. 

그 또한 욕망을 채우기 위해서 믿고 있으니... 결과는 불을보듯 뻔한 일이 아니던가. 

앞서 죽어간 사람들...

수만은 사람들의 경험에서 얻어진 교훈...

하늘의 뜻으로 알고 욕망을 버릴 줄 앎이 그나마, 지혜이며 평화롭게 살아가는 길이라는 가르침이다. (도, 진리의 길을 모르는 까닭에... )

 

하늘의 뜻...

오 마이 갓... 나도 모르는, 신의 뜻이다.

하나님이 어디에 있는가?

네 안에 있다.

 

기분이 좋은 나...

기분이 나쁜 나...

슬픔에 우는 나...

기쁨에 어쩔 줄 모르는 나...

괴로워 하는 나...

고통스러워 하는 나...

두려움에 몸부림 치는 나...

도대체 진짜 나는 어디에 있는가?

 

어떤 것이 진정한 나란 말인가?

 

그대의 진정한 나.

모든 것의 기원.

항상 여여한 기쁨으로 존재하는 나.

삶과 죽음이 본래 있는 것이 아님을 아는 나.

그것이 인간의 본질...

그대의 진정한 나이다.

 

진리의 길,

인류의 자유와 평화,

오직 무상의 길, 진리의 길에서 만날 수 있다.

진리. 그것이 너희를 자유하게 할 것이니...

 

http://cafe.daum.net/husimwon 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