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의 총체적 무지.
사실 인간은 누구나 이런 말에 대해서 분노할 수밖에 없을지도 모른다.
사실. 인간은 누구나 자신의 마음에 대해서만큼은 완전하게 무지하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인류의 총체적 무지라고 하는 것이다.
사실. 인간들의 존재 자체가 혼돈이다.
사실. 인류의 언어 자체가 혼돈이다.
왜냐하면, 인간은 스스로 자신들이 인간이라고 알지만, 왜 우리가 인간인지에 대해서는 완전하게 무지하기 때문이다. 인간은 자신들이 인간이라고 주장하기 위한 수많은 창조설들을 주장하는 것 같다. 이나라에서는 단군신화가 인간의 기원이라고 주장한다. 그리고 서양에서는 '하나님'의 창조라고 주장한다. 물론 수많은 다른 주장들도 있겠지만... 정작 인간은 인간이 무엇인지 모른다는 것이다. 수백차례 우주를 횡단한다고 하더라도 역시 무지의 늪에서 벗어날 수 없다.
진리가 아니기 때문이다.
진리에 대해서 완전하게 무지하기 때문이다.
인간류의 지식, 즉 인간들의 모든 주장에 대해서 '총체적 무지'라고 말하는 까닭은, 사실 인간은 누구나 인간의 기원이 무엇인지에 대해서 완전하게 무지하기 때문이다. 물론 인간은 누구나 자신의 마음이 무엇인지에 대해서 완전하게 무지하기 때문이며, 더 나아가 자신이 무지하다는 사실에 대해서 인식 조차 할 수 없기 때문이다. 왜, 무지한줄 조차도 모르기 때문에 '혼돈'이라고 하는 것이다.
사실. 인류에게는 '성인'이라는 말과 '스승'이라는 말이 있다.
사실. 인류의 성인, 또는 스승에 대해서 둘로 나눈다면... 그 한부류는 '도'라는 말로 표현되는 깨달음을 얻은 자, 즉 우주의 근본원인과 생명의 비밀을 깨달아 아는 앎에 바탕을 둔 진리를 설한 자들이 있으며, 다른 한 부류는 진리에 대해서 지적으로 이해 할 뿐, 언술이 뛰어난 자들이다.
사실. 지식으로써는 그런 사실에 대해서 이해 조차 불가능하기 때문에 지식에 대해서 올바른 앎이 겨자시 만큼도 없다고 하는 것이다. 사실. 인류의 4대 성인 중에서 중생이면서 인류의 '성인'으로 알려진 인물이 '공자' 이다. 그리고 인류에게 올바른 길, 올바른 앎을 전했던 인물들... 소크라테스와 석가모니, 예수가 곧 진리를 설한 인물들로써 그들의 말은 한치의 어긋남이 없는 앎이다. 더 나아가 논리적으로도 어긋날 수 없는 앎이며, 지식을 초월한 올바른 앎을 전했던 인물들이다. 그들에 ㄷ해서 소위 '전식자'라는 말로 표현되는 까닭은 인간생명의 비밀을 이해 하는 앎이며, 우주의 근본원리에 대해서 꿰뚤어 아는 올바른 앎이기 때문이다. 그런 앎에 대해서 '진리'라는 말로 표현되는 것 같다.
사실. 그들, 성인들의 공통된 말이 있다면... 인간들에게 '너희는 사실 본래 인간이 아니다'는 말이다.
그렇기 때문에 예수는 인간들에게 말하기를... 너희는 긿잃은 어린 양새끼와 다르지 않다고 한 것이며, 석가모니는 인간들에게 뭇 짐승들과 다르지 않은 무리들이라는 뜻으로써의 '중생'이라고 한 것이며, 소크라테스는 '너 자신을 알라, 그렇지 않다면... 살아갈 가치도 없다'고 한 것이다.
사실. 인간들에게 '네가 너 자신을 모른다면, 살아갈 가치도 없다'는 말은 예수의 말과 같은 뜻이며, 석가모니의 말과도 같은 뜻이다.
사실. 인간들의 지식은 현시대까지도 '하늘의 뜻'이라는 말에 대해서 사실적이라고 생각하는 것 같다. 하늘에서 천웅이 내려와서 인간세상을 창조했다고 믿거나, 홍익인간이라는 말에 이끌려 다니거나, 하나님 말씀이라는 말에 이끌려 다니거나, 부처님 말씀이라는 말에 이끌려 다니거나, 더 나아가 '내가 스승이다'는 정싱병자들의 말에 이리저리 이끌려 다니거나, '내가 하나님이다'라고 주장하는 어리석은 자들의 말에 이리저리 이끌려 다니다가 늙고 병들어 죽음으로써 우주와 함께, 동시에 소멸되는 것이다.
사실. 인류 성인으로 분류된 석가모니와 예수, 소크라테스의 말이 모두 같은 뜻의 다른 표현이라는 사실에 대해서 지적으로나마 이해 할 수 있다면, 그대는 현세상 인간들 중에서 가장 지능이 뛰어난 인물들이다. 사실 이곳의 모든 글들이 그들의 말과 같은 뜻의 다른 표현들이기 때문이다.
'너 자신을 알라'는 말에 대한 예수의 말은 '너희가 '하루종일 기도하는 방법으로써 깨어나서(=사람이 거듭나서) '너 자신의 본래마음을 아는 날... 그런 사실에 대해서 깨달아 아는 날에 대해서.... 그날, 너희와 나와 하나님이 둘이 아니다' 라는 말로 해석된 것이다. 이 말은 곧 '하나님이 어디에...' 라는 질문에 대해서 '네 안에 있다'는 말과 같은 맥락이며, 석가모니 또한 '본래성품이 부처다/는 말과 같은 뜻의 다른 표현이기 때문이다.
'너 자신을 알라' 그러면, 네 안에 하나님이 있다는 사실에 대해서 이해 하는 것이며, 네 본래성품이 부처라는 사실에 대해서 이해 할 수 있다는 뜻이다.
하늘의 입장에서 보니. 부처의 견해로써 보니... 인간들의 삶이 짐승들의 그것보다 더 뛰어난 것이 아무것도 없기 때문이다. 아니. 사실 짐승들보다 더 뛰어난 인간이 단 하나도 없기 때문이다. 아니 사실 인간이나 짐승이나, 벌래나... 모두 똑 같기 때문이다.
'유튜브' 라는 말을 들어본 적이 있는데... 요즈음 그곳에서 '정법시대'를 주장하는 자가 있단다.
사실. 인간세상은 여전히 말법시대이다.
유위법이기 때문이다.
인간들은 언술이 뛰아난 자들의 말재간에 이리 저리 이끌려 다닌다.
자신이 왜, 타인들의 말에 이리저리 이끌려 다닌는지 이해 조차 할 수 없는 것이 인간이다. 자신의 마음이 왜 타인들의 마음에 이리 저리 이끌려 다니는 것인지, 그 원인 조차 이해 할 수 없는 것이 인간이다. 사실. 인간이 타인들의 말에 이리 저리 이끌려 다니는 이유는 자신의 마음이 무엇인지 모르기 때문이다. 자신의 마음에 확고한 믿음, 즉 '신념'이 없기 때문이다. 그런데 인간들은 왜, 자신에게 왜 분명한 '신념' 이 없는지 이해 조차 하려들지 않는다는 것이다.
사실. 인간들의 지식으로써는 '신념'이라는 말의 뜻 조차도 올바르게 인식할 수 없는 것 같다. '신념'이라는 말에 대해서는 이미 수차례 반복해서 설명되었다. 사실, 신념이라는 말의 뜻은 '믿을 信' 자와 '생각 念' 자의 신념으로써 '생각에 대한 믿음;'이라는 말이다. 그런데 인간은 누구나 '자신의 생각에 대한 확고한 믿음'이 없다. 그렇기 때문에 자신 존재의 이유가 무엇인지 조차 이해 할 수 없는 것이다. 만약에 어떤 인간이 '자신의 생각에 대한 확고한 믿음'이 있다면... 즉 올바른 신념이 있다면, 어찌 타인들의 말재간에 이리저리 이끌려 다닐 수 있겠는가?
사실. 인간은 누구나 자신에게는 신념이 있다고 주장하는 것 같다. 그러나 그 신념 또한 타인들로부터 주어모은 지식으로써의 신념이기 때문에.... 여전히 말재간이 뛰어난 자들의 언술에 이리저리 이끌려 다니는 것이다. 사실. 인간들의 마음에는 그 뿌리가 없기 때문이다. 마음이 잔바람에도 흔들리는 갈대와 같이 끊임없이 흔들리는 이유는 자신의 마음이 본래 자신만의 고유한, 본래 있었던 마음이 아니라, 기억할 수 없던 어린아이시절부터 부모를 비롯한 타인들로부터 듣고 보고 배웟던 지식으로 가공된 것이기 때문이다. 그대 자신의 지식이 곧 그대의 마음의 구성요인들이라는 뜻이다.
사실. 인간들의 지식이 올바른 앎인 진리가 아니기 때문에 혼돈이다.
왜냐하면, 인간들의 '우리가 인간이다'는 말이 오직 인간들이 주장일 뿐, 논리적으로 보거나, 육하원칙이라는 법칙으로 보더라도 올바른 앎이라는 근거가 없기 때문이다. 그대는 스스로 '내가 사람이다'라고 주장하지만, 그 또한 근거 없는 낭설이며, 풍문을 믿는 것이다. 왜냐하면 그대는 '내가 사람이다'는 앎에 대해서 '왜, 내가 사람인가' 라는 의심조차 해 볼 수 없기 때문이며, 그져 타인들로부터 들었던 말, 말, 말에 의해서 '내가 사람이다'라고 알게된 것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대에게 '우리는 사람이다'라고 주장했던 사람들은 아득한 옛날부터 또한 다른 사람들로부터 그렇게 들어서 알고 있는 것이며, 그 바탕에는 '단군신화'가 있다는 것이다.
어떤 인간이 '단군신화'를 창조한 것일까?
모른다.
사실. 인간들의 '우리가 사람이다'는 주장에는 아무런 근거가 없다.
논리적으로 보더라도, -우리가 사람이다-는 말은 -우리가 사람이 아니다-는 말과 상대적인 말이다. '우리가 동물이다'는 말과 '우리가 사람이다'는 말은 서로 다른 말이다. 만약에 '우리가 신이다'라는 말로 세뇌 당했다면, 지금 그대는 '나는 사람이다' 라고 말하지 않을 것이며, '나는 신이다'라고 말할 것이다. 이는 강아지에게 '우주'라는 이름을 지어주고... '우주야' 라고 부르면... 강아지가 달려오는 것과 같은 이치이다.
사실. 어떤 인간이... 아니 그대가... '나는 신이다, 나는 하나님이다 또는 나는 영혼이다' 라고 주장한다고 하더라도... 상관 없는 일이다. 왜냐하면, 인간들의 '우리가 사람이다'는 주장이나, '내가 영혼이다'는 주장이나, 근거가 없기는 매 한가지이기 때문이다. 설령 어떤 중생이 '내가 하나님이다' 라고 주장한다고 한다든지, '내가 스승이다'라고 주장한다든지, '내가 단군 신이다' 라고 주장한다고 하더라도... 이 또한 근거 없는 주장이며, '인간들의 우리가 사람이다'는 주장과 똑 같이, 어떤 근거가 있는 주장이 아니라는 뜻이다.
단군신화에 등장하는 '천웅'이 있다고 주장하는 것과 '하나님'이 있다고 주장은 모두 인간들의 주장이다. 천웅이 주장하는 것이 아니며, 하나님이 주장하는 것이 아니라, 단지 오직 인간들이 인간들끼리 서로가 옳다고 주장하는 것이다 둘 다 근거는 없다. 천웅을 만났다는 자도 없으며, 하나님을 만났다는 자도 없다. 더 나아가 예수를 만났던 자도 없으며, 석가모니를 만났던 자도 없으며, 소크라테스를 만났던 자도 없다. 그대 또한 그대가 '나는 사람이다'라고 주장하지만... 그런 주장에 대해서 그져 믿는 것일뿐, 그런 사실에 대해서 확인해 본 적도 없다. 아니. 곰곰히 사유해 본 적도 없다.
그져, 내 마음이 있다고 주장하지만... 그 또한 근거가 없는 주장이다.
물론 '내 마음이 없다'고 주장할 수도 있겠지만, 그 또한 근거가 없기는 매 한가지이다. 가령 어떤 무식하고 어리석은 자들이 '내가 스승이다' 라고 주장하든지, 또는 '내가 하나님이다' 라고 주장한다고 하더라도 또한 근거가 없는 자기 주장이다. 그런 정신 나간자들이 '내가 스승이다'라고 주장하는 것과 그대가 '내 마음이 있다'는 주장 또한 똑 같은 주장일 뿐, 아무런 근거가 없다는 말이다.
사실. 현시대는 문명시대이며, 논리적이라는 말이 있다. 논리적이라는 말은 육하원칙이라는 법칙에 어긋남이 없는 앎을 이르는 말일 것이다. 만약에 어떤 인간이 자신의 주장에 대해서 '육하원칙'이라는 법칙에 따른 방법으로써 어긋남이 없는 말이라면, 그 말은 올바른 앎이며, 진리이다. 그리고 진리는 절대로 타인들의 말에 이리저리 이끌려 다닐 수 없는 앎으로써의 '신념'인 것이며, 그만큼 분명하여 확고부동한 앎으로써 '고정관념'화 되는 앎이 진리이다.
그대 또한 '진리'와 인연있는 자라면, 이런 사실에 대해서 이해 할 수 있어야 하며, 설령 어떤 다른 사람이 '내가 스승이다, 우리 종교가 진리다, 라고 주장하는 자들에게 이런 방식으로써 질문할 수 있어야만 한다. 그렇기 때문에 진리에 대해서 이해 하는 사람다운 사람들에게. 즉 길잃은 양새끼와 같은 사람들이거나, 하근기 중생이 아닌 사람들에게 알리는 것이다. 진리와 인연있는 사람들에게 전하는 것이다.
'내가 사람이다'는 앎과 '내 마음이 있다'는 앎에 대해서 '육하원칙'이라는 법칙에 어긋남이 없는지 지금이라도 사유해 볼 수 있기 때문이다.
'누가, 언제, 어디서, 무엇을, 어덯게, 왜? '알게 된 것인가' 라는 법칙이 논리적으로 판단할 수 있는 육하원칙이라는 법칙이다.
제 1 칙. - "누가" 는... 그대는.
제 2 칙. - "언제" ... '내가 사람이다, 내 마음이 있다'는 사실에 대해서 알게 되었는가? ( ? )
제 3 칙. - "어디서" ... 그대는 '내가 어디서 (위 내용)이 있다는 사실에 대해서 알게 된 것인가? ( ? )
제 4 칙. - "무엇을" ... '내가 사람이다, 내 마음이 있다'는 사실에 대해서 알게 된 것인가? ( ? )
제 5 칙. - "어떻게" ... 그런 사실에 대해서 '어떻게' 알게 된 것인가? ( ? )
제 6 칙. - "왜? " 알게된 것인가? ( ? )
사실. 그들 즉 석가모니와 예수 그리고 소크라테스는 인간들에게 이런 방식으로 질문한 것이며, 그런 사실에 대해서 사실을 사실 그대로 깨달아 알아야만 가치 있는 삶이라는 말이며, 그렇지 못하다면... 짐승들보다 더 뛰어날 것이 단 하나도 없다고 한 것이다.
인간들의 지식에 대해서 '인류의 총체적 무지'라고 하는 까닭은. 인간들의 모든 주장들이 이와 같이 올바른 앎에 바탕을 둔 것이 아니라, '우리가 사람이다'는 편건으로써의 주장들일 뿐, 근거가 전무한 앎이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정법시대'라느니, 말법시대라느니, 홍인인간이니... 참 나, 불성, 성령을 주장할 일이 아니라, 자신의 실체를 깨달아 알아야만 가치 있는 삶을 살 수 있는 것이며, 더 나아가 검증된 삶으로써 죽음 또한 두려움 없이 맞이하는 것이다.
본래 시공간이 없는 것이기 때문이며, 그에 따라 삶과 죽음 또한 본래 있는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인간이 어리석어서 전생, 내생, 사후세계를 주장하는 것이며, 잘사는 삶을 주장하는 것이며, 미래 세상을 주장하는 것이다. 사실, 올바른 앎이 겨자씨 만큼이라도 있다면 그런 말들에 이리저리 이끌려 다닐 수 없는 것이다. 설령, 그대 또한 이런 사실에 대해서 지적으로나마 이해 할 수 있다면... 그런 자들, '내가 스승이다'고 주장하는 자들에게 넌지시 물을 수 있어야만 하는 것이다.
"당신은 사람입니까" 라고 물을 수 있어야 한다.
"당신은 당신이 사람이라고 주장하는 근거는 어디에 있습니까" 라고 물을 수 있어야만 한다.
"당신은 마음이 있습니까" 라고 물어보라.
"그 마음이 어디에 있습니까" 라고 물어보라.
"너 자신을 아는가" 라고 묻는 것이다.
신, 절대자, 영혼이 있다는 주장 또한 근거 없는 주장이며, 더 나아가 인간들의 '내가 사람이다'는 주장 또한 그러하다. 신, 절대자, 영혼이 없다는 주장 또한 그러하며, 마음이 없다는 주장 또한 그러하며, '내가 사람이 아니다'는 주장 또한 그러하다. 근거가 없는 주장일 뿐, 진리가 아니라는 말이며, 진리일 수 없다는 말이다.
진리는 단순한 것이다.
왜냐하면 이와 같이 인간들의 지식에 바탕을 둔 모든 주장들이 올바른 앎이 아니라, 근거가 전무한 주장들이며, 단견이며, 소견이며 편견이라는 것이다. 그런 사실에 대해서 사실을 사실 그대로 아는 앎이 올바른 앎이며, 그런 앎에 대해서 진리라고 하는 것이며, 영원히 변할 수 없는 절대적인 앎이기 때문에 '불변의 진리'라는 말로 표현되는 것이다.
사실. 어제 몇 몇의 공부인들이 왔었으며, 부산과 거제도에 사는 사람들이 이곳 도가를 찾았다.
그들의 말을 통해서 '정법시대'라고 주절거린다는 무식하고 어리석은 자가 있다는 말을 들었기 때문에 좀 더 자세히 설명하게 된 것이다.
사실, 사후세계 뿐만이 아니라 '미래세상'에 대해서 주절거리는 자가 있다면, 지식으로써도 가장 낮은 단계의 하근기 중생이다. 왜냐하면, 설령 '지금 이순간'이 있다고 생각하더라도... 지금 이순간이 있다는 말이 채 끝나기도 전에 '그 순간'은 이미 과거지사이기 때문이다. 찰나지간에 이 순간이 있다고 생각하더라도, 그 순간 이미 과거를 창조한 것일 뿐, 절대로 이 순간을 경험할 수 없는 것이 인간의 관념이며, 마음이며, 생각이기 때문이다.
이 순간이 있다는 말, 있다는 생각 조차도 이와같이 사실적인 것이 아닌데, 하물며 미래세상에 대해서 주장하는 자라면... 어찌 세상에서 가장 무식하고 어리석은 자라고 아니할 수 있겠는가말이다. 진리는 환상의 세계가 아니라, 현실을 직시하는 올바른 앎이라는 뜻이다.
사실 인간은 현제를 경험할 수 없다.
과거의 경험에 바탕을 둔 사고방식으로써 현제를 사는 것이 아니라, 찰나찰나 과거를 사는 것이며, 미래를 창조하는 것이 아니라, 과거를 창조해 나가는 것이다. 지금 이 순간 순간이라고 말하는 순간, 그 순간은 순간이 아니라 이미 과거이기 때문이다.
영성시대, 정법시대, 영적세계, 사후세계, 하늘나라, 우주의식... 등의 모든 말들... 그대의 기억세포에 저장된 말, 말, 말들, 낱말들이며, 소리들이다. 하늘에 뜻이 있거나, 우주 자연이 있어서, 그것들에 의해서 그대가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그대의 기억된 생각들에 의해서 우주가 있다고 생각하는 것이며, 그 모든 생각들이 착각이라는 사실에 대해서 사실을 사실 그대로 아는 앎에 대해서 진리라고 하는 것이다.
진리 안에서는 '안과 밖' 이라는 분별이 없으며, '너와 나' 라는 분별이 없다.
하물며, 선과 악이 있겠는가? 신이 있겠는가? 영혼이 있겠는가? 하나님이 있겠는가? 삶과 죽음이 있겠는가? 천국과 지옥이 있겠는가?
그대의 본래의 나. 그것이 모든 것이며 모든 것의 기원이다.
'육체가 나다'라는 앎, 내마음이 있다는 앎' 근거 없는 주장이며, 편견이다.
그렇지 아니한가?
진리와 벗 하라.
그리고 진리와 하나되라.
그것이 진정한
진리와 인연있는이 그대에게 영원한 평화있기를...
일념명상의 집 '도가' 에서 ---> http://blog.daum.net/powwr1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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