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경의 '아상, 인상, 수자상, 중생상' 이라는 말에 대한 설명에서... '상' 자의 뜻이 한자로 번역되는 과정에서의 오류에 의해서 해석이 달라졌음에 대해서 설명했다. '서로 相' 자가 아니라.... '생각할 想'자로 해석되어야 한다는 설명과 함께...
사실. '육도윤회' 라는 말 또한 석가모니의 뜻이 아니라, 중생들의 언술로써 왜곡된 것이다. 이런 말들에 대해서 올바르게 이해 하기 위해서는 '일념법, 일녑명상법'으로써 일염을 깨달아야만 의심없는 앎을 득할 수 있다. '생각의 생멸현상'에 대한 설명이지만, '생각의 생멸현상'이라는 말, 말, 말에 대한 상상으로써 알아들을 수 있는 말은 아니다. 스스로 깨달아 알았을때, 그때 비로소 아- 생각의 윤회현상이구나.... 라는 알아차림, 깨달음에 의해서만 '육도윤회, 윤회' 라는 말에 대한 의구심이 말끔히 사라지는 것이다. '일념법명상'으로써 알아차리게 되는 앎에 대해서 '진리'라고 하는 까닭은 한점 의혹이 없는 올바른 앎이기 때문이며, 영원히 변할 수 없는, 영구불변의 앎이기 때문이다.
사실. 불경에는 석가모니의 가르침의 본질은 남겨져 있으나.. 중생의 견해로써는 이해 할 수 없다보니, 언술이 뛰어난 자들에 의해서 우상숭배사상을 위한 잡서로 변질된 것이다.
사실. 중생들이 가장 두려워 하는 말이 '육도윤회' 라는 말인 것 같다.
삶과 죽음의 윤회에 대해서 믿을 수밖에 없도록 세뇌당하다 보니. 혹시나 내생에 다시 태어나게 되면... 아귀, 축생, 수라... 등으로 태어날까봐서 두려워 한다는 것이다. 그렇다 보니. '도인'의 뒷꼭지만 바라보더라도 '삼악도'를 명한다는 말이 있기도 하며, 죄를 짓게되면 뱀이나, 구렁이나, 소나 말 등의 축생으로 태어난다고 생각하게 된 것이다.
우스운 일이다.
죽은 자는 말이 없는데... 죽음을 경험할 수 없는 자들의 말재간은 끝없이, 끊임없이 이어질 수밖에 없으니. 그렇다는 것이다.
사실. 육도윤회라는 말은 12연기법의 뜻에 대해서 이해할 수 없는 중생들에 의해서 창조된 말이다. 앞서 설명한 바와 같이.... 무명의 행위를 통해서 識(말을 아는 앎)이 생겨나는 것이며, 그 앎(識)이, 올바른 앎이 아니라, '명색의 동일시'의 앎이라고 설명했다. (명색의 동일시에 대한 설명은 그 비유를 들어 설명한 바 있으니, 여기서는 생략한다). 그리고 그 앎(識=말, 언어)을 더 배워나가면서 알게되는 것들이 있는데.... 그 앎에 대해서 6 識 으로 표현된 것이다.
육식은... '눈이 있기 때문에 눈으로 보는 앎' 그리고 '귀가 있기 때문에 귀로 듣는 앎, 그리고 '코가 있기 때문에 냄새를 맡는다는 앎', 그리고 '혀가 있기 때문에 맛을 아는 앎' 그리고 '신체가 있기 때문에 촉감을 아는 앎' 까지의 다섯가지의 앎, 그리고 그 다섯가지의 감각기관에 대한 앎에 의해서 다른 '뜻(意=욕망)' 이 생겨난 것이다... 는 말이다. 감각기관이 끊임없이 윤회하면서... 히로애락, 생로병사를 경험하는 것이다, 는 말이다. '육도' 가 아니라.. 여섯가지 감각기관의 윤회이다.
'무명의 행'의 어린아이에게는.... 안이비설신의, 의 앎(識)이 없다.
어린아이가 말을 배우고 익힘에 따라서... 눈과 귀, 코, 혀, 그리고 촉감을 알게 되는 과정에 대한 설명이 '12 연기법'이다. 말을 배우고 아는 앎과 학습을 통해서 익혀지는 모든 말들.... 중생들의 그런 모든 앎(識)이 고통의 원인이다' 는 말이 12연기법이라는 말로 왜곡되어 전해진 것이다.
언어, 말, 말, 말을 배우기 이전의 어린아이에게는 '마음' 이 없다. 그런데 타인들로부터 듣고 배워서 아는 말들에 의해서... 마음이 생겨난 것이며, 그 마음이 모든 고통의 원인이라는 말이 석가모니의 가르침의 핵심이며, 그 해결 방법에 대한 설명이 또한 석가모니의 가르침의 요점이다.
사실. 어린아이에게는 아상, 인상, 수자상, 중생상이 없다. 없다는 생각도 없다. 동물들과 같은 본능이 있으나, 이 또한 본능이라는 생각이 있다는 뜻이 아니라, 본능이라는 생각이 없는 것이 본능이다. 그렇기 때문에 '무명(無明)' 이라고 하는 것이며, 인간들의 앎에 대해서 '무지'라고 하는 것이다. 왜냐하면, 올바른 앎이 아니라, 명색의 동일시로써의 그릇된 앎이기 때문이다.
'오온'이 공이다는 말 또한... 안이비설신.... 이 본래 없는 것이라는 말이며, 무안이비설신의 라는 말 또한 어린아이에게는 감각기관에 대한 앎이 없으며, 뜻이 없었다는 뜻이다. 무색성향미촉법이라는 말 또한... 어린아이에게는 감각기관에 대한 앎이 없기 때문에... 대상에 대한 분별심 또한 없다는 뜻이다.
석가모니의 가르침의 요점은... 이렇듯, 말을 배워서 아는 앎에 의해서 고통이 생겨난 것이다는 말과 함께.... 그 고통을 소멸하기 위한 방법에 대한 가르침이다. 고통을 소멸하기 위한 방법에 대해서 말하기를... '무상한 것은 나가 아니다, 수상행식도 이와 같다, 그것을 관찰하라' 는 말이다. 여기서 '무상한 것' 이라는 말은 항상할 수 없는 것, 즉 '육체'를 뜻하는 말이며, '수상행식'이라는 말은... 행위를 통해서 알게된 앎에 대한 생각' 이라는 말로써, '마음'을 이르는 말이다.
그렇기 때문에.... '육체와 마음을 나라고 생각하는 나는 누구인가' 라는 일념을 위한 구절에 대해서 '일념법, 일념명상법'이라는 말로 설명한 것이며, 생각의 원리에 대해서 설명한 바와 같다.
그리고 더 나아가...
일념의 무념처... 의심의 근원을 본다.
'육체가 나다. 육체가 나가 아니다' 라는 이분법적 사고방식이... 원리전도몽상이라는 말로 표현되는 '착각'이었다는 사실에 대해서 사실을 사실 그대로 깨달아 아는 앎을 말하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별은 별이 아니다, 나는 나가 아니다, 나는 신, 영혼, 용왕도 아니다, 더 나아가 '나는 사람도 아니다', 라고 하는 것이다.
본래 고통은 고통이 아니다. 본래 사람은 사람이 아니다. 본래 나는 나가 아니다.
이름 지어진 모든 것들은 본래 없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고집멸도' 가 있지만... 본래에는... '무고집멸도' 다... 라고 한 것이다.
중생들의 견해로써는'사성제'가 진리라고 주장한다.
고성제, 집성제, 멸성제, 도성제... 라는 말을 창조하고 그 말들 속에서 언술을 겨룬다. 말재간을 겨루는 일에 대해서 칭송하고... 서로가 옳다고 주장하기 위해서 삶을 허비한다. 그렇기 때문에 무한한 어리석음이라고 하는 것이다.
일념을 깨달은 인물들의 시각으로 본다면.... 석가모니를 숭배하는 삭발한 중생들, 광신자, 맹싱자들... 그들이 가장 낮은 단계의 하근기 중생들로 본다는 사실. 그리고 우상을 숭배하는 모든 종교들의 요식행위들에 대해서는... 어린아이들의 병정놀이로 본다는 사실. 더 나아가 수많은 명상집단들... 그것들 모두가 언술이 뛰어난 말재간꾼들일 뿐, 모두가 하나같이 거짓말쟁이들이라는 사실에 대해서 사실을 사실 그대로 안다는 것이다.
석가모니의 가르침과 예수의 가르침... 들.
그런 뜻이 아니라. 모든 고통을 소멸하는 방법이 있는데... 그 방법이, '무상한 것은 나가 아니다, 수상행식도 이와 같다, 그러니, 그것을 관찰하라... 는 말이다. 그렇기 때문에, 고통을 고통이라고 생각하는 '나는 누구인가' 라는 방식으로써의 '일념법, 일념명상법'으로써... 그 해답을 찾아라는 방법에 대해서 설명한 것이다. 도가의 일념법 강좌에서 설명하는 내용들이... 그런 것들이다. 언어의 상대성, 명색의 동알시, 그리고 생각의 이치와 속성... 등이다.
왜, 일념을 공부해야 하는지... 그 원인, 이유에 대해서 육하원칙에 준하여.... 논리적인 설명으로써 인식해야만 그 길을 갈 수 있기 때문이다. '내가 우주다' 라고 주장할 일이 아니라... 누가, 언제, 어디서, 무엇을, 어떻게, 왜.... 라는 방식으로써.... 분명히 아는 앎만이 올바른 앎인 것이다.
사실 종교나 명상집단들.... 모두가 무턱대고... 무조건 '믿으면 된다'는 사고방식이거나, 교묘한 말재간들로써 나약한 인간들을 유린하는 것이다. 진리란... 지극히 논리적이라야 하는 것이다.
인간이 어리석어서... 위빠사나, 화두, 호흡법, 단전호흡, 요가, 차크라 명상 등의 수많은 방법들을 창조한 것이다. 그리고 서로가 옳다고 주장하는 것이다. 석가모니 이후, 단 한사람도 깨달은 자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현시대까지도 서로가 옳다는 주장은 여전히 이어진다. 그렇기 때문에 우주보다 더 무한한 어리석음이라고 하는 것이다.
진리는 단순하다.
일념을 깨닫고 보면... 지극히 단순하다는 사실에 대해서 이해 할 수 있다.
'고집멸도' 가 있다, 하지만... 일념의 무념처에서 '의심의 근원'을 보는 것으로써... 모든 고통은 사라진다. 삶과 죽음이 본래 없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무고집멸도' 라고 한 것이다. 깨달아 알고 보니... 고통이 본래 없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본래 없었기 때문에, 고통을 멸하는 도리, 즉 '고집멸도'는 고집멸도가 아나다, 는 말이다. 그렇기 때문에... '무고집멸도' 라고 하는 것이다.
모든 고통이 본래 있던 것이 아니라, 원리전도몽상의 착각이기 때문에... 그 착각에서 깨어나면, '고통을 멸하는 도리 조차도 본래 없는 것'이라는 말, 말, 말.... 이 '무고집멸도' 라는 말의 본래의 뜻이다. '娥' 가 본래 나가 아닌데, 삶이 있겠는가? 죽음이 있겠는가? 고통이 있겠는가? 슲픜이 있겠는가? 환상이 있겠는가? 다른 무엇이 있을 수 있겠는가?
그렇기 때문에... 언어, 말, 말, 말로써 존재하는 모든 것들이, 본래 없는 것들이기 때문에...
두려워하지 말라, 근심하지 말라, 걱정하지 말라.... 네 안에 하나님이 있기 때문이다, 라고 하는 것이며... 네 본래성품이 부처라고 하는 것이다.
죽음이 두려움과 공포스러운 고통이라면,
삶을 기쁨과 즐거움이라야 하지 않겠는가?
가치 있는 삶을 살아야 하지 않겠는가?
검증된 삶을 살아야 하지 않겠는가?
그 길, 방법이 있다.
일념법, 일념명상법이다.
그대의 굳게 닫힌 마음의 문을 여는 유일한 법이다.
이분법적 사고방식이 진리가 아니라, 허구라는 사실에 대해서 깨닫기 위한 유일한 방법이다.
인연있는이에게 영원한 평화 있기를.
[일념명상의 집 '도가'] ---> http://blog.daum.net/powwr116/?t__nil_login=myblo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