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론 - 잘사는 삶 · 올바른 삶

누가 교육받은 사람인가? / 교양있는 사람이란? - 소크라테스의 진언 / 너 자신을 알라

일념법진원 2014. 8. 7. 10:41

누가 교육받은 사람인가?

교양있는 사람이란 환경의 지배를

받는 사람이 아니라 환경을

지배하는 사람을 의미한다.

 

교양있는 사람이란 어떤 경우에도

용감하게 행동하고 지적으로

생각하는 사람을 의미한다.

 

교양있는 사람이란 쾌락을 절제하며 불행에

빠지지 않는 사람을 의미한다. 마지막으로 교양 있는

사람이란 성공 때문에 명예를 더럽히지 않는

사람을 의미한다.

소크라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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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소크라테스의 입장에서 본다면 세상에 올바르게 교육받은 사람은 없다.

간혹 교양있는 사람은 볼 수 있으되, 그 또한 찾아보기 조차 힘든 세상이다.

절대 다수의 인간들이 성공 때문에 명예를 더럽히거나 욕망의 늪에서 벗어날 수 없기 때문이다.

 

한 시절. '청렴결백' 이라는 말이나, 또는 '침묵은 금이다'는 말들이 있었던 것 같다.

사실 그런 말이 있을 뿐, 대다수의 인간들이 자신은 아니면서도 남들은 그렇기를 바라는 것일 뿐, 청렴결백한 사람도 찾아 볼 수 없는 세상이며, 심지어 '침묵은 금이다'는 말의 뜻 조차도 이해 할 수 없는 사람들의 세상이 된 까닭은 문명의 발전이 그러하듯, 인간들의 욕망이 더욱 더 비대해져 우주보다 더 무한한 어리석음만이 남겨질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세상이 시끄럽다.

물론 이 시끄러운 세상이 단지 현시대에만 그랬던 것이 아니라, 문명발전과 더불어 그렇게 변하게 된 것이다. 문명발전과 비례하거나 더 빠른 속도로 변해가는 것이 인간들의 욕망이다. 청소년들의 살인과 상상 밖의 시체 유기 및 훼손들... 군에 입대하는 청년들의 구타행위, 살인행위들... 누구의 탓이겠는가?

 

인간류의 역사가 전쟁이듯이 어느 시대에도 인간세상이 평화로운 세상은 없었으며, 현 시대와 같이 미래의 시대 역시 인간의 '경험에 바탕을 둔 사고방식'으로써는 행복한 세상이란 있을 수 없다.

 

사건 사고들에 대해서 누군가가 책임져야 한다는 것들이 겨우 그 자리를 물러나는 것이거나 책임으로써 법에 따라 신체를 구속하는 일이 전부이다.

대책 없는 행위들이다.

책임자를 문책하고 그들에게 죄를 물어서 해결될 일이 아니라는 사실에 대해서 모르는 사람은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런 짓들은 끊임없이 반복된다. 그리고 더욱 더 심각한? 상상할 수 없는 사고들은 발전의 속도보다 더 빠르게 진행될 수밖에 없다.

 

'세월호 사건'... 잊혀질 때가 되니, 여학생들의 살인 사건과 군부대의 폭행 살인사건, 그리고 다시 발견된 치사율이 높다는 전염병의 발생으로 다른 사건들은 희미한 기억속으로 사라질 것이다. 사실 대다수의 인간들에게는 살인 사건이나, 세월호 사건 보다 더 중요한 것이 치료제 조차도 없다는 전염병들일 수밖에 없다. 왜냐하면 이미 일어난 과거 보다는 자신의 미래가 더 중요하다는 관념이 잠재의식에 깊이 각인되어 있기 때문이다. 지구가 멸망하더라도 오직 자신의 목숨이 가장 중요하다는 고정관념이 잠재의식에 각인되어 있기 때문이다.

 

인간류의 문명의 발전이라는 것은 인간이 본래 자연이지만 자연과 더 멀어지는 것이다. 자연과 멀어지면 멀어지는 만큼 인간세상은 더욱 더 시끄러워 질 수밖에 없는 것이며, 불치병이나 난치병 등의 질병들 또한 더 많아질 수밖에 없는 것이며, 마약과 수많은 범죄들 또한 지능이 더 발달 될 수밖에 없는 것이다.

급기야 인간들은 서로가 서로를 믿지 못하므로하여 여느 나라가 그렇듯이 개개인이 총기를 소지하게 될 것이며, 자연에 대한 면역력이 급격하게 퇴화 되므로써 방독면을 쓰고 살아가게 될 것이다.

 

물론 대다수의 인간들이 방독면을 쓰고, 황야의 무법자라는 영화처럼 허리에는 권총을 차고 다니는 시대가 되기 이전에... 인류는 스스로 만든 대량 살상무기들에 의해서 자멸할 수밖에 없을지도 모를 일이다. 

지구라는 행성... 우주의 입장에서 본다면, 개미의 먹이 보다 더 크지 않은 것이니. 언제 어덯게 사라질지에 대해서는 누구도 예측할 수 없는 것이다. 허헛. '아마겟돈'이라는 영화처럼, 그렇게 지구를 구할지도 모르겠지만...

 

인간이 어리석어 '물질문명의 발전'이라는 말과 '행복한 세상, 평화로운 세상'이라는 말에 대해서 동일시 하는 것 같다. 그런 착각에서 깨어날 수 없는 한 인간세상의 미래를 향한 발전 행위들은 인간들 스스로가 자신의 무덤을 파는 것과 같이 무한하게도 어리석은 짓들이다.   

 

사실 소크라테스의 교육받은 사람이나, 교양있는 사람이라는 말의 요지는 '불행'에 빠지지 않는 사람이라는 말로 대변할 수 있다. '불행'이라는 생각이 없는 사람이라는 뜻이다. 이 말은 소크라테스가 독배를 마시기 전에 했던 말인 것 같은데. 나는 단 한순간도 불행이라고 생각해 본 적이 없다'는 말로써 나의 행복은 내 양심이 말해준다는 방식이다.

 

사실 인간세상에 행복한 사람이란 있을 수 없다.

왜냐하면 인간은 인간의 기원이 무엇인지도 알 수 없으며, 또한 자신의 마음이 무엇인지 조차 이해 할 수 없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행복한 사람이라고 주장한다면 그는 정신병자이거나, 자아도취에 빠진 사람이다.

 

물론 '행복'이라는 것이 본래 없는 것이라는 사실에 대해서 사실을 사실 그대로 이해 하는 사람이거나, 그런 사실에 대해서 깨달아 알기 위한 삶을 사는 사람이 있다면, 오직 그들만이 행복을 누릴 수 있는 사람들이다.

일념명상법으로써 일념을 깨닫고 더 나아가 많이 아는 사람들... 오직 그들만이 가치 있는 삶을 사는 것이며, 가치 있는 삶이기 때문에 행복을 누릴 수 있는 것이다.

 

인간세상의 모든 악행들, 사건 사고들... 정치하는 자들이나, 책임자라는 사람들을 문책하거나 죄를 묻는 방식의 어리석음에서 벗어나야 한다는 뜻이다. 소크라테스의 말이 진리라면, 사실 인간세상의 모든 인간들은 교육받은 사람도 아니며, 교양있는 사람도 아니다. 왜냐하면 '너 자신을 알라'는 말의 뜻 조차 이해 할 수 없는 사람들이 현시대의 인간들이기 때문이다. 

 

지금 이런 말을 하는 까닭은 문제만 나열하려 하는 것이 아니라, 모든 문제들의 원인과 함께 해결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알리려는 것이다. 

인간사 세상사 모든 문제에는 분명히 그 원인이 있으며, 원인이 있기 때문에 해결 방법이 있는 것이다.

소위 의학이라는 학문이 무지하여 인가은 유기체 라는 사실에 대해 망각하므로써 인간을 기계와 같이 분해 하여 부속을 교체하는 방식과 같은 어리석음 또한 올바른 앎이 아니라 무지에서 비롯된 것이다. 

 

인간세상의 모든 사건 사고들, 인간들이 생로병사에 따른 모든 고통들 또한 인간들의 기본 교육의 바탕이 어긋난 것이기 때문이다.

 

어린아이시절부터 가르치는 것들 모두가 자신 이외의 남들과의 경쟁이며, 투쟁하는 방법이며, 잘난체 하게 하기 위한 방법들에 대해서 가르치는 것들에 대해서 '교육'이라고 생각 한다는 것. 그것이 모든 문제들의 원인이며, 인간세상이 한시도 평화로울 수 없는 근본 원인이다. 

 

올바른 앎이 아니기 때문에 서로가 옳다고 주장하는 것이다.

올바른 앎이 아니기 때문에 논란이 있는 것이며, 올바른 앎이 아니기 때문에 다툼이 끊일날이 없는 것이며, 죽는 날까지도 자기를 주장하는 것이다.

 

가장 무식하고 어리석은 자들이 '세상을 향해서 도전하라'고 주장하는 자들이다.

인간들이 인간들끼리 서로가 싸우고 이겨서 승리해야 한다고 가르치는 것이 인간세상의 교육의 목적이다. 그렇게 교육받은 자들이 다시 그렇게 교육하는 것이다. 그러니... 어찌 세상이 평화로울 수 있겠는가말이다.

 

행복하고자 한다면, 자신의 마음을 관찰해 보아야만 한다.

자신의 마음이 사실적인 것이 아니라, 허구적인 것이라는 사실에 대해서 사실을 사실 그대로 인식할 수 있어야만 비로소 행복이나, 자유, 평화를 누릴 수 있는 것이다.

 

인생에는 해답이 없다는 사실에 대해서 사실을 사실 그대로 이해 할 수 있어야만 한다. 인생에 해답이 없다는 사실에 대해서 사실을 사실 그대로 알지 못하기 때문에 서로가 옳다고 주장하는 것이다. 심지어 '하나님의 왕국'을 건설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자들도 있다. 

만약에 '하나님의 왕국'을 건설햐겠다는 자들이 세력을 확보한다면, 무슨 일이 벌어지겠는가? 그런 광신자나 맹신자들은 결국 다른 모든 광신자와 맹신자들을 색출하여 살인을 자행할 것이며, 살인을 자행 한 후에야 비로소 자신들끼리 서로 죽고 죽이는 짓들을 반복하게 될 것이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지는 못할망정, 서로가 싸우고 이겨서 승리해야 한다는 사고방식으로써의 교육이 근본적으로 바뀌어야만 평화라는 말과 가까운 세상이 있을 수 있다는 뜻이다.

 

자신의 나를 안다는 것.

너 자신을 알라는 말이며, 마음의 실체를 이해 해야 한다는 뜻이다.

자신의 마음에 대해서 이해 할 수 있을때, 그때 비로소 타인의 마음에 대해서 이해 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대와 인류에게 평화 있기를...

 

일념명상의 집 '도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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