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 지성체의 허구

존재의 이유- 인간다운 인간/ 인간답지 않은 인간/ 그대의 "나"는 무엇을 위해서 사는가? 어디서 온 것이며, 어디에 있는 것이며, 어디로 가는가?

일념법진원 2015. 10. 31. 07:38

사실, 인간은 "인간이 무엇인지" 모른다.

 

"인간이 무엇인지 모른다는 사실" 조차 올바르게 인식할 수 없는 것, 그것이 인간이며, 인간류가 추구하는 것들 또한 시작도 끝도 알 수 없는 지식이며 그것들의 다른 이름이 "과학문명의 발전" 이다. 

 

사실, 인간은... 지식은, "인간의 기원에 대해서... 인간의 시초에 대해서... 인간의 원인에 대해서 무지하다. 그렇기 때문에... 여러 '창조론, 유물론'... 등을'을 주장하거나... 단군신화를 주장하거나... '빅뱅론'을 주장한다. 물론 사실을 사실 그대로 설명하는 것이 아니라... 무턱대고 주장하는 것이다. 생명의 비밀에 대해서... "추상적인 개념으로써의 정의" 라는 말과 같이... ("정의" 라는 말의 뜻 조차 올바르게 인식할 수 없는 것이 '지식이며, 지식의 시초를 모르는 지식의 한계이다)

사실, 인간은, 지식은, 학문은... "생명의 비밀"에 대해서 "완전하게 무지하다" 는 뜻이다.

그런데, 참으로 신비한 일은... "생명에 대해서 완전하게 무지하지만... 생명의 비밀을 모른다는 사실 조차 올바르게 인지, 인식, 인정하지 못한다는 것이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서로가 옳다는 사고방식들로써의 개개인들의 사상 따위들로써의 주장은, 아득한 옛날부터 현시대에 이르기 까지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는 사실... 참으로 신비스러운 일이지만, 인간은... 그런 사실 조차 사실 그대로 인식할 수 없는 무지에 빠져 있다는 사실.

사실, "근거가 전무한 지식을 주장하는 것"들이 소위, "위대한 학자들?" 이라는 학문을 연구하는 자들이라는 뜻이다. 그 학문, 학자들이... 과학이든, 신학이든, 종교학이든, 의학이든, 생명공학이든, 우주공학이든... 인간류의 모든 지식들이 이와 같이, 하나 같이 모두 다 철두철미하게 "무지에 빠져 있다"는 뜻이다. 무지에 빠져 있다는 사실 조차 모르는채...

인간이 기원이 무엇인지 모른다는 사실 조차 모르는채... 

인간의 기원에는 인간이 없다는 사실 조차 모르는채...  

그렇지 아니한가?

지금 이글을 보는 그대는 어찌 생각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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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학문을 주장하는 자들 모두가 위의 설명과 같이 철두철미하게 무지에 빠져 있는 것과 같이... 아무것도 올바르게 아는 것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올바른 앎이 겨자씨 만큼도 없다는 사실' 조차 올바르게 인지, 인식할 수 없는 자들이... 소위 지식이 많은 자들이며, 그들의 뛰어난 언술을 믿는, 개개인 인간들 또한 그러하다.

사실, 학자들이거나 아니거나... 인간은 누구나 자신의 마음에 대해서 완전하게 무지하지만, 무지하다는 사실 조차 사실 그대로 올바르게 인식, 인지, 인정할 수 없다는 사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신이 "자신의 마음을 모른다는 사실" 조차 사실 그대로 인식할 수 없는 무지에 빠져 있다는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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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말씀"이 옳다고 주장하는 자들... 그들은 "하나님의 말씀"이 왜 옳은 것이며, 부처님을 믿는 자들 또한 '부처님의 말씀'이 왜? 옳은 것인지는 알지 못한다는 사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죽는 날까지... 서로가 자기의 지식이, 자기의 마음이 옳다고 주장하는 것이 인간류의 지식의 무지와 어리석음의 한계라는 사실...

 

자신의 마음이 무엇인지도 모르면서... 자신의 마음이 무엇인지 모른다는 사실 조차 모르고 있다는 사실, 이런 말 조차 올바르게 알아들을 수 있는 사람이 없다는 사실...    

 

이와 같이... 인간들 누구나, 자기를 주장하지만, 사실, "자신의 마음에 대해서 완전하게 무지하다는 사실" 조차 사실 그대로 올바르게 인식할 수 없다는 사실을 사실 그대로 올바르게 설명했던 인물들... 그들이 소크라테스를 비롯하여 예수와 석가모니라는 사실. 노자와 장자의 방편설명이라는 사실...   

그렇기 때문에... 그런 인간류의 모든 사고방식들이 완전하게 "무지"라는 사실을 사실 그대로 올바르게 앎으로써 "무지를 아는 것"이 "진실된 지식" 즉 "진리" 라고 했던 인물이, "너 자신을 스스로 알라" 고 했던, 인류의 스승, 인류의 성인으로 알려진, 철학의 아버지로 세상에 널리 알려진 "소크라테스" 라는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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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개개인 인간들은 누구나... 자신을 안다고 생각한다는 사실, 하지만 자신에 대해서 스스로 아는 것이 단 하나도 없다는 사실을 모른다는 사실. 왜냐히면... 조상의 시초에는 조상이 없다는 사실을 모르는 일과 같이... 자신의 존재 또한... 부모가 있지만, 그 부모의 조상의 조상에는, 즉 인간류의 기원에는 인간이 없다는 사실을 알지 못한다는 것이며, 인간의 기원에 인간이 없다는 것은... 인간이 본래 인간이 아니라는 사실을 사실 그대로 올바르게 아는 것이라는 사실. 

그렇기 때문에... 인간다운 인간이 있을 수 없는 것이며, 인간 답지 않은 인간 또한 있을 수 없는 일이며... 그렇기 때문에, 최소한 인간이라면... 인간은 모두 평등해야 한다는 사실... 그렇기 때문에 사람 위에 사람이 있어서는 아니되는 것이며, 사람 아래 사람이 있어서는 아니되는 것이라는 사실... 오직 진리를 알때에 "진리 안에서는 모두 평등하다는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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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인간류의 모든 지식에 대해서 무지몽매한 것이라고 단정 짓는 까닭은... 인간들 누구나 "자신의 마음을 모르면서 자신의 마음을 모른다는 사실" 조차 올바르게 알지 못하기 때문이다.

 

만약에 어떤 사람이... "자신의 마음을 자신이 모른다는 사실"을 사실 그대로 올바르게 인지, 인식, 인정할 수 있다면... 인간들간의 갈등이나 다툼, 논란, 논쟁이 있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어린 아이들과 부모의 대화를 비유를 든다면...

"엄마, 아빠, 아저씨, 선생님... 나 어떻게 해야 돼요, 힘들어요" 라고 물을 때...

아들 딸들아, 젊은이들아... 사실은, 나도 너희들과 같이... 내 마음이지만, 내가 모른단다.

 

그렇기 때문에... 나의 경험을 이야기 해 줄 수 있을 뿐, 너의 삶에 대한 해답을 줄 수 없는 것이며... 결국 자신의 인생에 대해서는 자신 스스로 알고 스스로 결정해야만 후회가 덜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다. 

 

다만 중요한 것은... 인생이란 오직 진리를 앎으로써만 완성될 수 있단다. 

 

그러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너, 자신의 생각이란다.

왜냐하면... 삶이란 원인을 알 수 없는 것으로써 해답이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란다... 라는 방식이다. 

그것이 어떤 관계이든, 대상이든 모두 이와 같다는 뜻이다. 

무모든, 자식이든, 친구든, 부부든, 가족이든... 또는 다른 관계이든 모두 이와 같이 자신이 스스로 자신의 마음을 모른다는 사실을 항상 염두에 둔다면... 갈등이나 다툼이 논쟁, 논란이 있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는 뜻이다.

 

정치가들의 논란, 논쟁, 언술들... 사실 사회라는 조직들, 이합집산들의 모든 문제들 또한 그러하다.

인간이 인간의 기원에 대해서 무지한 것과 같이... 삶이 무엇이며, 죽음이 무엇인지 모른다는 사실, 생명의 비밀을 모른다는 사실... 자신이 자신의 마음을 모른다는 사실... 인간세상, 인간류의 유구한 역사를 모두 뒤져 보다라도 한시도 평화로운 시대가 없었다는 사실... 그렇기 때문에 그런 사실을 항상 염두에 둔다면... 내가 나를 모르기 때문에, 너도 나를 모른다고 주장할 일이 아니라... 서로가 자신의 마음을 모르는 사람들이기 때문에... 개개인들 모두가 '자신의 마음을 모른다는 사실'을 시실 그대로 올바르게 인식, 인지, 인정할 수 있을 때, 그때 비로소... 서로간의 갈등이나, 다툼이나 논쟁이 아니라, 토론다운 토론이 가능하다는 뜻이다. 

수 많은 종교들, 유사 종교들... 명상센타라는 집단들... 마음을 유린하는 이합집산들 또한 그러하다는 뜻이다. 정작 자신의 마음이 무엇인지 미루어 짐작하거나 상상 조차 불가능한 자들... 단지 언술이 뛰어난 자들의 무지와 어리석음으로써 생겨나는 갈등과 투쟁, 논란, 논쟁... 더 나아가 이념전쟁들 또한 "자신의 마음이 무엇인지 모른다는 사실" 조차 모르는 인간류의 지식의 무지의 소산이라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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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의 두뇌에 저장된 모든... 모든 생각들, 지식들, 언어들, 서로가 남들을 의존하여 얻어진 것들이라는 사실.

근거가 없는 말들이라는 사실.

모두 흑백논리로서 이분법적 사고방식이 아닐 수 없다는 사실.

인간의 기원에는 인간이 없다는 사실.

인간의 관념으로써는 결코 생명의 비밀, 생로병사의 비밀을 알 수 없다는 사실.

이와 같이 인간류의 모든 지식이 "완전한 무지"라는 사실을 사실 그대로 올바르게 아는 앎에 대해서 진실된 지식, 즉 "진리"라는 말로 표현된다는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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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체중생 개유불성" 이라는 싯다르타 고타마의 진실된 말, 진언과 같은 뜻의 다른 표현이... "네 안에 하나님, 성령이 있다"는 예수의 말과 같은 뜻의 다른 표현이라는 사실... 사실 세상에서 가장 무식하고 어리석은 자들이 '석가모니'와 예수가 서로 다르다고 주장하는 것들이라는 사실. 물론 다른 종교들 따위는 거론할 만한 가치 도 없는 까닭은... 무식하고 어리석은 자들의 망상, 망념, 몽상들을 주장하는 것들이 아닐 수 없기 때문이며, 다만 예수와 석가모니의 말은 '진리'에 바탕을 둔 방편설명들이기 때문이라는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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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류가 추구하는 과학문명의 발전을 사실 그대로 올바르게 본다면... 자연 생태계를 파괴하는 일로써 결국 인간류 스스로 자신들의 무덤을 파는 일과 같은 짓들이며... 인류의 종말을 위한 준비라는 사실. 위대한 살상무기의 발전과 더불어...

 

인간류의 문화와 예술... 오락 스포츠 여행들... 또한 스스로 만족하여 평화로울 수 없기 때문에 창조해 내는 것들이라는 사실. 스스로 만족하여 평화로울 수 있다면, 어찌 그런 일들을 쫒아 다님으로써 삶을 허비는 것이며... 죽음을 향해서 더 바삐 달려 나가는 이유는 무엇일까? 죽음을 두려워 하면서 죽음을 향해 바삐 달려 나가는 사람들의 삶이라는 것들... 대체 존재의 이유가 무엇일까? 

 

"우리는 민족 중흥의 역사적 사명을 띄고 이 땅에 태어났다" 정녕 그럴까?

그대는 자신을 위해서 사는가? 남들을 위해서 사는가? 아니면, 자연을 위해서? 우주를 위해서?

대체 삶의 목적이 무엇이란말인가?

인간들의 삶이라는 것이, 오직 자신들의 부와 명성을 위한 목적으로써 이웃이나 남들과의 경쟁, 투쟁, 전쟁이라면... 과연 살아갈 가치가 있는 것일까? 

 

자신이 자신의 몸과 자신의 마음을 모른면서, 자신의 삶이 있다는 앎, 생각은... 과연 옳은 말이며, 올바른 앎이며, 올바른 생각일까? 

그렇기 때문에 "너 자신을 스스로 알라"고 하는 것이며, 그렇지 못하다면... 자신이 자신을 모른다면 살아갈 가치도 없는 삶이라는 사실. 

그렇지 않은가?

 

그대는 어찌 생각하는가?  

진리와 인연있는이에게 영원한 평화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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