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인간은 누구나 "나는... 언젠가... 바람 불던날 밤에... 고향 집에서 태어났다"는 지식(언어)을 사실로 여기며, 하나도 이상하게 생각하지 않는다. 이와 같이 "마음이 있다"는 앎 또한 그러하며... 이와 같이 "나는 생각할 수 있다"는 앎 또한 그러하다.
그렇기 때문에... '내가 태어났기 때문에, 나의 삶이 있고, 내가 태어났기 때문에 나의 죽음이 있다고 믿는 것이다.
이런 사고방식에 대해서 의심할 수 있는 사람이 없다.
그리고 그런 사고방식에 대해서 '경험에 바탕을 둔 사고방식'이라고 하며... 경험이전에 대해서 '선험先驗' 이라는 말로 표현하는 것 같다.
경험에 바탕을 둔 사고방식이 있기 때문에... 경험이전의 사고방식이 있다고 생각하는 것이며, 정신분석학 등의 학문은... 경험이 없는 어린아이의 성장과정에 대해서, 경험에 바탕을 둔 사고방식으로써 사유할 수 있다고 믿는 것 같다.
물론... 경험의 오류로써 착각이며, 몽상이며, 망상이다.
왜냐하면... 경험이 없는 아이들, 즉 순수의식은 '지식'이 없기 때문이며, 언어가 없기 때문이며, 마음이 없기 때문이며, 삶과 죽음이 없기 때문이며, 더 나아가 '내가 사람이다'는 생각도 없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두려움이나 공포, 기쁨이나 슬픔, 즐거움이나 고통... 등의 여러 감정이나 느낌 따위가 있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는 뜻이다.
이 쯤에서... 예수의 "너희가 어린아이시절을 기억할 수 없기 때문에... 천국, 성령을 볼 수 없다" 는 말과 같은 뜻이라는 생각이 일어난다면, 일념을 깨닫고 더 나아가 많이 아는 거룩한 인물이며, 지식이 무지라는 사실을 사실 그대로 올바르게 인지, 인식하는 사람으로써 인간세상에서는 가장 지능이 뛰어난 사람이며... 가치 있는 삶을 살아갈 수 있는 사람으로써 유일하게도... 남들에게 이익을 줄 수 있는 인물들이다. (모든 학문들 따위의 지식은 흉기로써... 사람을 해치는 도구가 아닐 수 없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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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누구나 자신의 태어남을 아는 앎에 대해서 사실이라고 믿는다.
그렇기 때문에... "겨울에 태어났기 때문에 나는, 추위를 타지 않는다고 믿는 것이며, 나는 몇날 몇시에 태어났기 때문에... 라는 생각들로써의 "음양오행설"을 믿을 수밖에 없는 것이며, 사주팔자를 믿을 수밖에 없는 것이다.
여기서 중요한 사실 하나는... 지식의 앎과 진리의 앎의 차이이다.
"내가 태어났다"고 아는 앎(지식, 언어)은... 경험에 바탕을 둔 사고방식으로써 자신도 모르는 사이 즉 부지불식간에 알게된 것이며, 단지 두뇌에 저장된 생각, 생각, 생각을 사실로 여기는 앎이라는 뜻이다. 사실 '태가 태어났다'는 앎은 '스스로 경험된 사실'을 사실 그대로 아는 앎이 아니라는 뜻이다.
다만, '내가 태어났다'는 앎은... '부모로부터 듣고 배웠던 앎(언어)으로써 두뇌에 저장된 생각이며... 남들을 의존하여 얻어진 지식(두뇌에 저장된 언어, 기억들...)을 사실이라고 믿는 것으로써 본래 자신의 앎이 아니라... 남들의 앎이라는 뜻이다.
이와같이... 자신의 모든 앎들, 두뇌에 저장된 모든 생각들이 본래 자신의 앎이 아니라, 남들의 앎이라는 사실을 사실 그대로 올바르게 인지, 인식, 의식하는 앎에 대해서 '진리의 앎'이라고 하는 것이다.
사람들은 모두 거짓되다는 예수의 말과 '무지를 아는 것이 진리'라는 소크라테스의 말과... 모든 고통의 원인이 '지식이다'는 석가모니의 말과... 지식은 사람을 해치는 흉기라는 말은 모두... 위의 설명과 같이 인간들의 모든 앎이 겨자씨 만큼도 올바른 앎이 없는 앎이라는 말로써, 지식의 바탕이 사실적인 것이 아니라 허구적인 것이 아닐 수 없기 때문이다.
사실, '내가 사람이다, 라고 아는 사람들'의 지식들, 누구나... 모두 "거짓말, 거짓된 말" 이라는 뜻이다.
사람들은 모두 거짓되다는 예수의 말의 뜻이 그러하다.
왜냐하면... "내사 사람이다" 라는 앎, 지식이 어떤 근거가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내가 사람이다"는 앎 자체가 "사실무근" 이라는 말과 같이... 근거 없는 낭설이기 때문이며... 낭설이라는 말은... 국어 낭설 뜻 - "아무 근거 없이 널리 퍼진 소문" 이라는 설명과 같이, 풍문, 신화, 전설, 경전, 옛날 이야기... 등의 낱말들과 같이... 근거가 없다는 뜻이다.
굳이 근거가 있다면... 이 또한, 역시 남들로부터 들었던 말, 말, 말들이 아닐 수 없는 것이며... '단군신화'라는 신화와 같거나 또는 곰이 마늘을 먹고 사람으로 태어났다는 말들로써... 역시 허구적인 것이라는 뜻이다. (곰이 '내가 곰이다' 라고 말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내가 하나님이며, 창조자다' 라고 말하는 것이 아니라... 인간들이 말로서 말을 지어 꾸며낸 이야기들이라는 뜻이다)
사람의 근원에는 사람이 없기 때문이다.
인간의 기원에는 인간이 없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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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사람들은... 스스로 '인간은 감정의 동물'이라고 생각하는 것이며, 누구나 "내가 태어났다"는 앎을 사실로 여기는 것과 같이 "자신의 마음이 있다" 라고 단정 짓는다는 것이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몸에 깃든 무형의 실체가 있으며, 그것을 '영혼'이라고 생각한다는 것이며... '영혼'이 있다고 믿는다는 것이며, 마음이 가슴에 있다고 믿는다는 것이다.
하지만... 몸, 영혼, 마음이 있다는 근거가 없다.
사실, 사람들은 '자신이 저 자신의 마음을 모른다는 사실'조차 올바르게 인식할 수 없기 때문에 고통을 사실로 여기는 것이며... 사실상 사람들의 생명활동이라는 생활, 삶은... 모두 자신이 자신을 모르는 무지를 무지라고 알지 못하기 때문에 고통에서 벗어나기 위한 행위들로서 인간들의 모든 행위는... 안타까운 몸부림이 아닐 수 없는 것이다.
사실, 일념명상수행으로써 일념을 깨달은 인물들이라면... '생각의 원리'로써 논리적으로, 공평하게 사유할 수 있는 능력, 권능이 생겨나는 것이며... 그런 지식에 대해서 지식을 초월한 지혜라고 하는 것이다. 왜냐하면 '생각의 원리'로 본다면... 육하원칙이라는 법칙에 어긋남이 없는 해답을 구할 수 있기 때문이다.
가령, '마음이 있다는 것은... '마음이 있다는 생각이 있는 것'이며, 두뇌에 저장된 생각이 없다면 마음이 있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기 때문이다.
이와 같이... 영혼이 있다는 것 또한 영혼이 있다는 생각이 있는 것이며, 두뇌에 저장된 생각이 없다면, 영혼이 있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기 때문이다.
이와 같이... '신, 절대자, 성령, 불성...' 등이 있다는 것 또한 두뇌에 저장된 생각에 의존하여 있는 것으로써, 생각이 없다면 '신, 절대자, 창조자'가 있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는 뜻이다.
이와 같이... '내가 있다'는 것 또한... '몸이 '나(我)라는 생각이 있는 것이며, 두뇌에 저장된 생각이 없다면 '나' 가 있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인 것이다.
사실, '내가 있다는 생각'과 '내가 없다는 생각' 또한 부지불식간에 생겨난 지식으로써 '두뇌에 저장된 생각들 중의 하나로서 절대적인 생각이 아니라, 상대적인 생각이 아닐 수 없다는 뜻이며... 그대가 깊이 잠든 상태와 같이 '생각이 휴식을 취하는 중'이라면, 그대와 마음과 영혼과 세상이 있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는 뜻이다.
인간세상 인간들의 모든 앎이 이와 같이... 사실적인 것이 아니라 허구적인 것이기 때문에, 사람들은 모두 거짓되도 '하나님만이 진실되다'는 말로 표현된 것이며, 추상적인 지식이 아니라 사실적인 '진리'를 알라는 뜻이며, 싯다르타 고타마의 말이 왜곡되어 전해지는 '사성제와 팔정도... 육도윤회'라는 말들 또한 언술이 뛰어난 자들에 의해서 왜곡되고 변질된 말들로써 모두 거짓된 말이라는 뜻이다.
그대의 '나' 가 있고, 그대의 삶이 있고, 그대의 마음이 있고, 그대에게 생로병사가 있고 더 나아가 두려움과 공포가 아닐 수 없는 죽음이 있다'는 앎, 지식, 생각들... 모두 부지불식간에 생겨난 지식들로써 '두뇌에 저장된 생각들'로써 있는 것들일 뿐, 사실적인 것이 아니라는 뜻이다.
그렇지 아니한가?
그렇기 때문에... 인간류의 모든 지식들, 생각들에 대해서 '무지몽매한 것'이며... 사람을 해치는 흉기이며... 거짓말이며, 진실된 말은 있을 수 없다고 하는 것이며... 더 나아가 올바른 앎이 겨자씨 만큼도 없는 앎이라고 하는 것이다.
몸과 마음과 영혼이 별개의 다른 것들이 아니라, 단지 두뇌에 저장된 생각에 의존하여 있는 것들로써 '생각이 없다면... 본래 있는 것이 아니라는 뜻이며, 생각을 생각할 수 있는 지혜가 생겨남으로써 비로소 가치 있는 삶, 검증된 삶으로서 무위자연의 자유와 같은... 진정한 자유를 누릴 수 있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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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인생무상이라는 말의 본래의 뜻은... 인생이 본래 없는 것이라는 뜻이며, 이는 그대가 태어나지 않았던 사실과 같이, "그대의 나" 또한 "본래 없었던"... '본래 나 아닌 것'이기 때문에 생겨난 말이며, '무상'이라는 낱말의 본래의 뜻 또한 "無想"으로써 "생각이 본래 없는 것" 이라는 뜻이며, 그렇기 때문에... 인간들의 모든 생각에 대해서 '번뇌망상'이라고 하는 것이다. (무상심심미묘법 이라는 구절에서의 "무상" 이라는 낱말 또한 '無想'이라고 안다면, 많이 아는 거룩한 인물이다)
번뇌망상(煩惱 妄想) --- '괴로워할 번(煩).... 뇌 뇌(腦)... 망령 妄, 망할 亡... 생각할 상(想)
이와 같은 '번뇌망상'과 '육도윤회(생각의 윤회)'를 끊는 방법에 대해서 사실 그대로 올바르게 설명했던 인물이... 석가모니와 예수이며, 현시대의 가장 보편적인 언어로 설명하는 것이며... 그렇기 때문에 '일념법, 일념명상법, 일념수행법'이 유일한 방법이라고 하는 것이다.
인생, 삶에 목적이 있다면... 예수의 '이웃을 네몸과 같이 사랑하라'는 말과 같이, 오직 서로가 서로를 사랑하는 일이라는 뜻이며, 갈등과 다툼이 사라져야 한다는 뜻이며... 유일한 방법이 '너 자신을 알라'는 말과 같이, 자신의 실체를 알기 위해서는 일념명상법이 유일한 방법이라는 뜻이다.
사실 그대로 올바르게 보는 지혜가 생겨난다면... 세상에 그대보다 더 행복한 사람이 있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왜냐하면... 삶은 두려움과 고통, 공포가 아닐 수 없는 죽음이 전제된 것이 아닐 수 없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행복이 있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며, 그렇기 때문에... '죽음이 본래 없다는 사실'을 사실 그대로 인지, 인식할 수 있을 때, 그 때 비로소 안도의 숨을 쉴 수 있는 것이며, 편안한 마음으로써의 존재가 가능한 일이기 때문이다.
진리란 자신의 지식(=남들의 지식)으로써 자기의 앎을 주장하는 것이 아니라, '생각의 원리'를 사실 그대로 올바르게 아는 앎으로써 번뇌망상으로써의 갈등이 사라지므로써 날이면 날마다 즐거운 마음으로 존재하는 것이며, 나이가 들면 들 수록 쇠약해지는 것이 아니라, 더욱 더 건강해 져야 하는 것이며, 나이가 들면 들수록 치매에 걸리는 것이 아니라, 더 지혜로워지는 것이라는 사실을 사실 그대로 올바르게 아는 앎인 것이다.
사실, 언술이 뛰어난 어리석은 자들이... '하나님 말씀이기 때문에 진리'라고 주장하는 것이며, '부처님 말씀'이기 때문에 진리라고 주장하는 것이며, 또 다른 언술이 뛰어난 자들의 말, 말, 말에 이리 저리 이끌려 다니는 것이며, 그 까닭은, 자신이 자신의 마음이 생겨나는 과정에 대해서 완전하게 무지하기 때문이다. (두 권의 책과 이곳에 자세한 설명으로써 아둔한 자가 아니라면, 누구나 지적으로써도 이해가 가능하기 때문에...
그렇기 때문에... '너 자신을 알라'고 하는 것이며, 자신에 대해서... 남들을 의존하여 아는 것이 아니라, 자신 스스로 깨달아 아는 사실적인, 절대적인 앎으로써 '진리로 거듭나라'고 하는 것이다.
진리와 인연있는이에게 영원한 평화있기를...
일념명상의 집 '도가' 에서 ---> http://blog.daum.net/powwr11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