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달음과 중도 · 방편설 - 말변사

생명의 비밀/ 인류의 진화/ 창조론과 멸망론/ 원시인류의 화석/ 최초의 인류와 최후의 인간/ 지식의 함정, 언어의 유희 - 그대의 나는 누구인가?

일념법진원 2015. 9. 12. 08:17

사실, 인간이 인류의 기원을 모른다는 것, 최초 인류의 화석을 찾아 헤맨다는 것은... 인간이 인간의 시초를 모른다는 것이며, 인간이 인간의 생명의 비밀을 모른다는 것이며... 인간이 인간의 근원을 찾는다는 것은... 인간이 본래 인간이라고 믿기 때문이지만, 인간이 본래 인간이 아니라는 사실을 사실 그대로 올바르게 아는 앎이 진실된 앎이며... 그런 앎에 대해서 '진리의 앎'이라고 하는 것이다.


사실, 인간의 기원에는 인간이 없다.

왜냐하면 인간이 본래 인간이 아니기 때문이며... 설령 12조 년 전에 인간류와 유사한 동물이 있었다고 가정한다고 하더라도, 그 동물들에게는 현시대의 인간들이 사용하는 것과 같은 언어가 없었기 때문이며, 유인원이라는 말로 표현 되는 동물들의 소리와 같이... 언어가 아니라 단순한 소리로써 소통되는 것들로써, '인간' 이라는 말, 말, 말... 언어가 본래 없었다는 뜻이며... 이와 같이 인간 또한 본래 '언어, 말'이 있었던 것이 아니라는 뜻이다. 

-----------------------------------------


아래는 신문기사의 내용인데... 최초 인류의 화석을 발견했다는 소식이다.


인류 진화사를 다시 쓰게 될지도 모를 새로운 원시인류의 화석 유해들이 무더기로 발견됐다.

남아프리카공화국 비트바테르스란트대학교 연구팀은 2013년에 수도 요하네스버그에서 북서쪽으로 50㎞ 떨어진 ‘인류 화석 지구’ 인근의 깊은 동굴에서 발견된 화석이 이전까지 알려지지 않았던 새로운 인류의 것이라고 10일 발표했다고 <아에프페>(AFP) 등 외신들이 전했다. <비비시>(BBC), <가디언>, <뉴욕 타임스> 등 세계의 주요 언론들도 이 소식을 중요 뉴스로 신속하게 보도했다.

화석이 처음 발견된 2013년 9월부터 지금까지 이 동굴에서 발견된 유해 조각은 모두 1500여개에 이르며, 어린아이부터 노인까지 최소 15명의 남녀 주검에서 나온 뼛조각으로 추정된다. 연구팀은 이 화석이 발견된 동굴인 ‘떠오르는 별’의 이름을 따, 새로운 인류의 조상에게 ‘호모 날레디’라는 이름을 붙여줬다. ‘날레디’는 남아공 남부 토속어로 ‘별’이란 뜻이다.

---------------------------------------------------------------------------------


"새로운 인류의 조상"... 그것을 찾아서 무엇에 쓰겠다는 것일까?

대체 인간의 존재의 이유가 무엇이며, 왜 사는 것일까?

삶의 목적이 무엇일까?

창조와 멸망은 있는 것일까?


그대의 나는 무엇이며, 사는 목적은 무엇인가?


사실... '나사렛 예수'의 진실된 말, 즉 진언과 같이, 인간의 척도로써 자연과 하늘을 불 것이 아니라, 자연의 입장에서 인간을 보거나 또는 '하늘의 입장에서 인간과 자연을 본다면... 자연상태에서 벗어나지 않은 동물들이 자연스러운 것이며, 인간동물들만이 자연상태에서 벗어난 희귀종으로써 신비한 동물들이다. 


사실, 언어를 사용하는 인간들로부터 말을 배우기 이전의 (순수의식의) 아이들에게는...

'내가 사람이다'는 생각(언어)이 없다는 뜻이며... 사실, (모든 인간들이 그러하지만...) 그대가 어린아이시절에 대해서 기억할 수 없으나, 그대 또한 어른들로부터 말을 배우고 익히기 이전에의 어린아이시절에는 '창세기'에 기록됨으로써 최초의 인간으로 알려진 "아담과 이브"와 같이 수치스러운 것을 몰랐으며, 그렇기 때문에 발가벗고 다녔으며, 더 나아가 '내가 여자다는 생각이나 또는 '내가 남자라는 (이분법적 사고방식)생각'이 없었다는 뜻이며... '선과 악'이라는 말이 왜곡되어 전해지는... '선함과 악함'이라는 말(언어와 생각)이 없었다는 뜻이다. 


 

지식의 함정

사실 인간은 누구나... 앎(識= 지식= 언어)가 없던 시절(순수의식의 어린아이시절)을 기억할 수 없다. 이와같이 자신이 태어나지 않았던 사실에 대해서 또한 기억할 수 없기 때문에 미루어 짐작하거나 상상할 수 없다. 사실, 인간이 자신의 부재상태에 대한 한 지식이 전무한 까닭은 두뇌에 저장된 생각(언어)이 없기 때문이다.

 

사실, 지식 즉 인간류의 모든 앎은... 말을 모르던 어린아이시절부터 부모를 비롯하여 남들의 말을 듣고 배우고 익힌 것들로서 '언어'이며, 그 언어가 생각화된 것이며... 두뇌에 저장된 모든 것은 단지 '언어, 말, 말, 말'이라는 뜻이다.

 

사실, 인간의 관념(기억된 모든 생각들...)으로써 미루어 짐작하거나 상상 조차 불가능한 것이 있다면... 자신의 지식이 없었던 상태이며, 자신이 태어나기 이전의 사건이다. 사실 인간은 누구나 자신이 태어나지 않았었다는 사실을 모르는 것은 아니다.


사실, 그대가 자신의 '태어나지 않았던 사실'을 사실 그대로 올바르게 본다면... 

지금, 그대의 '내가 있다는 생각'과 그리고 자신과 자신의 대상들... 즉 가족과 타인들과 세상과 자연이 있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하지만 인간은... 두뇌에 저장된 앎(지식들...) 즉 언어화된 생각 또는 생각화된 언어(지식)로써는 '태어나지 않았던 사실'에 대해서 미루어 짐작하거나 상상할 수 없다는 것이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그대가 태어나지 않았다면, 그대와 세상이 있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며, 이와 같이 죽음 또한 태어남이 없었던 사실과 같은 것으로써 본래 있는 것이 아니라는 뜻이다. 


여기에서 중요한 사실 하나는...

인간들 누구나 그러하지만... 그대 자신이 태어나지 았았던 적이 있었다는 것은 거짓말이 아니라 진실된 말이라는 것이며... 추상적인 것이 아니라 사실적인 사건이라는 뜻이며... 허구적인 것이 아니며, 거짓된 말이 아니라 사실적인 말이며... 진실된 말, 앎이라는 뜻이다. 


 

인간들 누구나... 자신이 태어났다는 앎(지식, 생각, 언어)이 있는 것과 같이, 자신이 태어나지 않았던 적이 있었다는 앎이 있는 것이며... 태어남과 태어나지 않음에 대한 앎은 스스로 아는 것이 아니라, 남들을 의존하여 알게된 것으로써의 지식이며... 그 지식이 사실적인 것이 아니라, 허구적인 것이다는 뜻이다. 

 

자, 그렇다면... "태어났다는 앎"과 "태어나지 않았던 사실"에 대한 앎에는 어떤 차이가 있는가에 대해서 생각해 볼 수 있는 일이다. 그리고... 두 가지의 앎 모두 스스로 아는 것이 아니라, 남들을 의존하여 얻어진 앎이라는 사실이다.

 

그렇다면... 어떤 앎이 사실적인 앎이며, 어떤 앎이 사실적이 아니라 허구적인, 즉 추상적인 앎인가에 대해서 사유해 보라는 뜻이다. 만약에 일념수행법으로써 일념을 깨닫고 더 나아가 많이 아는 거룩한 인물들이라면... 이런 사실에 대한 올바른 사유(생각)로써 인간세상이 사실적인 것이 아니라, 허구적인 것으로서 인간들의 모든 지식이 추상적인 것일 뿐, 허구적인 것이며... 사실적인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사실 그대로 인지, 인식할 수 있다는 뜻이다.

 

왜냐하면... 그대가 '태어나지 않았다는 사실'을 사실 그대로 올바르게 불 수 있다면, 그대와 세상이 있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며, 그대의 마음이 있다는 것, 그대의 삶이 있다는 것, 그대의 태어남이 있다는 것, 죽음이 있다는 것, 창조자 또는 절대자 또는 영혼 또는 귀신이 있다는 것, 더 나아가 자유의지가 있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기 때문이다.

그렇지 아니한가?

 

한 가지 더...

그대가 태어나지 않았던 사실을 사실 그대로 올바르게 본다면, 지금 그대가 '존재한다는 것'은 사실적인 앎이 아니라 거짓된 앎이 아닐 수 없다는 뜻이다. 

 

그렇다면... 지금 그대의 나의 입장에서 본다면, 그대가 "내가 태어나지 않았다면, 본래 나(我) 라는 것은 없는 것" 이며.... 그것이 사실적인 앎이며, 진실된 말이며, 진리이다. 그렇지 아니한가?

 

그런데... 그대는, 아니 인간들은 누구나 '내가 있다는 것, 내가 사람이라는 것, 내가 산다는 것, 내 인생이 있으며, 내마음이 있으며, 내가 죽는다는 것... 그리고 더 나아가 내게 자유의지가 있다는 것에 대해서 하나도 이상하게 생각하지 않는다는 것이며 사실적이라고 생각한다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인간들의 모든 지식들에 대해서 무지몽매한 것이며... '혼돈, 혼란'이라고 하는 것이다. 왜냐하면... 그대가 태어나지 않았다면... 그대의 존재가 있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며, 세상이 있다는 것 또한 있을 수 없는 것이다. 그런 사실을 사실 그대로 올바르게 아는 앎이 있는 것이며... 그런 사실을 사실 그대로 올바르게 아는 앎에 대해서 소위 '깨달음, 도, 진리' 라는 말로 표현하는 것이다.


사실, 인간들의 삶이라는 것... 즉 내 인생이 있다는 것이 이와 같이 근본원인이 없는 것으로써 사실적인 것이 아니라 추상적이며, 허구적인 것이며... 그 원인은 상대적인 언어에 의존하여 자신을 인식할 수밖에 없었기 때문이며... 끊임없이 반복 순환되는 생각의 유희, 생각의 윤회작용을 인지, 인식할 수 없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그 방법... 즉 지식을 초월한 진리로 거듭나는 방법에 대해서 설명하는 것이다.


사실, 인간들의 삶, 존재에 해답이 없는 까닭은...

위의 설명과 같이 본래 근본원인이 없는 것이 인간이기 때문이며.. 사실 최초의 인간이 있다면, 개개인 인간들의 '자아를 인식하는 앎으로써의 존재'가 곧 최초의 인간이라는 뜻이다. 왜냐하면... 그대가 태어나지 않았다면 세상이 있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기 때문에 세상의 소멸과 같은 것이며, 그대의 죽음 또한... 윤회하던 생각이 사라짐으로써 태어나지 않았던 것과 같이 '세상의 소멸'이 아닐 수 없기 때문이다.


다만 그대는... 인간은 누구나... '내가 죽더라도.. 세상은 있을 것이다'는 착각, 생각의 윤회에서 벗어날 수 없는 것이라 뜻이며... 그대의 죽음으로써의 소멸이 곧 우주만상만물의 소멸이라는 뜻이다 (그대가 태어나지 않았던 사실과 같이....)


사실, 인간류의 삶이 고통이 아닐 수 없는 까닭은...

존재의 원인을 모르기 때문이며, 두뇌에 저장된 모든 생각의 바탕인 잠재의식에는 드러나지 않는 생각이지만 죽음에 대한 두려움과 공포가 아닐 수 없기 때문이다. 그대가 내어나지 않았다면... 삶과 죽음 또한 본래 있는 것이 아니며, 우주와 자연과 세상 또한 본래 있는 것이 아니라는 뜻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삶이 있다면...

가치 있는 삶을 살아야 한다는 뜻이며, 가치 있는 삶이란... 언제 죽더라도 여한이 없는... 후회없는 삶을 이르는 말이며, 예수의 말과 같이 이웃을 내몸과 같이 사랑하라는 뜻이며, 남들과의 다툼이나 경쟁 투쟁과 전쟁을 일삼을 일들... 복과 명성을 위해서 쫒아다닐 일 등으로서 삶을 허비할 일이 아니라... 스스로 자신의 마음의 실체를 깨달아 앎으로써 '소요유'하는 삶을 살라는 뜻이며... 더 나아가 일념(생각의 원리)을 깨닫고 진리를 아는 올바른 앎으로써 고통을 사실로 여기는 중생들에게 진리를 전하는 삶으로써의 가치 있는 삶을 살라는 뜻이다. 


그대가 존재하지 않았던... '태어나지 않았던 사실'을 사실 그대로 올바르게 본다면...  인간세상의 모든 지식이 모두 허구적이라는 사실을 사실 그대로 올바르게 보는 것이며, 이와 같이... 지식이 근거 없는 것으로써 '무지'이기 때문에... '무지를 아는 것이 진실된 지식이며, 철학의 시작'이라고 했던 인물이 '소크라테스'이다. 그리고 이와 같이 인간들의 '모든 고통의 원인이 지식(識)'이라고 했던 인물이 싯다르타 고타마이며... '너 자신을 알면, 네 안에 하나님, 성령이 있다'고 했던 인물이 '나사롓 예수' 라는 사실을 사실 그대로 올바르게 인지, 인식할 수 있다면... 많이 아는 거룩한 인물이다.


사실, 생명공학이든, 현대의학이든 과학이든 철학이든 인문학이든 종교학이든 신학이든... 인간세상의 모든 학문들은 이와같이 근본원인이 없는 것에 바탕을 둔 뛰어난 언술일 뿐... 진실된 말이 아니라 거짓된 말이라는 사실을 사실 그대로 인지, 인식하는 앎일 때... 그때 비로소 인간세상에 훌륭하다는 자들, 명성을 얻은 자들... 모두가 하나 같이 올바른 앎이 있는 것이 아니라 '진리'를 왜곡하는 자들이라는 사실을 사실 그대로 올바르게 인지, 인식, 의식하거나 이해 할 수 있다면... 그들이야말로 많이 아는 거룩한 인물인 것이며, 인간세상에서 가장 현명한 사람들인 것이다. 


사실, 이런 사실에 대한 올바른 앎이 겨자씨만큼이라도 생겨난다면... 치매를 비롯하여 여러 불치병이나 난치병에 걸린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것이며, 나이가 들거나 늙었기 때문에 병든다는 말 또한 근거 없는 헛소리라는 뜻이며, 일념법 수행으로써... 올바른 앎이 겨자씨 만큼만 생겨난다면... 죽는 그날, 죽는 순간 까지도 자연상태에서 벗어나지 않은 야생동물들과 같이 건강할 수 있는 것이며, 치매나 또는 여러 정신질환 등의 질병이 생겨난다는 것 또한 있을 수 없는 일이라는 뜻이다. 왜냐하면... 육체는 '나라는 생각'이 개입되지 않는다면, 순수한 물질로써 자연과 같은 것이며 자연이기 때문이다. 


다만... 우주와 자연, 인간이 있다고 가정 한다면... 그대의 탄생이 곧 인류 최초의 인간이며, 그대의 죽음으로써의 소멸이 곧 우주의 소멸이라는 사실... 그런 사실을 사실 그대로 올바르게 아는 앎에 대해서 지식을 초월한 '진리'라고 하는 것이니...     

진리와 인연있는이에게 영원한 평화있기를... 

일념명상의 집 '도가'--->http://blog.daum.net/powwr116/10   

카페 원글 보기 ---> http://cafe.daum.net/husimw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