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이번 집회는 과열 양상을 띠면서 곳곳에서 충돌이 빚어졌습니다.
시위대 일부가 과격 행위를 보인 가운데 경찰도 초강경 대응으로 나서면서 과잉 진압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양일혁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시위대의 행진이 경찰 차벽에 가로막히자, 쇠파이프와 각목, 접이식 사다리까지 등장했습니다.
경찰 버스를 부수는가 하면, 버스 위에 올라가 있는 전경들을 향해서도 흉기가 될 수 있는 집기들을 마구 휘두릅니다.
수만 명이 운집한 대규모 집회가 길어지면서 불법 폭력 시위행태가 다시 나타난 겁니다.
정부는 일찌감치 엄정 대응 방침을 천명하고, 물대포와 최루액으로 대응에 나섰습니다.
그런데 이를 시위대에 직접 쏘는가 하면, 이미 쓰러진 사람에게도 계속 발사하는 경우가 속출하면서 과잉진압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물대포를 직사하는 건 경찰 폭행 등 제한적인 상황에서만 가능하고, 그렇다 하더라도 가슴 윗부분은 겨냥할 수 없습니다.
이런 가운데 68살 백 모 씨가 시위 도중 쓰러져 의식불명 상태입니다.
시위대 측은 백 씨가 정면으로 물대포를 맞은 게 원인이라고 주장합니다.
[조영선,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 사무처장]
"약 2~3미터 거리에서 직접 물대포를 쏜 것으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경찰과 시위대의 격렬한 대치로 어제 하루 서울 도심은 사실상 마비 상태였습니다.
경찰이 불허한 광화문 집회를 관철하겠다며 폭력 시위를 벌인 시위대나, 과격 시위에 초강경 대응으로 일관한 경찰 모두 주말 도심을 아수라장으로 만들었다는 비난에서 자유롭지 못하다는 지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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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쟁, 논란 투쟁과 전쟁만 무성할 뿐... 고대 부터 현시대까지도 해답을 구할 수 없는 인간류의 지식... 그 무모하고 어리석은 지식이 인간류의 문제이며... 진리가 아닌 지식으로써 인류의 자유와 평화가 있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한 편에서는 전쟁과 태러, 일본에서의 강진... 이 나라에서의 대 정부 투쟁들... 및 노사정책에 대한 강경 시위...
인간류가 인간유의 기원을 기록하기 이전... 즉 중국 최초의 황제라는 진시황제가 찾았다던 불노초를 현 시대까지도 찾는 사람들과 같이 무지에서 벗어날 수 없는 것이 인간류인 것 같다. 고대 로마 시대부터 중국의 삼국지, 이르기 까지, 그리고 이 나라의 삼국시대와 같이... 인간류들의 서로 다른 이상, 사상, 이념, 관념, 따위의 두뇌에 저장된 서로 다른 생각들을 주장하는 사람들... 서로 다른 생각들로서 해답이 있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는 사실.
사실, 인간류들의 그런 지식에 대해서 지식이 아니라, 무지라고 설명했던 인물이 '철학의 아버지'로 알려진 '소크라테스'라는 사실.
사실, 인간류들의 그런 다툼이나 경쟁, 투쟁, 갈등, 전쟁들에 대해서 총체적 무지이며, 우주보다 더 무한한 어리석음이라고 단정 짓는 까닭은... 낫 놓고 기억자도 모른다던 문자를 몰랐던 문맹시대와 다를 바 없이 현새대, 문자를 아는... 지식이 풍부해졌다는 현 시대까지도 종교 전쟁을 비롯하여 서로간에 자신이 옳다고 주장하는 사상, 이념 따위의 제각기 디른 생각들을 주장함으로써의 논쟁과 논란, 다툼가 갈등, 투쟁과 전쟁이 끊임없이 이어지기 때문이며... 인간류의 역사의 기록을 보더라도 인간류가 존재 하는 동안 내내 평화롭거나 평온한 시대가 없었기 때문이다.
인간류의 존재의 이유, 존재의 목적이... 겨우... 인간들끼리의 다툼이나 경쟁이나, 투쟁... 전쟁이란 말인가?
지금 이 글을 보는 그대는 어찌 생각하는가?
인간류의 유구한 역사와 같이... 계속 싸움, 투쟁, 전쟁을 이어 나가야 하는 것일까?
아니면... 지금 부터라도, 왜? 우리는 싸우지 않을 수 없는지에 대해서 부터... 다시 시작 해야 하지 않겠는가 라고 주장할 수 있는 지혜로운 자는 정녕 없는 것일까?
대체, 인간류의 역사와 같이... 끊임없는 논란, 투쟁, 전쟁들... 과연 행복과 자유, 평화는 어디에서 찾을 수 있는 것일까?
인간류의 역사 이래... 항쟁, 투쟁, 시위를 통해서... 반란을 통해서 국가가 행복한 적이 있는가?
그럴 가능성은 있는가?
누가 승리한 자이며, 누가 패배한 자인가?
역사학자들이 아둔한 것인가?
인간류 모두가 아둔한 것인가?
교육자들이 아둔한 것임가?
교육 받은 사람들이 아둔한 것인가?
인간류의 역사가 종교들의 전쟁들과 같이... 모두 이와 같이 끊임없는 투쟁, 정쟁, 논란과 투쟁이 지속되어 왔다는 사실을 사실 그대로 올바르게 볼 수 있다면, 과연 진정한 정의는 무엇이며, 진정한 용기는 무엇인지에 대해서 사유해 볼 수 있어야만 한다는 뜻이며... 후손들이 있다면, 후손들에게, 그대의 자녀 들에게... 이웃에게 그런 사실을 사실 그대로 올바르게 설명할 수 있어야만 한다는 뜻이다.
만약에 인간류에게 굳이 존재의 이유, 삶에 목적이 있다면... 다툼이나 갈등이나 투쟁, 전쟁이 아닌 서로간의 사랑이라야만 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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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세상에서 가장 무식하고 어리석은 자들이 자신의 생각 따위들로서 여러 사람들을 선동하는 자들이며, 모든 종교들 또한 그와 같은 것들이며, 모든 명상 집단들 또한 그러하며... 각 종 이합집산들 또한 그러하다는 사실. 이상, 이념, 사상 따위의 생각들... 개개인의 두뇌에 저장된 지식이며, 언어이며, 생각에 불과한 것들이라는 뜻이다.
사실을 사실 그대로 올바르게 본다면... 굳이 설명할 필요 조차 없는 일이기 때문에, "유구무언"이라는 말이 생겨난 것인데... 왜냐하면 사실, 인간류는 누구나 흑백논리의 이분법적 사고방식에서 벗어날 수 없기 때문에 서로가 자신의 옳음을 주장할 수밖에 없는 일이지만, 사실 인간의 관념으로 볼 때에... 산 사람이 있으며, 죽은 사람이 있겠지만... 하늘에서 보거나, 또는 개개인들 자신이 태어나지 않았던 사실을 사실 그대로 올바르게 본다면... 살아 있는 자도 없으며, 죽은 자 또한 없기 때문이다.
사실, 그대의 "나" 또한 그러하다.
그대의 두뇌에 저장된 모든 생각들... 언어들... 낱말들을 모두 끄집어 내어 글자로 적어 놓는다고 하더라도... 그 생각들 속에는 정작 그대의 "나" 가 없다는 사실.
여기서 중요한 사실 하나는... 그대의 두뇌에는 무수히도 많은 정보들, 영혼이나 귀산, 성령이나 불성, 천국이나 지옥 등의 이루 헤아릴 수 없이 많은 생각들이 있는데... 정작 그 생각들 속에 있어야 할 그대의 "나" 가 없다는 것이며... 그대의 모든 생각들 중에서 사실적인 생각이 있다면 오직 "그대의 두뇌에 저장된... 부지불식간에 생겨난 모든 지식들 중에는... 그대의 "나" 가 없다는 사실이며, 오직 그것 하나만이 사실적인, 진실된 앎이라는 뜻이다.
그대 안에는... 진실된 "그대의 나" 가 없다는 사실...
사실, 그대 뿐만이 아니라... 모든 인간들 또한 그러하다.
몸은 움직이는데... 그 몸 안에는 "나" 라는 '주체'가 없다는 사실.
생각들이 저장될 수 있는 두뇌가 없다는 것은... 컴퓨터의 윈도우 프로그램등과 같이... 운영체계가 없는 캄푸터와 같은 것으로써... 움직일 수 없는 물건이라는 사실.
인간들의 몸과 마음이 움직인다는 것은... 두뇌에 저장된 생각들의 작용이라는 사실. 다만 인간의 관념으로써는 생각의 작용, 생각의 원리에 대해서 미루어 짐작하거나 상상 조차 불가능한 까닭은... 찰나지간으로 생과 멸이 반복 순환되는 것이기 때문이라는 사실. 이런 현상에 대해서 '생각이 운회'라고 설명했던 인물이 '싯다르타 고타마' 라는 사실.
개개인 인간들의 두뇌에 저장된 수많은 정보들, 지식들 중에는 정작 자신의 "나" 가 없다는 사실. 그렇기 때문에 "지식의 저주를 끊으라" 라는 말... '너희가 짐승보다 더 뛰어난 것이 무엇이 있느뇨' 라고... 사유 해보라고 했던 인물이 "나사렛 예수' 라는 사실.
진정한 용기와 진정한 정의... 과연 남들의 생각은 옳지 않기 때문에, 자기의 생각을 주장하고 투쟁하는 것일까?
논란, 논쟁, 다툼, 투쟁, 전쟁들... 모두가 선을 위한다는 명분으로 악을 행하는 짓이라는 사실.
선한자의 입장에서 보기 때문에 악이 있는 것이지만, 악한자의 입장에서 본다면 선한자가 악이라는 사실.
프랑스 파리 6 곳서 IS 동시 다발 테러 사건... 그들의 입장에서 본다면 그들 또한 자신들이 유일한 선이라고 생각하는 사림들이라는 사실.
다만... 인간류가 자유와 평화를 누릴 수 없는 까닭은... 그런 사고방식으로 길들여진 인간들의 서로 다른 생각들로서의 충돌이 원인이라는 사실. 선과 악을 분별하는 어리석음에서 벗어나야 한다는 사실.
자신들의 투쟁이... 선을 위한 악행이라는 사실 조차 인식할 수 없다면... 짐승보다 더 뛰어날 것이 없는 것들이라는 사실.
그렇기 때문에 인간들의 선과 악의 분별과 같은... 분별심이 아닐 수 없는 지식, 식, 앎이 모든 고통의 원인이라고 설명했던 인물들이 '석가모니' 등의 인류의 '성인, 성자' 등이라는 사실.
흑백논리의 이분법적 사고방식으로 본다면...
그대의 '나 아닌 나' 그것이 모든 것이며, 모든 것의 기원이라는 사실.
진리 안에서는 누구나 평등하다는 사실.
진리와 인연있는이에게 영원한 평화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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