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인간은 누구나 "자아도취(自我陶醉)" 라는 낱말의 사전적 의미와 같이... 지나친 자기도취나 자기애, 자기중심주의의 극단적인 형태에시 벗어날 수 없기 때문에, 인간류의 지식에 바탕을 둔 모든 행위들이 '이기주의'가 아닐 수 없는 것이며, 흑백논리의 이분법적 사고방식이 아닐 수 없는 까닭은.... [오직 '육체가 "나" 다'] 라는 '고정관념'에 바탕을 둔 사고방식이 아닐 수 없기 때문이며, 잠재의식을 볼 수 없기 때문이다.
사실, 인간들의 "육체가 나다"라는 관념, 고정관념은 단순히 "고정된 생각"이다. 하지만 인간은 경험에 바탕을 둔 사고방식으로써 '선험'을 경험할 수 없을 뿐만이 아니라, 선험에 대해서 미루어 짐작하거나 상상조차 불가능한 것이다.
그 '선험'에 대해서 '순수의식' 또는 "우주의식" 이라는 낱말로 표현된 것이며, 인간의 사고방식으로써 '선험에 대한 사유'가 불가능한 까닭은 '순수의식, 우주의식' 등으로 표현되는 낱말 자체가 이분법적 사고방식을 표현하는 말인 것과 같이, 언어는 상대적으로써만 존재할 수 있는 것이기 때문이며, 우주의식 또는 순수의식 또한 본래 그것이 아니라... '자아의식'과 상대적인 말로써 '자아의식'이 사라졌음을 뜻하는 말이며... '자아의식'이 사라져야만 드러날 수 있는 것이라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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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자아의식'이라는 말은 단순히 "자신의 "나" 가 있다"는 생각으로써의 '고정관념'인 것이며, "고정관념"이라는 낱말 또한 한글로 표현 한다면 단순히 "고정된 생각"이라는 뜻으로써 '두뇌에 저장된 생각'들 중의 중심이다. 여기서 '중심'이라는 낱말의 뜻은 두뇌에 저장된 모든 낱말들의 근본이라는 뜻이며, 근본이라는 뜻은... 모든 언어의 바탕이라는 뜻이며, 두뇌에 저장된 모든 언어의 '시초'라는 뜻이다.
"시초"라는 낱말의 뜻은... 모든 언어, 지식의 발생의 원인이라는 뜻이며, 비유를 든다면... 모든 언어가 '주어'가 있는 것과 같이... 모든 언어(지식)는 "나" 로부터 시작되는 것과 같은 이치이다.
예를 든다면... 어떤 사람이 갑자기 혼절하여 죽음과 같은 깊은 잠에서 깨어났을때... "여기가 어디지" 라는 의문이 생겨났다는 말을 비유로 든다면, "여기가 어디지" 라는 말은, 단순히 "여기가 어디지" 라는 말이 '주어'가 아니라... "자신의 나가 있는데, 그 나가 지금 어디에 있는가" 라는 생각이라는 뜻으로써... 항상 "나" 가 있기 때문에, "나" 이외의 대상이 있을 수밖에 없다는 뜻이며, 그 "나" 가 '본래 있는 것'으로서의 '본래의 나' 가 아니라... '잠재의식, 무의식'이라는 말로 표현된 "기억할 수 없는 생각"으로써 '두뇌에 저장된 모든 생각의 시초가 되는 생각'이라는 뜻이다.
여기서 중요한 말은... 그 "나" 라는 생각, 즉 "나" 가 있다는 생각과 "나" 가 사람이라는 생각... 등의 최초의 생각은, 스스로 알게된 생각이 아니라, 어린아이들이 말을 배우는 일과 같이... 남들을 의존하여 배우고 익힌 결과라는 것이다.
사실, 인간이 있기 때문에 신이 있거나, 신이 있기 때문에 인간이 있거나, 우주가 있기 때문에 인간이 있거나, 인간이 있기 때문에 우주가 있다면... 인간의 관념으로써는 인간와 우주의 관계, 또는 인간과 신의 관계에 대해서 정의 할 수 없기 때문에... 인간의 영역과 신의 영역이 있다면, 위의 설명은 인간의 영역이 아니기 때문에 '신의 영역'이라고 표현될 수밖에 없는 것이다.
사실, 인간이 없다면... 신이나 우주가 있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지만, 인간은 자신의 시초, 지식의 시초, 언어의 시초를 모르기 때문에... 우주와 자연, 신, 영혼, 불성, 성령, 귀신... 등이 있다고 믿을 수밖에 없는 것이다. 사실, 인간세상의 모든 문제들과 개개인 인간들의 생로병사의 고통 또한 '자아의식'을 사실로 믿기 때문이며, 위의 설명으로써 '자아의식'이 '두뇌에 저장된 한 생각'으로써의 사실적인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지적으로나마 이해 할 수 있어야만 비로소 가치 있는 삶을 위해서 노력이라도 할 수 있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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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서로가 오직 자신들의 믿음이 진리라고 주장하는 종교들간의 화합으로써의 평화가 불가능한 일인 것과 같이... 개개인 인간들 또한 서로가 화합하여 평화로울 수 없는 까닭은, 인간들 모두가 위의 설명과 같이 '자아의식'에 사로잡혀 있기 때문이며... 완전한 이기주의가 아닐 수 없기 때문이며... 자아도취에 사로잡혀 있기 때문이며... 절대로 흑백논리의 이분법적 사고방식에서 벗어날 수 없기 때문이다. (개개인 인간의 두뇌에 저장된 모든 생각(자아의식, 지식, 언어, 생각, 감정, 마음, 느낌...)들의 근본 원인인 '생각'이 "오직 육체가 나다" 라는 편견, 단견, 소견... 으로써의 흑백논리의 시초이며, 이분법적 사고방식의 시초이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인간들 누구나 어떤 사고방식으로 살든지간에 후회와 여한이 남겨지지 않을 수 없는 것이며, 지식이 많아지면 많아지는 만큼, 발전이 더 되는 만큼... 인간세상은 지식이 없었던 시대보다 더 치열한 전쟁터가 되지 않을 수 없는 것이며, 그 속에서 행복이나 자유, 평화가 있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는 뜻이다.
사실, '일념명상법'을 공부한다는 것은... 인간의 영역에서 벗어나기 위한 일임과 동시에 신의 영역을 보기 위한 유일한 방법이며, 인간으로써의 가치 있는 삶이 있다면 '진리를 구하는 일'이 유일한 방법이다는 뜻이다. 왜냐하면... '신' 과 '인간'이 있다고 가정한다면, 인간은 본래 인간이 아니라 '신'이기 때문이다.
사실, "道를 깨닫는다는 것"에 대해서 이분법적 사고방식으로 설명한다면... "예수의 방편설명"과 같이 "인간의 뜻"이 사라지는 것이며, "하늘의 뜻"으로서 영원한 것이며, 삶과 죽음이 본래 없다는 사실을 사실 그대로 올바르게 아는 것이다.
신, 하나님, 우상을 위해서 기도하거나, 그것들에게 빌고 기도함으로써... 육도윤회에서 벗어나거나, 업... 업장의 소멸로써의 극락왕생을 이루거나, 원죄에서 벗어나는 것이 아니라, 죽어서 천국이 아니라, 죽어서 하늘나라에 가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깨달아 앎으로써' '스스로 승리하는 자'가 되어 '천상천하유아독존, 전식자, 유일자'로써 하늘과 같이 되라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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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과학은 생로병사의 비밀, 즉 생명의 비밀을 찾기 위해서 우주를 여행하려 하지만 '생명의 비밀'은 인간의 영역이 아니라, 신의 영역으로써... 인간이 '생명의 비밀을 찾는 일은 불가능한 일이다. 왜냐하면... 생명 또한 본래 있는 것이 아니라 '언어'로서만 있는 허구적인 것이기 때문이다.
사실, 그렇기 때문에... 생명공학이라는 학문은 치매나 암, 정신질환, 심 뇌혈관 질환등의 인간들의 모든 질병의 원인에 대해서 "원인은 아직 알려져 있지 않다"는 말을 반복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 사실,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는 말은... 모든 질병의 "원인은 모른다"는 뜻이다.
참으로 신비스러운 일은... 모든 질병들의 "원인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기 때문에 해답은 없다" 라고 하면서도... "왜, 원인을 모르는 것인지 조차 모른다는 것이며, "원인을 모른다는 사실" 조차 認識, 認知. 認定할 수 없는 無知의 늪에 깊이깊이 빠져 있지만, 그런 사실 조차 모르기 때문에, "도를 깨닫는 일" 보다 더 신비스로운 일이... '인간들의 지식'이라고 하는 것이다.
원인을 모른다는 것은, 원리와 구조를 모른다는 것이며... 인간은 '유기체'라는 말을 아는 것일 뿐, 유기체의 원리를 모른다는 것이며... 원리를 모른다는 것은 정답, 해답이 없다는 것이며... 정답이나 해답이 없다는 것은... 학문에 바탕을 둔 지식으로써는 인간들의 모든 질병은 고칠 수 있는 것이 아니라는 뜻이며... 다만, 억지로 조금 더 생명을 연장하는 일들이 아닐 수 없는 짓들로써 더 큰 고통을 자초하는 무모한 짓이라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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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이 인간으로써의 가치 있는 삶, 검증된 삶을 위한 유일한 인생론, 삶의 방법이 있다면... 오직 '일념명상법' 수행으로써의 '자신의 마음의 근원'을 찾는 일이라는 뜻이며, 마음이 본래 없는 것이라는 사실을 스스로 깨달아 아는 앎이라야만 한치의 후회나 여한이 없는 삶일 수 있다는 뜻이다. 왜냐하면 어떤 사고방식으로 살더라도... 근거 없는 지식에 바탕을 둔 사고방식으로써의 삶은, 인간이 인간의 노예로 살거나, 욕망의 노예로 사는 것이거나, 신의 노예로 살거나, 생각의 노예로 사는 일이 아닐 수 없는 것으로써 결코 스스로 만족하여 평화로울 수 없는 것이며, 행복이나 자유, 평화가 있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인간세상에서 '스스로 만족하여 행복한 사람'을 찾아 볼 수 없는 것이다.
세상에 돈이 많다는 사람들... 소위 재벌가들의 가족들간의 싸움이 그렇듯이, 돈이 많다는 것은 가장 비천한 것이며... 더 나아가 돈과 명성을 함께 얻은 영화배우를 비롯하여 기타 남들의 삶을 남들보다 더 잘 흉내내는 일들을 자신의 일이라는 착각으로 사는 사람들에게... 진실로 '자신의 삶'이 있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는 뜻이다.
진정으로 '내 인생, 나의 삶'이라면... 남들의 삶을 흉내 내거나, 남들의 말에 이리 저리 이끌려 다니는 삶이 아니라는 뜻이며, 남들로부터 얻어진 지식으로써의 삶이 아니라, 오직 자신이 스스로 아는 자신의 앎에 바탕을 둔 信念으로써의 삶이라야 한다는 뜻이다.
그대의 고귀한 삶이... 겨우 "인기스타' 라는 사람들이거나 또는 가족간에도 돈을 놓고서 싸우는 비천한 자들을 흉내 내는 삶이라면, 어찌 가치 있는 삶일 수 있겠느냐는 뜻이며, 최소한 자신이 모르는 자신의 욕망을 채우기 위한 목적으로써의 삶이 아니라... 자신의 신을 보기 위한 일, 진리를 구하는 일이라야 하지 않겠느냐는 뜻이다.
인간과 신이 있다고 가정한다면... 인간은 본래 신이기 때문이며, 신을 보지 못한다면 결코 스스로 만족하여 평화로울 수 없기 때문이며, 인간이 어떤 상황에서도 스스로 만족하여 평화로울 수 없는 까닭은... 신을 보지 못하는 한, 결코 죽음을 면할 수 있는 방법이 없기 때문이다.
진리와 인연있는이에게 영원한 평화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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