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성산소의 근원 · 현대의학의 허구

[스크랩] 도가의 약식 판매에 대한 이해와 오해.......

일념법진원 2014. 8. 29. 21:10

자본주의 사회는 그 이름이 시사하듯 금전이 모든  가치의 척도라 할 만큼 황금만능주의의 다른 이름이다. 삶의 목적이 돈인 사회에서 자본과 소비자의 관계는 상품거래에 있어 돈이 매개되어  대등한 관계로 보여진다. 실상은 어떤 경우 자본이 우위이듯  갑으로서의 자본의  횡포가 당연시되기도 하고 또 어떤 경우는 소비자가 왕이라는 관념이  볶잡하게 얽혀있어  돈의 위력의 행세는 일관적이지 않게 다양하게 펼쳐지고 있다.

 

어쨌든 돈이 힘은 대단한 것 같다. 명색이 명상단체라는 곳들도 그 위력을 피해갈 수 없으니...근본을 모르면서 유사 도를 판매하는 상업화된 시스템이 거의 모두라고 할 수 있는 우후죽순격의 명상단체들속에서 이들과 명백히 다른  유일하게 올바른 도를 전하는 도가의 명확한 정체성을 이해하는 이들이 드문 것 같다.

 

일념명상의 집 도가는  너무도 친절하게 소비자로서의 유사 수행자들을 배려하는, 그래서 그들이 손님이 되어 왕의 지위를 누리는 타 명상단체들과 분명히  다르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무엇이 문제인지, 무엇이 도의 핵심인지를 안다면 도가에서 소비자로서의  지위를  누리려는 자세는 철저히 포기되어야 한다.

 

나라는 생각, 그 생각이 만들어내는 아상, 소비자의 입장이라는 무지의 견해, "이곳 카페를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라는  현대사회의 미덕의 주체인  소비자의 생각을 고려하는 곳이어야 한다는 견해.... 이곳 도가는 그렇게 해야 할 이유가 전혀 없는 곳이다. 누구를 위한 곳인가? 이곳은 스승님을 위한 곳이  아니다. 감사함을 알아야 할 주체는 바로 이카페의 회원들이라는 사실....물론 많은 회원들이 그것을 안다. 그러나 일부 카페의 취지를 모르는 이들은 종종 주객이 전도된 생각을 하기도 한다. 

 

어쨌든 이곳 카페에서 나도   댓글을 쓸 때 거의 "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라는  문장을 어두 혹은 어미로 사용하고 있다. 맥락은 장사꾼의 입장처럼  그들에게  정중하게 "우리카페를 이용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라는 뜻은 결코 아니다. 올바른 길에서 올바른 글을  보고  자신의 현재를 철저히 성찰하며 그 바탕위에서 자신의 마음의 실체를 찾으려는 이들을 격려한다는 차원에서이다.

 

비록 나는  그런 입장에서 그 문장을 사용하지만 때때로 이 카페을 방문하는 이들 중에는  그런 인삿말이  다른 장사꾼들과의  관계에서 누리는, 왕으로서의 소비자에 대한 당연한 지위의 언어로  인지될 때가  있다. 소위  나라는 생각의 놀음으로 , "내가 카페회원이니 카페의 지기나 운영자들이 당연 감사해야 한다는  오해를 하는 경우이다. 물론  직접적이지는 않지만 정제되지 않은 혹은 카페의 취지와는 전혀 무관한 글쓰기에 대한 운영자로서의 반응에 대한 문제제기를 통해서 보면  그렇다는 말이다.

 

분명히 밝히지만 이곳  카페는 상업적 거래를 전제한 소비자의 입장을 고려하거나 배려하는 곳이 아니라 원하는 자들에게 명색이 자신의 마음의 평화로 갈 수 있는 현세에서는 유일한 길을 제시하는 곳이다. 진정으로 감사의 마음을 가져야 할 이들은 이 카페를 통해 자신의 마음을 찾아가고 있는 여정을 누리는 회원들인 것이다.

 

스승님께서는 그저 자신의 나를 위해 딱히 해야할 일이 없는 분이시기에 언제나 늘 이 카페에 글을  채우시는 것으로 소일하신다. 물론 절대 사람들에게 기대라는 것은 없다. 놀이이고 혹시나 인연있는 이들이 있다면 그들에게 자신이 걸어온 길을 알려줄 뿐이다. 감사의 인사는  앞뒤분간 못하고  자신의 무지를 드러내는 글들에 대한 배려차원의 감사인사가 아니라 이곳 카페에 쌓여있는 수많은 스승님의 글에 해야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본다.

 

마찬가지로 도가의 약식에  대해서도 하고 싶은 말이 있다. 도가의 약식은  방편으로 수행자들의 건강에 도움을 주고자 스승님께서 창안해 내신 것이다. 처음은 내가  제일 먼저 먹기시작했고 이어 서울에 계신 도반님들, 은주네 가족....인체원리에 대한 완전한 이해에 바탕을 두고 만들어진 것이다 보니  치유효과가  탁월한  것은 말할 것도 없다. 그러다보니 주변 지인들에게 소개하고 하는 과정이 뒤따라 본의아니게 상업적 시스템속의 상품으로 재 탄생한 것이다.

 

시중의 동급의 선식에 비해 적어도 30%이상은 저렴한 가격이며  상황에 따라 그냥 주기도 하고 가격을 내려받기도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돈으로 교환하다보니 도가의 약식역시 장사꾼과 소비자의 관계를 만들어내는 기성 상품들과 동일한 의미의 상품으로 인지되고 있다는 점......그래서  참으로 안타까운 것은 약식을 섭취하는 이들의 건강상의 이익 역시 돈이 매개되었기 때문에 스승님에 대한 감사의 의미가 아니라 소비자로서 팔아주었기 때문에 당연하게 도가가 감사해야할 위치에 있는 것으로 착각하는 경우가 더러 있다.

 

대책없는 현대의학의 무지에서  고생해 온 도가와 인연있는 만성병 환자들의 치유 경험이 주변인들과 공유되면서부터 이런 경우들과 더 자주 접하게 된다. 본의 아니게 장사꾼으로 오해받는  이런 상황, 별로 즐겁지 않다.  스승님의 약식관련  글쓰시기는 현대의학의 대책없는 방향에 대한 근본적인 문제제기이며 환자의 입장에서 올바른 치유법을  알리기위한 것이다.

 

이런 입장에 계신 스승님을 장삿꾼 취급하는 것은 합당치 않다는 생각이다. 치명적인 신장투석의 위기에  처한 환자들, 그리고 대책없는 항암제에 노출된 암환자들....그들이 도가의 약식을 신뢰한다면 그 효과는  100 %이다. 내가 스승님의 힘으로 치유과정에 있는 것처럼 병으로 고통받는 이들을 향한 장사속이 아니라 그들을 진정으로 돕기위한  행위라는 것....그래서 지인들의 건강회복과 관련해서 도가의 약식을 고려해볼 때 정확한 도가의 약식의 판매의도가 전달되었으면 하는 바램을 해본다.

출처 : 일념명상의 집 - 도가(道家) - 비밀의 언어 - 불이일원론
글쓴이 : 화원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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