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은 무엇인가?
인간의 본질은 본래 외로운 것인가?
인류에게 과거보다 더 밝은 미래는 있는 것일까?
굳이 인류의 미래가 아니더라도, 지금 어떤 인연으로서 이 글을 보는... 그대는 어떤 미래를 꿈꾸는가?
"왜 사는가?" 라고 묻는다면... 단지 살아 있기 때문에... 열심히... 라고 생각하는 것일까?
"노후의 편안한 삶을 위해서 열심히 준비" 중이라는 말일까?
아니면, 남들보다 더 나은 노후를 위해서 힘 닿는데 까지 벌어서 비축하려는 것일까?
만약에 미래에 대한 걱정이 없다면, 내일이 없다면...
단지 오늘 하루가 내 삶의 마지막 날이라면... 또는, 약 삼개월 정도만 살 수 있다면, 무슨 일을 하겠는가?
만약에... 10년을 더 산다면, 20년을 더 산다면... 아니, 삼십년을 더 산다면... 과연 자신의 삶의 방법을 어떤 방식으로거나 바꿀 수 있는 것일까?
아니면, 그 반대로... 천년 만년을, 아니... 영원히 죽지 않는다면, 죽음이 없다고 가정 한다면... 굳이 해야 할 일이 무엇이 있을까?
사실, 누구나 자신의 삶에 있어서 남다른 목적을 부여 받는 것 같다. 그것이 책임감이든 의무감이든, 어떤 희망이든, 본의 아니게 원수를 갚는 일이든... 결국 살아 있는 동안의 일 들이며, 아무도 예측 할 수 없는 죽는 날, 그 날 까지 먹고 살기 위한 편안한 집과 먹을 꺼리를 장만하기 위한 수단과 방법들인 것 같다.
새삼스럽게 어떤 사람의 삶이... 세상의 다른 사람들보더 더 특별한 것이 없는 이유는... 인간류의 역사가 그렇듯이... 누구나 살다 죽는것이 삶의 결과가 아닐 수 없기 때문이다. 그것도 언제 어디서 어떻게 즉게 될지 예측 조차 불가능한 삶 속에서...
사실 인간 삶에는 해답이 없다.
인간은 인간이 무엇인지 모르기 때문이다.
마음이 있다지만, 마음이 무엇인지 모르는 것이 인간이며, 정신이 있다지만 정신이 무엇인지 모르는 것이 인간이며, 영혼이 있다지만 영혼이 무엇인지 모르는 것이 인간이며, 절대자나 신, 귀신, 영혼이 있다지만, 그것이 무엇인지 모르는 것이 인간이기 때문이다.
인간은 정신적인 것과 물질적인 것이 서로 다른 것이라고 분류하는 것 같다. 하지만 물질은 정신이 있기 때문에 있는 것이다. 물질이 정신을 인식하는 것이 아니라, 정신이 물질을 인식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인간은 몸에 깃든 무형의 실체가 영혼이라고 알며, 그것에 의해서 몸과 마음이 움직인다고 믿는 것 같다. 진리가 아니라... "경험에 바탕을 두 사고방식"이 아닐 수 없는 인간의 지식이며, 경험의 오류이다.
사실. 경험이 전무한 순수의식의 어린아이에게는 '나라는 생각, 마음, 정신' 이 없다.
'육체가 나다, 아니다' 는 생각이 없다. 생각이 없다는 생각이 없다. 정신이 있다는 생각도 없으며, 정신이 있다는 생각도 없으며, 영혼이 있다는 생각도 영혼이 없다는 생각도... 신이나 절대자, 귀신이 있다는 생각도 없으며 그것들이 없다는 생각도 없다.
사실, 순수의식의 어린아이들 뿐만이 아니라... 동물들 또한 그러하다.
'주체의식'이 없다는 말이며, 사실 '주체의식'이라는 말, 말, 말이 없다는 뜻이다.
물질세계가 정신세계를 인식하는 것이 아니라... 정신세계라는 지식이 있기 때문에 물질세계라는 지식이 있는 것이며, 정신이 먼저 생겨났기 때문에 물질을 인식하는 것이며... 단순히 생각이 있기 때문에 생각에 의존하여 물질을 인식하는 것이다.
단지 인간은 경험에 바탕을 둔 사고방식으로써 '생각 없음'에 대해서 생각할 수 없다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인생에 해답을 구할 수 없는 것이며... 신, 영혼, 절대자를 의존하는 것이다. 인간이 본래 외로운 것이 아니라... 경험에 바탕을 둔 사고방식의 함정에서 벗어날 수 없기 때문에 삶과 죽음의 고통을 겪는 것이다는 말이다.
인간이, 우리가 인간이라고 아는 이유는... 다른 인간들로부터 듣고 배워서 아는 지식 때문이다. 남들을 의존하여 아는 앎이 없다면... '내가 사람이다'는 앎은 있을 수 없는 것이다.
정신은 무엇이며, 마음은 무엇이며. 육체는 무엇인가?
모두 남들을 의존하여 얻어진 지식으로써만 있는 것이며, 언어로써만 존재하는 것이며, 사실적인 것이 아니라 허구적인 것이다, 왜냐하면... 나라는 생각 속에서만 존재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순수의식의 어린아이가 인간을 의존하지 않고 동물들을 의존하여 성장 한다면... 그것은 '스스로 내가 사람이다'는 생각, 앎, 지식, 마음, 정신이 있을 수 없다. 물론 성장 이라는 생각이 없으며, 늙음이라는 생각이 없으며, 죽음이라는 생각이 없으며, 행복, 불행, 운명... 이라는 생각이 있을 수 없는 것이다. 시간과 공간이 있다는 생각 또한 인간들만의 경험에 바탕을 둔 사고방식에 한정된 것이기 때문이다.
지식에 바탕을 둔 인간 삶에는 해답이 있을 수 없다.
지식은 올바른 앎이 아니기 때문이다. 지식이 올바른 앎이 아닌 까닭은 스스로 아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며, 아득한 옛날부터 남들을 의존하여 아는 것으로써, 남들과 상충되는 것이 아닐 수 없기 때문이다.
인간이 외로울 수밖에 없는 까닭은 자신의 마음을 자신이 모르기 때문이며, 자신이 모르는 자신의 마음과 같은 다른 사람의 다른 마음을 원하기 때문이다. 불가능한 것을 구하기 때문이며, 본래 없는 것을 원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사실 그대가 원하는 것이 있다면, 그 원하는 것을 찾기 이전에 "원하는 마음이 무엇인지"에 대해서 먼저 찾아야만 하는 것이다. 그대가 원하는 것은 결국 마음의 평화이기 때문이며, 행복이나 불행, 외로움이나 괴로움... 늙음과 병듦, 죽음 등의 모든 고통들 또한 마음의 작용이 아닐 수 없기 때문이다.
자신의 마음에 대해서 조차 이해 할 수 없다면, 어찌 행복, 자유, 평화를 누릴 수 있겠느며, 가치 있는 삶일 수 있겠는가? 지식은 이렇듯 남들을 의존하여 아는 것들로써 자신의 마음 조차 이해 할 수 없는 것이며, 진리란 남들을 의존하지 않고 스스로 아는 것으로써 자신의 마음에 대해서 이해 할 수 있는 것이다. 자신의 마음에 대해서 온전하게 이해 할 수 있다면... 몸은 자연과 같이 건강할 수 있는 것이며, 더 나아가 무위자연의 자유를 누릴 수 있는 것이다.
남들을 의존하지 않고 스스로 아는 앎을 위한 유일한 방법이 있으며, 일념법 일념명상법이라고 한다. 일념법에 대해서 진리라고 하는 까닭은... 자신의 마음을 이해 하기 위한 유일한 방법이기 때문이며, 인간세상이 존재하는 한 영원히 변할 수 없는 법칙이기 때문이다.
그대와 인류에게 영원한 평화 있기를...
일념명상의 집 '도가' 에서 ---> http://blog.daum.net/powwr116/?t__nil_login=myblog
원글 보기 ---> http://cafe.daum.net/husim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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