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자로 "道可道非常道, 名可名非常名" 이라는 표현... 인간의 관념으로써, 지식으로서 이해 할 수 있는 말은 아니다. 그런데 검색해 보니... 서로가 이해 할 수 있다고... 내 말이 옳다고 주장하는 자들이 무수히도 많은 것 같다.
사실, 이 말은, 인간들이 이해 하는 '도'는 도가 아니라 '이름' 이라는 말이며, 또한 다른 '이름'들 마져도 다른 '이름'일 뿐... 사실적인 것이 아니라, 허구적인 것이라는 말이며, 본래 없는 것이라는 말이다.
사실 '도가도비상도, 명가명비상명'이라는 말과 같은 뜻의 다른 표현이 있다면, 석가모니의 말로 표현되는 '본래무일물'이라는 말이며... 사실 '본래무일물' 또한 '본래무일물'이라는 "이름"일 뿐, 사실적인 것은 '아무것도 없는 것' 이라는 말이다.
달리 표현 한다면, 인간 또한 '인간'이라는 이름일 뿐, 실체가 없는 것이며, 사람이라는 말 또한 '명색'이 사람일 뿐, 근본원인이 있는 것이 아니라는 뜻이다.
사실, 석가모니의 말로 전해지는 남겨진 말들 중에서 '도가도비상도, 명가명비상명' 이라는 말과 같은 뜻의 다른 표현들이... '시명 중도, 시명 불성, 시명 아뇩다라샴목삼보리' 등이다. 물론 도가의 일념법강좌에서 '도가의 화원'의 강의 중에서 '명색의 동일시'에 대한 비유 설명들과 같이... '시명'이라는 낱말의 본래의 뜻은 '바를 시' 자와 '이름 명' 자로써, 지식을 초월한 "올바른 앎"으로 본다면... 이라는 뜻이며... '중도, 불성, 부처, 깨달음' 이라는 말들 또한 또 다른 '이름' 일 뿐이라는 뜻이다.
이는 또한 인간세상의 모든 앎(지식)들이 명색의 동일시로써의 앎으로써의 착각이라느느 말이며, '원리전도몽상' 이기 때문에... '올바른 앎' 즉 진리가 아니라는 말이다.
이는 인간세상 인간들의 모든 앎, 지식이 사실적인것이 아니라 허구적인 것이라는 뜻으로써... 인간의 관념으로써는 미루어 짐작하거나 상상할 수 없는 말이... 도가도비상도, 명가명비상명' 이라는 말이다. 이런 말에 대해서 왜, 인간이 알아들을 수 없는 말이라고 하는가 하면... 이 말은 사실상 "인간이 본래 있는 것이 아니라는 말이며, 우주가 본래 있는 것이 아니라는 말이며, 자연이 본래 있는 것이 아니라는 말이며, 그런 모든 것들을 표현하는 언어 또한 본래 있는 것이 아니라... '이름' 들로써만 있는 것일 뿐... '본무' 라는 말이기 때문이다.
물론 본무 또한 '是名本無' 이다.
깨달아 아는 앎이라면... '본무' 또한 또 다른 '이름' 이라는 뜻이다.
이런 말들에 대해서 지적으로나마, 어렴풋이나마 이해가 다가올 때에... 도가의 화원의 일념법교육 중에... '명색의 동일시의 착각'에 대한 여러 가지의 비유 설명으로써 비로소 깊은 이해가 다가올 수 있는 것이며, 더 나아가 일념법 수행으로써 지혜가 생겨나게 되는 것이다. (몇일 전... '여등'이라는 회원의 일념법 강좌의 결과와 같이... )
인간의 무한한 어리석음이란, 자신의 삶의 목적이 무엇인지도 모른다는 것이다. 자신의 존재의 원인에 대해서도 완전하게 무지하며, 왜 사는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올바른 앎이 단 하나도 없다는 것이다. 인간들의 지식이라는 앎이 쓸모없는 것들이라고 하는 까닭은... 모르는 것에 대해서 서로가 안다고 주장하기 때문이다. 올바른 앎은 겨자씨 만큼도 없는데... 모든 것들 다 안다고 주장 하기 때문이며, 남들에게 아는척, 잘난척... 하기 위해서 사는 것이 고작이기 때문이다. (순수의식의 어린아이시절에 대해서 기억할 수 없기 때문이며, 원리전도몽상에서 깨어날 수 없기 때문이다)
사실, 인간들의 삶이라는 것, 인생이라는 것... '남들에게 잘 보이기 위해서 산다는 것... 남들로부터 인정 받기 위해서 산다는 것... 남들에게 잘난척 하기 위해서 산다는 것... 참으로 비참한 일이다. 문명발전의 결과들이 그러하다. 그러니 말세시대라고 하는 것이다.
성형수술, 보톡스, 주름제거, 화장품, 값비싼 의류들, 값진 장신구들, 오락, 유흥이라는 이름의 기괴하고 헤괴한 몸짓들... 먹고, 마시고, 춤추고, 떠들고, 서로가 옳다고 주장 하다가 싸우고, 살인 하고, 도둑질 하고... 죽는 날까지 그런 짓들을 번갈아가며 일삼다가... 그러다가 미리 지쳐서 자살을 하기도 하고, 지레 지쳐서 병들어 죽기도 하고, 안되면 전쟁을 하기도 하고, 가족을 살인도 하고, 거짓으로 재물을 모으고, 그러다가 무리해서 병들고, 사고로 죽고, 아니면... 늙고 병들어 죽는 것이 고작이다.
그런데... 그렇게 살다가 지치고 병들어 죽은 자들은 말이 없다.
후회 없는 삶이 없는데, 여한이 없는 삶은 없는데, 죽음은 두려운데... 죽은자들은 말이 없다.
그런데, '도가도비상도, 명가명비상명' 이라는 말은 인간이 경험할 수 없는 죽음을 경험한 자들의 말이다. 그렇기 때문에 인간의 관념으로써는 납득할 수 없는 말이며, 미루어 짐작하거나 상상할 수 없는 말인 것이다. 왜냐하면... 존재계의 모든 것들이 본래 있는 것이 아니라... '이름' 들로 구성된 것들이며, 말(언어)로써만 존재하는 것들일 뿐, '본래 없는 것' 이라는 말이기 때문이다.
인간은 경험에 바탕을 둔 사고방식으로써, '육체가 나다' 라고 알며, 몸에 깃든 영혼이 몸과 마음을 움직이게 하는 것이라는 앎에 대해서 당연하게 여길 수밖에 없다. 그런데 사실, 영혼 또한 영혼이라는 이름이며, 인간 또한 인간이라는 이름이며, 삶 또한 삶이라는 이름이며, 행복, 불행, 고통, 죽음... 또한 서로 다른... 상대적인 '이름'일 뿐, 본래 있는 것이 아니라는 말이... '명가명비상명'이라는 말의 본래의 뜻이다. 그렇기 때문에 인간들의 지식에 대해서 무지몽매한 것이라고 하는 것이며, 올바른 앎이 겨자씨 만큼도 없는 무지라고 하는 것이다.
인간들의 삶이 가치 없는 삶이기 때문이다.
사실, 그들은 일념법, 일념명상법으로써 인간이 경험할 수 없는 '죽음을 경험한 사람'들이다. 그렇기 때문에 '죽음'으로부터 자유로운 사람들이다. 사실 인간이 일념명상법으로써 일념을 깨닫기만 하더라도 '도가'와의 인연으로써 '병듦'으로부터 자유로운 것과 같다. '도가'와 인연있는 사람들이 '도가의 단식법과 도가의 약식법'으로써 불치병으로부터 건강을 되찾는 일과 같다.
'도가'와 인연있는 사람들이 현대의학으로써는 치료가 불가능한 불치병이나 난치병으로부터 벗어나는 이유는 '도가의 약식과 단식 방법' 뿐만이 아니라, 자신의 마음, 영혼에 대해서 이해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만명의 근원이 마음이기 때문이다.
사실, 그들의 겉모습은 남루하기 이를데 없다. 행색이 보잘 것 없다.
소크라테스, 예수, 노자와 장자, 석가모니에 이르기 까지... 그들의 모습은 꼴도 보기 싫을 정도이다. 하지만 그들의 말은 진실된 말이다. 왜냐하면 그들의 말은 사실 '죽은자의 말' 이기 때문이다. 한자로는 '死者의 書' 라는 말로 표기 되는 것 같다. 사실 그들이 죽음 앞에서도 '나는 기쁘다' 라고 말할 수 있는 이유는 '육체' 조차도 조차도 무거운 짐이 아닐 수 없기 때문이다.
한글로 번역된 '석가모니의 초기경전'에 기록된 내용을 보니, "나는 하늘의 용도 아니며, 바다의 용도 아니며, 땅의 그 무엇도 아니며, 더 나아가 나는 사람도 아니다" 라는 글귀가 있었다. 또한 "육체는 나도 아니며, 내것도 아니며, 나와 비슷한 것도 아니다' 라는 말도 있다. 석가모니의 말이 왜곡된 불경과 초기경전의 내용들과 이곳에 설명된 '노자와 장자'의 글들을 비교해 볼 수 있다면.... 그들의 남겨진 말들로써 그들의 말이 예수의 말과 같은 뜻의 다른 표현들이며, 소크라태스의 말 또한 같은 맥락이라는 사실에 대해서 이해 할 수 있다면... 많이 아는 거룩한 인물들이다. 사실, 예수는 육체에 대해서 '질그릇과 같은 것'이라는 말로 표현된 것 같다. 왜냐하면 인간의 육체 또한 질그릇과 같아서 언제 어디서 어떻게 깨질지(죽을지) 전혀 예측할 수 없기 때문이며, 그런 육체에 대한 집착이 모든 고통의 원인이라는 뜻이다.
사실, 그들의 말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그대의 삶이 중요한 것이다.
사실 중요한 것은, 인간이 어떤 사고방식으로 살아가든지... 인간세상, 인간들의 삶 속에서는 진정한 행복이나 자유, 평화가 없다는 것이다. 잠시 기쁨을 느낄 수 있겠지만... 그 기쁨 또한 찰나지간의 꿈과 같은 것들일 뿐, 실다운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인간의 무한한 어리석음이란, 죽음 앞에 직면해서야 비로소 '삶이 허망한 꿈과 같다는 사실'에 대해서 깨닫는다는 것이다.
사실. 지식은 복잡하기만 할 뿐, 올바른 앎은 단 하나도 없는 것이며, 진리는 단순한 것이며 올바른 앎인 것이다. 도가도비상도, 명가명비상명 이라는 말은 인간의 지식 따위로써는 결코 이해 할 수 없는 말이다. 왜냐하면... '지식'이 본래 없는 것이라는 말과 같은 뜻이며, 언어가 본래 없는 것이라는 말과 같은 뜻이며, 더 나아가 인간이 본래 없는 것이라는 말과 같은 뜻이기 때문이다. 석가모니의 말이 한글로 해석된 말 중에... '말변사' 라는 말이 있다.
'말변사' 라는 말의 본래의 뜻은... 천지만상만물이 "말(언어)로써만 존재하는 것"일 뿐, 사실적인 것이 아니며, 세상이 본래 있는 것이 아니라는 뜻이다. 과학이 '우주가 텅 비어 아무것도 없는 것'이라고 밝힌 것과 같은 뜻이다.
인간들의 경쟁, 투쟁을 일삼는 삶이 가치 없는 삶이라는 뜻이며, 올바른 앎, 진리의 앎으로써 가치 있는 삶을 살라는 말이며, 더 나아가 검증된 삶을 살라는 말이 그들, 죽은자들의 가르침의 요점이다.
사실 중요한 것 하나는, 현시대는 지식으로써도 '진리'에 대해서 이해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왜냐하면 지식은 언어의 기원을 모르기 때문에 논리적이지 않을 뿐더러, 상대적인 말들로써 서로가 근거가 없는 자기주장들이 아닐 수 없는 것이며, 반면에 진리는 근거가 분명할 뿐만이 아니라, 지극히 논리적인 말들로써 올바른 앎이기 때문이며, 인간세상이 존재하는 한... 영원히 변할 수 없는 진정한 앎이기 때문이다.
더욱 더 중요한 것은 "인간의 지식으로써는 감히 미루어 짐작하거나 상상조차 불가능한 '도' 를 깨닫기 위한 방법이 있다는 것이다. 도를 깨닫는다는 것은 가치 있는 삶을 위한 유일한 삶의 길이며, 더 나아가 검증된 삶을 사는 유일한 방법이다. 그리고 도를 깨닫는다는 것은 '지식'과 같이 타인들로부터 배우고 익히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내면을 관찰함으로써 스스로 깨달아 아는 앎이라는 것이다.
현시대의 가장 보편적인 언어로 표현될 수 있는 방법이 '일념법, 일념명상법'이다.
일념법으로써 자신의 마음을 볼 수 있기 때문이며, 자신의 몸과 마음을 움직이게 한다고 믿는 영혼을 볼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인간세상이 존재하는 한 영원히 변할 수 없는 법이며, 유일한 방법이라고 하는 것이다.
현세상에 영원 불변의 '진리'를 전하는 유일한 곳이 있다.
일념명상의 집 '도가' 이다.
오직. 진리를 갈망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열려 있는 곳이다.
짐진자여 나에게 오라.
일념명상의 집 '도가' 에서 ---> http://blog.daum.net/powwr116/?t__nil_login=mybl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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