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사람들 누구나 저 자신의 "나" 에 대해서 모르지만 모른다고 생각할 수 없다.
그런데 간혹 "내가 나를 모르는데... 내가 내마음을 모르는데... "라는 말들을 하곤 한다는 것이다.
어떤 노래 가사에는... "내가 나를 모르는데... 넌들 나를 알겠느뇨" 라는 내용이 있는것 같다.
아마도 인간은 누구나... 무엇인가에 대해서 골똘히 생각(집중)하다 보면... 즉 "득언망상"이라는 말에 대한 설명과 같이... 망상 속에서도 간혹 '사실적인 앎, 진실된 앎, 진리'을 발견할 수 있는 것 같다. 하지만... 그런 앎으로써는 고통만 더 가중될 뿐... 해답이 있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는 사실.
위의 노래 가사... "내가 나를 모르는데... 넌들 나를 알겠느뇨" 라는 구절을 보니 그렇다는 뜻이다. 사실, 사람들 누구나 자신이 자신에 대해서 모른다는 사실 조차 올바르게 인식할 수 없기 때문에 고통의 바다, 고해의 강, 욕망의 덫, 욕망의 늪에서 벗어날 수 없는 것이며... 생로병사의 고통을 겪는 것이며... 그런 사실을 사실 그대로 설명했던 인물들의 진실된 말이.. "너 자신을 스스로 깨달아 알라"는 말이라는 사실.
사실, 사람들 대다수가 "내가 나를 모르는데..." 라는 말을 "너가 나를 모르는데..." 라는 말로 이해, 인식, 인지, 인정하는 것 같다. 물론 인간들 누구나... 자신이 자신에 대해서 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내가 있다... 내가 사람이다... 내가 나이가 얼만데..." 라는 방식으로.... "
"내가 있으며, 내가 사람이며, 내가 나이가 얼만데..." 라는 말은 사실 그대로 올바르게 본다면... 말은 말이지만 말도 안되는 소리로써 어불성설이라고 설명했던 인물들... 그들이 나사롓 예수이며, 석가모니이며, 소크라테스와 노자 장자 등이라는 사실.
사실 사람들 모두가... "내가 있고, 내가 사람이고, 내가 나이를 먹었기 때문에 나는 죽을 것이다" 라는 고정관념일 뿐, 사실적인 말이 아니라 거짓된 말이라는 사실. 그렇기 때문에 개개인 인간들의 "나' 라는 존재는 모두 흑백논리의 이분법적 사고방식에서 벗어날 수 없는 것이며... 철저한 이기주의자가 아닐 수 없는 것이며, 그러므로써 인간세상은 아득한 옛날부터 지식이 풍부하다는 현 시대 까지도 다툼과 갈등, 논란, 논쟁, 투쟁이 아닐 삶이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는 사실.
사람들 모두가 조급한 이유가 있다면... "언제일지 모르지만 '나는 죽을 것이다' 라는 고정관념이 잠재의식에 내제되어 있기 때문이라는 사실.
사실, "육체가 나다" 라는 생각은 "육체가 나가 아니다" 라는 생각과 상대적인 생각으로써 이분법적 사고방식의 시초이지만, 단지... 잠재의식에 기록되어 있기 때문에... 두뇌에 저장된 생각이지만, 지식에 묻혀 있는 생각이라서 기억할 수 없는 생각이기 때문에 인간은 누구나 "내가 있다, 내가 사람이다"는 지식을 사실적으로 여길 수 밖에 없는 것일 뿐... "내가 있다"는 흑백논리의 이분법적 사고방식이 사실적인 앎이 아니라, 허구적인 생각이라는 사실... 그런 사실을 사실 그대로 설명했던 인물들 중에 대표적인 인물들이... 인류의 성인으로 알려진 인물들이라는 사실... 왜냐하면... '내가 있다'는 앎, 말, 생각은... "내가 없다"는 생각과 상대적인 생각이기 때문이며... 이와 같이 "나와 너, 선과 악" 등의 구분, 분별, 식별, 간택하는 마음들이 모두 흑백논리의 이분법적 사고방식이라는 사실.
사실, 인간이 모든 질병의 원인에 대해서 "아직 원인은 알려져 있지 않다"는 말 또한... 이와 같이 인간은 인간의 기원에 대해서 무지하기 때문이며, 생명에 대해서 모르기 때문이라는 사실. 그렇기 때문에... 인생이 있지만 해답이 있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는 사실.
사실, 그들... 소위 성인, 성자, 괴팍한 도인 등으로 알려진 인물들은... "육체가 나다 또는 내가 사람이다" 라는 흑백논리의 이분법적 사고방식에서 벗어난 인물들이라는 사실. 그렇기 때문에 그들의 진실된 말은... 인간의 이분법적 사고방식으로서는 결코 이해 하거나 해석할 수 없다는 사실. 그렇기 때문에 예수 또한 "나의 말을 옮기는 자들에 대해서 '그리스도의 적'이라고 설명 한 것이라는 사실.
그렇기 때문에 서로가 옳다는 종교들... 서로가 진리라는 종교들과 기타 유사 집단들 모두가 진리가 아니라는 사실. 이분법적 사고방식으로 설명된 모든 경전들은 모두 올바른 앎이 아니라... 쓰레기라는 사실.
여기서 중요한 사실 하나는...
사람들 누구나 정보 홍수시대에 살기 때문에... 끊임없이 다른 정보를 찾아 헤맨다는 것이다. 하지만 그 모든 정보들을 아무리 샅샅이 뒤져 본다고 하더라도 정작, 자기 자신에 대한 정보는 있을 수 없다는 사실.
사람들 누구나 자신의 삶을 위해서... 자신의 마음의 건강이나 몸의 건강을 위해서 여러 정보들을 찾아 헤매지만... 세상에 드러나 있는 모든 정보들 속에서 "자신의 몸이나, 자신의 마음"에 대한 정보를 찾을 수 없다는 사실 조차 인식할 수 없는 것이라는 사실 조차 인식할 수 없기 때문에... 지식이 올바른 앎이 아니라 '무지'라고 설명했던 인물이... 소크라테스라는 사실.
참으로 신비스러운 일은... 사람들은 자신의 몸과 자신의 마음에 대해서 까지도 남들로부터 얻어진 정보에 의존한다는 사실 조차 올바르게 인식할 수 없다는 것이다. 사람들이 찾을 수 있는 정보는... 모두 자신의 몸과 마음에 대한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들의 몸과 다른 사람들의 마음에 대한 정보라는 사실.
그대의 두뇌에 저장된 모든 정보들 또한... 자신의 마음에 대해서가 아니라, 자신의 몸에 대해서가 아니라, 남들의 몸과 마음에 대한 거짓된 정보들이라는 사실. 그대의 두뇌에 저장된 모든 생각들 또한... '자신의 마음과 몸에 대한 정보들이 아니라... 여러 남들의 몸과 마음에 대한 정보들이라는 사실.
사실, 건강정보를 주장하는 사람들 또한... 저 자신이 자신의 몸과 마음을 아는 앎으로써의 경험된 사실을 주장하는 것이 아니라, 여러 남들을 실험하거나 남들의 몸과 마음에 대한 주장일 뿐, 자신이 스스로 아는 앎이 아니라는 사실.
사실, "의사" 라는 사람들이... 실험용 쥐를 수술 하듯이 남들의 몸은 해부 하지만, 정작 자신의 가족이나 자신의 몸을 수술하지 못하는 까닭 또한, 확신이 있을 수 없기 때문이라는 사실. 인간은 누구나 생명의 비밀을 모른다는 사실. 인간의 기원을 모른다는 사실. 자신의 마음을 모른다는 사실. 자신의 몸을 모른다는 사실...
두뇌에 저장된 지식은 남들의 몸과 남들의 마음이라는 사실.
그런 사실을 스스로 깨닫기 위한 유일한 방법이 '일념명상법'이라는 사실.
자신의 몸과 자신의 마음에 대해서 스스로 깨닫기 위한 유일한 방법이라는 사실.
자신의 몸과 자신의 마음이 본래 없는 것이라는 사실을 사실 그대로 깨달아 아는 앎에 대해서... '진리, 도' 라는 이름이 지어진 것이라는 사실. 그것에 대해서 "여래" 라는 이름... "하나님 말씀"이라는 이름으로 표현된 것이라는 사실.
하지만... 생각의 원리를 깨달아 앎으로써 비로소 '자신의 몸과 자신의 마음'에 대해서 스스로 알 수 있다는 사실.
그렇기 때문에 오직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니" 라고 설명 했던 인물들... 그들이 "도"를 잘 깨달아 아는 인물들이라는 사실. 예수와 석가모니의 진실된 언어, 진리의 말들 모두... "도"를 설명한 것이라는 사실. 그렇기 때문에 그들은 결코 우상숭배의 대상이 아니라는 사실.
진리와 인연있는 이에게 영원한 평화 있기를...
일념명상의 집 '도가' ---> http://blog.daum.net/powwr116/10
카페 원글 보기 ---> http://cafe.daum.net/husimw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