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생들... 서로가 옳다고 주장하는 글들이 무수히도 많다.
모두 아니다.
육조 혜능의 해설 또한 올바른 앎이 아니다.
석가모니의 말이 한자로 번역되면서... 그 뜻이 왜곡된 것이다.
아래 설명과 같이.... 아상, 인상... 등의 '상' 은 '서로 相'자가 아니라, '생각할 想' 자가 옳다.
[육조 스님 해설]
중생(衆生)과 불성(佛性)이
본래 다름이 없건만 사상(四相)이 있으므로
인하여 무여열반에 들어가지 못하니,
사상(四相)이 있으면 곧 중생이요
사상이 없으면 곧 부처이니라.
미(迷)하면 불(佛)이 곧 중생이 되고
깨달으면 중생이 곧 불(佛)이로다.
我相 : 미(迷)한 사람이
재보와 학문과 족성(族姓, 가문)이 있음에 의하여
모든 사람들을 업신여기는 것.
(마음에 능소(能所)가 있어서 중생을 가볍게 여기는 것)
人相 : '나는 인의예지신(仁義禮智信)을
행할 줄 안다'하고 남을 공경하지 않음.
(자기가 계(戒) 가짐을 믿고 파계자를 업신여기는 것)
衆生相 :
좋은 일은 자기에게 돌리고
나쁜 일은 남에게 돌림,
삼악도의 고통을 싫어하여
천상(天上)에 나기를 원하는 것
壽者相 :
어떤 경계에 대하여 취사 분별함
마음에 오래 삶을 좋아해서
부지런히 복업을 닦아 모든 집착을 잊지 못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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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경 게송 범소유상 개시허망 약견제상비상 즉견여래 (凡所有相 皆是虛妄 若見諸相非相 卽見如來) 무릇 있는바 모든 현상은 다 이 허망하니 만약 모든 현상이 진실한것 아닌줄 알면 곧 여래를 보는 것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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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미 설명했던 내용들인데, 우연히 '아상, 인상, 수자상, 중생상.. 이라는 말에 대해서 검색하다보니, 금강경에 기록된 '四상'의 내용이 올바른 번역이 아니기에 수정하려는 것이다.
사실. 석가모니의 가르침이 '한자'로 변화되면서 왜곡된 까닭은, 깨달음이 무엇인지 모르는 '삼장법사'라는 중생의 견해로써 '한자'로 번역되었기 때문이다.
사실. 육조혜능의 법문들로 본다면, 올바른 앎으로 보이지만, 위의 해석으로 볼때, 석가모니와 같이 '일념의 무념처'에는 이르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사실 예수의 '너희가 어린아이시절에 대해서 기억할 수 없기 때문에 천국을 보지 못한다는 말과 석가모니의 '12 연기법'으로 설명된 "무명과 행으로서 말을 배우게된 '앎(識=지식, 말, 소리)'이 모든 고통의 원인이라는 말로 볼때, 그들 둘만이 올바르게 깨달은 인물인 것 같다.
사실. 불교에서 주장하는 '육식'이라는 말 자체가 왜곡된 말이지만, 인간의 관념으로 이해 할 수 없다보니, 육도윤회, 육식, 칠식, 팔식, 구식... 등으로 왜곡된 것이라고 설명한 바 있다. 물론 인간의 관념으로써는 '말이 본래 없는 것'이라는 말에 대해서 절대로 납득할 수 없기 때문에... '도'를 깨달은 인물들의 말들... 이해, 해석 불가이다.
사실. '識'이라는 말은, 한글로는 '앎'이라는 말로써, 인간들의 모든 지식을 일컷는 말이며, 언어가 상대적인 것이라는 뜻과 함께 '명색의 동일시' 의 착각으로 설명 되었다. 별은 별이 아니다, 사과는 사과가 아니다, 이름과 물질을 동일시 하는 착각, 즉 명색의 동일시에 대한 설명과 같다.
석가모니의 말이 한자로 번역되면서 '識' 이라는 '앎 식' 자가 '육식...' 등으로 왜곡된 것과 같이... '아상, 인상, 수자상, 중생상이 있으면 여래를 볼 수 없다'는 말 또한 그런 방식으로 왜곡된 것이다. 그 왜곡된 과정을 보니. '약견제상비상 즉견여래'라는 말에서의 '서로 相' 자로 번역된 것과 같은 방식으로 '아상 인상....' 이라는 말에서의 '상' 이라는 글자 역시 '서로 상'자로 번역되었다는 것이다. '자아와 자아의 대상들... 이 본래 있는 것이 아니다'는 말에 대한 방편설들이... 그들 가르침의 요지이다.
어차피 이해 할 수 없는 말이지만, 일념을 깨닫고 더 나아가 많이 아는 거룩한 인물들에게는 상식적인 말들이기 때문에 다른이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서 다시 설명하려는 것이다.
'약견제상비상' 이라는 말에서의 '상'은 '서로 相'자로써... 만약에 모든 상이 상이 아님을 본다면... 이라는 뜻이다. 이 말은, 세상만물이 본래 없는 것이라고 본다면, 여래를 볼 수 있다는 말이다. 사실 '세상만물이 본래 없는 것'이라는 말은... '천지만물을 인식하는 자아가 없음' 을 이르는 말로써... 책에 설명된 것과 카페의 설명들과 같이...'육체가 나다'는 앎(생각)도 올바른 앎이 아니며, 육체가 나가 아니다'는 앎(생각) 또한 올바른 앎이 아님을 일컷는 말이다. --- 는 설명과 같이.... 자아를 비롯한 만상만물이 '본래 있는 것이 아니다'는 사실에 대해서 사실을 사실 그대로 본다면, '즉견여래' 라는 말로써 '여래를 본다'는 뜻이라고 설명한 바와 같다.
자... 여기서 문제가 있는데, '약견제비상'의 '상'이라는 글자의 뜻은 '서로 상'자로써 쓰일 수밖에 없다. 하지만... 아상, 인상, 중생상, 수자상... 에서의 '相'은 '서로상자로써의 '상' 이 아니라... '생각할 想' 자로써의 '상' 자로 번역되어야 한다. 그런데, 석가모니가 존재했다는 지역의 언어는... 그 '서로 상'자로 해석된 말에 대해... '생각 념' 이나, 생각 상'의 의미라고 하니... 옳은 표현이다.
왜냐하면, 사실. 인간은 누구나 어린아이시절에 대해서 기억할 수 없기 때문에, 어린아이의 '사고'에 대해서 상상할 수 없으며, 그렇기 때문에... 무의식, 잠재의식, 순수의식 등으로 표현할 수밖에 없겠지만. 소위... 명색이 깨달음이란,... 일념의 무념처에서 시공간을 초월하여 그곳을 보는 것이다. 순수의식의 어린아이를 보는 것이다. 죽음을 경험하는 것이다.
순수의식의 어린아이에게는, 그런 입장이 없다고 설명한 바와 같다. 왜냐하면, 말을 배우기 이전의 아이에게는... '내가 있다'는 생각도 없으며, 내가 사람이다'는 주체의식(생각, 관념 등)이 없다고 설명한 것과 같다.
책에 설명된 내용은...
갓태어난 어린아이가 말을 배우는 과정에 대한 설명과 함께, 생각이 일어나는 과정에 대해서 1차, 2차, 3차 에고라는 방식으로 표현되었다. 사실. '아상'이라는 말은 '我想' 이며, '인상'이라는 말은 '人想'으로써... 어린아이기 말을 배우는 과정에서... 최초에 인식하게 되는 앎(생각, 識, 말, 언어, 이름)이 '내가 있다는 생각' 이며... 더 나아가, 그 다음에 일어나 알게되는 생각(앎, 말, 이름)이... '내가 사람이다'는 생각(앎, 뜻, 말)이라고 설명한 바와 같다.
그런 방법으로써 알게되는 모든 앎들이 '명색의 동일시'의 앎인 것이며, 그런 모든 앎들이 올바른 앎이 아니기 때문에, 생명 있는 모든 것들(축생이나 짐승, 기타 아귀 등)과 같이 인간 또한 중생이라고 한 것이다. 인간이 짐승들보다 더 뛰어난 것이 아니라, 인간들끼리 죽는 날까지 투쟁을 일삼는 짓들이 인간들의 삶이기 때문에... 더욱 더 어리석다는 뜻으로써 '중생'이라고 하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중생상, 즉 중생이라는 생각이 있다면 여래를 볼 수 없다고 한 것이다. 더 나아가 '내가 나이를 먹었다'는, 그래서 내가 더 경험이 많아서 뛰어났다는 주장 등의 모든 앎, 지식과 지식에 바탕을 둔 모든 사념들로써는 여래를 볼 수 없다는 말이 금강경 사구게의 내용이다.
여기서 참고해야 할 것은.
말을 배우는 어린아이에게 일어나는 최초의 생각인 '아상'은 '나'라는 주체가 있다는 생각이지만, 나와 너, 즉 '내가 있기 때문에 대상이 있다'는 방식으로써의 분별된 지식이 아니라.. 단순히 '내가 있다'는 생각으로써, 동물들의 본능과 유사한 것이다. 이는 어린아이들이 무서운 개를 보더라도 두려움을 느끼지 않는 것과 같은 이치이다.
인간은 오직 인간의 척도로써 대상을 보기 때문에... 동물들에 대해서도 '내가 있기 때문에 대상이 있다'는 방식으로 이해 할 수밖에 없으나, 동믈들의 입장에서 본다면.... 그것을에게는 '내가 고양이다' 는 생각이 없다는 말이며, '내가 쥐를 먹는다'는 관념이 없다는 뜻이다.
사실. 인간은 과거를 기억하며, 과거를 살며, 과거에 집착하지만... 그것들은 과거에 얽매이지 않는다는 뜻이며, 인간들의 관념과 같은 분별심이 없다고 설명한바와 같다. .
아상, 인상.... 등과... 같은 뜻의 다른 표편이 '약이색견아, 이음성구아, 시인행사도, 불능견 여래' 라는 말이다.
인간들의 모든 앎이 앞서 설명한 바와 같이 '명색의 동일시' 로써의 앎이기 때문에... 올바른 앎일 수 없는 것이며, 그렇기 때문에, 여래를 볼 수 없다는 말이다. 어리석은 자들이 서로가 옳다며 자기를 주장하지만... 아상, 인상, 수자상, 중생상이면 여래를 볼 수 없다는 말이나, 약견제상비상 불능견여래 라는 말이나, '약이색견아, 이음성구아, 시인행사도, 불능견여래' 라는 말은... 한지의 오차도 없는 같은 뜻의 다른 표현이다.
만약에 이런 구절들... 하나만이라도 올바르게 이해 할 수 있는 자가 있다면... 불교라는 종교는 사라질 수밖에 없는 것이다. 왜냐하면 석가모니의 말이라는 금강경의 말들로 보더라도... 우상숭배를 하거나... 어떤 소리나, 어떤 형상으로써도 결코, 절대로 '여래를 볼 수 없다'는 말로써 깨달음을 얻을 수 없노라고 했기 때문이다. 이런 말들, 올바르게 이해 한다면, 어띠 광신자, 맹신자들이 있을 수 있겠는가? 스스로 깨달아 알면... 어찌 그런 무모하고 어리석은 짓들을 일삼을 수 있겠는가말이다.
사실. 석가모니의 제자라는 상을 내는 자들이, 가장 무식하고 어리석은 자들이다. 왜냐하면... 석가모니의 가르침에 대해서는 단 한구절도 올바륵 이해 하는 자들이 아니기 때문이다. 조금, 아주 조금이라도 이해 할 수 있다면... 육조혜능이 절간을 더났듯이... 최소한 그런 어리석은 짓들에 묶여서 잘난체나 하는 짓들을 하진 않을 것이다.
사실. 예수의 말 또한 그러하다.
무식하고 어리석으나... 언술이 뛰어난 자들에 의해서 그들의 진리에 대한 가르침이 경전이라는 잡서로 왜곡 전락되면서, 우상숭배사상으로 변화된 것이며... 죽는 날까지 서로가 옳다고 주장하는 짓들을 일삼으니, 인간세상이 어찌 평화로울 수 있겠는가?
사실. 소크라테스의 '너 자신을 알라'는 말과 같이.
예수 또한 '네 안에 하나님이 있다' 고 했으며,
석가모니 또한 '네 본성이 부처다' 고 한 것이다.
"무상한 것은 나가 아니며, 수상행식도 이와 같다. 그러니 그것을 관찰하라"는 말이 석가모니의 가르침의 핵심이며, 이에 대해서 일념법, 일념명상법으로 설명한 것이며, 생각의 이치와 속성에 바탕을 두고 설명된 바와 같다.
사실. 인간들은 '우리가 사람이다' 라고 주장하지만... 인간들의 모든 앎들이 그러하듯이, 인간들의 '내가 사람이다'는 주장 또한 근거가 없다. 만약에 어떤 중생이... 이런 말... 한구절에 대해서 곰곰히 사유하여, 지적으로나마 이해 할 수 있다면, 그는 많이 아는 거룩한 인물일 것이며, 그런 인물들에 대해서 '상근기'라는 말로 표현될 수 있는 것이다.
일념법, 일념명상법이 진리이다.
왜냐하면 그대의 닫힌 마음의 문들 열기 위한 유일한 방법이기 때문이다.
인연있는이에게 영원한 평화 있기를
일념명상의 집 '도가' 에서 ---> http://blog.daum.net/powwr116/?t__nil_login=mybl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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