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을 가다가. 병원 앞에 쓰여 있는 안내문을 보니, 제목과 같은 질병들의 이름들과 함께 건강검진을 받으라는 권고. 그리고 예방주사를 맞아야 한다는 협박성??? 글귀이다.
검사를 받지 않으면 위험하니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주장하는 사람들...
과연 누구를 위해서일까?
인간들의 삶이라는 것이 이토록 무지 몽매할 수밖에 없는 것일까?
인체는 유기체이다.
누구나 알 듯이 유기체란 끊임없이 변해가는 것이며, 종국에는 사라지는 것이다.
생로병사이며, 성주괴공.. 등으로 표현되는 것과 같이...
인간은 누구나 '내 인생이며, 내 삶' 이라고 주장한다.
그런 주장은 과연 올바른 앎일까?
자신의 마음 조차 감당할 수 없는 사람들이, 예수의 말을 오해 하여 하늘에 신이 있다고 주장하며, 신의 뜻이라고 주장하며, 서로가 진리라고 주장한다.
모두 '제 잘난 맛에 사는 게 인생이다' 라고 주장하면서... 자신의 마음 조차 자신의 뜻대로 조절할 수 없기 때문에 수많은 명상 집단들이나 종교 집단들에 속해서 서로가 진리라고 주장한다. 심지어 자신의 몸 조차 스스로 관리할 수 없어서 병원, 한의원 등의 의술이나 민간 약재들을 찾아 해멘다.
'내가 있다고, 내가 사람이라고' 주장하면서.
'내 인생'이라고 주장하면서... 그 '나' 라는 것이 무엇인지 이해 조차 불가능 하기 때문이다.
'정신을 차려야 한다'고 말하지만, 정신을 차리는 것이 무엇인지 조차 올바르게 이해 할 수 있는 사람들이 없는 것 같다. 사실 정신이 있지만 정신이 무엇인지 조차 올바르게 이해 할 수 없는 것들이 인간동물들인 것 같다. 반면에 정신이라는 말이 없는 동물들이 있는데, 정신이라는 말이 없는 야생동물들이 인간들과는 달리 정신을 차리고 사는 생명체들이다. 그들 또한 인간들과 똑 같은 방식으로 생명활동을 하는 유기체들이다.
인간은 본래 인간이겠는가?
인간 또한 본래 인간이 아니라, 자연 상태에서 존재하는 야생동물들과 같은 유기체였다는 사실에 대해서 모르는 사람은 없다. 문명, 문화라는 말에 대한 사전의 설명이 그러하며, 지구상에서 가장 지능이 뛰어난 동물이 인간'이라는 문헌도 있다.
사실이다.
문명이라는 말이나 문화라는 말의 사전적 의미를 보니. 자연상태에서 벗어나거나, 자연을 정복하거나... 하여. 학문, 종교, 예술, 도덕 따위로써 정신적 소득을 얻고자 하는 것이 인간이라고 설명하기 때문이다.
육체적 소득이 아니라, 정신적 소들을 얻을 수 있는 것들이 학문, 종교, 예술, 도덕 등이란다. 그렇다면, 휴식을 취하는 것은 정신적 소득이 아니라 육체적 소득이라는 뜻일까? 야생동물들은 소득이 없는 삶을 사는 것일까?
내가 보기에는 인간동물들 보다 야생동물들이 더 소득이 많은 삶을 사는 것 같다. 왜냐하면 그들에게 필요한 것은 학문이나, 예술, 종교, 도덕 따위가 아니라, 먹을 꺼리만 있으면 만족해 하기 때문이다. 인간들과 같이 그런 지식 따위에 의한 제약에 얽매이지 않기 때문이다.
장자의 표현과 같이 땅 속을 헤집고 다니는 두더쥐에게 필요한 물은 단지 두더쥐의 배를 채울 만큼만 필요한 것이며, 새에게 필요한 집은 단지 나뭇가지 하나면 부족함이 없기 때문이다.
인간들은 스스로 뭇 야생동물들 보다 지능이 더 뛰어나다고 주장하는 것 같다.
근거가 없는 낭설이다. 왜냐하면 인간들이 야생동물들보다 더 평화롭게 보이지 않기 때문이다.
과연 인간이 야생동물들보다 더 뛰어난 것이 무엇이 있을까?
그대는 어찌 생각하는가?
어떤 면에서 인간이 동물들보다 더 지능이 뛰어나다고 생각하는가?
지능이 뛰어나다는 인간들이 야생동물들보다 더 평화로운 삶을 사는가?
아니면 그것들 보다 더 행복한 삶을 사는 것일까?
아니면, 그것들보다 더 자유로운 삶을 사는 것일까?
최소한 그것들은 자식이라는 생각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자식에 대한 집착이나 욕망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목숨 걸고 자식들... 새끼들을 돌보기도 하며 스스로 먹이를 찾을 수 있을 때 까지 목숨 걸고 보호 하기도 한다.
그것이 자연이며 자연스러운 것이다.
어느새 인간들은 스스로 새끼 조차 낳을 수 없어서 병원에 의존해야만 한다.
자식을 돌보지만... 동물들과 같은 방식이 아니라, 자신의 욕만을 채우기 위한 집착의 대상으로 키우려 한다. 아니 욕망을 위해서는 자식을 버리기 까지 하는 것이 인간동물들이다.
인간의 무한한 어리석음 중에 조금, 아주 조금 동물들 보다 더 나은 점이 있다면... 그나마 자신의 부모를 돌본다는 것이다. 그 한가지를 제외 한다면... 인간동물들의 삶은 짐승들의 삶 보다 더 뛰어날 것이 아무것도 없는 것 같다. 왜냐하면 죽는 날까지 서로가 옳다고 주장하는 것이 인간들의 삶이며, 학문이나 예술, 오락, 도덕, 종교 나부랭이들을 창조하고 그것들을 명분으로 하여 죽는 날까지 오직 경쟁, 투쟁, 전쟁을 위한 삶이 인간들의 삶이라는 존재의 이유이기 때문이다. 그러니, 서로 다투기 위해서 사는 삶이니... 가치 없는 삶이라고 했던 인물이 소크라테스이다.
그대는 학문이나 종교 따위의 가르침 들로써 정신적 소득을 얻었는가?
'정신적 소득'이라는 말과 '마음의 편안함'이라는 말은 같은 뜻이 아니란 말인가?
진정으로 학문 등의 지식으로써 정신적 소득을 얻는 사람들이 있기는 있는 것일까?
인간들의 일상이 경쟁이며, 논쟁이며, 다툼, 투쟁, 전쟁인 것 같은데... 그 속에서, 삶의 전쟁 속에서 -정신적 소득이 있다- 는 말... 말이 되는 소리인가?
어불성설이라는 생각이 들지는 않는가?
최소한, 최소한, 최소한... 야생동물들에게는 자궁 경부암, 질 암, 생식기 사마귀... 등의 질병이 없는데, 왜 인간들에게는 수많은 난치병, 불치병, 희구 병들이 끊임없이 생겨나는 것일까? 그런 질병들을 만들어 놓은 지식들... 그 지식들로써 다른 지식들을 겁박하는 지식들... 그런 지식들로써 '정신적 소득'을 얻을 수 있다고 주장하는 지식들... 과연 정신이 있는 지식일까?
예수의 말과 같이 '하늘의 입장에서 보면' 인간이 짐승보다 더 뛰어난 것은 아무것도 없다. '석가모니이 말과 같이 '부처'의 입장에서 보면, 인간 또한 짐승무리들과 똑 같은 중생이다. '노자'의 도관과 같이 '도'의 입장이서 보면, 인간들의 지식은 자업자득으로써의 구속으로써 무위 자연과 같은 자유를 누릴 수 없는 것이다.
올바른 앎이란 자신의 관점에서 자연을 보는 것이 아니라, 자연의 관점에서 자연을 볼 수 있는 것이다. 소크라테스의 '유일한 선은 올바른 앎이며, 유일한 악은 지식'이라는 말과 같은 맥락이다.
'생식기 사마귀' 라는 글을 보는 순간, 안타깝다는 생각과 함께 헛 웃음이 나온다. 전생의 어린 시적에 배웠던 '사마귀'라는 작은 동물이 떠올랐기 때문이다. 손가락에 생겨난 사마귀를 '사마귀'라는 동물에게 뜯어 먹게 했던 생각이 떠올랐기 때문이다.
올바른 앎이란 지식의 무지와 무지에서 비롯된 어리석음을 보는 지식이다.
인간들에게 나타나는 질병들이 왜 생겨났는지, 그 근원을 아는 앎이 올바른 앎이다. 근본 원인을 안다면 모든 병들에 대해서 스스로 치료할 수 있기 때문이며, 그런 질병들이 생겨나지 않게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주유소에서 기름을 가득 넣었던 자동차가 한시간 쯤 후에 갑자기 멈추는 사고가 생겼다. 국산 차가 아니라 고급 수입 차인데... 갑자기 고장이 난 것이다. 만약에 운전하는 사람이 자동차에 대한 지식이 충분한 사람이라면... 문제가 없던 새 차에 생겨난 고장이기 때문에 조금 전에 주입했던 연료에 대해서 의심해 볼 수 있겠지만... 모른다면 정비소를 찾을 것이다.
자동차가 멈춘 이유를 알고 보니. 연료로서 경유를 넣어야 하는 자동차에 휘발유를 주입했던 것이다. 물론 주유를 했던 사람의 실수다. 대다수의 승용차가 휘발유를 연료로 사용하다 보니. 실수를 한 것이다.
유기체인 인간의 입과 혀, 이빨은 자동차의 연료 투입구와는 같은 것일 수 없다는 뜻이다. 기계의 연료 투입구에는 찌거기를 걸러내기 위한 여과망이 전부지만... 인간의 입은 그런 방식이 아니라 혀와 이빨이 있으며, 더욱 더 중요한 것이 침샘에서 분비되어야 하는 타액이다.
인간은 최초로 '인간이라는 말'이 생겨났던 시대부터 스스로 '사람'이라고 알게 된 것이며, 그 이전에는 사람이라는 말 조차 없는 야생동물들과 같은 생식 동물이었다. 물론 인간의 관념으로써는 그런 사실에 대해서 사실을 사실 그대로 알 수 없기 때문에 '본래 우리는 사람이다' 라고 생각하게 된 것이다.
그대 또한 자신이 '나는 사람이다' 라고 아는 앎이 없던 시절이 있었으며, 그 순수의식의 어린아이 시절에 대한 예수의 말이... '너희가 어린아이 시절에 대해서 기억할 수 없기 때문에...' 라는 말이다.
인간들에게 나타나는 모든 질병들의 원인은 다른 것이 아니라, 분별심이 없던 어린아이 시절의 야생동물들과 같은... 사고방식이 없는 사고방식과는 달리 인위적인 사고방식으로써 자연의 이치에 대해서 망각했기 때문이다.
자연계의 동물들에게는 없는 질병들이 인간들에게만 생겨나는 까닭은 앞서 자세히 설명된 바와 같다.
입 안에서 일어나는 일들.
이빨과 혀, 그리고 침샘에서 분비되는 침의 역할은 본래 야생동물들의 먹잇감들과 같은 거친 음식들로부터 신체를 보호하기 위한 유기체들의 생명활동을 위한 필수적인 것으로써 자연의 섭리이다. 인간의 자연상태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욕망에서 비롯된 문명, 문화들... 음식문화가 모든 질병의 원인이다. 결국 인간이 인간에게 질병을 제공하게 된 것이다.
그러니 누구를 탓 할 수 있겠는가?
오직 무지에서 벗어나는 방법 밖에는 없다는 뜻이다.
'도가의 약식'은 그런 자연의 원리에 바탕을 둔 유일한 음식이다.
'도가의 약식'으로써 노인성 질병들까지 치료 되는 이유는 무위자연의 자유에 바탕을 둔 음식이기 때문이다.
인간의 모든 질병들... 그 근본 원인에 대해서 이해 할 수 있다면, 질병은 이미 질병이 아니다. 올바른 앎으로써 단식을 감행 하거나, 도가의 약식으로써 어린아이들의 건강과 같은, 야생동물들의 건강함과 같은 건강을 되 찾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인류의 발전은 곧 인류의 멸망을 예고 하고 있는 것이다.
인류의 멸망은 '아마겟돈'이라는 영화와 같이 다른 행성의 충돌에 의해서가 아니라, 자연을 멀리 하려는 옥먕에서 비롯된 온갖 질병들과 그리고 더 큰 욕망을 채우기 위한 인간들간의 전쟁에 의해서 스스로 자멸하는 것이다.
사실 지구가 행성의 충돌에 의해서 사라지든, 인류가 멸망하든, 그런 일들보다 더 중요한 것은 그대 자신의 행복한 삶이다. 그 행복한 삶의 바탕은 곧 자연과 분리되지 않은, 자연과 같은 건강한 몸이며, 올바른 앎에 바탕을 둔 온전한 정신이다.
지식을 초월한 그 올바른 앎일 때, 그때 비로소 가치 있는 삶을 살아갈 수 있는 것이며, 가치 있는 삶일때, 스스로 만족할 수 있는 행복한 삶, 평화로운 삶일 수 있는 것이다.
무위 자연의 자유와 같이...
그대에게 평화 있기를...
일념명상의 집 '도가'에서 ---> http://blog.daum.net/powwr116/?t__nil_login=myblog
'활성산소의 근원 · 현대의학의 허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의학의 어리석음과 의사의 용기? 고뇌? 한계? / 당뇨와 당뇨 합병증의 허구 - '도가의 약식' 의 치유 사례와 원리에 대한 이해 (0) | 2014.08.21 |
---|---|
내 몸의 청소부 '식이섬유' 그 오해와 진실 - 19) 의학의 무지에 따른 어리석음과 히포크라테스의 진리 (0) | 2014.08.19 |
피부 노화와 피부 질환 등의 원인과 건강의 관계 / 노화 방지와 건강의 원리에 대한 올바른 이해 (0) | 2014.08.14 |
[스크랩] 신장암. 비뇨기 암. 피부암. 방광암. 그 근원과 치유 - 17) 의학의 무한한 어리석음과 히포크라테스의 진리 (0) | 2014.08.09 |
온몸에 퍼지는 혈액암과 백혈병 그 원인과 치유 - 16) 의학, 의술의 무지와 히포크라테스의 진리 (0) | 2014.08.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