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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은 두 얼굴을 갖고 있다. 음식 맛을 확 살아나게 하는가하면 적당한 첨가는 건강에도 좋은 영향을 준다. 하지만 한국인의 식습관에서는 소금은 거의 '적'에 가까운 취급을 받고 있다. 적정량을 넘어서 필요이상으로 과다섭취하는 탓이다.
이렇듯 나트륨 섭취량에 따라 건강상태가 달라질 수 있다는 사실은 익히 알려져 있다. 하지만, 나트륨이 건강한 수면에까지도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이 최근 새롭게 확인됐다.
최근 해외 연구진에 따르면 소금이 호르몬 분비 뿐만 아니라 뉴런의 운동에도 영향을 미쳐 수면 사이클에 변화를 미칠 수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덴마크 코펜하겐대학교 연구진은 실험용 쥐의 뇌에 나트륨 성분을 주사한 뒤 수면습관의 변화를 관찰했다. 나트륨 주입 이전과 이후의 변화를 비교 분석한 결과 나트륨이 아드레날린 신경조절물질의 분비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을 확인했다.
일반적으로 호르몬 및 세포신호전달물질로 작용하는 아드레날린은 교감신경의 말단에서 분비되며 수면 부족 상태 또는 수면에서 깨어날 때 활성화된다.
연구진에 따르면 우리 몸은 아침이나 낮 시간에 잠에서 깨어날 때, 체내 나트륨의 조절 통로가 활성화 되면서 뇌의 뉴런에 영향을 미치고, 이것이 아드레날린의 분비로 이어져 외부의 자극 등에 더욱 민감하도록 만드는 역할을 한다.
반면 잠에 들 때에 우리 몸은 나트륨의 조절 통로가 자체적으로 비활성화 되면서, 우리 몸은 외부 자극에 예민하게 반응하지 않도록 조절된다. 즉, 밤 시간이 되면 나트륨 수치가 낮아지고 뉴런의 활동이 무뎌지면서 쉽게 깨지 않는 상태가 된다는 것.
연구진은 나트륨이 우리 뇌에 미치는 정확한 역할을 찾고 뇌와 수면 간의 관계를 밝혀냄으로서 불면증 치료뿐만 아니라 불면증을 동반하는 우울증 등을 치료하는데에도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연구진은 “이번 발견은 뇌가 특정 물질에 어떻게 반응하는지를 밝힌 것으로, 가장 중요한 사실은 어떻게 하면 우리가 ‘수면’을 컨트롤 할 수 있을지를 알게 됐다는 것”이라면서 “우리 뇌는 체내 나트륨의 수치 변화만으로도 매우 쉽게 잠에서 깨어났다 다시 잠들 수 있다”고 설명했다.
소금을 많이 먹어야 한다, 혹은 적게 먹어야 한다라는 식의 직접적 가이드를 제시할 수 있는 연구는 아니다. 오히려 수면이 이뤄지는 뇌과학적 메커니즘을 파악함으로써 인간의 오랜 질병인 불면증 등을 치료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한 연구다.
다만, 분명한 점은 일상생활에서 나트륨 섭취를 줄일 경우 수면의 질을 높일 수 있음은 간접적으로나마 확인된 셈이다.
자세한 연구결과는 지난달 세계적인 과학저널 ‘사이언스’에 실렸다.
사진=Anna Bogush/포토리아
박성국 기자 ps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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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토요기획]쌀밥-면 '탄수화물 공범' 놔두고.. 설탕에만 죄 뒤집어씌워
[동아일보]
요새는 한풀 꺾인 기세지만 그래도 여전히 ‘설탕’ 하면 이 사람이 떠오른다. ‘슈거보이’로 불리는 백종원 씨. 방송 프로그램에서 가끔 새하얀 설탕을 듬뿍듬뿍 넣는 모습을 보고 있자면 괜스레 불안한 기분이 들다가도, 일단 한 숟갈 입에 넣고 행복한 표정을 짓는 출연진을 보면 시청자도 덩달아 기분이 좋아진다. 설탕이 들어간 음식은 일단 맛있다.
무더운 7월이 되면서 본격적으로 아이스크림과 팥빙수의 계절이 됐지만 예전처럼 마음 놓고 즐길 수가 없게 됐다. 아이스크림과 팥빙수는 물론이고 음식을 달고 맛있게 만드는 공공연한 비밀인 설탕을 먹는 것이 죄악시된 사회 분위기 탓이다. 올 4월부터 정부는 ‘설탕과의 전쟁’에 나서며 당류 섭취 저감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하고, 커피나 과자 가공식품 등에 든 당류 표시를 더 명확하게 하기로 했다.
최근 정부가 ‘설탕과의 전쟁’을 선포할 만큼 설탕은 비만과 당뇨의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지만, 과도한 탄수화물 섭취가 본질적인 원인이다. 탄수화물은 뇌는 물론 우리 몸의 필수 에너지원이지만 과도하게 섭취할 경우 다른 영양소의 불균형을 부를 수 있다. 이우상 동아사이언스 기자 idol@donga.com |
2014년 복지부의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에 따르면 30세 이상 성인 3명 중 1명이 당뇨병(290만 명)을 앓고 있거나 당뇨병 고위험군(650만 명)에 속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비만으로 인한 사회경제적 비용이 2013년 기준 6조8000억 원에 이른다.
설탕이나 쌀밥이나 ‘도 긴 개 긴’
C₁₂H₂₂O₁₁. 자당(蔗糖)이라고도 불리는 설탕의 정체는 포도당과 과당이 합쳐진 이당류이며 탄수화물에 속한다. 순수한 설탕의 빛깔은 흰색이며 불순물이 섞이면 갈색, 흑갈색을 내기도 한다.
설탕은 녹말과 같은 다당류와 달리 분자 간 결합이 단순한 이당류인 만큼 우리 몸에서 빠르게 분해되고, 버려지는 부분 없이 100% 흡수된다. 설탕이 듬뿍 든 에너지 드링크를 마시면 빠르게 힘이 나는 것 또한 이 때문이다.
설탕을 먹으면 혈당이 빠르게 높아지고, 혈당을 낮추기 위해서 인슐린이 분비된다. 만약 설탕을 과도하게 먹게 되면 사용하고 남는 에너지를 글리코겐의 형태로 축적하며 비만이 되는 것은 물론이고 인슐린을 만드는 췌장(이자)에 무리를 주기도 한다. 설탕을 과도하게 자주 먹으면 혈당이 빈번히 올라가게 되고, 이를 막기 위해 인슐린 역시 필요 이상으로 분비돼야 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덕환 서강대 화학과 교수는 “이런 문제는 설탕만이 아니라 결국 과식에서 오는 것이라며 설탕은 우리가 매일 먹는 탄수화물의 한 가지 형태일 뿐이다”라고 지적했다. 설탕과 더불어 탄수화물을 과도하게 섭취하는 식습관이 문제이지, 설탕만 콕 집어 건강과 다이어트의 적으로 보는 것에는 오류가 있다는 얘기다. 한국인의 힘의 원천으로 불리는 쌀밥 또한 결국 설탕과 같은 ‘탄수화물 덩어리’라는 얘기다. 이 교수는 “‘설탕 중독’처럼 미디어가 만들어낸 자극적인 말과 함께 설탕이 사회 문제가 된 까닭에는 한국 사회가 이미 설탕뿐 아니라 다양한 형태로 탄수화물을 과도하게 섭취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일례로 한국인은 주식인 쌀밥 외에도 과자를 비롯해 면류와 떡류, 빵류, 감자류 등을 즐겨 먹는데 이를 통해서 얻을 수 있는 영양소 대부분이 탄수화물이다. ‘죄인’으로 지목 받는 설탕을 더 먹기 전에 이미 우리의 식단이 ‘탄수화물 과잉’이라는 뜻이다. 더불어 탄수화물에 집중된 영양 섭취는 자연스럽게 영양소의 불균형을 야기하기도 한다. 지난해 문현경 단국대 식품영양학과 교수팀은 한국인 10명 중 7명이 권장량 이하의 고기를 섭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발표했다. 이러한 경향성은 건강이 더욱 중요해지는 65세 이상 고연령층에서 문제가 크게 나타났다. 19∼29세 남성은 하루 평균 80.8g을 섭취하는 반면, 65∼74세 여성은 8.3g을 섭취하는 데 그쳤다. 고기에서 얻을 수 있는 주요 영양소인 단백질 섭취가 부족하면 빈혈과 불임, 생리불순은 물론이고 노인에게서는 기억력 감퇴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원푸드 다이어트? 탄수화물 없으면 뇌 굶어죽어
전문가들은 건강한 식단의 조건으로 영양소 간의 균형을 꼽는다. 설탕이 비만을 일으킨다 해서 탄수화물 섭취를 아예 끊는다거나, ‘황제 다이어트’라 부르는 스테이크만을 섭취해 단백질로 일일 권장 영양섭취 기준을 채우는 방법은 위험하다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은다. 가령 학교에서는 탄수화물과 단백질은 g당 4Cal, 지방의 경우 포함하는 열량이 9Cal라고 배운다. 20∼29세 한국인 남자의 권장 영양섭취 기준인 2600Cal를 단백질 650g이나 지방 288g으로 채우게 되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
이 교수는 “학교에서 배우는 영양소별 g당 열량은 영양소가 체내에서 소화될 때가 아닌 실험실에서 연소시켰을 때 얻는 열량을 토대로 작성된 것으로 실제와는 차이가 있다”며 “포도당(탄수화물)은 유일한 뇌의 주식인 만큼 탄수화물을 섭취하지 않으면 치명적이다”라고 경고했다. 뇌세포는 여러 형태의 영양소 중 오직 포도당만을 섭취해 생존할 수 있다. 이 교수는 “포도당을 포함한 탄수화물은 체내에서 에너지원으로 쓰이며, 단백질은 우리 몸을 구성하는 데 쓰이는 만큼 영양소마다 각각의 역할이 있어 골고루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우리의 뇌는 ‘진짜 설탕’을 좋아한다
과도한 설탕 섭취가 사회 문제로 떠오르면서 설탕을 대신하기 위한 여러 가지 방법이 시도되고 있다. 하지만 진짜 효과가 있는 것은 드물다.
용설란에서 얻는 아가베시럽이나 단풍나무에서 추출한 메이플시럽, 올리고당, 꿀, 매실청 등은 형태만 다를 뿐 모두 똑같은 설탕이다. 종류에 따라서는 설탕(자당) 대신 과당의 비율이 높기도 하지만 결국 탄수화물이라는 점에서는 차이가 없다.
자연 감미료 대신 인공 감미료는 어떨까. 다이어트 콜라에 흔히 쓰이는 아스파탐은 설탕보다 200배, 껌이나 초콜릿 등에 쓰이는 사카린은 무려 300배 이상 더 달다. 인공 감미료는 과연 설탕을 대체할 수 있을까.
이덕환 교수는 “1960, 70년대 먹을 것이 부족한 시기를 거치며 식사 시간을 건강하게 즐기는 문화를 일부 잃어버렸다”며 “어떤 영양소든 넘치거나 부족하면 건강에 문제를 일으키는 것은 똑같은 만큼 과식이나 편식을 하지 않는 올바른 식탁 문화를 만들어야 설탕 과잉 섭취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우상 동아사이언스 기자 idol@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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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DNA 3차원 지도가 생명의 생로병사 비밀 푸는 새로운 창 본문
[한겨레]게놈 염기서열 정보 모두 해독했지만
1차원 긴 선에 기록된 목록일 뿐
실제의 생명 현상 다 설명할 수 없어
유전자 정보 같더라도 발현 다른
후성유전학 주제들이 새 물음으로
길이 2m 크기의 DNA가
지름 수십만분의 1m 세포 핵 안에
감고 접고 꼬아 촘촘히 저장
뼈가 되고 피부가 되는 세포 분화는
어떻게 저장하고 풀어 쓰느냐의 문제
유전자 정보 켜고 끄는 주요 변수
“디엔에이(DNA), 유전자 염기서열 정보만으로 실제의 생명 현상을 다 설명할 수 없습니다. 정보는 1차원의 목록들인데, 성장, 건강, 질병, 노화 같은 생명 현상은 세포 안에서 그 정보가 놓인 3차원 공간에서 일어나니까요. 그래서 생명 정보를 담은 디엔에이가 어떤 모양으로, 어떻게 세포 안에 들어 있는지는 새로운 관심사가 되고 있는 거죠.”
김영준 연세대 교수(생화학)는 2000년대 초 인간 유전체(게놈)의 30억쌍 염기서열 정보를 모두 해독한 이후에 이처럼 유전자 정보는 같더라도 발현이 다르게 나타날 수 있게 하는 후성유전학의 주제들이 새로운 물음이 되었다며, 이렇게 설명했다. 디엔에이는 세포 안의 3차원 공간에서 어떤 모양으로, 어떻게 존재할까?
■ “테니스 공에 3200㎞ 길이 들어 있는 셈”
‘저, 디엔에이입니다. 저를 소개할게요. 제가 실제로 사는 세포핵 안의 작은 공간으로 들어와 보세요. 저는 네 가지 염기 화합물(아데닌, 티민, 구아닌, 시토신)이 쌍(염기쌍)을 이뤄 이어진 긴 정보의 선이죠. 0과 1의 디지털 신호가 컴퓨터를 작동하고 문서도 만들고 소리나 동영상도 만들듯이, 세포 안에서 네 가지 염기 정보가 생명체를 만들고 유지하는 물질을 만들어내지요.
그런데 제 몸의 길이를 알면 놀라실 거예요. 사람 디엔에이는 30억쌍 염기로 이뤄져 있어요. 사람 세포 하나에 있는 제 몸의 길이가 얼마나 될까요? 세포 하나의 디엔에이를 풀어 쫙 펴서 이으면 대략 2m나 된답니다. 세포 하나의 디엔에이가 사람 키보다 긴 거죠. 사람 몸의 모든 세포 수가 수십조 개나 될 테니 그걸 다 이으면 어마어마하겠지요. 물론 사람 머리카락 두께보다 무려 수십만분의 1 정도나 더 가느다란 디엔에이 가닥을 실제로 펴서 잇는다는 건 상상 불가이겠지만요.
아무튼 2m나 되는 디엔에이는 세포 핵이라는 작디작은 공간에 다 들어가 있어요. 핵의 지름이 몇 마이크로미터(㎛, 100만분의 1m) 수준이라 하니, 공간은 넉넉하지 않겠지요? 설재홍 서울대 교수(생명과학)가 실감하기 어려운 이런 상황을 계산해 친절한 설명을 전해주네요.’
“세포핵이 테니스 공 크기로 커진다고 생각해봅시다. 같은 배율로 늘리면 사람 세포핵 하나에 든 디엔에이는 아프리카 대륙의 횡단 거리인 3200㎞ 정도 될 겁니다. 그런 길이가 테니스 공 안에 들어가 있는 거죠.”
이처럼 긴 정보의 선이 그토록 작은 공간에 들어갈 수 있는 비결은 뭘까?
이런 당연한 궁금증을 풀려는 여러 연구들이 이뤄져 왔다. 그동안 밝혀진 바에 의하면, 그 비결은 디엔에이 가닥을 감고, 접고, 꼬아 촘촘하게 보관하는 데 있다. 여기에서 ‘히스톤’이라는 단백질이 중요한 구실을 한다. 실이 헝클어지지 않게 잘 정리해 두려면 먼저 실을 감을 실패가 필요하듯이, 히스톤은 디엔에이 가닥을 팽팽하게 감을 때 쓰는 실패의 구실을 한다.
히스톤 여덟 개가 한 짝이 되어 디엔에이를 팽팽하게 감고 꼬고, 다시 꼬인 구조는 여러 차례 접힌다. 가는 실 가닥을 꼬아 좀더 굵은 가닥을 만드는 것과 비슷하다. 감기, 접기, 꼬기는 디엔에이라는 거대 정보 건축물을 만드는 기본양식인 셈이다.
■ 촘촘하게, 헐렁하게…유전자 발현 조절
디엔에이의 3차원 건축물 구조에서, 과학자들은 더 흥미롭고 중요한 물음을 떠올렸다. 이렇게 촘촘하게 감기고 접히고 꼬인 디엔에이 구조에서, 어떻게 생명 현상을 빚는 아르엔에이(RNA)와 단백질을 만들어낼 수 있을까? 안쪽에 숨은 디엔에이 정보엔 어떻게 접근할 수 있을까?
“저 안쪽에 촘촘하게 감겨 들어 있는 유전자 정보는 아무런 역할을 할 수 없겠지요. 유전자 정보를 이용해 생화학 반응을 일으켜 유전자를 발현시킬 방법이 없을 테니까요. 그러니 유전자 스위치 켜기는 촘촘하게 감긴 구조를 풀어 헐렁하게 만드는 일부터 시작해야 가능해지는 거죠.” 김 교수는 “감긴 유전자 정보에 접근할 수 있게 촘촘한 건축 구조를 풀어주는, 문을 열어주는 작용을 하는 세포 내 시스템에 관한 연구가 요즘 새로운 연구 주제가 되고 있다”고 전했다.
유전체를 ‘3차원’으로 이해하려는 새로운 접근이다. 이런 관점에서 보면, 디엔에이의 유전자 정보는 길고 긴 1차원의 선에 나열되어 기록된 정보의 목록들이다. 그 정보의 목록이 실제로 3차원 구조와 환경에서 어떻게 다른 생화학 신호들과 상호작용하는지는 세포, 생명을 들여다보는 새로운 창이 되고 있다.
사람 몸엔 대략 200여종의 세포들이 있다. 뼈, 뇌, 피부처럼 서로 다른 세포들도 모두 다 똑같은 30억쌍 디엔에이 정보의 목록을 핵 안에 저장하지만, 세포 종류별로 주로 쓰는 유전자들은 서로 다르다. 세포마다 다르게, 주로 쓰는 유전자 정보는 쉽게 풀어 쓰고, 쓰지 않는 유전자 정보는 팽팽하게 감아 접근하기 어렵게 저장해둔다. 뼈가 되고 피부가 되는 세포의 분화는 곧 ‘3차원 게놈’을 어떻게 저장해 어떻게 쓰느냐의 문제로 이해될 수 있는 것이다. 설 교수는 “배아세포에서 말단세포로 분화해가는 과정은 자주 쓰는 유전자와 쓰지 않는 유전자 정보를 다르게 다루는 구조와 환경을 만들어가는 과정”이라고 말했다. 김 교수는 “노화도 이런 관점에서 이해할 수 있다”며 “젊을 때나 늙을 때나 유전자 정보는 똑같더라도 그 정보를 촘촘하게 또는 느슨하게 하는 구조의 유연성이 떨어져 생길 수도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 최근의 발견들…“3차원 게놈 시각화 노력”
디엔에이의 존재 양식에 관한 관심이 늘면서, 미국국립보건원(NIH)은 지난해부터 세포핵 안의 3차원 공간에다 시간 차원을 보탠 4차원(4D)에서 디엔에이가 어떻게 놓이며 변해가는지를 밝히려는 연구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른바 ‘4D 크로마틴’ 프로그램이다. 이런 관심을 반영하듯이, 이 분야에서 새로운 발견도 잇따르고 있다.
미국 베일러의대 등 연구진은 인간 게놈에서 한번 감기고 꼬인 디엔에이 줄이 신발끈의 매듭처럼 고리(루프) 모양을 이루는 1만곳을 찾아 이른바 ‘디엔에이 고리 지도’를 작성해 생물학저널 <셀>에 보고했으며, 뒤이어 최근엔 특정 단백질이 ‘매듭’ 구실을 해 디엔에이 고리를 만드는 과정을 시뮬레이션으로 규명해 <미국과학아카데미 회보>(PNAS)에 발표했다. 김 교수는 “1차원의 선에서는 멀리 떨어진 두 유전자를 고리 모양으로 매듭을 짓는다면 3차원에선 가까운 거리에 놓이고, 그러면서 두 유전자가 협업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신발끈에서 먼 두 점이 매듭을 짓고 나면 맞닿는 것과 같은 이치다.
최근엔 네덜란드 레이던대학의 물리학자들이 효모의 게놈 전체를 대상으로 한 시뮬레이션 모형을 만들고서 디엔에이가 접히는 방식이 달라질 때 유전자 발현도 달라질 수 있음을 보여 과학저널 <플로스 원>에 발표했다. 연구진은 디엔에이의 염기 정보 못지않게 이런 디엔에이 접힘의 방식도 유전자 발현과 생물 진화를 이해하는 데 중요한 요인이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주영 고등과학원 교수(물리학)는 “3차원 게놈을 시각적으로 보여주는 지도가 만들어진다면, 생명에 대해 이전과는 다른 새로운 이해와 설명들이 나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교수는 디엔에이 접힘 구조보다 훨씬 더 복잡한 ‘단백질의 3차원 접힘 구조’를 예측하는 연구를 오랫동안 해왔다. 실험에서 얻은 데이터를 분석하고 계산하고 해석해 단백질의 3차원 구조를 예측하는 기법을 개발해, 이 분야의 세계 대회에서도 여러 차례 우승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3차원 게놈은 그의 새로운 관심사가 됐다. 이주영 교수는 “단백질의 3차원 구조를 연구하며 쌓은 기법과 경험을 3차원 게놈에 적용하는 연구를 막 시작한 단계”라고 말했다.
생물학은 더욱 복잡해졌다. 단지 염기서열 정보와 유전자만으로 풍부하게 설명되지 못한다. 그 유전자가 발현할 조건과 환경, 그리고 세포 안에서 일어나는 사건들에 관한 이해가 더욱더 중요해졌다. 설 교수는 “생물학에서는 이제 수학, 물리, 화학 지식과도 협업해야 하는 일이 잦아짐을 실감한다”고 말했다. 어쩌면 생물학이 복잡해질수록 생명의 복잡성에 더 접근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
오철우 선임기자 cheolwoo@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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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위의 이야기 말고도...'목성탐사선'에 대한 이야기를 비롯하여... 테러 사건, 살인사건, 뇌물수수 사건... 청소년들의 어른들과 같은 범죄 사건을 비롯하여... "누구 처럼 사는게 더 좋은가" 등... 인간류의 삶과 죽음에 대한 문제는... 아득한 옛날부터 현 시대까지 끊임없이 이어져 오고 있을 뿐.... 언술이 뛰어난 자들의 말만 무성할 뿐 여전히 해답은 없다.
사실, 문제만 무성할 뿐, 해답이 없다는 사실 조차 사실 그대로 올바르게 인식할 수 없는 것이... 인간류의 여러 학문과 지식이다. 그렇기 때문에... 인간류의 모든 지식에 대해서, '무지몽매한 것으로써 사람을 해치는 흉기" 라고 설명 했던 인물들... 그들이 인류의 성인으로 알려져 있는 인물들이라는 사실.
인간세상에는 아득한 옛날부터 그런 인간류들의 모든 지식에 대해서... "쓸모 없는 것"이라고 설명 했던 인물들이 인간세상에 "인류의 성인"으로 널리 알려져 있는 인물들의 이야기이다.
"지식은 무지몽매한 것" 또는 "원리전도몽상" 으로 설명 되거나... "사람들은 아무것도 알지 못하면서 아는체 하는 것이다" 라는 소크라테스의 말과 같이.... "사람들은 모두 거짓되다"는 예수의 말과 같이... "지식이 모든 고통의 원인이다" 라고 설명 했던 석가모니와 같이...
그들은 한결같이... 인간류의 모든 지식에 대해서 '사람을 해치는 흉기'라고 설명 하지만... 사람들은 인류의 성인으로 알려져 있는... 그들의 진실된 뜻을 단 한구절도 알아듣지 못하는 것 같다. 물론 그렇기 때문에... 집중력이, 지능이 붕어 보더 다 낮은 것이 인간동물이기 때문에 그럴지 모르지만... 사실, 그들의 진실된 지식을 단 한구절만이라도 올바르게 이해 할 수 있다면... 인간류는 모든 고통으로부터 벗어나 자유를 누릴 수 있는 것이며... 그렇기 때문에 현시대의 가장 보편적인 언어로써... '진실된 지식' 즉 '진리'를 설명 하는 것이다.
사실, 지극히 아둔하거나 미련한 자가 아니라면... 위의 여러 학문들의 연구 결과들에 대한 서로 다른 주장들과 같이... 의학이나 과학, 종교학, 뇌과학 등의 모든 학문에 바탕을 둔 주장들이 단 한가지라도 일관성이 있는 주장이 있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 더 나아가 끊임없이 가설만 늘어 놓는 것들로써 '진실된 지식'이 아니라는 사실에 대해서 모르는 사람이 있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는 것이다.
그대는 어찌 생각 하는가?
진실로.... 학문들의 연구 결과들이 단 하나라도... 일관성이 있는 주장이 있는건가에 대해서 사유해 본다면... 인간류들의 모든 지식들... 인관성 있는 주장은... 단 하나도 없다는 사실... 그런 사실을 사실 그대로 본다면... 붕어보다는 지능이 더 뛰어난 인물들인 것 같다.
소금에 대한 논란들...
설탕에 대한 논란들...
우유에 대한 논란들...
단백질에 대한 논란들... 영양소에 대한 논란들...
한때 '비타민의 역습'을 주장 했던 인간들... 또한 그들이라는 사실과 같이... 인간류의 학문과 지식은 현시대 까지도 논란만 무성할 뿐, 해답이 없다는 사실을 사실 그대로 올바르게 본다면... 아둔한 자는 아닌 것 같다.
사실, 그렇기 때문에... 인류의 성인으로 알려져 있는 인물들은 한결같이... 그런 '전문가, 권위자'라는 언술이 뛰어난 자들에 대해서... "소 여물통에 누워서 잠 자는 개와 같다"는 말로서 개를 비유한 것이며... 노자와 장자 또한 그런 인간들은... 즉 지식을 주장 하는 인간들은 "짚으로 만든 개처럼 취급해야 한다'고 설명 하지만... 인간류의 사고방식은 그런 성인들의 진실된 뜻에 대해서 보되 본바 없는 것 같다.
그렇기 때문에... 인간동물들에 대해서... '눈 뜬 장님'들이라고 하는 것이며... 우주보다 더 무한한 것이 인간의 어리석음이라고 하는 것이다. (이런 말을 사실 그대로 올바르게 인식 할 수 있다면... 진실된 지식... 진리를 많이 아는 거룩한 인물이다. )
사실, 사람들이 그들의 진실된 뜻... 예수의 진실된 뜻, 석가모니의 진실된 뜻, 노자와 장자의 진실된 뜻... 더 나아가 소크라테스의 진실된 뜻... 진실된 지식에 대해서 이해 조차 불가능한 까닭은... 인간류들 누구나 똑 같이 오직 '자신의 두뇌에 저장된 지식의 범위 이내에서만 생각 할 수 있는 것이며, 자신의 두뇌에 저장되지 않은 새로운 지식에 대해서는 사유 조차 불가능한 것이기 때문이다.
사실... 인공지능 로봇에 입력되는 지식과 같이... 인간류 또한 부지불식간에... 또는 남들로부터 세뇌당한 지식의 함정에 빠져 있는 것으로써... 개개인 인간들 모두가 오직 자신의 고정관념으로써만 다른 대상을 볼 수밖에 없다는 뜻이며... 그런 사실을 스스로 깨달아 알아야만 새로은 지식... 진실된 지식, 진리를 이해 함으로써 비로소 생로병사의 모든 고통 또한 소멸 시킬 수 있다는 뜻이다.
사실, 종교들간의 논란이 아득한 옛날부터 현 시대 까지 끊임없이 이어지는 이유 또한... 사냥개가 길들인 사람의 말만 복족 하는 것과 같이... 인공지능 로봇이 입력된 지식에 한정된 지식에 대해서만 설명 할 수 있는 것과 같이... 인간들 또한 다른 인간들로부터 입력된(세뇌당한...) 지식들만을 사실인냥 주장 할 수밖에 없기 때문에... 종교들, 광신자들, 맹신자들과 같이 '서로가 진리'라는 편협하고 옹졸한 사고방에서 벗어날 수 없는 것과 같이... 인간류들의 모든 학문들... 지식들 또한 길들여진 사냥개와 같이... 인공지능로봇에 입력되어진 지식과 같이... 개개인 인간들 또한 오직 자신의 두뇌에 저장된 지식의 한계 이내에서만 사유 할 수 있다는 뜻이며... 그렇기 때문에 '성인'들의 진실된 뜻에 대해서 상상조차 불가능한 것이다는 뜻이다.
사실, 유전자 공학의 단백질에 대한 주장들... 논란들 또한 그러하다.
단백질의 역할에 대한 주장을 보면... 그럴 듯한 말인 것 같지만... 사실 그럴듯한 거짓말이라는 뜻이다. 왜냐하면... 소고기에 단백질이 풍부 하다면... 과연 소는 무엇을 먹었기에 단백질이 풍부한 것이며.... 인간은 무엇을 먹었기에 단백질이 부족한 것일까에 대해서 조금만... 아주 조금만이라도 생각해 볼 수 있는 지능, 집중력, 지혜, 지식, 생각이 있다면... '단백질, 비타민, 탄수화물, 설탕, 소금' 등의 논란들 모두가 끊임없이 반복되는 논란들로써 일관성이 없는 것이며... 모두 헛소리라는 사실을 사실 그대로 올바르게 이해할 수 있다는 뜻이다.
앞서 '도마어록'으로 전해지는... 예수의 '비밀의 언어'에 대한 해석서에서 설명한 사실과 같이... 만약에 '사자가 사람을 잡아 먹으면 사람은 사자가 된다'는 당연한 사실에 대해서 조금, 아주 조금만 생각해 볼 수 있다면... '단백질, 비타민' 등의 영양소들이 서로 다른 것이거나... 서로 다른 역할을 한다는 주장들은 모두 '근거 없는 소리'들로써 '헛소리'가 아닐 수 없는 것이며... '사람들은 모두 거짓도다'는 말과 같이, 인간류의 학문과 지식은 '사람을 해치는 흉기'라는 말과 같이... 학문과 지식은 모두 쓸모 없는 것으로써 쓰고 버려져야 하는 쓰레기가 아닐 수 없다는 뜻이다.
사실... 학문은 학문의 시초를 모르는 무지몽매한 것이며... 지식 또한 지식의 시초를 모르는 것으로써 무지몽매한 것이기 때문이다. 사실... 인간류 자체가 인간의 기원, 시초, 근원을 모르지만... 모른다는 사실 조차 모르는 것으로써... 사실, 인간류들 모두가 무지몽매한 것이라는 사실을 사실 그대로 올바르게 인식 하는 인물들만이... 가치 있는 삶, 검증된 삶을 살아갈 수 있다는 뜻이다.
'너희가 너희 자신을 스스로 알지 못한다면... 살아갈 가치되 없다'는 소크라테스의 진실된 지식에 대한 설명과 같이...
그대의 두뇌에 저장된 모든 지식들, 종교에 세뇌 당하여 서로가 진리라는 지식들은 모두... 누군가 다른... 언술이 뛰어난 자들에게 세뇌 당함으로써 자폭테러를 일삼는 자들과 같다는 뜻이며... 모든 종교들이 그런 것과 같이... 과학, 의학 등의 모든 학문들 또한 '광신자'들과 다른 것이 단 하나도 없는 것으로써 무지몽매한 것들이라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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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들 누구나... 자신은 새로운 것을 생각할 수 있다고 믿는 것 같다.
아니다. 그대가 생각할 수 있는 것이 있다면... 이미 남들로부터 듣고 배웠던 지식의 한계를 벗어날 수 없다는 뜻이며... 광신자들이 다른 종교를 배척하는 이유 또한 그런 방식으로 세뇌 당한 것이기 때문이며... 의학이라는 지식 또한 광신자들과 똑 같이, 인공지능 로봇이... 입력된 지식 이외의 다른 지식은 설명 할 수 없는 것과 같이... 인간들 또한 남들로부터 듣고 배워서 세뇌 당하여 자신의 두뇌에 저장된 지식 이외의 새로운 지식에 대해서는 생각할 수 있는 권능, 즉 권리와 능력이 없다는 뜻이다.
이런 사실을 사실 그대로 올바르게 이해 할 수 있을 때, 그때 비로소 인류의 성인으로 알려져 있는 인물들의 '진실된 지식'을 이해 할 수 있다는 뜻이며... 자신의 두뇌에 저장된 모든 지식이 모두 남들로부터 얻어진 것들로써 '사람들은 모두 거짓되다'는 예수의 말과 같이... 인간류들의 학문에 바탕을 둔 모든 지식들 하나같이 모두가... '그럴듯한 거짓말'이라고 본다면... 많이 아는 거룩한 인물들인 것이며... "암, 치매, 우울증"을 비롯하여 노인성 질환들 까지... 모든 불치병, 난치병들의 원인에 대해서 사실 그대로 올바르게 설명 했던 "의학의 아버지로 알려져 있는 '히포크라테스'의 진실된 지식을 이해 할 수 있다면... 더 나아가 "너 자신을 알라"던 소크라테스의 진실된 뜻을 사실 그대로 올바르게 이해 할 수 있다면... 모든 고통으로부터 벗어나 진정한 자유와 평화를 누릴 수 있다는 뜻이다.
만약에 소고기 속에 단백질이 있다면... 소가 먹는 풀 속에서 단백질을 찾을 수 있어야만 하는 것이다. 이와 같이... 인간의 몸 또한 사자의 먹이가 된다면, (인간의 몸 속에 어떤 사실적인 유전자라는 것이 있다면...) 사자의 몸 속에서 인간의 유전자를 발견 할 수 있어야 하는 것이지만... 사지의 몸 속에서 인간의 유전자를 찾을 수 없는 것과 같이... 소의 몸 속에서 풀의 유전자를 발견 할 수 없는 것과 같이... 풀 속에서 단백질을 발견 하거나, 젖소의 몸 속에서 젖소의 먹이인 풀의 유전자를 발견 할 수 없는 것과 같이... 풀 속에서 우유의 근원을 발견 할 수 없는 것과 같이... 인간이 먹는 소고기를 인간의 몸 속에서 찾을 수 없는 것과 같이... 소의 유전자를 인간의 몸 속에서 발견 할 수 없는 것과 같이.... 고양이의 몸 속에서 쥐의 유전자를 찾을 수 없는 것과 같이... 쥐의 몸 속에서 쌀의 영양소를 발견 할 수 없는 것과 같이... 지구상에 존재하는 모든 생명체들은 서로 먹고 먹히는 것으로써 서로가 서로의 먹이 사슬이 되는... 자연의 원리와 같이...
개미든 풀벌래든, 개구리든, 사자든, 소든, 인간이든, 닭이든... 모든 생명체는 유기체(有氣體)로써... 인간류의 지식으로써는 미루어 짐작 하거나 상상 조차 불가능한 "무형의 실체"로써... 근본원인물질이 있는 것이 아니라는 뜻이며, 두뇌에 저장된 지식으로써 구성된 것으로써 사실적인 것이 아니라 허구적인 것이라는 뜻이다.
이곳 '공지 게시판'에 설명된 "일체유심조의 더 깊은 뜻"에 대한 설명과 같이... 그대와 존재계는 마음의 환상물질인 것이며... 사실 마음, 영혼 또한 본래 있는 것이 아니라 그대의 두뇌에 저장된 지식들 중의 하나라는 뜻이며... 그대의 "나라는 생각"에 의해서 창조 되어진 환상물질이라는 뜻이다.
이와같이 인간류의 모든 지식이 무지몽매한 것으로써 사람을 해치는 흉기라는 사실을 사실 그대로 올바르게 아는 지식이 있는 것이며... 그런 지식에 대해서 '진실된 지식'이라고 설명 했던 인물들이 인류의 성인으로 알려져 있는 인물들로써... 소크라테스, 노자와 장자, 석가모니, 예수 등의 인물들인 것이며... 그들이 인간세상에 전하고자 했던 '진리'를 현 시대의 상황과 조건에 따른 여러 방편을 들어서 설명 하는 것이다.
만약에 그대가 이 글을 올바르게 이해 할 수 없다면... 그대는 자신의 두뇌에 저장된 '자신의 지식'만을 사실로 여기기 때문이다.
'인공지능 로봇은 입력되지 않는 지식을 알지 못하는 것과 같이... 그대의 두뇌에 입력될 수 없는 지식이... '진실된 지식, 진리' 라는 뜻이며, 더 나아가 서로가 진리라는 편협하고 옹졸한 사고방식에서 벗어날 수 없는 인간들 또한 '인공지는 로봇이 인간들에 의해서 입력되어진, 세뇌 되어진 지식만을 사실'로 여기는 것과 같은 것으로써... 사실, 인간들 누구나 남들로부터 세뇌 당한 지식을 "나" 라고 여기는 것으로써 올바른 지식, 진실된 지식, 진리를 모르는 것이며... 오직 진리를 앎으로써 모든 고통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는 것이며... 그들이 인간류에게 전하고자 하는 메세지인 것이며... 현 시대의 가장 보편적인 언어로써 사실 그대로 올바르게 설명 하는 것이다.
자신이 자신의 몸과 자신의 마음을 모르는 무지몽매한 지식이 있기 때문에... '너 자신을 알라'는 말과 같이... 자신이 자신의 몸과 자신의 마음, 자신의 영혼을 을 모두 아는 것에 대해서 '진실된 지식' 즉 '진리' 라고 하는 것이며... 더 나아가 '생명의 비밀, 우주의 근원, 신의 실체'를 모두 아는 앎에 대해서 '진리' 라고 하는 것이다.
현 세상에 진리를 전하는 유일한 곳이 이곳, '일념명상의 집 도가' 이다.
'도가'에는 세 가지 법이 있고, 인간류가 존재 하는 한 영윈히 변할 수 없는 진실된 지식이기 때문에 '불변의 진리' 라고 하는 것이며, 그 첫째가 '도가의 일념법' 이며, 또 다른 첫째가 '도가의 단식법' 이며... 또 다른 첫째가 "도가의 약식법" 이다.
세 법 모두가 첫째인 까닭은... 우주의 근원, 자연의 원리, 생명의 기원에 바탕을 둔 것이기 때문이며 더 나아가 인간류 모두의 진정한 자유와 평화를 위한 유일한, 유일한, 유일무이한 법, 방법이기 때문이다.
그대의 "나 아닌 나" 그것이 모든 것이며, 또한 모든 것의 기원이라는 사실.
남들의 지식으로써 가공된 그대의 "나"가 아니라... 그대의 두뇌에 저장된 여러 남들의 지식(두뇌에 저장된 모든 생각들...)이 모두 사라져서 그 지식으로 가려져 있던, 그 지식에 의해서 감추어져 드러날 수 없었던, 숨겨져 있던 것이 드러나는 새로운 "나" 를 이르는 말이며... '그것'에 대해서 "도, 깨달음, 진실된 지식, 진리" 라는 이름으로 표현되는 것이다.
진리와 인연있는 모든이에게 영원한 자유와 평화있기를...
일념명상의 집 '도가' 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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