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재의식'이란 '잠재의식'이라는 이름이다.
인간의 관념으로써는 기억할 수 없는 의식(앎, 지식)이기 때문에 언어만 있을 뿐, 사실적으로 경험하거나 체험할 수 없는 말이 '잠재의식'이라는 말이다. 하지만 모든 인간의 마음이 생겨났던 시작지점이며, 내가 있다는 앎 즉 '아상'이 생겨난 시점이며 또한 '내가 사람이다'는 생각 즉 '인상'이 생겨난 출발지점이며, 기억할 수 없는 어린아이시절이다.
사실, '내가 있다'는 앎은 '나와 대상이 있다'는 관념(생각)으로써의 이분법적 사고방식을 일컷는 말이며, 잠재의식에서 이미 생겨났다는 뜻이다. (순수의식은 '나와 너, 나와 우주, 선과 악' 이라는 분별이 없는 앎이다)
이 시절에 대해서 '철부지 아이들'라는 말로 표현되기도 하며, 미운 일곱살이 되기 이전이며, 어렴풋이 기억할 수 있는 시절이지만, 분명하게 기억할 수 있는 사건은 없는 시절이다. 하지만 함께하던 사람들의 성향을 이어받음으로써, 이런 시절의 버릇 습관에 대해서 '세살버른 여든간다'는 옛말이 생겨난 것과 같이... 고정관념이 확고해 지는 시기이다.
최초의 고정관념은 '육체가 나다' 라는 생각이다.
그리고... 말버릇과 음식먹는 습관들 그리고 천성이라는 말들과 같이... 부모의 여러 습관들을 그대로 또는 유사하게 답습하므로써 부전자전이라는 말과 같은... 유사한 버릇이 생겨나는 시절이다.
순수의식의 순수한 바탕에 "육체가 나다" 라는 셍각... '육체가 나가 아니다'는 생각과 상대적인 한생각이 고착화된 지점에 대해서 잠재의식이라는 말로 표현되는 것이다.
어린아이들이 말을 배우는 과정은, 꼭 어린아이에게 가르치는 말만을 배우는 것이 아니라... 어른들의 수많은 끊임없이 이어지는 말들, 즉 사회적인 이야기들이거나, 이웃들에 대한 이야기들이거나 또는 가정에서의 사사로운 이야기들, 그리고 형제자매들간의 이야기들... 부모간의 이야기들, 무모와 자식간의 갈등, 그리고 죽음에 대한 이야기 등의 수많은 이야기들을 듣고 배우게 되는 과정의 시간들이다.
그렇게... 자연스럽게 익혀진 말들로써 자아가 구성되어 나가게 되는 것이며, 그런 여러 과정을 통해서 '자신의 나는 이런 사람이다' 는 관념이 생겨나게 되는 것이다. 최초의 고정관념이 '내가 있다'는 생각이며, 그 다음이... '내가 사람이다'는 생각이다. 석가모니의 말이 한자로 번역되면서 표현된 말 중에... '아상, 인상, 수자상, 중생상' 이 있는데... 잠재의식에서 생겨난 앎, 즉 기억할 수 없는 앎(생각)이 '我想' 과 '人想' 이라고 설명한 바와 같다.
음식이나 여러 먹는 것들에 대한 맛이 있거나 없거나, 이쁘거나 이쁘지 않거나, 착하거나 착하지 않거나, 크거나 작거나... 등의 분별심이 생겨나는 과정이며 또한 자연스럽게 죽음에 대한 두려움이 기억세포에 저장되는 과정이 잠재의식이라는 말로 표현되는 것이며... 대부분의 감정, 느낌 등은 이런 기억할 수 없는 시절에 타인들로부터 듣고 보고 배웠던 앎에서 비롯된 관념들이다.
부모와 형제에 대한 관념들 또한 그러하며, 부부간의 관념들 또한 그러하며, 친척, 친구... 등의 관계라는 관념들 또한 그러하다. 치매에 걸리거나 기억상실증에 걸리거나 또는 어떤 충격에 의해서 생각의 윤회현상에 문제가 생긴다면... 모든 관계는 사라진다. 치매걸린 노인이 자식을 기억할 수 없는 사레들과 같이... 인간의 마음... 본래 없던 것이다.
경험에 바탕을 둔 사고방식에서 벗어날 수 없는 인간들의 삶들... 이렇듯 원인없이 생겨난 것이기 때문에 결국 원인없이 사라질 뿐, 해답이 없는 것이다. 인간의 근원에는 인간이 없기 때문이며, 생명체의 근본원인물질이 본래 없는 것이 인간이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인간세상에 대해서 '생각의 환상물질'이라고 하는 것이다.
인간들 삶에 해답이 없듯이...
사실, 인간은 죽음을 경험함으로써 죽음에 대한 두려움이나 공포가 생겨난 것이 아니라... 자신도 모르는 어린아이시적에 타인들로부터 자연스럽게 듣고 보고 배웠던 말들에 의해서... 죽음에 대한 두려움과 공포스러움이, 고정관념화 된 것들이다. 기타 사회적 갈등 또한 어린아이시절부터 그런 방식으로... 타인들로부터 듣고 보고 배워서 알게된... 타인들의 말,말, 말들에 의해서 고정관념(마음)이 생겨나게 된 것이며, 뿌리가 없는 앎, 근거가 없는 앎, 근본원인이 없는 앎이기 때문에 끊임없이 변해가는 것이다.
인간 삶에 해답이 없음에도 불고하고 고통이 아닐 수 없는 까닭은 타인들로부터 말을 배우고, 말을 배운 것과 같이... 타인들의 삶을 흉내 내는 삶이 아닐 수 없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인생은 연극이 아닐 수 없는 것이다. 인간들의 모든 앎이 자신의 자신만의 고유한 앎이 아니라, 타인들로부터 배우고 익힌 것들이기 때문이다. 배우고 익힌 그대로 타인들의 삶을 흉내 내는 것이 고작이기 때문이며, 그 앎(마음, 지식)의 범위를 벗어날 수 없기 때문에 삶이 연극이 아닐 수 없는 것이며, 고통이 아닐 수 없는 것이다.
소위, 도, 깨달음, 진리 라는 말이 있다.
'그것'은 타인들로부터 듣고 보고 배워서 아는 앎이 아니라, 자신의 내면을 관찰하므로써 스스로 깨달아 아는 앎이다. 이는 자신만의 고유한 앎으로써 타인들을 흉내내는 삶이 아니라, 진정한 자유와 평화, 행복을 구함을 일컷는 말이다. 인간류는 그런 앎을 전했던 인물들에 대해서 '성인'이라는 말로 표현하는 것 같다.
'성인' 이라는 말은 단지 '이룰 成' 자와 '사람 人' 자로써의 '성인' 이며, 자신의 내면을 관찰하여 자신의 자신만의 본래성품을 본 인물을 뜻하는 말이다. 인류역사를 보니. 그 대표적인 인물들이 '소크라테스, 예수, 석가모니' 등이다.
인간세상에서 유일하게 가치 있는 삶을 살았던 인물들이며 검증된 삶을 살았던 인물들다.
일념법. 일념명상법은 그대의 잠재의식을 볼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며, 새로운 삶, 새생명을 얻기 위한 유일한 길이다. 일념법으로써 모든 사고, 사념, 생각들이 사라졌을때 일어나는 한생각이 순수의식에 각인된... 잠재의식에 저장된 생각이며, 그 최초의 인위적인 앎이 '육체가 나다'라는 생각(識)이다.
일념의 무념처에서 '육체가 나다'라는 앎이 착각이라는 사실에 대해서 사실을 사실 그대로 깨달아 아는 앎에 대해서 "깨달음" 이라는 말로 표현되는 것이다. 왜, 깨달음의 앎에 대해서 올바른 앎이라고 하는가 하면... '육체가 나다라는 생각' 과 '육체가 나가 아니다라는 생각'은 한생각의 차이이며 상대적인 생각이기 때문이다. '몸이 나다' 라는 견해는 편견이며, 단견이 아닐 수 없기 때문이다.
인연있는 이에게 영원한 평화있기를...
일념명상의 집 '도가' 에서 ----> http://blog.daum.net/powwr116/?t__nil_login=myblog
'비밀의 언어 · 불이일원론'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심령. 심령학과 초능력, 초지각능력과 영혼의 관계/ 인류의 총체적 무지와 진리 - 예수와 석가모니의 자취 (0) | 2015.01.23 |
---|---|
스칸다(죽음)명상과 네티(아니다) 명상/ 의식의 확장 - 인간의 사념들 그 무지와 어리석음의 한계 (0) | 2015.01.22 |
[우주의식] 의 정의 / 우주. 하늘의 뜻이란? - 인간과 인간 아닌 것? - 신비의 문/ 식자우환이란? 진리란? (0) | 2015.01.18 |
[명색(名색)] 의 정의 - 지식의 무지와 진리의 앎의 차이 - 불경의 오류 / (시명불타) 석가모니의 자취 (0) | 2015.01.15 |
[순수의식] 의 정의(올바른 뜻) / 지식의 앎과 진리의 앎 - 지식의 허상과 진리의 실상 - 인간 존재의 이유 (0) | 2015.01.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