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위자연과 인간이 관계

[스크랩] 인간의 진화와 생명본능 자연치유면역력의 퇴화 / 11) 자연의 원리와 인간 질병의 관계 - 히포크라테스의 진리

일념법진원 2014. 7. 24. 05:36

인간동물이 자연계의 동물들보다 뛰어난 것이 무엇이 있을까?

짐승들은 왜 존재하는 것이며, 인간은 왜 존재 하는 것일까?

 

인간을 위해서 자연이 있는 것일까?

자연을 위해서 인간이 있는 것일까?

 

인간은 무엇을 위해서 사는 것일까?

 

인간이 해야 할 일이 무엇이 있을까?

인간이 지구를 위해서 존재하는 것일까? 우주를 위해서 존재하는 것일까? 자연을 위해서 존재하는 것일까? 그것도 아니라면 과연 인간은 인간을 위해서 존재하는 것일까?

 

인간세상에 어떤 인간이, 과연, 나는... 우리는 인류를 위해서 존재한다고 주장할 수 있을까?

현 새대의 정치인들은 과연 진정으로 다른 사람들을 위해서 존재한다고 생각하는 것일까? 아니면, 자신들의 욕망을 채우기 위해서 존재하는 것일까? 

 

경제인들은 어떨까? 

다른 사람들의 욕망을 이용하여 자신들의 욕망을 채우기 위해서 존재하는 것은 아닐까? 

 

다른 사람들은 어떨까? 

다른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을 위해서 존재하는 것일까? 

 

그렇다면 학문, 문학을 연구하는 사람들은 과연 자신의 욕망이 아니라 정녕 다른 사람들... 소위 인류의 안녕을 위해서 존재하는 것일까? 

 

그대는 어찌 생각하시는가? 

아니. 그대는 무엇을 위해서 존재한다고 생각하는가? 

 

잘먹기 위해서 사는 것인가? 

잘 먹는다는 것은 무엇을 위해서 잘먹는 것인가? 

그대 자신의 건강을 위해서 잘먹어야 하는 것인가?

남들과의 경쟁에서 이기기 위해서 힘이 필요한 것인가?

그것도 아니라면, 먹기 위해서 사는 것인가? 

 

 

인간들은 끊임없이 뇌의 구조를 연구하과 장수의 비법을 찾는 것 같다. 

공부를 더 잘하는 방법에 대해서 연구한다. 

남들보다 더, 더, 더 잘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것이다. 누구나 다 잘한다면 잘못하는 사람은 없는 것이다. 누구나 다 못한다면, 잘하는 사람은 없는 것이다. 잘하는 것과 못하는 것. 그것은 상대적인 것이다. 모두 잘할 수도 없으며, 모두 못할 수도 없는 것이다. 잘하는 사람이 있기 때문에 못하는 사람이 있는 것일 뿐, 결코 모두가 잘할 수도 없는 것이며, 결코 모두가 못할 수도 없는 것이다.

 

인간은 누구나 쥐덫에 걸린 쥐와 같이 욕망의 덫에 걸려 있는 것이다.

인간들의 아귀다툼은... 부와 명성, 발전이라는 그럴듯한 명분에 속고 속이는 욕망의 덫에서 빠져 나올 수 없는 형국이다. 인류의 역사를 모두 뒤져 보더라도 인간세상이 행복한 세상이거나, 평화로운 세상은 없다. 수천수만년의 역사와 같이 지금 이 순간 순간들 또한 그런 역사를 만들어 나가는 과정... 과거를 창조해 나가는 과정일 뿐, 행복한 세상은 없는 것 같다. 아니. 있을 수 없다. 

 

 

세상에 부와 명성을 얻어서 행복한 사람은 없다. 

사실 인간들은 아득한 옛날부터 지금 이 순간 까지도 행복한 삶을 주장하지만... 정작 행복이 무엇인지에 대한 분명한 기준 조차도 없다. 

 

과연 그대 이외의 다른 어떤 사람이 행복한 사람인가? 사실 그대보다 더 행복한 사람이 있을 수 없다고 이해 할 수 있는 사람이 있다면...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은 바로 그대 자신이다. 만약 이 세상에 그대 자신보다 더 행복한 사람이 있다고 생각한다면... 그대는 불행한 사람이다.

 

세상에 불평불만이 없는 사람이 없다는 뜻이다. 

세상에 불평불만이 없는 사람이 없는 까닭은, 인간은 누구나 자신의 마음에 꼭 드는 사람을 찾을 수 없기 때문이다. 만약에 그대가 그대의 인생에서 마음에 꼭 드는 사람을 단 한사람만이라도 만날 수 있다면 그대는 그나마 행복한 사람일 수 있다. 이해 타산 없이 다른 사람과 평등할 수 있다면 평화로운 삶일 수 있다는 뜻이다. 

 

그대 스스로 마음이 무엇인지에 대해서 깊이 이해 할 수 있다면... 그대 스스로 자신이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이며, 가치 있는 삶을 사는 사람이라는 뜻이다. 그렇지 않은 삶이라면... 가치 없는 삶이다.

 

 

사실 인간세상에는 행복한 사람도 없으며, 평화로운 사람도 없으며, 자유를 누리는 사람도 없다. 인간으로써는 불가능 한 일이기 때문이다. 인간이기 때문에 행복이나 평화, 자유를 누릴 수 없는 까닭은, 인간은 누구나 상대적인 언어에 대해서 사실적인 것이라고 단정짓기 때문이다. 사실 인간이 행복이나 자유, 평화라는 말을 창조한 까닭은 그것들이 사실적인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행복이나 자유, 평화가 없기 때문에 그것을 찾기 위해서 만들어진 것들이 '행복, 자유, 평화'... 등의 말, 말, 말이라는 뜻이다. 사실 인간들의 모든 언어가 그러하다.

 

진실된 앎이나, 참된 이치라는 말은 그런 사실에 대해서 사실을 사실 그대로 아는 앎을 이르는 말이다. 예를 든다면, 소크라테스의 "유일한 선은 앎이며, 유일한 악은 지식이다'는 말과 같이 상대적인 것들에 대한 분별을 넘어선 앎을 이르는 말이며, 예수의 말이 왜곡되어 전해지는 '원죄'라는 말의 허구성에 대해서 올바르게 인식하는 것이다.

 

 

 인간은 무위자연에 대해서 자연의 입장에서 보는 것이 아니라, 인간의 관점에서 본다. 인간의 관점으로 본다면 자연계의 모든 것들은 생태고리 현상의 일부이며 약육강식의 세계이다. 하지만 자연의 관점에서 본다면... '언어'가 없다.

그렇기 때문에 무위자연이며... 인위적으로 갈구하는 행복, 자유, 평화... 등 등의 모든 말들은 허구적이라는 것이다. 모든 언어는 상대적이 아닐 수 없기 때문이다.

 

'무위자연'이라는 말은... 인간들의 언어와 같은 상대적인 언어가 없다는 뜻이다. 자연계에는 선함과 악함이 없다. 자유와 평화가 없다. 행복과 불행이 없다. 사실 우주도 없으며, 지구도 없으며, 창조자도 없으며, 부처님도 없으며... '없다' 는 말도 '없다'. "없다는 말도 없다"는 말도 없다. "없다는 말도 없다는 말도, 없다는 말도" 없다. 그렇기 때문에 무위 자연이다. 끊임없이 변해가지만... 변해가는 주체가 없다는 뜻이다.   

 

 

도. 진리. 깨달음, 참된 이치, 올바른 앎, 광명의 지혜, 전지전능한 앎이란 색다른 느낌이나 꿈과 같은 착각이 아니라... 무위자연위 도리를 이해 하는 것이다. 사실 인간의 역사로 볼때, 현 시대만큼 '도'를 이해 하는 인물들이 많았던 시대는 없었던 것 같다. '도'를 이해 한다는 것은, '도의 실마리를 찾은 것'이라는 말로 표현될 수 있으며, 일념명상법으로써 '생각의 원리'에 대해서 이해 하는 사람들을 일컷는 말이다.

 

그들이 곧 '일념법'으로써 일념을 깨닫고 더 나아가 많이 아는 거룩한 인물들이다. 세상에는 오직 그들만이 '언어의 상대성'이라는 말에 대해서 이해 하는 사람들이다. 오직 그들만이 가치 있는 삶을 살아갈 수 있는 사람들이며, 행복이나 자유, 평화를 누릴 수 있는 사람들이다. 왜냐하면 그들만이 선과 악이 상대적이며, 행복과 불행이 상대적이라는 사실에 대해서 사실을 사실 그대로 이해 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인물들이기 때문이다.

 

 

상대적인 것이란 주체가 있기 때문에 대상이 있을 뿐, 주체가 사라짐과 동시에 대상 또한 사라지는 것으로써 '본무(본래무일물)'이기 때문이다. 

 

단언컨데, 그대의 삶의 짐이 무겁게 느껴져서 힘겹다면, 그 무겁게 느껴지는 만큼, 꼭 그만큼 다른 사람들 또한 똑 같은 무게의 짐을 지고 살아갈 수밖에 없다는 뜻이다. 그 짐이 본래 있었던 것이 아니라, 사회적 동물로 성장하는 과정에서 상대적인 언어에 세뇌 당했기 때문이다. 언어는 허구적인 것이다. 상대적이기 때문이다.  

 

사실 인간의 진화는 진화가 아니라 퇴화이며, 퇴보이다. 

인간의 진화에 따른 발전은 자연의 순리에 역행하는 것이며, 현시대의 발전의 결과가 그러하다. 인간의 문명발전의 결과는 인체에 나타나는 질병의 발전이며, 더 나아가 인간이 인간이면서 인간들끼리의 경쟁과 투쟁, 전쟁이 목적지이다. 그리고 인간세상의 문명과 발전... 그것의 최종 목적지는 겉으로 보기에는 세계의 평화지만... 사실은 세계 전쟁의 가속화를 위한 준비과정인 것들이다. 인간의 발전은 결국 자연으로 부터 분리되는 것이며, 인간들 스스로 자멸하므로써 멸망일 수밖에 없는 것이다.  

 

인간은 자연을 모른다. 

인간이 본래 자연의 일부였다는 사실에 대해서 이해 할 수 없기 때문에 생로병사의 고통을 겪는 것이다. 인체에 나타나는 모든 질병들 또한 그러하다. 자연계에 존재하는 동물들에게는 없는 질병들이 지구상에서 가장 지능이 뛰어난 동물이라고 주장하는 인간동물들에게만 생겨나는 까닭이 무엇이겠는가?  

 

그렇다.

인간들에게 생겨나는 모든 질병들 또한 본래 있던 것들이 아니라 자연의 순리를 역행함에서 비롯된 생명유지의 본래능력이 퇴화되었기 때문이다. 자연계의 동물들이 생식으로 연명하듯이 인간 또한 진화하기 이전, 인간이 불을 발견하기 이전에는 생식동물이었다,

 

생식동물들에게는 없는 수많은 질병들이 오직 인간동물들에게만 생겨나는 까닭은 인간동물들이 불을 발견하게 되면서부터 '생식'동물이  '화식'동물로 진화(=면역력의 퇴화)되었기 때문이다. 인체는 유기체라는 말을 했던 인물이 '히포크라테스'라는데, 참으로 올바른 앎이다. 인간의 몸은 기계류들과 같이 부속을 갈아 끼우거나, 다른 것들로 대체해야 하는 것이 아니라, 그 생명체 그 자체로써 본래부터 면역능력이 잠재되어 있다는 뜻이다. 다만 그 능력이 문명의 발전과 함께 퇴화된 것이며, 무위 자연에 적응할 수 없게된 것이며, 모든 질병의 근본원인이 된 것이라고 설명한 바 있다.

 

그 퇴화된 능력이 다른 것이 아니라, 입안에서 분비되어야 하는 "타액 분비능력"이라고 했다. 사실 인간의, 인간에게 나타나는 모든 질병들의 근본 원인은 '타액분비능력'의 퇴화에서 비롯된 것이다. 인간의 지식은 '타액'의 중요성에 대해서 인식하지만, 그 원인이 무엇인지에 대해서는 인식할 수 없기 때문에 인간생명체(유기체)를 기계 다루듯이 부품들을 교체하거나 해부하여 이물질을 제거 한다는 무식하고 어리석은 짓들에 대해서 당연하게 여기는 것이다. 

 

자동차와 같은 기계류들은 연료와 윤활류의 주기적인 교체로써 그 수명을 연장시킬 수 있다. 하지만 인체는 기계가 아니라 '유기체'로써 먹는 물과 음식으로써 모든 기능이 정상화 되는 것이며, 끊임없이 변화되는 것이며, 결국에는 사라지는 것이다. 인간이 인체가 유기체라는 사실에 대해서만이라도 분명히 이해 할 수 있다면... 의학이나 의술 등의 학문들은 모두 허구적인 것이다. 아니. 허구적인 것이라는 말은 미미한 말인 것 같다. 가장 무식하고 어리석은 자들의 망상에서 비롯된 것들이 현대의학이나, 한의학이나, 민간의학이나, 자연의학 등의 무지, 무식, 알음알이를 주장하는 짓들이다. 

 

 

사실 인간 세상에 '도가의 약식'을 알리는 까닭은 인간으로써 '가치 있는 삶'을 살고자 하는 인연있는 사람들을 위해서이다. 사람은 누구나 죽는다. 삶은 예측할 수 없는 것이다. 한치 앞도 알 수 없는 것이 인간생명체의 죽음이다. 언제 어떻게 어떤 사고로 죽을지, 늙어서 죽을지, 병들어 죽을지... 전혀 예측할 수 없는 것이 무위자연의 도리를 벗어난 인간의 생명체이다. 

 

'도가의 약식, 도가의 선식'은 그런 사실에 대해서 올바르게 이해 하므로써 인류에게 '진리의 길'을 전하기 위해서 살아가는 가치 있는 사람들의 건강한 삶을 살게 하기 위한 방편이며, 인간세상에서는 유일 무이한 방법이다. 

 

불치병이나 난치병에 노출된 사람이 건강한 사람보다 행복한 것은 아니겠지만, 그렇다고 하여 건강한 사람이 행복한 사람은 아니다. 세상에 '나는 다른 사람들보다 더 건강하기 때문에 행복하다'는 사람은 없기 때문이다. '행복'에 대한 기준은 저마다 모두가 다르지만... 진정으로 행복한 사람은 없는 것이 인간 세상이다. 왜냐하면... '내가 사람이다' 라고 아는 인간이라면 누구나 '행복'이라는 말의 뜻에 대해서 조차 올바르게 인식할 수 없기 때문이다. 

 

'너 자신을 알라' 

'네 안에 하나님. 부처님이 있기 때문이며, 네 안에 신이 있기 때문이다' 

 

'너 자신을 알라' 

'네 본성이 모든 것이며, 모든 것의 기원이기 때문이다' 

 

그대와 인류에게 평화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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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일념명상의 집 - 도가(道家) - 비밀의 언어 - 불이일원론
글쓴이 : 진원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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