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의 언어 · 불이일원론

[영혼]의 정의

일념법진원 2015. 1. 8. 07:17

'영혼' 은 '본래 없는 것' 이다.

'영혼'이라는 '이름' '말' ' 언어' 가 있기 때문에 '영혼'이 있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영혼의 사전적 의미를 보니... 아래와 같다.

 

국어 - 영혼 [,] 뜻. 육체 속에 깃들어 생명을 부여하고 마음을 움직인다고 여겨지는 무형의 실체

 

 

사실. '일체유심조' 라는 말의 더 깊은 뜻에서 설명된 바와 같이, 천지만물은 마음에 의해서 지어진 것이다. 물론 인간은 자신의 마음에 대해서 이해 할 수 없기 때문에... 말을 배우던 어린아이시절에 대해서 기억할 수 없기 때문에 '영혼'이라는 말에 대해서 실체라고 여기는 것이다.

착각이다. 원리전도몽상이다.

 

사실 '일체유 생각 조' 라고 이해 할 수 있다면, 영혼 또한 부지불식간에 일어나는 생각의 작용이며, 생각의 환상물질이라고 이해 할 수 있다. 더 분명히 이해 하기 위해서는... 일념명상법으로써 생각의 생멸현상, 즉 생각의 윤회현상에 대해서 이해 하는 방법이다. 왜냐하면, 영혼이 있다고 생각하는 것은 영혼이 아니라... 인간의 생각이기 때문이다.

 

 

한시절 세상에 '자신이 스스로 깨달았다'고 주장하던 '오쇼-라즈니쉬' 라는 언술이 뛰어난 하근기 중생이 있었는데, 그 글들중에... '영혼은 과학이 밝힐 것이다'는 내용이 있었다. 사실 인간은 인간이 기원에 대해서 무지하다. 인간의 기원에는 인간이 없다는 뜻이다. 사실, 언어가 없다면 인간은 없다. 언어가 있기 때문에 '인간'이라는 말도 있는 것이며, '영혼'이라는 말도 있는 것이며, '사람'이라는 말도 있는 것이며, 세상, 우주, 하늘이라는 말도 있을 수 있다.

 

 

사실. 인간은 경험에 바탕을 둔 사고방식이고, 경험이전의 경험에 대해서는 기억할 수 없다. 경험자가 없었던 것이 아니라, 경험자가 있었으되 경험에 대해서 기억할 수 없다. 기억할 수 없다면 그것은 있지만 있는 것이 아니라, 없는 것이다.

 

사실 인간은 자신의 생각의 흐름에 대해서 미루어 짐작하거나 상상할 수 없기 때문에 생각에 대해서 무지한 것이다. '나는 생각하는 사람이다' 라고 아는 앎에 대해서 의심할 수 없는 것이 인간의 관념이며, 고정관념이지만, 그것이 또한 마음이며 지식이다.

 

사실. 일념법. 일념명상법 수행을 통해서 스스로 깨달아 알게 되는 최초의 앎이 있다면... '내가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즉 '내가 생각의 주인공이나, 내가 생각의 주체가 아니라, 생각이 주체이며, 생각은 스스로 일어나는 것이며, 스스로 일어나는 생각에 의해서 '내가 있음'에 대해서, 또는 '내가 사람이다'는 사실에 대해서 분명히 이해 하게 되며, 이런 앎에 대해서 '진실된 앎' 즉 진리의 앎이라고 하는 것이다. 

 

사실. '도, 진리'를 만나는 인연에 대해서 '백천만겁난조우'의 인연'이 있어야만 가능하다는 말과, 대도무문이라는 말 등이 창조된 까닭은, 인간의 관념, 지식, 마음으로써는 '생각의 이치와 속성' 즉 생각의 생멸윤회형상에 대해서는 감히 미루어 짐작하거나 상상할 수 없기 때문이다. 인간은 누구나 자신의 마음에 대해서 만큼은 완전하게 무지하기 때문이다.

 

 

사실. 일념법수행으로써 '일념'이라는 말의 뜻에 대해서 분명히 이해 하는 사람들에게는 '영혼'이라는 '이름'이... 옛날에 사람들이 모여서 날짐승의 이름을 '까마귀' 라고 지었듯이, '영혼'이라는 이름 또한 '까마귀' 와 같이 지어진 '이름'이라는 사실에 대해서 사실을 사실 그대로 이해 하게 됨으로써 영혼이라는 말에 대한 의구심이 말끔히 사라지는 것이다.

 

스스로 깨달아 아는 앎만이 불변의 진리가 되는 것이다. (타인들로부터 끌어모은 지식이 아니라... 스스로 깨달아 아는 앎을 이르는 말이며, 그 방법이 곧 '일념법 일념명상법' 이다. 우상을 숭배하는 일이 아니라, 그대 스스로 자신의 나에 대해서 이해 하는 방법이며, 진리의 길이라고 한다.

 

 

사실. 지식과 진리의 차이가 그러하다.

인간들의 지식은 아득한 옛날부터 우주를 여행하는 현시대 까지도 '영혼'이라는 말에 대해서 반신반의 하거나, 있다고 믿을 수밖에 없다. 물론 자신의 부재상태에 대해서 기억할 수 없기 때문이다. 사실 인간이 기억할 수 없는 시절은 단지, 순수의식의 (영혼이라는...)말을 모르던 어린아이시절 뿐만이 아니라, 매일 매일 '깊이 잠든 상태'에 대해서도 기억할 수 없다. 하지만... 깊이 잠든 상태에 대해서 기억할 수 없는 이유 조차도 이해 할 수 없는 것이... 소위 인간들의 지식이며, 지식의 한계이다.

 

사실 지식은 이와 같이... 이름을 짓고... 무조건 적으로 믿는 것이며, 어린아이시절부터 타인들로부터 듣고 배운 지식에 대해서 맹신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지식에 대해서 미신과 다를바 없는 것이라고 하는 것이며, 종교나 신학 또한 미신과 똑 같은 것이다. 광신자들, 맹신자들과 같이... 지식을 맹신하는 까닭은, 진리를 모르기 때문이다.

 

그런 지식이 있기 때문에 진리가 있는 것이다.

지식은 타인들로부터 듣고 배우고 익힌 정보들이며, 마음이다. 하지만 진리의 앎이란... 타인들로부터 듣고 배우고 익혀서 아는 앎이 아니라... 일념법으로써 스스로 깨달아 아는 앎이다. '영혼'이라는 말 또한 그러하다. 사실 인간의 기원에는 인간이 없기 때문에, 인간이 없다면 영혼 따위가 있을 까닭이 없다.

 

인간들의 언어는 오직 인간들에 의해서 창조된 것이며, 인간들끼리만 소통될 수 있는 소리이다. 그렇기 때문에 인간이 없다면 언어가 있을 수 없다. 또한 언어가 없다면 인간이 없다. '인간' 이라는 말 또한 언어이기 때문이다.  

 

 

사실. 인간들의 지식은 이토록 무지몽매한 것이다. 

왜 인간세상의 모든 지식들에 대해서 무지몽매한 것이라고 하는가 하면은, 사실 지식으로 주장하는 모든 앎들이 근거가 전무한 것들에 대해서 무조건적으로, 무턱대고 주장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사실, 지식은 철저하게, 완전하게 비논리적이다.

절대로 합리적일 수 없는 주장들이 지식이다.

모든 앎들이 편견이며, 단견이며 소견이다.  사실은 이런 사실에 대해서 올바르게 이해 하는 앎에 대해서 '진리의 앎' 이라고 하는 것이다.

 

사실. 여러가지 비유가 필요한 것이 아니라, 단순한 비유로써 설명될 수 있다. 본래 지식은 근거가 없는 것들에 대해서 주장해야 하기 때문에 말만 많아지는 것이며, 실속이 없는 것이며, 논란, 논쟁만 가중되는 것이다. 해답이 없다.

하지만, 진리는 단순하며, 명백한 앎이기 때문에 다툼이 사라지는 것이며, 평화를 얻는 것이며, 더 나아가 진정한 자유를 얻는 것이다.

 

 

지식은. '인간이 있다'는 전제하에서 출발된 앎이다. (인간의 기원에는 인간이 없다)  

그리고 진리는... '인간은 근본원인이 본래 없는 것'이라는 앎이다. 

 

인간들 지식의 무지와 어리석음이란. '깨달음'에 대해서 까지도 서로가 주장하고 싶어 하는 것 같다. '언어도단, 불립문자' 라는 말의 뜻에 대해서 조차 이해 할 수 없기 때문이다. 사실, 깨달음이 있다는 생각이나 그것이 없다는 생각 또한 인간들만의 생각일 뿐... 본래 있는 것이 아니다. 왜냐하면... 언어가 본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사실, 인간은 인간이 있다고 주장한다. 사실무근이다. 그리고 지구상에서 가장 지능이 뛰어난 동물이라는 방식으로써 인간을 정의하려 하는 것 같다. 또는... 인간은 인간의 기원에 대해서 '하나님의 창조물' 이라고 생각하거나, 피조물이라고 생각하거나, 곰이 마늘을 먹고서 사람으로 변신했다' 고 생각하거나, 하늘에서 천웅이 내려와서 신시를 만들었다고 생각하거나... 어떤 신에 의해서 창조된 것이라고 생각하거나... 그런 옛날, 고전이나, 전설이나 '신화'에 의존하고 있다.

 

그대는 어찌 생각하는가?

'인간이 인간이다' 라는 주장은, 근거가 있는 주장이라고 생각하는가?

 

'인간이 본래 인간이라는 근거가 있는 것인가? 

'인간의 근원에 대해서까지도 '다수결의 원칙'으로 결정해야만 하는 것인가? 

그렇게 생각하는가? 

 

사실. 인간은 근거가 없는 것이다. 근본원인인자 조차 없는 것이다.

그렇다면, 근거가 없는... -근본원인이 없는- 인간들의 주장은-, 근거가 있는 주장일 수 있겠는가? 

 

영혼이 있다는 주장은 어떠한가? 

과학은 무엇을 밝힐 수 있겠는가? 

의학. 우주공학. 생명공학. 신학. 종교학. 정신분석학. 심리학. 신경학.... 등의 무수히도 많은 학문들은 과연 무엇을 아는 것일까? 

 

그대는 어떠한가? 

인간의 근원은 무엇인가? 

인체의 근원물질은 무엇인가? 

그대는 누구인가? 

 

 

'영혼' --- 본래 없는 것이다.

올바르게 아는 앎이라면... 생각으로 지어진 '이름'에 불과한 것이기 때문이다. 

그대가 그대의 '이름'에 의미를 부여 하듯이... 다른 말들 또한 그러하고 싶겠지만, 사실 그대 자신이 사실적인 것이 아니라, 허구적인 것이다. 왜냐하면, 생각이 없다면 존재가 없기 때문이다. 그대가 깊이 잠들어 있는 동안이 그러하다. 그대가 기억할 수 없는 어린아이시절이 그러하다. 

 

고통이 본래 있는 것이 아니다. 

삶과 죽음, 영혼... 등이 본래 있는 것이 아니다. 

'나라는 생각의 환상물질'이기 때문이다. 

 

사실. 인간은 인간의 기원이 무엇인지도 모르는채, 지식의 함정에서 벗어날 수 없는 것이다. 자신이 무엇인지도 모른다. 마음이 무엇인지도 모른다. 생각이 무엇인지도 모른다. 그러니, 어찌 삶을 알겠느며, 죽음을 알겠는가?

자신의 나를 모른다면, 대체 무엇을 알겠는가?

그렇기 때문에 '너 자신을 알라' 고 하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인간들에 대해서 '길잃은 양새끼'와 다를바 없다고 하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인간들... 뭇 짐승무리들과 다를 것이 없는 '중생무리들'이라고 하는 것이다.

 

 

그대의 '나'를 아는 길, 방법이 있다.

인간들은 무턱대고 주장하는 일에 대해서 익숙해져 있는 것 같다.

모든 앎들이 타인들로부터 듣고 배운 지식들임에도 불고하고 자신의 고유한 앎인냥 자기를 주장하는 것이다. 해답을 주장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지식을 주장하는 것이다.

 

사실 인간세상의 모든 지식들... 인간들이 그러하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그런 모든 주장들은 근거 없는 주장이라는 것이다. 본래 근본이 없는 것이 인간이기 때문이다. 원인없이 나타났다가 원인없이 사라지는 것이 인간동물무리들이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무지, 무명에서 깨어나라고 하는 것이다.

단지 주장만 하는 것이 아니라, 그 길, 진리의 길... 그대의 본질, 근원을 찾을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알리는 것이다.

일념법, 일념명상법이 있다. 현시대 가장 보편적인 언어로 설명된 것이다.

현세상에 오직 일념법만이 진리라고 하는 까닭은... 왜냐하면, 오직 일념법만이 자신의  마음의 실체를 볼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기 때문이다.

 

자아의 완성을 이루기 위한 유일한 방법이기 때문이다.

 

진리와 인연있는이에게 영원한 평화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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