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언어에는 '지성체' 라는 말이 있지만, 인간의 지식으로써는 지성체 라는 말의 뜻 조차 올바르게 이해 할 수 없는 것 같다. 사실, 지성체라는 말의 본래의 뜻에 대해서 이해 할 수 있다면... '깨달음'이라는 말, 도, 진리, 도가도비상도, 명가명비상명... 이라는 말들에 대해서도 이해가 가능할 수 있지만, 사실 인간의 지식으로써 올바른 앎이란 단 하나도 있을 수 없는 것이다.
인간은 '지성체' 다, 또는 인간은 '유기체' 이다... 라는 말은 같은 뜻의 다른 표현이다. 왜냐하면 인간은 '몸과 마음'에 대해서 '자기' 라고 단정 짓지만... 몸과 마음을 '자기'라고 안다는 것' 그것이 '지식'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중요한 것은... 인간은 몸과 마음을 자기라고 아는 것에 대해서 자기가 스스로 알게된 것이라고 생각한다는 것이며, 올바른 앎이란 몸과 마음을 자기라고 알게된 것이 자기 스스로 알게된 것이 아니라, 남들을 의존하여 알게된 것이라는 사실에 대해서 이해 하는 것이다.
한글사전의 사전적 의미는... 득도 라는 말은 '오묘한 이치나 도를 깨달음' 이며, '깨달음' 이라는 말은, 생각하고 궁리하다 알게 되는 것이라는 설명이다. 그리고 사람들은 이런 말에 대해서 의심 조차 할 수 없도록 세뇌된 것이다.
물론 둘 다 남들을 의존하여 얻어진 지식이다. 다만 인간세상의 모든 앎들이 그렇기 때문에 당연하다고 여길 수밖에 없는 것이며, 단정짓는 것이다. 인간세상 모든 지식들이... 그러하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인간의 관념으로써는, 지식의 앎으로써는 '스스로 아는 것' 이라는 말의 뜻 조차도 올바그에 이해 할 수 없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진리'와의 인연에 대해서 귀하고 귀하다는 뜻의 '백천만억겁의 난조우' 라는 말로 표현되기도 하는 것이다.
사실, 인간의 관념, 즉 지식은 진리, 도, 득도, 깨달음, 성불... 등으로 표현되는 앎들 또한 지식을 얻는 일과 같이 다른 사람들의 말을 듣거나, 옛 서적을 보거나... 등으로써 좀더 깊이 생각하고 궁리하다 알게되는 것이라고 단정 짓지 않을 수 없다. 그렇기 때문에 초기불경을 연구하는 짓들에 대해서 당연하게 여기는 것이며, 매우 특별한 사람들이 그런 일, 수행을 하는 것이라고 생각해 버리는 것이며, 그런 사람들은 뭔가 다른 것을 안다고 생각할 수밖에 없다. 하지만 모두 지식이며, 스스로 아는 것이 아니라, 남들의 말들 속에서 무엇인가를 찾으려는 어리석음이 아닐 수 없는 것이다.
남들을 의존하여 아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아는 것이 사실을 사실 그대로 아는 올바른 앎이기 때문이다. 그런 앎에 대해서 지식을 넘어선 진리의 앎이라고 하는 것이다.
만약에 그대가, 그대의 삶이 있어서 진정 행복, 자유, 평화를 원한다면... 지금 이 글의 요점에 대해서 분명히 이해 할 수 있어야만 한다. 그렇지 않다면... 가치 없는 삶이 아닐 수 없기 때문이며, 행복이라는 말, 말, 말들 찾아 헤맬뿐, 행복을 경험할 수 없기 때문이며 결국 '한 많은 세상을 남겨 두고 한 줌, 흙이되어 사라져버릴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진정 행복이 무엇인지도 모르는 채...
인간세상의 모든 지식은... 어린아이가 남들, 타인들로부터 말을 배우듯이, 그리고 더 나아가 학습을 통해서 지식을 얻듯이... 인간들의 모든 앎, 지식은... 자신이 스스로 알게된 것 같지만, 실은 남들로부터 얻어진 것이다. 인간들의 모든 지식, 앎이 그러하며... 세상 모든 인간들 누구나 그러하다. 누구나 그렇기 때문에 이런 문제는 문제일 수 없다. 그런데, 사실 가장 중요한 문제가 바로 그것이다. 왜냐하면, 그대의 마음이 본래 그대의 마음이 아니라는 사실에 대한 중요한 단서이기 때문이며, 깨달음, 진리에 대해서 이해 할 수 있는 유일한 실마리이기 때문이다.
'도' 의 실마리, '깨달음'의 실마리, '진리'의 실마리.... 이기 때문이다.
사실 인간은 누구나 자기가 '실존' 이라는 것에 대해서 사실적인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 사람들 모두가 그러하다. 그렇기 때문에 '나' 또한 그러하다는 방식으로써 지식을 추구하는 것이다. 그리고 그런 사람들이 세상을 이루는 것이며, 서로가 자기를 주장하는 것이다. 하지만 그런 세상 모든 사람들의 공통점이 '우리는 사람이다'는 것'이며... 남들로부터 듣고 배운 지식에 대해서 자기라고 아는 것에 대해서 하나도 이상하게 생각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너무나도 당연하기 때문에... 진리, 도, 깨달음이라는 말들 또한 지식으로써 이해 할 수 있다고 믿을 수밖에 없는 것이다.
그리고 그런 사람들이... 예수의 말과 석가모니의 말, 그리고 소크라테스, 노자와 장자의 말에 대해서 까지도 서로가 옳다고 주장하는 것이며, 고대, 중세, 현시대까지도 그런 믿음에 대해서 감히 의심조차 할 수 없는 것이다.
그리고 그런 사람들이 아득한 옛날부터 현시대까지 행복을 추구하는 사람들이다. 하지만 인간세상에 스스로 '나는 행복한 사람이다' 라고 단정지어 말할 수 있는 사람은 단 한사람도 없다는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행복을 추구하는 것이... 소위 지식인들이며, 지성체들인 인간 무리들이다.
사실, 그대가 자기 자신에 대해서 아는 것들 또한 그러하다.
그대가 자신에 대해서 아는 것들 또한 그러하다. 그대가 스스로 아는 것이 아니라, 남들로부터 듣고 보고 배워서 아는 것이다. 그대가 그대의 마음에 대해서 안다는 것 또한 그러하며, 그대가 그대의 몸에 대해서 아는 것들 또한 그러하다. 그대가 스스로 아는 것이 아니라... 남들의 지식을 얻어서 아는 것이다. 물론 이런 말들 또한 올바르게 이해 할 수 있는 말은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몸이 아프면 다른 전문의를 찾거나, 마음이 아프면 또한 다른 전문가를 찾아 다니는 것이며, 끊임없이 다른 곳에서 정보를 얻는 일에 대해서 당연하게 여기는 것이다.
그대의 마음에 대해서 그대가 스스로 아는 것이 아니라... 남들의 말에 의존하여 아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니, 그대의 마음은 그대의 마음이 아니라... 여러 남들의 마음인 것이다. 그렇지 아니한가?
사실, 그런 사람들 누구나, 아니 세상 사람들 누구나 똑 같이... 자신의 마음에 대해서 까지도 남들을 의존하여 이해 하려고 한다는 것이다. 자신의 마음을 이해 하기 위핵서 남들의 마음과 비교하고 분석한다는 것 자체가 말은 말이지만... 어불성설인 것이다. 그렇지 아니한가?
사실, 인간이 끊임없이 다른 사람들, 다른 곳을 찾아 헤매는 까닭은... 자신의 마음에 대해서 이해 할 수 없기 때문이다. 그런데 인간들 모두가 그러하다. 그렇기 때문에 나도... 그렇다는 것에 대해서 당연하게 여기는 것이다.
남들이 두려워 하기 때문에 나도 두려워 하는 것이며, 남들이 기뻐하기 때문에 나도 기뻐하는 것이다. 남들이 슬퍼하기 때문에 나도 슬퍼하는 것이며, 남들이 병들어 죽기 때문에 나도 그럴 수밖에 없다고 생각하는 것이며, 남들이 장엘 가기 때문에 니도 장에 가는 것과 같은 것... 그것을 반복하는 것이다. 그것에 대해서 내인생이며, 내 삶이라고 주장하는 것이며, 서로가 옳다고 주장하는 것이다.
그래도 나는 남들과 다른 특별한 나가 있다고 믿는 것이 또한 인간이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그 모든 사람들의 모든 앎이 서로 다른 것 같지만, 모두 똑 같이... 자신 스스로 아는 것이 아니라... 남들을 의존하여 얻은 지식으로써 자신을 인식한다는 것이다.
사실, 자기 자신에 대해서 아는 것이, 남들을 의존하여 아는 것이 아니라... 자신에 대해서 자신이 스스로 아는 것이 있다면... 자신의 몸과 마음의 문제에 대해서 남들에게 의존할 까닭이 없는 것이다. 자신의 몸과 마음에 대해서 자신이 스스로 알 수 있다면... 남들의 말이나, 다른 전문가를 찾아야 할 필요가 없다는 뜻이다. 다른 전문가들 또한 자신 스스로 자신에 대해서 아는 것이 아니라... 그대와 똑 같이 남들로부터 얻어진 지식에 대해서 자기라고 믿는 사람이 아닐 수 없기 때문이다.
그대가 진정으로 행복한 사람이 아니라면, 남들 또한 그렇다는 것이다. 왜냐하면 그대가 그렇듯이 다른 타인들 모두가 자신 스스로 아는 것으로써, 자신을 이해 하는 것이 아니라, 타인들의 말에 의존하여 자기 자신을 이해 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행복 또한 다른 사람들을 흉내내는 것이 아닐 수 없는 것이며, 다른 사람들 또한 또 다른 다른 사람들을 흉내내는 것이 아닐 수 없는 것이다. 자기가 스스로 자기를 모르기 때문이다.
도, 득도, 진리, 깨달음... 이라는 말이 있다.
사실을 올바르게 안다면... 그 또한 지식이라는 이름과 같이 '이름' 이다.
하지만 그대는 언어, 지식으로 구성된 것이며, 자기를 이해 하는 방식 또한 언어가 아닐 수 없기 때문에 언어가 사실적이라고 가정하여 설명할 수밖에 없다.
인간세상의 모든 앎은 지식이다.
그리고 지식은 앞서 설명된 바와 같이... 남들의 지식을 의존하여 아는 것이다. 그리고 지식이 있기 때문에 진리가 있으며, 진리는 지식과 같이 '남들을 의존하여 얻어지는 것'이 아니라... '자기 스스로 아는 것' 이다.
자신에 대해서 '자기가 스스로 아는 것' 이라는 말은 전에 들어본 적이 없는 말이다. 그렇기 때문에 지식으로써는 이해 조차 불가능한 말이다. 만약에 이런 말에 대해서 이해 할 수 있는 사람이 있다면, 그는 일념법, 일념명상법으로써 자아탐구를 통해서 스스로 아는 것이 있는 사람이며, '스스로 아는 것'이 있는 사람만이 사실을 사실 그대로 올바르게 이해 하는 사럼인 것이다. 그리고 그들만이 행복을 경험할 수 있는 것이며, 가치 있는 삶을 살아갈 수 있는 것이다.
만약에 지성체가 이런 말에 대해서 이해 조차 불가능하다면, 그는 개미무리들과 다를 바 없는 하근기 중생이다. 왜냐하면 현시대는 누구나 문명인이기 때문이다. 가령 지식은 무턱대고 주장하는 것인 반면에 진리는... 지극히 논리적이기 때문이며, 근거가 분명한 반면에 지식은 근거가 없는 것들에 대해서 주장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귀신, 영혼, 하느님, 부처임이 있다는 방식이 그러하다.
사실, 지식으로써 진리에 대해서 이해 할 수 있다면 최소한 불치병이나 난치병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는 것이다. 왜냐하면 자신의 몸과 마음에 대해서 남들의 말에 의존하지 않고 '스로 이해 하는 것'이 진리의 앎이기 때문이다. 도가의 단실법과 도가의 약십법으로써 모든 질병이 완치되는 까닭이다.
인간에게 행복한 삶, 행복한 세상이 불가능한 이유는 자기의 마음에 대해서 자기가 모르기 때문이다. 사실은 자신의 마음에 대해서 자신이 모른다는 사실 조차 이해 할 수 없는 것이 인간들의 지식이라는 앎이기 때문이다.
깨달음의 앎, 깨달음의 세계란... 자신과 세상에 대해서 남들을 의존하여 얻는 지식으로써 보는 세상이 아니라, 남들의 지식을 의존하지 않고 자신이 스스로 깨달아 아는 앎으로써 보는 세상을 이르는 말이며, 자신의 마음 또한 본래 없는 것이라는 사실에 대해서 올바르게 이해 하는 앎으로써의 자유를 일컷는 말이다.
다만 중요한 것은 인간세상의 지식들.. 즉 남들을 의존하여 아는 사고방식으로써는 그런 방법을 찾을 수 없다는 것이 문제인 것이며, 상근기 인물이 아니라면, 이해 조차 불가능한 것이기 때문에... 백천만겁 난조우의 인연이라는 말이 창조된 것이다.
일념법 일념명상법이 진리라고 하는 까닭은 오직 그 방법만이 자아탐구를 위한 유일한 방법이기 때문이며, 그런 도구로써 비로소 자기 자신의 몸과 마음에 대해서 스스로 깨달아 알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며, 가치 있는 삶을 위한 유일한 길이기 때문이다.
진리와 인연있는이에게 영원한 평화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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