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나. 진아를 찾는다는 것, 불성을 본다는 것, 부처를 이룬다는 것, 도를 깨닫는다는 것.... 그리고 대도무문이라는 말...
인간은 누구나 자신의 삶, 인생에 있어서 무엇인가를 구하해야 하는 것이 있다고 믿고, 죽는 날까지 무엇인가를 구하기 위해서 살아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 그리고 죽는 날까지 그것을 구하기 위해서 몸부림치다가 결국 죽음으로써 끝난다.
그리고 죽음에 대해서 '사망'이라는 말로 표현하는데, '죽을 사; 자와 '멸망할 망' 자로서 죽어 멸망하는 것이다. 사실, 인간의 죽음에 대해서 '멸망'이라는 말로 표현되는 까닭은, 자아의 죽음이란 단지 자아만이 죽어서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우주와 함께 동시에 사라지는 것이기 때문이다.
사실 예수의 가르침이 예수의 뜻 그대로 전해지는 말이 있는데... '구하라 그러면 구해질 것이며, 두드려라 그러면 열릴 것이다'는 말이 있는 것 같다. 사실, '네 안에 하나님이 있으니, 네 안에서 그것을 구하라'는 말이며, 동시에 진리를 구하라는 말인 것이다.
'진실로 진실로 말하노니, 사람이 거듭남이 하나님 나라를 보는 것이며 성령이다'는 말 또한 이와 같은 맥락으로써 진리를 구하여 진리를 아는 것이 하나님 나라이며, 성령이라는 뜻이다. 다만 일념명상볍으로써 스스로 아는 것이 있는 사람들만이 알아들을 수 있는 말일 것이며, 그런 인간들에 대해서 짐승보다 뛰어난 인간이라는 의미에서 '상근기' 라는 말로 표현 될 수 있는 것이다.
남들을 의존하지 않고 네 안에서 구할 수 있는 것.... 그것에 대해서, 그런 올바른 앎, 상대적인 관념을 초월한 절대적인 앎에 대해서 '진리'라고 하는 것이며... 그렇기 때문에 '진리가 너희를 자유하게 하리라' 라고 하는 것이다.
사실, 참나, 진아 라는 말이 이미 왜곡된 말이다.
'불타, 부처' 라는 말은... 초기경전에 기록된 바와 같이... 석가모니의 진언인것 같다. 왜냐하면... 석가모니의 깨달음을 증거하는 말이, '나는 하늘의 용도 아니며, 신도 아니며... 이것도 아니며, 저것도 아니며, 다른 것도 아니며... 더 나아가 나는 사람도 아니다, "이름 짓는다면 '불타'니라" 라는 말이 있다.
"불타" 라는 말과 "참나, 진아" 라는 말은 같은 뜻의 다른 표현이다. 그리고 다른 것이 아니라 그런 낱말들 또한 단지 '이름' 으로써만 있는 것일 뿐, 사실적인 것은 '아무것도 없는 것이다' 라는 말이 '본래무일물'이라는 말로 표현된 것이다.
예수가 '네 안에 있으니 구하라' 는 것은 진리이다. 그리고 석가모니의 말 중에 가장 중요한 말은 '중도'이며... '남들을 의존하지 않고 스스로 아는 것'이라는 '졍견'이다. 예수의 말은 영어로 번역된 후 다시 한글로 번역된 것이며, 석가모니의 말은 한자로 번역된 이후 다시 한글로 번역된 것이다. 물론 깨달은 자들에 의해서 번역된 것이 아니라... 언술이 뛰어난 하근기 중생들에 의해서 (우상숭배사상으로) 왜곡된 채 전해진 것이다.
그들의 본질은 인간들에게... '네 안의 나'를 찾으라는 것이며... 진리를 탐구하라는 말이며, 자아를 탐구하라는 말이며... 남들을 의존하여 아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아는 것으로써의 진리의 앎으로써 삶과 죽음이 사실적인 것이 아니라는 사실에 대해서 사실을 사실 그대로 올바르게 앎으로써 모든 고통이 소멸된다는 말인 것이다.
사실을 올바르게 본다면...
예수의 가르침이 '예수교'가 된 것과 같이 석가모니의 가르침은 '싯다르타교' 라야 하는 것이다. 불법이라는 말 또한 본래 석가모니의 법이 아니라, '진리를 깨닫기 위한 방법'이라는 말이 싯타르타가 창안한 법인것처럼 왜곡된 것이다. 싯다르타 또한 "이 법은 내가 창안한 것이 아니라, 본래 있던 것을 스스로 깨달아 안 것이다" 라고 했다는 기록이 있는 것 같다.
당연한 일이다. 왜냐하면 일체중생 개유불성이라는 말과 같이... 인간이라면 누구나 불변의 진리를 구할 수 있기 때문이다.
예수의... 구하라 그러면 구해질 것이다, 라는 말과 같이...
다만 인간이 진리를 구하기 어려운 까닭은... 남들을 의존하여 아는 것에 대해서 모든 것을 아는 것이라는 착각에서 벗어날 수 없기 때문에 진리를 보지 못하는 것이며, 진리는 '스스로 아는 것'이기 때문이다.
사실 인간은 누구나 자아도취에서 벗어날 수 없는 것이며, 무아지경에 빠져 있는 것이다. 왜냐하면 인간들의 모든 앎이 스스로 아는 것이 아니라, 남들을 의존하여 아는 것으로써의 '자아'이기 때문이다. 지금 이 글을 보는 그대 또한, '내가 있다, 내마음이 있다, 내가 사람이다, 내가 깨달았다, 내가 안다. 내가 옳다, 진리를 안다, 진리가 있다' 고 주장할 수 있겠지만... 그 "내가" 라는 '나' 또한 그대가 스스로 아는 것으로써의 '나'가 아니라... 남들을 의존하여 아는 것이 아닐 수 없기 때문이다.
남들을 의존하여 아는 것이라는 말은, 어린아이시절부터 남들로부터 말을 배우고 익혀서 아는 것이라는 뜻이며, 인간세상의 모든 지식들이 그러한 것들로써 존재하는 것이며, 지식으로써 아는 것에는 '올바른 앎;아 단 하나도 있을 수 없는 것이다.
올바른 앎이란, 시간과 공간이 본래 없는 것이라는 사실에 대해서 사실을 사실 그대로 올바르게 보는 것이다. 예를 들면... 그대가 깊이 잠든 상태에서는 시간이나 공간을 경험할 수 없다. 이는 스스로 일어나는 생각이 휴식을 취하는 동안이다. 그 동안에 대해서 사실을 사실 그대로 본다면... 시간과 공간이 있다는 것, 즉 시공간이 있다는 생각, 관념, 지식, 느낌, 감정은 올바른 생각, 올바른 앎이 아닌 것이며, 시공간이 있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인 것이다.
진리. 즉 올바른 앎이란... 남들의 지식으로써 얻는 것들이 아니라 '일념법, 일념명상법'으로써 스스로 아는 것이다. 예수의 '하루종일 기도하라'는 말은 우상을 숭배하여 무엇을 구해 달라고 기도하라는 뜻이 아니라... 스스로 자신의 내면을 항하여 진리를 구하라는 말이며, 석가모니의 가르침의 요지 또한 복을 구하거나, 공덕을 얻으라는 말이 아니라... 진리를 깨달음으로써 스스로 승리하는 자가 되라는 말인 것이다.
인간은 삶을 통해서 무엇인가를 구하기 위해서 사는 것이라고 믿을 수밖에 없는 것 같다. 하지만 밖에서 구한다는 것은 결국... 남들로부터 구하는 것이며, 남들을 이용하는 것이며, 남들로부터 얻거나, 빼앗거나, 도둑질 하거나, 뛰어난 언술로 남들을 속여서 자기의 이익을 취하는 일이 아닐 수 없는 것이다. 남들로부터 얻는 것들이... 지식이거나, 명예거나, 재물이거나, 명성이거나, 권력이거나, 사랑이거나... 모두가 남들을 위해서가 아니라, 남들을 해치는 일이 아닐 수 없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짐승보다 더 뛰어날 것이 없는 것이라고 하는 것이며, 삶 자체가 죄가 아닐 수 없는 것이다.
무식하고 어리석은 자들의 불공을 드리는 일이거나 기도 하는 일들 또한 그러하다. 남들보더 더 많이 얻게 해달라고 기도한다는 것, 남들보다 더 잘살게 해달라고 기도한다는 것, 남들보다 더 많은 돈을 벌게 해달가고 기도한다는 짓들.... 모두 남들과의 경쟁이나, 투쟁들... 남들과 싸워서 이기게 해달라고 기도하는 짓들이다. 인간이 인간이면서 인간들끼리 서로가 더 잘살아야 한다고 주장하는 것이니... 어찌 이보다 더 무한한 어리석음이 있을 수 있겠는가?
인간들의 삶 자체가 서로가 싸우는 형상이 아닐 수 없기 때문에... 인간 삶에 대해서 짐승들보다 더 뛰어날 것이 없다고 하는 것이며.... 인간세상 인간들의 아귀다툼을 일삼는 삶에 대해서 지옥이라고 표현될 수밖에 없는 것이다.
천국, 불국토... 그대 안에 있는 것이며, 남들을 의존하여 아는 지식이 아니라... 스스로 아는 앎의 '진리'를 이르는 말이다.
사실 일념법, 일념명상법으로써 생각의 원리에 대해서 이해 한다는 것은, 지식으로써의 모든 앎이 허구적이라는 사실에 대해서 사실을 올바르게 아는 것이며, 자신의 마음에 대해서 이해 하는 것이며 더 나아가 자신의 몸에 나타나는 모든 질병들... 현대의학으로써 치유가 불가능한 모든 불치병들과 기타 여성병이나, 치매 등의 노인성 질병들 까지도 스스로 치할 수 있는 능력을 얻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진리가 너희를 자유하게 할지니' 라는 말로 표현된 것이다.
궁극에 이르러서는... "육체가 나다"라는 앎(생각, 고정관념, 마음, 지식)이 착각이라는 사실에 대해서 사실 그대로 알기 때문이다.
진리와 인연있는이에게 영원한 평화 있기를.
일념명상의 집 '도가' 에서 ---> http://blog.daum.net/powwr116/10
원글보기 ---> http://cafe.daum.net/husimwon
'비밀의 언어 · 불이일원론'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부처님의 자비와 공덕 - 백중기도/ 무간지옥의 문이 열리는 날... 지식의 무지와 진리/ 12연기법과 소위불법자 즉비불법에 대한 올바른 앎, 진리란? (0) | 2015.03.28 |
---|---|
각자무언. 유구무언. 불립문자. 언어도단/ 인류의 총체적 무지와 진리에 대한 사유 - 통찰이란? (0) | 2015.03.19 |
[스크랩] 일념법/ 일념명상법이란? - 지식 너머 진리를 깨닫기 위한 유일한 길. 방법 (0) | 2015.03.03 |
슬라보예 지젝과 헤겔의 관념론/ 마르크스주의의 정치학/ 21- 20 세기/ 고대, 중세 철학의 추상적 허구와 진리에 대한 사유 (0) | 2015.02.23 |
행복의 조건/ 인간에게 행복이 있다면... 죽음에 대해서 이해 아는 것... (0) | 2015.02.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