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학병원으로부터 생명을 연장하는 일이 단 한달도 예측 할 수 없다는 불치암 환자의 단식 이야기이며, 오늘이 둘 째 주 화요일이니... 도가에서의 단식 15일 째 되는 날이다.
부산대 병원에서의 결론은... 먹는 항암제 몇 차례 더 투여 해본 후에, 차도가 없으면 죽을 수밖에 없는 일이니, 마음을 정리하라는 말이 현대의학으로써의 마지막 처방인 셈이다. 한 가지 더 차방이 있다면... 약 한달 동안... 죽기 전까지 통증으로써의 고통을 최소화 하게 하기 위한 두 종류의 진통제의 처방이다.
사실, 몇일 전부터 진통제 까지도 끊은 상태이다.
통증이 그만큼 완화 되었기 때문이며... 환자 스스로의 확신이 있기 때문이기도... 하다.
어제부터 비로소 밖에 나가고 싶다고 하여... 핑계김에 외출을 다녀오기도 했다.
사실 부산대햑병원의 소견으로 본다면... 지금과 같이 진통제를 먹지 않고서도 외출 할 수 있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왜냐하면 한달도 예측할 수 없는 생명이라면, 15 일 째인 지금 쯤은... 기력이 쇠하여 죽음을 기다릴 수밖에 없는 상황이 아닐 수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도가에서의 단식 보름 동안의 변화는 그야말로 신비로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지금 상황.... 옛날의 신화와 같은 비스러운 이야기가 아니라 '도가' 에서 일어나는 일이며, 실제 상황이다.
어제 저녁에 보니... 그 전날보다 더 생기가 돌 뿐만이 아니라, 농담 까지 하는 여유를 보이기에... 잘 자라는 인사를 건넸다. 그리고 오늘 아침에 반 문을 열어 보니... 이런 이런... 침대에 걸터 앉아 있는 것이다. 잘 잤느냐고 묻자, 잘은 아니라도... 괜찮다며, 딸내미의 이야기를 하면서 미소 짓는다. 엇 그제 까지만 하더라도 침대에서 일어나는 일 조차도 힘겨워 했었는데... 오늘은 전혀 다른 모습이며, 말도 잘 한다. 지금 침을 꽂아 보니... 암덩어리(스트레스 덩어리)의 단단함의 정도가 약 70페센트 까지 줄어든 것 같다. 사실, 시작이 더딜 뿐, 생명체의 스스로의 자가치유의 힘은 가면 갈 수록 더 강해 지는 것이다.
더욱 더 신비스러운 일은... 보름을 굶었는데도 불구하고, 갈 수록 힘이 더 생긴다는 것이며, 목소리 또한 더 카진다는 것이며... 표정 또한 더욱 더 밝아진다는 것이다.
물론 스스로 확신이 들기 때문이며... 몸이 반응하고 변해가는 현상에 대해서 스스로 보고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조금 달라진 현상 중의 하나가... 이젠 조금씩이나마 침이 생겨나기 시작한다는 것이다. 사실... 건강한 상태를 측정하기 위한 중요한 것 중의 하나가 타액분비능력이다. 비교적 건강한 사람에게 침이 많은 것이며, 단식 또한 침이 풍부하게 분비될 때 쯤... 다른 방법을 강구하게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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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양자물리학이라는 학문에 의해서 밝혀진 '입자와 파동설'은... '일체유심조의 더 깊은 뜻'에 대한 설명과 같이... 인간과 인간의 관념으로써 실제라고 믿는 물질세계가 아무런 '근거가 없는 것'으로써의 '허구적인 것'이라는 사실에 대해서 밝혀낸 것이다. 이는 인간은 지식의 최고 지점에서야 비로소 인간이 물질적인 것이 아니라 지식으로 구성된 '지성체' 라는 사실에 대해서 이해 할 수 있는 계기가 된 것이며, 인체가 유기체라는 말에 대해서도 이해 할 수 있는 바탕이 확립된 것으로 볼 수 있는 일이다.
사실 인간의 지식으로써 밝혀진 입자와 파동설은... 지식의 한계에 달한 것이며, 21 세기의 지식의 최고 지점에서야 비로소 '진리'에 대해서 조금, 아주 조금이나마 이해 할 수 있게 된 것이라고 불 수 있을 것 같다.
만약에 인간이 지식으써나마 인간이 '유기체'라는 사실에 대해서 올바르게 인식 할 수 있다면... 스스로 모든 질병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는 것이다. 올바른 앎이 겨자씨 만큼이라도 생겨난다면 도가의 약식 방법으로서 현대인들의 모든 고질병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는 것이며, 불치병이나 난치병이라면... 도가의 원리에 따른 단식방법으로써 모두 완치 될 수 있는 것이다. 설령.... 시한부 생명을 선고 받았다고 하더라도... 가능한 것이다. 단지 필요한 것이 있다면... 살고자 하는 자신의 의지 뿐이다.
사실 지식으로나마 진리에 대해서 이해 한다는 것은, 지금 '도가의 단식법'으로써 죽음 직전에 있던 불치병 환자가 진리에 바탕을 둔 올바른 앎에 의해서 죽음에 대한 두려움과 공포, 그리고 극심한 고통에서 벗어나 새로운 생명을 얻는 일과 같이... 인간에게 생겨날 수밖에 없는 모든 고통으로부터 벗어나 자유를 누릴수 있다는 사실에 대해서 사실 그대로 올바르게 아는 앎인 것이다. 지식의 한계를 초월한...
사실 양자물리학의 입자와 파동설로 보더라도, 인간세상의 모든 지식들은 근거가 전무한 것들에 대해서 서로가 옳다고 주장하는 것들로써 무지몽매하기 이를데 없는 것들이다. 사실 과학은 스스로 입자와 파동설로써 과학이라는 지식이 완전한 무지이며, 올바른 앎이 아니라는 사실에 대해서 이해 하겠지만... 그 이해 또한 오해가 아닐 수 없는 것이다. 왜냐하면... 인간은 대상을 볼 수 있을 뿐, 스스로의 자신을 볼 수 없기 때문이다.
일념법, 일념명상법은... 그런 자신을 보기 위한 유일한 방법이기 때문에 진리라고 하는 것이다.
인간이 자신에 대해서 무지한 까닭은... 자신에 대해서 자신 스스로 아는 것이 아니라, 남들을 의존하여 얻어진 앎으로써 자신을 이해 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이는 어린아이가 남들을 의존하여 말을 배우고 익히는 과정에서 비로소... 자신의 나를 인식 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설령 그대가 이곳의 모든 글들에 대해서 이해 한다고 하더라도 그 이해 또한 오해가 아닐 수 없는 까닭은... 전에 알던 지식에 의존하여 이해 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대의 두뇌에 저장된 언어의 범위에 한정된 이해가 아닐 수 없다는 뜻이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진리는 논리적이기 때문에 한글을 깨친 자들 중에서 극히 아둔한 자가 아니라면.. 누구나 이해 함으로써 인간세상에서는 결코 얻을 수 없는 크나큰 이익을 얻을 수 있는 것이다.
한달 남짓의 시한부 생명을 선고 받았던 사람이 다시 건강한 몸으로 거듭 태어날 수 있는 것과 같은 일이기 때문이다. 물론 인간세상의 통념과 같이.... 사는 일이 죽는 일보다 더 좋은 일이라는 가정 하에서 하는 말이다.
이곳 모든 글들의 주된 요지의 첫째는 일념수행으로써 '스스로 아는 것'으로써의 앎을 아는 앎이 지식을 넘어선 올바른 앎이라는 말이며... 둘째는 진리에 바탕을 둔 방편설들로써 가치 있는 삶을 살아 가게 하기 위한 여러 방편설들이다. 도가의 단식법 또한 방편설 중의 하나니며, 도가의 약식법 또한 그러하다.
그대와 인류의 자유와 평화, 오직 진리의 앎으로써만 가능할 수 있는 일이다.
진리와 인연있는 이에게 영원한 평화 있기를.
일념명상의 집 '도가' 에서 ---> http://blog.daum.net/powwr116/?t__nil_login=mybl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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