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이제 '시한부 생명' 이라는 말... 현재 단식하는 여인과는 상관 없는 말이다. 더 나아가 '말기암' 환자라는 말 또한 그러하다. 왜냐하면... 말기암 환자라는 말 또한, 생명이 위태롭기는 매 한가지 이기 때문이다.
엇 그제부터 얼굴에 혈색이 돌기 시작하여... 맑고 밝은 모습이다.
말기암 환자라기 보다는, 자신도 모르는 사이 악화 되었던 건강을 되 찾기 위한 목적으로써 단식을 하는 사람이다. 왜냐하면... 본인과 가족들 또한 건강을 회복하는 일에 대해서 확신하기 때문이다.
부산대학병원에서 먹는 항암제를 몇 차례 더 시도 해 보고... 안되면 "마음을 정리하라"고 했던 여인이지만... 병원을 나와서... 시작한 단식 열흘만에 통증이 잦아 들면서 스스로 다시 살아나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어제 저녘 무렵에는... 가슴과 배, 그리고 다리에 이르기 까지 통증이 있다며, 남편에게 맛사지 해 달라고 하더라는 것이다. 오늘 보니... 어제 부터지만, 그 동안 펴지 못했던 무릎이 자연스럽게 펴지는 것을 불 수 있었다. 사실... 통증이 가장 심했던 부분이, 수술 했던... 임파선 즉, 엉치뼈와 허리 주변이다. 단식을 시작한 일주일 전 후에 통증이 잦아 들면서 진통제의 복용량이 줄어든 것과 같이... 통증이 잦아 들었기 때문에... 큰 통증으로 인해서 드러나지 않았던 작은 통증들이 드러나는 것이다. 유기체 스스로의 자가치유 능력으로써의 회복 기능이 정상화 되어 가는 과정 중의 일부 증상이다.
남편이 부인의 병을 알리기 위해서 쓴 글을 보니.
1- 2013년 11 월에... 첫번째 외음부암 수술을 받았으며. 결과가 좋아 퇴원
2- 2014 년 4 월 경에 재발.... 수술 후 5 개월만에 재발한 것.
3- 재발 후... 여러차례 방사선 치료, 항암치료로써 암수치를 낮추고, 2015년 2월 까지, 즉 9 개월 동안의 여러 치료 끝에... 2 월에 폐암 수술과 3월에 '자궁 요관, 대장 주위를 제거하여 암을 완전히 제거 하는 수술... 그리고 항암치유로써 ... 암수치가 0 퍼센트로 내려 갔음을 확인.
4- 2015년 5월 초... 퇴원을 준비 하려는데... 갑자기 먹으면 토하고, 다리가 붓고(혈전이르는... ) 하여, 다시 시티검사 결과.... 암이 뇨관을 타고 급속도로 빠르게 콩팥으로 전이 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난 후에... 시한부 생명을 선고 받은 상태에서....
5- 현재... 도가에서의 단식... 13 일째의 상황이다.
병원으로부터의 '마음의 준비'를 하라는 말은, 의학으로써는 치료가 불가능한 상황이니... 죽음을 준비하라는 말이다. 그런데 아직 나이가 40대 중반에 불과한 젊은 여인이니, 본인과 가족의 입장에서 본다면... 안타가운 일이 아닐 수 없는 것 같다.
2013년 11 월 부터 시작된 외음부 암으로 시작된 질병이... 2015년 4월 까지의 치료 결과가 '생명의 끝인 죽음'이라는 결론이다. 병이 시작된 이후 시한부 생명을 선고 받기 까지... 1 년 6 개월 가량이 소요된 것이다. 만약에 그 때에... '도가'와 인연이 있었다면, 최소한 병원 갈 일은 없었을 것이며, 고통을 겪을 일도 없었을 것이다.
사실, 이름이 무수히도 많은 질병들의 원인은 지극히 단순한 지식에서 비롯된 것이며, 인간세상의 통념, 관념이 원인이다. 만병의 근원이 마음이다/는 말이 있으나, 사실 마음 또한 본래 있었던 것이 아니라... 지식의 일부분인 것이며, 경험에 바탕을 둔 사고방식, 즉 두뇌에 기억된 생각들의 일부분에 대해서 '내마음'이라고 생각하는 것일 뿐... 본래 내마음이 아난 것.
그런데, 더욱 더 중요한 것은... 그 마음이 본래 자신의 마음이 아니라, 어린아이들이 어른들로부터 말을 배우듯이... 남들을 의존하여 얻어진 지식들에 대해서 '내마음'이라고 생각한다는 것이며... 그 생각이 올바른 앎에 바탕을 둔 생각이 아니라... 제각기 다른 남들, 즉 언술이 뛰어난 자들의 자기 주장들을 받아들인 것들일 뿐, 올바른 앎이 겨자씨 만큼도 없는 것들이며... 단지 여러 인간들의 '마음으로부터 생겨난' 지식을 끌어 모은 것들... 인간은, 그것들에 대해서 '내마음'이라고 생각한다는 것이다.
그런 지식들에 대해서 '내가 안다'는 방식으로 생각한다는 것이며, 그런 앎을 믿는 앎이 모든 고통의 원인인 것이며, 질병의 원인인 것이다.
오늘 보니.
이제 그녀는 암환자도 아니며, 불치병 환자도 아니며, 시한부 생명을 선고 받은 환자도 아니다. 다만... 자신도 모르게 얻게된 질병에 대해서 남들을 의존하지 않고 스스로 치료하는 것이며, 도가의 원리에 바탕을 둔 단식방법을 최선의 치료 방법으로 선택하게 된 것이다. 어떤 인연에 따라서...
그대가 불치병이 아니라면... 단식이 힘겹다면... 도가의 원리에 따른 '도가의 약식' 방법으로써 최소한 현시대의 모든 질병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는 일이다.
그대가 아직 건강하다면... 건강을 지키는 방법이 있다.
첫째는... 위의 마음에 대한 설명에 대한 올바르게 이해 하는 것이며, 둘째는 식탐에서 벗어나는 일이다.
'마음'에 대해서 이해 한다는 것은... 자신의 마음이 본래 자신만의 고유한 것이 아니라...남들을 의존하여 얻어진 지식이라는 사실에 대해서 사실 그대로 올바르게 이해 하는 일이다. 그렇다면... 스트레스를 받는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모든 스트레스는... '내마음이 내마음이라는 착각이 원인이기 때문이며, 내마음대로 살기 위해서 애쓰기 때문이다. '내 마음에 대해서 '내가 알 수 없다는 사실'에 대해서 이해 할 수 있다면.... 남들의 마음 또한 그렇다고 이해 할 수 있기 때문이며... 그렇다면, 자신의 마음이 본래 자신의 마음이 아니라면... 스트레스를 받는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기 때문이다.
사실, 인간세상 사람들의 삶이 참으로 신비스러운 까닭은... 인간들 모두가, 서로 서로가... 본래 자신의 마음이 아닌 것을, 자신의 마음이라는 착각에 의해서... 자기를 주장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대의 두뇌에 저장된 모든 생각들... 그대 스스로 아는 것들이 저장된 것이 아니라, 남들을 의존하여 얻어진 언어(지식)들이 저장된 것이다/는 말이다.
사실은 '식탐' 즉 음식에 대한 탐욕 또한 그러하다.
몸에 좋은 음식이 있다는 말, 말, 말들, 그리고 몸을 치유할 수 있는 약이 있다는 말이나, 건강식품이나, 보약이 있거나, 약초 등의 몸의 치유를 위해서 좋다는... 모든 주장들, 더 나아가 어혈요법이라거나, 간을 청소하는 방법이라거나 등의 유기체를 치료할 수 있다는 모든 방법들... 근거가 전무한 말들이며, 뜬 소문이며, 사실 무근이라는 말과 같이... 어느 것 하나도 올바른 앎에 바탕을 둔 말은 없다는 사실에 대해서 지적으로나마 이해 할 수 있어야만 건강을 유지 할 수 있다는 말이다.
의학 또한 그러하다. 인간이 유기체라는 사실에 대해서 미루어 짐작하거나 상상조차 할 수 없기 때문에... 약물이나 수술을 하는 것이다. 인체의 원리와 구조를 알 수 없는 사람들이... 생명의 비밀을 찾는 사람들이, 다른 사람들을 치료할 수 있는 자격증이 있다는 것은, 사실 살인 면허와 다를 바 없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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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말에 '소식' 하는 사람이 건강하다'는 말이 있는데... 참으로 옳은 말이다.
물질계는 근본원인물질이 있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은 이미 양자물리학에 의해서 밝혀진 사실이다. 그렇기 때문에... '일체유심조' 라는 말이 생겨난 것이며... 진리이다. 무슨 뜻이냐 하면... 산천초목 모든 것들이--- 지 수 화 풍--에 의존하여 생겨나는 것들로써... 이름과 모양이 다른 것들일 뿐... 좋은 것과 나쁜 것으로 분별될 수 있는 것이 아니라는 뜻이다. (물질계가 있다고 가정 한다면... )
사실 만약에.. 진실로 몸에 좋은 것이 있다면... 생명력이 가장 강한 것이 좋은 것이기 때문에... 잡초들이 가장 좋은 음식인 것이며... 무엇을 먹든지 소식 해야 한다는 뜻이며, 단지... 중요한 것은, '도가의 약식의 원리'에 대한 여러 방편설들과 같이, 타액의 원리에 대한 올바른 이해로써, 먹는 방법, 즉 먹는 습관을 고쳐야 한다는 뜻이다.
'도가에서의 단식' 방과 '도가의 약식'법에는 공통점이 있는데, 물 마시는 방법과 마시는 물의 양과, 소금과의 관계에 대한 것이다. 물론 획일 적일 수 없는 까닭은... 사람 마다 제각기 다른 지식을 맹신하기 때문이며... 새로운 지식, 즉 진리를 올바르게 받아들일 수 없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암 보다 더 무서운 질병이 '고정관념화된 지식'이라고 하는 것이며, 마음이라고 하는 것이다.
사람이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서 꼭 필요한 음식의 량은 얼마나 되는 것일까?
앞서 설명한 바와 같이... 음식물에 대해서 5대 영양소를 따지거나, 비타민 씨는 몸에서 생성할 수 없다는 말이거나 또는 단백질이 필수적이라는말 등은... 인체가 유기체라는 사실에 대해서 이해 조차 불가능한 무식하고 어리석은 자들의 근거 없는 자기 주장들이며, 헛소리라는 사실을 상기 해야 하며...
죽는 날까지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서 필요한 음식의 량이 있다면... 일반적인 식당에서 푸짐하게 먹는 한 끼니의 식사의 량으로써 하루를 사는 것이며, 그로써 부족함이 없을 것 같다. 단지 무엇을 먹든지, 완전하게 흡수 될 수 있도록... 천천히, 오래 씹어 먹어야 한다. 왜냐하면 입안에서 분비되는 타액과 위장에서 분비되는 위산이라는 물질의 얄이 타액과 같은 양으로써 화합함으로써 완전하게 소화 흡수 될 수 있기 때문이며... 만병의 근원의 원인 물질인 활성산소 또는 혈관과 혈액을 오염시키게 되는 유해물질들이 생겨날 수 없기 때문이다.
지식을 초월하여 아는 앎이 있다.
그것에 대해서 '도'를 깨닫는 것으로써의 앎이라고 하는 것이며, 진리의 앎이라고 하는 것이며, 남들을 의존하여 아는 지식이 아니라, 일념수행으로써 '스스로 아는 것'으로써의 앎을 이르는 것이며, 그것에 대해서 지혜라고 하는 것이며, 정견이라는고 하는 것이다.
진리와 인연있는 이에게 영원한 평화 있기를...
일념명상의 집 '도가' 에서 --->http://blog.daum.net/powwr116/?t__nil_login=mybl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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