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인간은 누구나 할 것 없이.. 자아도취에 빠져 있는 것이다.
하지만 인간은 누구나 자신이 자아도취에 빠져 있다는 사실에 대해서 미루어 짐작하거나 상상조차 불가능한 가닭은 자신의 순수의식의 어린아이시절에 대해서 기억할 수 없기 때문이다.
사실은, 사람들 누구나 - "사람은 순수의식의 어린아이시절에 대해서 기억할 수 없다" - 는... 글귀들, 문장을 볼 수 있고, 읽을 수 있고... 설령 "나는 순수의식의 어린아이시절에 대해서 기억할 수 없다" 라고 말을 할 수 있거나 또는 다른 사람들에게 "내가 어린아이시절을 기억할 수 없는 일과 같이, 당신들 또한 순수의식의 어린아이시절을 기억할 수 없는 것" 이라고 설명할 수 있을지 모르지만, 사실... 사람들 누구나 자신의 "순수의식의 어린아이시절"에 대해서는 미루어 짐작하거나 상상 조차 불가능한 일이기 때문에... 인간류 모두는 하나같이, 제각기 자아도취에 빠져 있지만, 그렇다는 사실에 대해서 절대로 납득할 수 없는 것이며, 인지할 수 없는 것이며, 인식할 수 없는 것이며, 인정할 수 없는 것이다.
두뇌에 저장된 사실이지만... 단지 경험된 생각에 가려져 있는 생각이기 때문이며, 잠재의식이라는 말과 같이 '드러나지 않는 "잠재된 생각"이며, 기억살 수 없는 생각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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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일념수행자의 글을 보니, "할아버지 마음이 뭐야" 라는 제목의 글이 있는데, 사실 유아원에 다니는 어린아이들에게 마음이 있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지만, 아마도 내년 쯤이면 그 아이 또한... "할아버지, 불쌍한 사람들을 보면 마음이 아파요" 라고 할 지도 모를 일이다. (불쌍한 사람이라는 말, 말, 말을 배우게 되기 때문이며... 착한, 악한... 등의 말, 말, 말들을 사실로 여기게 되기 때문이다)
사실, 아직 마음이 무엇인지 모르는 아이는... 다른 사람들에 의해서 "착한 사람이 되라" 는 방식으로써의 사회적 동물로 길들여지는 것이라는 사실. 그런 아이들의 두뇌에 저장된 언어, 낱말, 단어들의 숫자가 얼마나 되겠는가에 대해서 추측해 볼 수 있는 일이며, 동화를 보거나, 동요를 따라 부른다고 하더라도... 그 동요나 동화는 언어로써 인지되는 것이 아니라... 아직은 "마음이 있으나, 마음이라는 말의 뜻을 모르는 것"과 같이...의미 없는 "소리"로써 두뇌에 저장된다는 사실... "맘마" 라는 의미가 없었던 "소리"가... 어느날 갑자기 "엄마" 라는 의미의 "낱말, 언어, 단어"로 변화되는 것과 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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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뭐야" 라고 묻는 아이 또한 '예수의 "너희가 어린아이시절을 기억할 수 없기 때문에..." 라는 말과 같은 의미의 "순수의식의 어린아이"는 아니라는 뜻이다. 왜냐하면... 그 아이는 이미 안, 이, 비, 설, 신... 즉 눈, 귀, 코, 혀, 촉감' 등의 다섯가지 감각기관을 알기 때문이며... 감각기관을 아는 '앎'이 있기 때문이다. (물론 그 아이가.... "감각기관" 이라는 낱말을 아는 것은 아니라는 사실)
이런 다섯가지 감각기관에 대한 싯다르타 고타마의 설명들이 인간들에 의해서 왜곡되고 변질됨으로써 "오온, 오색, 오취온..." 등의 수 많은 말, 말, 말들로 왜곡되어 표기된 것이라는 사실(세상 사람들은 그저 "오감"이라는 말로 표현된다는 사실) ... 그리고 그런 다섯가지 "감각기관"과 "감가기관을 인식하는 앎(識)"에 대한 설명이 "육식, 육입, 육도윤회" 등의 터무니 없는 말들로 재창조 되면서 졸지에 그들의 진실된 말, 언어, 설명들이... 하근기 중생들, 언술이 뛰어난 자들에 의해서 우상숭배사상으로 전락된 것이라는 사실... (다섯가지 감각기관 = 오감 + 앎 = 여섯 가지의 앎 = 6 識 = 육입 = 육도윤회... 라는 사실)
사실, 지극히 아둔한 자가 아니라면 이런 사실적인 설명으로써 최소한 "하나님의 영광 광명 또는 부처님의 가피, 공덕" 따위의 우상숭배사상'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는 것이며... 종교들간의 다툼이나 갈등이 있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그렇지 아니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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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런 설명들은 책 '깨달음의 실체를 밝힌다' 와 책 "비밀의 언어"에 자세히 설명되었기 때문에... 요약하는 것이며, 다만... 개개인 인간들 누구나 자신이 기억할 수 없는 어린아이시절이 있었다는 뜻이며, 그 때에는 "내가 있다는 생각, 내가 사람이라는 생각, 내가 태어났다는 생각, 내가 나이를 먹었다는 생각, 내가 중생이며, 내가 피조물이라는 생각... 등의 지식, 식, 인지, 인식작용이 없었다는 뜻이며, 인간은 누구나 그런 방식으로서 얻어진 지식에 바탕을 둔 흑백논리의 이분법적 사고방식에서 벗어날 수 없게 된 것이라는 뜻이며... 자아도취에 빠져 있다는 뜻이다. (본래 "나" 아닌 것을... "나" 라고 알기 때문이다)
사실, 개개인 인간들 누구나... 오직 자신의 두뇌에 저장된 생각들, 언어들의 한계 이내에서 밖엔 생각할 수 없는 것이며, 그렇기 때문에 누구나 '자아도취'에 빠져 있는 것이며... 그런 자아도취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한, 가치 있는 삶이 있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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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마음이 뭐야" 라고 묻는 어린아이들 또한 구체적으로 마음이 생겨난 것은 아니지만... "마음"이라는 낱말의 뜻, 의미를 인식하기 이전에도 '발가벗고 다니는 일'에 대해서 '창피한 일'이라는 "수치심"이 이미 생겨나 있는 것과 같이... 언어를 알기 이전에 이미 '습관, 버릇, 관념, 지식'이 생겨나 있다는 뜻이며... 인간들은 그런 사실을 미루어 짐작하거나 상상할 수 없기 때문에... 인간의 성품이나 성격, 성질들에 대해서 '천성'이라는 말... '천륜' 이라는 말 등으로써 '하늘의 뜻'이라고 생각 한다는 뜻이며... 모두 올바른 앎이 아니라는 뜻이며... 그런 사고방식으로 길들여진 것이며... 지금 그대의 '자아' 또한... 본래 "나" 가 아니라는 뜻이며, "본래 나는 이런 사람" 이 아니라는 뜻이며, "본래 내가 사람이다" 는 말 또한 올바른 앎이 아니라는 뜻이다.
사실, 싯다르타 고타마의 진실된 언어, 진언을 보니... "아상(我想), 인상(人想), 중생상, 수자상 불능견여래" 라는 구절이 있는데... 위의 설명과 같이 인간은 누구나 본래... "내가 있다는 생각, 내가 사람이라는 생각, 내가 피조물이나 중생이라는 생각, 내가 나이를 먹었다는 생각, 생각, 생각 등의 언어, 지식, 앎이 본래 있었던 것이 아니라, 그런 사고방식으로 길들여진 것이며... 두뇌에 저장된 언어(지식, 생각)를 사실로 여길 수밖에 없는 까닭 또한... 이와 같이 남들을 의존하여 알게된 언어로 구성된 것이 '자신의 나' 이기 때문에... "원리전도 몽상"에서 깨어나라는 뜻이, 석가모니의 진언이라는 사실. 예수의 진언이라는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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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의식의 어린아이에게는... '내가 어린아이라는 생각이 없으며, 내가 사람이라는 생각이 없으며, 천국이 있다는 생각이 없으며, 선과 악이라는 이분법적 사고방식이 없었으며, 여자와 남자라는 성별이 없었으며, 하늘과 땅이라는 구분이 없었으며, 전생이라는 생각이 없었으며, 윤회라는 생각이 없었으며, 천국이라는 지옥이라는 생각이 없었으며... 더 나아가 태어났다는 생각, 삶이라는 생각, 죽음이라는 생각, 고통과 괴로움이라는 생각... 희로애락, 생로병사라는 생각, 생각, 생각 등의 지식이 없었다는 사실. '지식이 없었다'는 생각 또한 없었다는 사실... 불성, 성령, 영혼, 귀신, 지옥이라는 생각, 언어, 지식이 없었다는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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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그렇기 때문에... 인간류의 모든 지식들에 대해서 그 지식이 무지라는 사실을 사실 그대로 올바르게 깨달아 알아야 한다는 뜻이... "무지를 아는 것이 진실된 지식이다" 라고 말했던 소크라테스이며, 그런 사실을 스스로 깨달아 알라는 말이 "너 자신을 알라"는 말이라는 사실.
악마의 저주가 아니가 "지식의 저주를 끊으라" 라는 말로써 '지식이 무지'라는 사실을 스스로 깨달아 앎으로써 "진리로 거듭나라, 진리로 깨어나라, 진리로 환생하라"고 말했던 인물이 "나사롓 예수"의 진실된 말, 진언이라는 사실.
삶과 죽음의 고통과 괴로움이 본래 있는 것이 아니라, 타인들로부터 얻어진 지식(언어, 말, 생각...)에 의존하여 있는 것으로써 본래 있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스스로 깨달아 알라는 말이 '싯다르타 고타마'의 진실된 말이며, 진언이라는 사실.
사실, 인간은 누구나 자신의 어린아이시절에 대해서 기억할 수 없는 일과 같이... 자신이 태어나지 않았었던 사실에 대해서 또한 미루어 짐작하거나 상상조차 불가능 한 것이며, 그들 소위 '전식자, 전지전능한자, 천상천하유아독존' 등으로 표현 되거나 또는 '하나님, 부처님'으로 표현되거나 또는 괴팍한 도인 등으로 표현 되는 노자와 장자 등의 앎은 경험에 바탕을 둔 사고방식이 아니라, 선험에 바탕을 둔 사고방식이라는 사실.
사실, 인간의 관념으로써 그들의 말을 알아들을 수 없는 까닭은, 인간은... '경험'이 있다고 믿기 때문에 '선험' 또한 '있는 것'이라고 믿을 수밖에 없지만... '선험'이든 '경험'이든... 둘 다 '두뇌에 저장된 상대적인 언어로써의 이분법적 사고방식'으로써만 있는 것일 뿐, "두뇌에 저장된 생각"이 없다면... 선험이나 경험 또한 "본래 없는 것" 이라는 사실.
'언어'는 상대적인 것으로써 결코 절대적인 것을 설명할 수 없다는 사실.
개개인 인간들 누구나... "자신들의 두뇌에 저장된 생각(언어, 낱말, 말)이 없다면... 우주, 하늘, 땅, 자연, 산천초목, 인간, 사람, 동물, 식물, 바다, 물고기... 등이 있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는 사실. 더 나아가 '생명'이 있다는 것 또한 있을 수 없는 일이라는 사실. 그러니... 귀신이나 영혼이 있다는 주장들, 성령이 있다는 주장들, 불성이 있다는 주장들... 모두 근거 없는 낭설들이 아닐 수 없기 때문에 인간류의 모든 지식들... 올바른 앎이 겨자씨 만큼도 없는 것이며, 사실 근거가 전무한 말들이기 때문에... "헛소리" 라는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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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곳의 모든 이야기들 또한 인간이, 본래 인간이 아니지만, 그런 사실을 알아들을 수 있는 사람이 없기 때문에, '인간이 있다'는 가정하에서, 자연이 있다는 가정하에서, 우주가 있다는 가정하에서 설명하는 것이며... 진리란 이와 같이 "경험에 바탕을 둔 사고방식"으로써는 미루어 짐작하거나 상상 조차 불가능한 사실을 사실 그대로 올바르게 사유할 수 있는 것이며, 설명할 수 있는 앎이라는 사실.
인류의 자유와 평화를 위한 유일한 길이 '진리'를 아는 일이라는 사실.
개개인 인간들의 모든 고통과 괴로움 또한 진리를 모르는 무지가 원인이라는 사실.
인간세상에 진리를 전하는 유일한 곳이 이곳 '도가' 라는 사실.
진리와 인연있는이에게 영원한 평화있기를...
일념명상의 집 "도가" 에서 ---> http://blog.daum.net/powwr1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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