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위자연과 인간이 관계

현대인의 고질병. 대장암 그 원인과 치유원리/ 지식과 마음의 관계/ 문명의 무지와 진리- 불이일원론이란?

일념법진원 2014. 11. 12. 08:38

인간류. 그들의 존재의 이유는 무엇일까?

그리고 개개인의 자아들... 그들이 존재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아니. 지금 이 글을 보는 그대의 존재의 이유는 무엇인가?

 

현대인들의 존재의 이유를 보니. 너무나도 많은 것 같다.

경제와의 전쟁, 질병과의 전쟁, 그 전쟁을 위한 아이들의 공부... 노력, 성장, 꿈, 희망, 대망... 

 

한켠에서는 죽음에 대한 논란들... 

한켠에서는 암을 정복하겠다는 논란들... 

한켠에서는 경제를 살리자는 논란들... 

한켠에서는 발전을 가속화 해야 한다는 논란들... 

한켠에서는 일자리를 창출해야 한다는 논란들... 

한켠에서는 아이를 많이 낳자는 논란들... 

한켠에서는 의료사고에 대한 논란과 분쟁들...  

한켠에서는 부정부패에 대한 논란들...

한켠에서는 세월호 사건에 대한 논란들... 

한켠에서는 노인복지에 대한... 

한켠에서는 삶의 질에 대한...   

 

거기다가 지상낙원을 찾아 헤매는 사람들...

종교들은 종교들끼리...

과학은 과학끼리...

문학은 문학끼리...

의학은 의학끼리...

제약회사들은 지들끼리...

식품제조업체들 또한 지들끼리...

심지어 농사를 짓는 사람들끼리도 서로가 경쟁이며, 전쟁이다.

서로서로... 더 옳다고 주장한다.

 

그러하다... 가끔 웃는다.

그 가끔 웃는 웃음 또한 각양각색이다.

모두 가공된... 타의에 의해서 만들어진, 길들여진 웃음들...

 

인간류의 존재 모습들...

겉으로 보기에는... 아름다운 단풍이 어우러진 저만치 멀리 있는 산을 보는 것 같다.

겉으로 보기에는... 자연스러운 것 같다.

자연스러워 보인다.

 

인간류는.

마음이 지어낸 가상 현실을 사실로 여긴다. 

세상이, 자아가, 그리고 마음이... 너무나도 생생하게 존재하기 때문이다. 

 

 

사실. 마음은 다른 것이 아니라 지식이다. 

그리고 분명한 것 하나는, 지식은 결코 진리가 아니라는 것. 

자존심은 지식을 얻음으로써 구축된다. 

그리고 지식은 끝이 없다. 자존심도 그러하다.

사실. 해답이 없기 때문에 그 끝이 없는 것이다. 

 

그런데, 개체적 자아들... 그대의 인생에는 분명히 그 끝이 있다. 

자아의 죽음이며, 마음의 소멸이며, 우주의 종말이다. 

그대의 마음이 없다면, 우주가 또한 없기 때문이다. 

 

사실. 지식이 있기 때문에 진리가 있다. 

지식은 끝이 없는 것이며, 진리는 끝이 분명하다, 명백하다. 

지식은, 지식의 시작도  모호하며, 그 끝도 모호하다. 

반면에 진리는 시작도 분명하며, 그 끝도 분명하다. 

그것이 모든 것이며, 모든 것의 기원이기 때문이다.

 

자아가 모든 것이며, 모든 것이 자아이기 때문이다. 

그대가 본래, 지식이 아니라 진리이기 때문이다. 

다만, 지식에 가려져서 진리를 보지 못하는 것이다. 

 

지식은 환상이며, 진리는 사실이다. 

종교, 미신, 과학은 환상이다. 

오직 사실적인 것은 진리 이다. 

왜냐하면.

지식은. 마음은, '언어(말)'을 아는 앎이며,  

진리는 '말(언어)의 기원(근원)을 아는 앎이기 때문이다. 

 

 

지식은 드러나 있는 현상에 대해서 시비분별하는 앎인 것이며, 

진리는 드러난 현상계의 근원을 보는 앎이므로 시비분별할 것이 없는 앎이다. 

 

지식은 진리를 미신으로 여긴다. 

반면에 진리는 지식을 미신으로 여긴다.  

왜냐하면, 지식의 앎은 온갖 분별일 뿐, 올바른 앎은 겨자씨 만큼도 없는 것이 지식이기 때문이다. 

 

지식은 마음을 모르며, 삶을 모르기 때문에 '사후세계'에 대해서 까지도 시시비비를 가리려 하지만 해답은 없다. 

반면에 진리는 마음을 알며, 삶을 알기 때문에, 사후세계를 안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진리는 삶을 사랑하듯이, 죽음을 사랑한다. 

그러므로 진리는 자연을 사랑하듯 인간을 사랑한다. 

진리는... 나와 너, 세상, 우주가 분리되지 않은 하나이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불이일원론'이라고 한다. 

 

 

'대장암'이 급 성장하여... 삼십여년 후에는 한국인 90퍼센트가 대장암에 걸릴 수 있다고 한다. 그것도 나이 쉰이 되기 이전의 청년들이나 중년들에게 가장 많이 생겨난다는 것이다. 어디 그 뿐이겠는가? 인체를 여러가지로 분류한다면... 대장암 뿐만이 아니라 오장육부, 어디에서나 나타날 수 있는 것들이다. 우울증 환자나, 정신질환 환자, 신경성 질병들이 더 많아 지듯이...

 

허헛. 그렇지 않아도 욕망을 채우기 급급한데, 질병들이 생겨나서 그 욕망을 차단하니, 속이 상할 수밖에 없는 노릇이다. 하지만... 그것 조차도 즐길 수 있어야만 한다. 왜냐하면, 그런 질병이라도 생겨나야만 잠시나마 쉴 수 있기 때문이다. 

 

100세 시대. 

오래 사는 것이 좋은 것일까? 

아니다.

인간세상에서 가장 비참한 삶이 있다면, 자신의 몸조차 가누지 못하면서 오래 오래 사는 것이다.

가치 있는 삶이 있다면, 지적으로나마 진리에 대해서 이해 하는 것이다.

그리고 실천하는 것이다.

 

진리를 이해 한다는 것은, 자연을 이해 하는 것이며, 자연을 이해 한다는 것은, 자연의 입장에서 자아를 본다는 것이다. 자연의 입장에서 자아를 본다는 것은 '자아' 또한 본래 자연과 분리되지 않은 자연 그 자체였다는 사실에 대해서 이해 하는 것이다. 

 

인간의 모든 질병들... 자연상태에서 벗어났기 때문에 생겨나는 것들이다. 

인간이 자연을 이해 한다는 것은, '도가의 단식법'을 이해 하는 것이며, '도가의 약식'법을 이해 하는 것이며, 더 나아가 '일념'을 이해 하는 것이다. 

 

 

'일념법, 일념명상법'으로써 자신의 마음을 창조하게 된 '생각의 원리'에 대해서 이해 할 때, 그때 비로소 (언제 죽을 지 모르지만...)죽는 그날, 죽는 순간까지도 자연과 같은 건강함으로 존재할 수 있는 것이며, 더 나아가 진리를 알고, 진리의 길을 가는 것이며, 진리와 함께 하는 것이며, 진를 이해 하는 만큼 이웃에게 진리를 전하므로써 함께 기쁨을 나눌 수 있는 것이다.   

 

언제 어떻게 죽든지... 죽음 앞에서도 후회나 여한이 없는 삶을 위한 유일한 길이기 때문에 진리라고 하는 것이다. 그대가 태어남을 경험할 수 없었듯이 죽음이 경험할 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죽음이 본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대의 죽음은. 단지, 그대의 죽음만이 아니라... 인류의 종말이며, 우주의 소멸이기 때문이다.

 

그대에게... 진리와 함께하는 영원한 자유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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