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 지성체의 허구

제법본래종 상자적멸상 내세득작불/ 오온과 도일체고액/ 범소유상 개시허망/ 모든 고통의 원인... 진리란? / 싯다르타. 예수. 노자의 자취

일념법진원 2015. 10. 16. 07:36

이 글은... 2014년 4월 13일에 쓰여진 글로써 '상자적멸상' 이라는 구절을 불경에 기록된 그대로 해석한 것이며, 그 후에 불경의 사구게들을 다시 보니... '상'이라는 글자가 "본래 생각할 想" 자라야 하지만... '서로 相' 자로 기록되면서 왜곡되었기에 수정하는 것이며... '아상 인상 수자상 중생상' 불능견여래' 라는 구절들에서의 '상' 또한... '서로 相' 자로써의 올바른 표기가 아니기 때문에... '생각할 想'자로 바꾸어 설명하게 된 것이며... 그런 사실을 계기로 하여... 법화경 사구게 또한, '생각할 상' 자로써의 설명을 추가하는 것이며... 그 이유는, 진리를 구하려는 진정한 구도자들에게 올바른 길을 전하기 위해서이다.


왜냐하면... "시생멸법 생멸멸이" 라는 구절에 대한 설명과 같이... "자아" 와 "존재계" 가 본래 있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사실 그대로 올바르게 아는 앎에 대해서 소위 '깨달음' 이라는 말로 표현된 것이며... 수행이란, 자신의 생각의 생멸의 윤회현상 작용을 스스로 깨달아 알기 위한 방법이 수행의 목적이기 때문이다. (사실... 인간들 누구나 그렇듯이, 자신이 있기 때문에... 세상이 있다는 착각에서 벗어날 수 없으나... 개개인 인간들 모두가, 자신이 태어나지 않았었다는 사실을 사실 그대로 올바르게 본다면, 지금의 자신과 세상이 있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기 대문이며, 그런 사실을 스스로 깨달아 알아야만... 모든 고통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는 것이며, 검증된 삶을 위한 유일한 방법이기 때문이다. 

 

 

법화경 사구게

 

諸法從本來 / 常自寂滅相 / 佛者行道已 / 來世得作佛

 

제법종본래 / 상자적멸상 / 불자행도이 / 내세득작불

 

모든 법은 본래부터 항상 스스로 적멸의 모습이니

 

수행자가 이런 도(道)를 수행하면 오는 세상에 성불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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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지식으로써 법화경이라는 석가모니의 말에 대한 이해는 위의 설명과 같이 '보든 법은 본래부터... 앞으로 오는 세상에 성불... 이라고 해석될 수밖에 없다. 만약에 위의 사구게가 도를 깨달은, 즉 중도에 앉은 부처의 말이라면, 인간 지식으로써의 해석은 사람의 말을 흉내 내는 앵무새가 지저귀는 소리일 수밖에 없다.

 

 

사실 인간이 가모니의 말에 대해서 이해 한다는 것 자체가 어불성설이다. 왜냐하면 석가모니의 말에 대해서 단 한구절만이라도 올바르게 이해 할 수 있다면 절대로 석가모니나 예수 등을 우상으로 숭배하는 어리석은  짓을 범할 수 없기 때문이다.

 

 

여기서 한가지 중요한 사실에 대해서 이해 하고 넘어가자. 왜 이런 설명을 하느냐 하면 일념법 수행자들이 있기 때문이며, 그들이나마 올바르게 이해 함으로써 그 길, 진리의 길을 갈 수 있기 때문이다. 더 나아가 중생들에게 그 길을 안내 할 수 있는 고귀한 인물들이기 때문이다.

 

 

이곳의 글을 보기 위해서는 항상 염두에 두어야 할 말이 있는데, 깨달은 자가 있다고 가정한다면, 깨달은 자의 입장에서 본다면 깨달음이라는 것이 없다는 사실이다. 사실 깨달음이 있다, 없다는 앎이 분별이기 때문이지만, 사실 우주 또한 본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며, 사실 그런 모든 말, 말, 말이 본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대가 태어나지 않았다면... 그대와 세상이 있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인 것과 같이... )

 

 

이에 대해서 석가모니는 소리와 형상으로 여래를 볼 수 없다고 한 것이며, 본래무일물이라고 한 것이며, 인간 삶에 대해서 원리전도몽상이라고 한 것이며, 더 나아가 본래 무일물이라고 한 것이다. 물론, 이런 말의 바탕에는 "나는 이것도 아니며, 저것도 아니며 나는 사람도 아니다" 라는 말, 말, 말이 전제되어 있다. 그렇기 때문에 '말변사'라는 말이 마지막 말이며, 깨달은 자들이 최후에 남길 수밖에 없는 말이... '말변사' 라는 말로써... "세상은 언어로 지어진 것" 이며... 두뇌에 저장된 '생각의 환상물질'로써 사실적인 것이 아니라... 추상적, 허구적인 것으로써, 삶과 죽음, 고통이 본래 없다는 사실을 스스로 깨달아 앎으로써 모든 고통으로부터 벗어난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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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에서 중요한 사실에 대해서 이해 해야 한다는 말은, 지역간 달라지는 언어의 차이에 대해서 이해 해야 한다는 뜻이다. 같은 나라에 사는 사람들끼리도 사투리가 심하면 알아듣기 쉽지 않은 것이 언어이며, 항상 동상이몽일 수밖에 없는 것이 인간들의 대화이다. 인간은 누구나 자신의 속내를 숨길수밖에 없는데, 사실은 더 깊은 속내를 아는 인간이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드러내지 않는 속내 모두가 육체가 "나" 라는  착각에서 비롯된 집착이며, 그 집착으로부터 탐욕, 욕망이라는 마음이 생겨난 것이며... 그 마음이 본래 없는 것이라는 사실을 깨닫기 위한 유일한 방법이... 일념법, 일념명상법이며, 자신의 생각의 생멸현상 작용에 대해서 스스로 깨달아 알아야만... 이곳의 글들 또한 사실 그대로 인식할 수 있는 것이다.   

 

 

여기서 이해 해야 될 말은 "생각"이라는 낱말에 대해서이다.

 

예수의 가르침의 핵심은 본래 "네 안에 하나님이 있다"는 말로 시작되며, 그 끝 또한 어린아이의 순수의식을 지칭하는 말이지만 애시당초 '하나님이 있다'는 전제하에 전해진 말이기 때문에 한글로 번역되기 이전부터 우상숭배사상일 수밖에 없었다는 점에 대해서 이해 할 수 있어야만 한다.

 

 

석가모니의 말 역시 깨닫지 못한 중생에 의해서 한자로 번역된 것이며, 한글로까지 해석된 것이다. 하지만 석가모니의 말 역시 '네 본래성품(순수의식)이 부처다' 라는 말이 가장 중요한 말이며, 인간이 스스로 깨달으면 부처이기 때문에 소리와 형상으로는 여래를 볼 수 없다고 한 것라는 점에 대해서 이해 할 수 있어야만 한다.

 

사실 옛 선사라는 사람들의 글을 보다 보니... 한국말을 하는 사람들 중에는 석가모니와 같이 깨달은 인물이 단 하나도 없었으나, 중국말을 하는 선사들 중에는 그나마 이치가 밝은 인물들이 있었다는 것이다. 이곳에 설명된 '달마어록'과 노자와 장자, 그리고 6조 혜능선사가 대표적인 인물들이며, 몇 몇 선사들의 오도송, 게송의 해석을 통해서 이해는 가능할 수 있을 것이다.

중요한 것은 어찌하여 한국어를 사용하는 사람들은 수박 겉핧기 식으로써의 알음알이가 전부이며...  반면에 중국어를 사용하는 사람들은 '깨달음'을 얻은 사람들이 간혹 있을 수 있었느냐는 것인데, 그 이유가 '생각'이라는 낱말에 대한 표현 방법과 언어에 대한 인식의 차이 때문이라는 뜻이다. 

"생각"이라는 낱말은 순수한 '한글'이다. 

 

중국어로써는 한글의 '생각'이라는 낱말에 대한 언어가 없다. 한자를 검색해 보면, '날 생' 자와 '뿔각'자로써 '생각'이라는 낱말에 대한 뜻으로는 이해 할 수 없는 문자라는 것이다. 달마어록을 보더라도 마음법이라는 말은 있지만, 수행에 대한 한글로 해석된 글에는 '생각'이라는 낱말을 찾아볼 수 없다. 다만 옛 수행자는 '생각을 살피는 일'로써 깨달을 수 있었다는 말 한구절이 '생각'에 대한 설명의 전부였다. 

 

사실 그대로 올바르게 볼 수 있다면 불경의 주요 핵심적인 말들은 '시생멸법' 즉 "생각의 일어남과 생각의 소멸됨" 에 대한 설명들이다. 생각의 일어남과 사라짐에 대해서 '생사, 생멸' 등으로 표현된 것이다. 불교 수행자들 모두가 아는 말이 "아상 인상 수자상 중생상" 이라는 말이다. 그런데 이런 말에서 "상"이라는 글자의 뜻이 "생각"이라고는 생각할 수 없다는 것이다.

 

"아상"이라는 말은 "나라는 생각"이라는 말이며, '인상'이라는 말은 "내가 사람이라는 생각"이라는 말이며... 다른 말들 또한 "생각, 생각, 생각"을 일컫는 말이다. 물론 이 뿐만은 아니다. 한글로써는 단순한 '생각'이라는 말이지만, 한자의 생각에 대한 표현은 '상상'이라는 말이나, 이상, 사상, 이념, 사념, 사유, 상념, 단념, 채념, 망념... 등의 말들과 같이 "생각" 에 대한 표현들이 다양하다는 것이다. '생각할 사, 생각할 념, 생각할 상, 생각할 유... 등 등. 

한국말 또한 그러하다.

상상한다는 말이나, 기억한다는 말이나, 회상한다는 말이나, 사유한다는 말이나, 과거를 떠올린다는 말... 등의 지난 날이나 미래에 대한 수많은 말들이 있지만 사실 단순한 한글로 표현할 수 있는 말이 '생각한다'는 말이다. 

   

사실 올바르게 이해 할 수 있다면... 깨달음이란 '사유'라는 말과 같이 생각에 대해서 생각하는 것이며, 결국에는 생각의 허구를 깨달아 아는 것이다. 다만 인간은 생각의 흐름, 즉 자신의 생각의 생멸현상에 대해서 간파할 수 없기 때문에 생각의 이치와 속성이라는 말이나, 생각의 원리 라는 말에 대해서 이해 할 수 없는 것이다. 하지만 일념법 수행으로써 일념을 깨닫고 나면 비로소 생각의 속성, 생각의 이치, 생각의 원리라는 말, 말, 말에 대해서 이해 할 수 있으며, 생각에 의해서 "나" 가 존재하는 것이며, 생각에 의해서 신이 존재하는 것이며, 생각에 의해서 우주가 존재하는 것이라는 사실에 대한 이해가 다가온다는 뜻이며... 그 때 비로소 '진리, 도, 깨달음'과 인연이 있는 것이며, 그렇기 때문에 '도'를 만나는 일에 대해서 '백천만겁난조우의 인연'이라는 말로써 귀하고 귀한 인연이 있어야만 '도, 진리, 깨달음...' 을 만날 수 있다는 말이 전해져 오는 것이다.  

 

앞서 설명된 글들과 같이 모든 언어의 기원, 근원, 뿌리는 "생각"이라는 낱말이다. 

 

육식, 육근 이라는 말들 또한 육식이라는 생각이며, 육근이라는 생각이다. 육도윤회가 있다는 생각과 육도윤회가 없다는 생각 또한 한 생각의 차이이다.  내가 부처라는 생각과 내가 중생이라는 생각이 한 생각의 차이라는 설명과 같이, 세상 모든 것들이 있다는 생각 또한 하나의 생각이며, 세상이 없다는 생각 또한 하나의 생각이다.

"일체유심조의 더 깊은 뜻" 에 대한 설명과 같이 본래 마음이 지어서 세상이 있는 것이지만, 마음이 있다는 생각과 마음이 없다는 생각 또한 한 생각의 차이 인것과 같이... 생각이라는 낱말에 대한 이해가 곧  올바른 앎의 시작이며, 자신의 마음의 실체를 찾아내기 위한 핵심 낱말이라는 뜻이다. 

 

중국의 옛 선사들이 그나마 깊이 깨달을 수 있었던 까닭은 한글로써의 '생각'이라는 낱말에 대한 이해와 한자로써의 '생각'이라는 낱말과의 인식의 차이 때문인 것 같다. 만약에 석가모니가 한글로 '도, 중도, 깨달음, 부처'를 설명 했다면, 생각이라는 낱말에 대해서 좀더 쉽게 이해  할 수 있었겠지만.... 석가모니의 언어가 본래 중국말이 아닌 것과 같이, 중국어를 한글로 해석하는 사람들의 생각과 중국어를 사용하는 사람들이 중국어를 이해 하는 것과의 관념의 차이 때문에... 또는, 어차피 인간의 사고방식, 관념으로써는 애초에 이해가 불가능한 말들이기 때문에... 예수의 진실된 말이 우상숭배사상으로 변질된 것과 같이 싯다르타 고타마의 말 또한 본질은 같지만... 인간들에게는 방언이 아닐 수 없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그들의 말, 진언, 진리의 언어에 대해서 현시대의 가장 보편적인 언어로 다시 설명하는 것이며... 진리를 깨닫기 위한 방법에 대해서 까지도 자세히 설명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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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념을 깨친 인물들은 석가모니의 말에 대한 해석에 대해서 초등학교 학생들이 동화책을 보는 것과 같이 이해 할 수 있는 일이다. 하지만 예수나 석가모니를 우상으로 여기는 사람들에게는 여전히 우이독경이 아닐 수 없는 까닭은 경험된 지식들이... "자신의 앎"이라는 착각에서 벗어날 수 없기 때문이다. (그대의 모든 앎들... 인간들의 모든 앎들... 사실 스스로 아는 것이 아니라, 모두 모두 남들을 의존하여 아는 것들이라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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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가모니의 가르침이라는 법화경 사구게에 대해서 설명하자면. 

법화경 사구게

 

諸法從本來 / 제법본래종 이라는 말의 본래의 뜻의 "제" 라는 낱말을 보니 - 말, 말, 말을 아는 사람이 본래 법을 쫒는 일은... 이라는 뜻으로써 "본래 법은, 또는 만법의 끝은 또는 모든 법을 쫒는 일은" 이라는 뜻이며. 

 

常自寂滅相 / 상자적멸상... 항상 자신의 적멸하는 생각이 곧 그것이다, 라는 뜻이다.

 

수정 ---> 마지막의 '相' 이라는 글자는... '생각할 想' 자로 바꾸어야 한다는 뜻이다.

 

인간 지식으로써는 이에 대해서 '항상 스스로 적멸의 모습이니' 라는 방식으로 해석 할 수밖에 없겠지만, 이 말의 본래의 뜻이 무엇인지에 대해서는 이해 할 수 없다. 석가모니의 말이 아니라 중생의 소견, 단견, 편견인 중생의 생각으로 표현된 말이기 때문이다.  

 

만약에 석가모니의 말, 부처의 말이라면 본래 모든 법은, -한자의 뜻 그래로를 해석한다면-... "상자적"이라는 말은--- 항상 스스로 고요함 이라는 말이며--- '멸상'이라는 말은 --- 대상이 사라져 없다---는 뜻이다.

 

이 말은 상대적인 관념이 없는 상태를 이르는 말로써, 분별심이 사라진 마음을 뜻하는 말이다. 하지만 분별심이 사라졌다는 말 또한 분별심이 있다는 말과 상대적인 말이기 때문에 인간 관념으로써는 납득할 수 없는 말이다. 다만 말, 말, 말을 배우기 이전의 어린아이에게는 언어가 없다는 사실에 대해서 지적으로나마 이해가 가능할 수 있을 것이다.


 

"상자적멸상"이라는 말의 본래의 뜻은... 그대 자신의 마음이 대상에 대한 분별심이 사라짐으로써 항상 고요함을 잃지 않는 것. 이라는 말이며, 모든 법이 곧 그러한 것이라는 뜻이다. "상대적인 분벌심이 사라져서 항상 고요함으로 존재하는 것" . 그런 마음이 곧 부처라는 말이다.   

 

'상자'라는 말은 '항상 상'자와 '스스로 자'이다.

'적멸'이라는 말은 '고요할 寂'자와 '멸망할 滅'자이다.

그리고 '상'자는 '서로 相'자이다.

 

일념법 수행으로써 원리전도몽상에서 깨어남을 이르는 말이며, 그대가 곧 깨닫고 나면 "상자적멸상'인 부처라는 말이며,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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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할 상' 으로 해석한다면... 일념수행자가 일념에 몰입되어 있는 동안(일념삼매, 유상삼매)과 같이,  '항상 스스로 일어나는 생각의 소멸로써... 고요함을 경험하는 사람' 은... 살아 있는 동안에 깨달음을 얻을 수 있다는 뜻이다. (이런 말들... 인간의 관념으로서는 결코 알아들을 수 없는 말이 아닐 수 없으며, 오직 일념수행법, 일념명상법으로써... 생각의 생멸작용 즉 '시생멸법'이라는 말로 표현되는 생각의 윤회현상을 스스로 깨달아 아는 인물들만이 알아들을 수 있는 말이며, 그렇기 때문에 스스로 아는 앎이 아니라면... 알음알이를 두지 말라고 하는 것이며, 스스로 아는 앎 만이 올바른 앎이며 진리라고 하는 것이다.

 

佛者行道已 / 불자행도이... 이 말에 대해서 "불자가 이런 도를 수행하면... 이라는 해석은 올바른 앎이 아니다. 어긋난 말이다. 왜냐하면 사실은 이런 도리를 행하는 자가 곧 부처라는 말이기 때문이다.

 

이 말은 석가모니의 말이 아니라, 부처를 우상으로 숭배하는 중생의 견해이다. 본래 부처는 소리와 형상이 없는 것이다. 음성이나 소리... 형상이나 모양이 있는 것은 부처가 아니기 때문이다. 그런데 '불자'라는 말이 있다면... 말은 말이지만 말도 안되는 소리이다.

 

불자, 불제자, 부처라는 말들... 이미 어긋난 표현들이라고 안다면 많이 아는 거룩한 인물들이다. 그렇기 때문에 부처의 가르침이라는 말이나 불교라는 말, 그리고 불자, 불제자라는 말은 깨달은 인물들이 실존할 당시에만 해당될 수 있는 말이다. 현 시대까지 끊임없이 왜곡되고 변질된 석가모니의 말들... 그것은 중생들에 의해서 왜곡된 말일 뿐, 석가모니 즉 부처의 말이 아니라는 사실에 대해서 조차 이해 할 수 없다면 여전히 중생이 아닐 수 없다는 뜻이다.    

 

來世得作佛 / 내세득작불... 다가오는 미래,즉 다음 세상에 성불하리라, 라는 말... 어불성설이다.

 

사실 부처들의 '여래'라는 말은 '같을 여'자와 '올 래' 자로써 '항상 그자리, 또는 항상 여기에, 항상 지금 이 순간'이라는 뜻이다.

시공간이 본래 없기 때문이다. 허공이라는 말이 있지만, 허공에 시간이 있는 것이 아니며, 지역이나 공간이 있는 것이 아니듯이 오직 인간에게만 과거와 현제 미래가 있다는 생각이 있는 것이며... 인간을 제외한 모든 생명 있는 것들 또한 시간이라는 관념이나 공간이라는 개념... 등의 생각이 없다고 설명한 바와 같다.


 

석가모니의 말이 왜곡되어 전해지면서 미래 세계라거나, 더 나아가 지금 생에는 절대로 깨달을 수 없기 때문에 수억겁의 전생이나 또는 수억겁의 미래에 다시 태어나야만 깨달을 수 있다는 망상에 사로잡힐 수밖에 없는 가닭은... 싯다르타의 말이 완전하게 왜곡된 것으로써, 올바른 길이 전해질 수 없었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현시대의 보편적인 언어로써... '일념법, 일념명상법' 수행론으로써 다시 설명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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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세득작불'이라는 말의 본래의 뜻은 '초발심시변정각'이라는 말과 같이 일념법수행으로써 생각의 생멸의 이치를 깨달아 앎으로써의 삶이 곧 깨달음으로 가는 길이라는 뜻이며, 항상 지금 이 순간 순간 일념으로 존재함 자체가 깨달음이라는 뜻이라고 안다면 많이 아는 거룩한 인물이다.

 

사실 도가의 모임에서 설명되는 가장 기초적인 말들이 "시간에 대한 관념이 허구"라는 사실에 대한 것이다. '지금 이 순간'이라고 말하는 순간... 이미 과거이기 때문이다. 일념을 깨닫고 그런 사실에 대해서 사실을 사실 그대로 이해 할 수 있을때, 그때 비로소 석가모니의 말의 본래의 뜻에 대해서 사실 그대로 인지, 인식할 수 있다는 뜻이다. 

 

법화경에 대한 석가모니의 뜻에 대해서 요약하자면... 

 

만약에 모든 법이 있다면, 그 법은 다름이 아니라, 순수의식의 어린아이와 같이 마음의 분별심이 사라져서 "항상 고요함에 안주하는 것" 이며, 그것의 다른 이름이 득작불, 즉 부처를 지어 얻는 것이라는 뜻이다.   

 

예수의 말은 "네 안에 하나님이 있다"는 말이 핵심이며, 석가모니의 말 또한 '네 본래성품이 부처" 라는 말이다. 만약에 그대가 '일체유심조의 더 깊은 뜻'에 대해서 이해 할 수 있다면... 부처와 예수의 가르침이 같은 뜻의 다른 표현일 뿐이며... 그 핵심은 그대 자신의 어린아이 시절과 같이 분별심이 없던 마음을 되찾는 것이라는 말로서 근심과 걱정은 물론, 고통과 두려움 없이 영원한 자유와 평화를 누릴 수 있다는 뜻이다. 이는 노자의 '무위자연의 자유를 누릴 수 있는 지인'이라는 말과 같은 뜻이며 장자의 소요유와 제물론의 설명과도 다르지 않은 말들이다. 

 

성령. 불성. 순수의식. 신. 자유... 같은 뜻의 다른 표현이다. 

그대의 나 아닌 나. 그것이 모든 것의 기원이라는 뜻이다. 

 

하늘과 땅이 있어서 인간이 있는 것이 아니라, 그대의 나라는 생각에 의해서 천지만물이 있다는 말이... 예수와 석가모니의 가르침의 요지이다. 

 

사실... 그들의 진리의 말들 중에서 가장 중요한 말은... "지식이 모든 고통의 원인"이라는 말로써, 이에 대한 예수의 말은... "지식의 저주를 끊으라"는 말로써... "지식이 원죄" 라는 뜻이며... 싯다르타 고타마의 진실된 말 또한... '모든 고통의 원인이 '識' 이라는 말로써, 지식이 무지라는 사실을 깨닫기 위한 방법을 설명한 것이다는 뜻이며... 노자와 장자 또한, '지식은 사람을 해치는 흉기'라는 말로써... 지식이 무지라는 사실을 스스스로 깨달아 앎으로써 비로소 모든 고통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다는 뜻이다.  

지식이 무지라는 사실을 사실 그대로 올바르게 알기 위한 유일한 방법이... '일념법, 일념명상법, 일념수행법'이라는 뜻이며... 인류의 성인으로 알려진 인물들의 가르침의 요지라는 뜻이며, 모든 고통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는 유일한 인생의 길, 가치 있는 삶의 방법이라는 뜻이다. 

 

진리와 인연있는 이에게 영원한 평화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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