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9월 24일 수요일. 동아일보 전면광고 내용의 제목이다.
"통계청 발표. 여자 18년. 남자 13년. 투병하다 사망'이라는 글과 함께 '현제의 식품. 보건. 교육정책이 개혁되지 않는 경우 예상이라는데. 2013년과 2032년에 대해서 기록하고 있다.
그 내용을 보니. 명명들이 즐비하다.
그 중에서 가장 강조되는 질병아 당뇨등 대사 증후군 환자가 2013년에 천만명인데 2032년, 즉 20년 후에는 삼천만명으로 늘어난다는 말이며, 변비 등 과민성대장증후군 환자와 아토피. 비염. 비만 각각... 환자가 30퍼센트, 40퍼센트인 반면에 20년 후에는 '인구초월'이라고 기록되어 있다. '인구초월'이라는 말은 한국인 오천만명 모두가 병에 걸린다는 뜻인 것 같다.
그들의 주장은 질병공화국이 된 원인을 사례로 들었는데.
1. 의대에서 생명의 근본을 교육하지 않았다.
2. 의대에서 세균을 세균으로 잡는 의학을 교육하지 않았다.
3. 의대에서 진짜 질병의 원인이 무엇인지 교육하지 않았다.
4. 의대에서 똥보다 좋은 유산균의 위력을 교육하지 않았다.
재미 있는 말들이다.
인간의 지식은 이토록 끊임없이 서로가 옳다고 주장하기 때문이다. 물론 그들, 주장하는 자들의 입장에서 본다면, 자신이 개발한 유산균이 슈퍼 유산균이기 때문에 오직 자신이 개발한 방법만이 유일한 방법이라고 주장하는 것이다. 사실 모든 인간들... 개개인들 모두가 그런 방식으로 자기를 주장한다.
오직 자신만의 앎이 옳다고 주장한다. 죽는 날까지 자기 주장만 하다가... 죽어 사라지는 것이다. 진짜 올바른 앎이라는 것이 있는지 없는지도 모르는 無明무명. 無知(식자우환. 아는 것이 병)로 살다가, 세월호와 같은, 유사한, 비슷한... 사고나 지병, 늙음으로써 티끌같이, 먼지같이 흔적도 없이 죽어 사라지는 것이 인간 동물들. 중생들의 삶이라는 인생의 결론, 결과이다.
그런데 그 말들 중에 진짜로 재미 있는 비유가 있다.
아. 참. 이사람은 신문을 일삼아 보는 일은 없다. 식당엘 간적이 있었는데, 식탁에 신문이 있었다. 대충 큰 글씨들. 제목들만 훝어 보는데, 중간 쯤에 "한국이 왜!! 질병공화국이 되었나?" 라는 글귀가 있기에 보게 된 것이다. 혹시 인간세상에 '히포크라테스'와 같은 인물이 있을 수 있는 것일까 하는 궁금증에서 보게 된 것이다.
그 광고들 중에서 재미 있는 글귀를 볼 수 있었는데. 소개 하자면.
"암보다 더 무서운 고정관념"이라는 제목이다.
지식이 바다와 같이 넓은 사람은 고정관념이 없다. 그래서 공자님은 3살 아기에게 배운다 했다. 잘못된 의학에 세뇌되어 마치 사이비 종교에 맹신자가 되듯이 고정관념으로 간단히 치료될 질병으로 장기간 고통 받고 죽어가는 사람들이 너무나 많아 안타깝다. 심지어 아버지가 체험으로 확신하고 자식이나 부인을 설득해도 불신하는 가정이 너무나 많아 구국운동이 너무나 힘들다.
독자님들께 드리는 구국운동 호소문도 있는데, 이 대로 방치하면 2033년 한국호가 세월호가 되므로 이 광고를 21세기 3.1 운동으로 봅니다. 라는 내용이다. 더 나아가 건강한 사람보다 더 부자는 없으니, 자녀에게 돈을 증여하지 말고 건강을 증여하라는 조언까지 있다.
다른 것은 모르겠으되, 그 말만은 참으로 옳은 말이다. 돈 보다 더 중요한 것은 자신의 건강이기 때문이다. 언제 죽을 지도 모르니. 죽는 날까지는 건강해야 된다는 말이니. 어찌 옳지 않은 말이겠는가?
신이 있다고 생각한다면, 신의 뜻일 것이며, 절대자기 있다고 생각한다면, 절대자의 뜻일 것이며, 운명의 신이 있다고 믿는다면 그 신의 뜻일까?
모두 아니다.
지식의 어리석음에 묻혀 올바른 앎, 진실된 앎, 진리를 보지 못하기 때문이다.
지식에 묻혀 진리를 보지 못하는 사람들이 인간동물들이다.
그렇기 그런 인간들에 대해서 '길잃은 양새끼' 라는 말로 표현되는 것이며, 무리지어 사는 야생동물들과 같다는 뜻의 '중생'이라는 말로 표현 하는 것이다. 사실 '길잃은 양'이라는 말과 '중생'이라는 말은 같은 뜻의 다른 표현으로써. 인간세상의 지식들... 세상 모든 것을 다 아는 것 같지만 정작 올바른 앎은 겨자씨 만큼도 없는 모든 사람들을 총칭하는 말이다.
'내가 사람이다'고 아는 모든 사람들... 긿잃은 어린 양과 다르지 않으며, 중생이다.
지식이 바다와 같이 넓은 사람이 고정관념이 없다는 말은 참으로 옳은 말이다. 하지만 사람들은 정작 '내가 사람이다'라는 말, 앎이 고정관념이라는 사실에 대해서는 미루어 짐작하거나 상상 할 수 없는 것 같다.
'내가 사람이다'는 말이 고정관념이다.
'내가 사람이다'는 말은 '내가 사람이 아니다'는 말과 상대적인 말이기 때문이다. 사실. 내가 사림이다는 말도 올바른 말이 아니며, 내가 사람이 아니다는 말 또한 올바른 앎이 아니다. 이거이다, 저것이다는 주장 자체가 고정관념이 아닐 수 없다는 뜻이다.
내가 사람이다로 아는 모든 사람들, 즉 인류의 모든 지식, 앎... '내가 사람이다'는 고정관념에서 벗어날 수 없는 사람들의 자기 주장이기 때문에 '길잃은 어린 양'이며, '중생'이라고 하는 것이다.
사실 인간세상에 지식이 바다와 같이 넓은 사람들이 몇 몇 있었다.
그 중 한사람이 누구나 다 아는 사람이며, 소크라테스이다. 지식이 바다와 같이 넗은 소크라테스가 인간들에게 했던 말이 '너 자신을 알라' 그렇지 못하면. 살아갈 가치도 없다'는 말이다. 그리고 또 한사람. 지식이 바다와 같이 넓은 사람이 있었는데. '인간은 유기체'라고 했던 '히포크라테스'이다.
사실. 지식이 바다와 같이 넓은 사람들에게는 고정관념이 없다.
그들은. '내가 사람이다'는 고정관념이 없다.
그들에게는 '내가 여자다'는 고정관념이 없다.
그들은 '내가 남자다'는 고정관념이 없다.
내가 사람이다, 아니다 라는 앎이 상대적인 앎이며, 올바른 앎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런데, 그런데, 그런데... 사실 그대 또한, 아니. '내가 사람아다'라는 고정관념에서 벗어날 수 없는 사람들은 이런 말에 대해서 이해 조차 할 수 없다. 아니. 현세상에는. 아니. 이곳의 글들을 이해 하는 사람들에게는 '나는 사람도 아니다'는 말, 말, 말, 말들... 그다지 생소한 말도 아니며, 낯선 말이 아니다.
사실 사람이라면 누구나 기억할 수 없는 어린아이시절이 있다. 그 시절에는 그런 고정관념이 없다. '내가 사람이다, 아니다'는 고정관념이 없던 시절... 그 시절에 대해서 기억할 수 있는 사람들의 말이 바다와 같이 넗은 지식으로써 고정관념이 없는 사람들이다.
'내가 사람이다, 앎과 '내가 사람이 아니다' 는 말이 상대적인 말이며, 긍정과 부정의 상대적. 이원적인 앎이다.
어린아이시절에는 그런 분별심이 없었다. '나와 너' 라는 분별심이 없었다. 이것이 옳다, 저것이 옳다는 고정관념이 없었다. 좋은 것과 나쁜 것'이라는 분별심이 없었다. 선함과 악함, 큰것과 작은 것, 아름다운 것과 추한 것... 등의 붕별심이 없었다. 분별심이라는 말도, 생각도 없었다. 다만 그대가 기억할 수 없을 뿐이며, 망각한 것이다. 지식의 무지에 덮여 있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식자우환'이라고 하는 것이다.
그런 인간들 삶의 역사가 전쟁이다.
그리고 지금 이 순간 순간 인간들의 모든 삶들... 전쟁 아닌 삶이 없다.
그 속에서, 전쟁 속에서 행복을 찾는다. 평화를 갈망한다, 자유를 원한다.
경쟁이 아닌 행위가 없다.
놀란이 아닌 대화가 없다.
다툼이 아닌 토론이 없다.
죽는날까지 서로서로가 자기주장만 하다가 미리 지쳐서 병들거나, 사고를 당하거나, 늙어 죽는다.
여자가 18년 동안 투병생활로 삶을 마감해야 하며, 남자는 13년동안 투병하다가 죽는다는 주장이다.
그 원인. 인간들 모든 앎. 올바른 앎이 겨자씨 만큼도 없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식자우환'이라고 하는 것이다.
지식이 바다와 같이 넓은 사람이 있기 때문에 그대 또한 바다와 같이 넓은 지식을 얻을 수 있다.
이곳에 고정관념에서 벗어날 수 있는 올바른 길이 있으며, 그 방법이 있다.
이곳에 병들지 않는 방법이 있다.
이곳에 병듦에서 벗어나는 방법이 있다.
이곳에 죽음에서 벗어나는 길이 있다.
이곳에 영원한 자유로 가는 길이 있다.
인간세상의 모든 앎에는 해답이 없다.
지식으로써의 모든 앎은 상대적이기 때문이다.
'내가 사람이다'는 말과 '내가 사람이 아니다'는 말이 상대적인 앎이며, 분별이기 때문이다.
짐진 자여. 나에게 오라.
병든 자여 나에게 오라.
그리고.
나의 말을 들으라.
나의 말을 듣고 옳거든 그 길을 가라.
현 세상에는 오직 나의 말만이 진실된 말이기 때문이다.
일념법. 일념명상법이 진리이다.
그대 마음의 근원을 볼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기 때문이다.
몸에 병든 자라면, 도가의 약식이 진리이다.
인간생명체의 근원에 바탕을 둔 유일한 방법이기 때문이다.
인연있는자. 그대에게 영원한 평화 있기를...
일념명상의 집 '도가'에서 ---> http://blog.daum.net/powwr116/?t__nil_login=mybl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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