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마득한 일 같은데... 불과 어제의 만남이다. 미래소년코난님이 오셔서
스승님과 이런 저런 말씀을 나누다가 술에 대한 이야기를 하셨다. 방문기에도
올렸듯이 단식과 도가의 약식을 먹어서 그런지 과거의 주량상으로 취사량인데도
불구하고 끄뜩없이 술이 잘 들어가신다고 했다. 술을 드신 다음날에도
속 아픈 일도 없고해서 본인도 어리둥절할 지경이라고 하셨다.
그 소리를 듣고있자니 나도 오래전에 꽤 많은 술을 마신 기억이 떠올랐다.
한번 먹기시작하면 밤을 새워마셔 다음날 설사 등 완전 파김치가 될 지경으로
마시곤 했는데 건강이 악화되면서 술을 끊었다.
그러다가 8월 중순쯤 나무와 강님이 도가를 방문했을 때 맥주 한캔을 마셨는데
물론 적은 양이지만 조금의 감도 없어서 천천히 마셔서 그렇다는 결론을
내린적이 있었다. 이런 경험이 떠오르면서 미래소년코난님을 아이디어로
나도 언제 술로 시험을 해보고 싶다는 말을 하면서 깔깔 웃었다.
또 몇일전 대구모임에서 여등님이 스승님께 말씀드리기를 요즘 술을 좀 마시는데
아주 술술 잘 들어간다고 하셨단다. 여등님도 스승님의 조언으로 건강을 회복하신
사례인데 11년 당뇨가 완전히 치료되신 분이다.
도가의 건강법, 단식과 약식의 힘은 이렇게도 나타난다. 술이 술술 잘들어가고
다음날도 아무지장이 없다는 것... 이것은 장기기능이 회복되다보니
간의 독소 및 알콜 해독능력이 기존의 건강상태와는 판이하게 달라졌다는 것을
말한다. 물론 인체는 유기체이기 때문에 해독에 관여하는 것은 간만으로 단정지을 수
없으며 여타 건강해진 장기들의 유기적 작용으로 나타나는 현상으로 봐야 한다.
어찌 되었건 술술 들어가는 술....도가의 도반들은 사람들이 왜 술을 마시는지에 대한
이유를 올바르게 알 것이다.좌절된 욕망에 대한 감정의 회피.... 그것이 아니라면
스스로 조절할 수 있을 것이며 그래서 과도한 술로 인한 건강에 문제를 가져오지 않을 것이기에
술자리가 늘 즐거움으로 가득차기를 바래본다.
또 하나...
카페 회원중의 한분... 건강이 너무 좋지 않아 도가의 약식을 드신지 한달 정도 되신 분이다
아르바이트 삼아 사과밭에서 일도 하신적이 있고 지난주에는 오미자 밭에 가셨단다.
도가의 약식을 접하기 전에는 밭에서 제공하는 참을 챙겨드셨지만 많이 힘드셨다고 한다.
그러나 이번에는 소금물과 그나마 위가 좋지 않아 드시는 약식의 양도 아주 조금인데
그 컨디션으로 거뜬하게 알바를 마무리 하셨단다. 허약한 몸때문에 늘 자신감이 없었는데
지금 컨디션으로는 무엇을 해도 괜찮을 것 같다고 좋은 것 배웠다고 스승님께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게다가 일념수행의 힘을 보여주시기도 했는데.... 얼마전에 도가에 오셔서 사과는 사과가 아니다. 어떤 것에 대한 이름이 사과일뿐, 그 이름이 없으면 그 어떤 것도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는 앎에
확신이 들었다고 했다..... 대단한 발전이었는데.....
오늘 아침에도 스승님의 글에서 과거 현재 미래라는 것이 말뿐이라는 것에 절실하게 동감하는 체험을 하셨단다. 나도 덩달아 즐거움을 느꼈으며 ... 이런 경험을 할 때면 어떤 사람들에 대한 나름의 기대로 인한 좌절감으로 의기소침해 있는 그 마음이 완전히 사라지는 것 같다.
도가의 약식에 일념수행.... 정말 완전한 건강회복의 유일한 길이라는 것......의심할 수 없는 앎으로
더욱 분명하게 다가오는 하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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