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달음과 중도 · 방편설 - 말변사

知의 無知.. 영적 깨달음과 명상 진리탐구 - 사람들은 모두 거짓되다

일념법진원 2016. 12. 31. 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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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누구나.. 자신의 운명을 점치는 것 같다.

자신의 꿈을 자신이 모르기 때문에.. 꿈 해몽가에게 묻는것이다.  

자신의 운명을, 자신이 모르기 때문에.. 남들에게 묻거나, 운명의 신을 믿는것이다.

자신의 생명의 원인을 자신이 모르기 때문에.. 다른 남들에게 묻는것이다.

자신에게 생겨나는 질병에 대해서 남들에게 묻는다는 것은.. 자신이 자신을 모르기 때문이다. 

 

사람들 누구나.. 자신이 모르는 것을 남들은 알거라고 믿기 때문이다.

 

그런데, 중요한 사실은.. 그 남들 또한, 자신의 운세, 운명을 또 다른 남들에게 묻는다는것이다.

그리고 점치는 사람들, 꿈을 해몽하는 사람들, 신을 믿는 사람들 조차도.. 자신의 운명을 모른다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어떤 신을 믿고 그 신에 매달려 죽는날까지 기도하지만.. 자신의 몸과 마음의 병을 치료해주지 않는다는 사실을 모르는 것은 아니다.

 

그러니.. '인생은 허무한 나그네' 라며.. 한탄할 밖에 다른 도리가 없는 것이다.

 

평생.. 남들로부터 얻어진 지식으로.. 아는체,잘난체하지만.. 자신의 운명에 대해서만큼은, 완전하게 무지한 것이.. '인간'이라는 허구적인 것, 허무맹랑한 것이다.

 

아니땐 굴뚝에.. 연기 나는 것과 같은 것이.. 인간이며, 인간세상이다.

그렇기 때문에.. 기이한 물건, '기물'이라고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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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로 자신의 운명에 대해서 궁금한 사람들이.. 여러 철학 등의 학문을 공부하거나.. 사주팔자, 역학, 음양오행설을 공부하거나.. 다른 신비한 주문을 외우는 일들에 잠시 몰두하지만.. 해답을 발견할 수 없다. 분명한 사실 하나는.. 세상사람들 어느 누구도.. 모든것을 다 아는체하지만, 정작 자신의 운명에 대해서 만큼은 아는 사람이 단 하나도 없다는 것이다.  

 

 

진실로 진실로.. 자신의 운명에 대해서 궁금해 하던 사람이... 우연히, '사람들은 모두 거짓되다, 지식의 저주를 끊으라' 는 말이나.. 또는 "지식이 모든 고통의 원인이다"는 '이상한 말'을 발견할 수 있다면.. 어떤 일이 생겨날까?

 

사실은 그런 말을 발견할 수 있다고 하더라도.. 또 다시, 누군가에게 그 말의 뜻을 물어야만 하지만.. 그 말의 진실된 뜻을 설명해줄 사람이, 세상에는 없다는 사실만 깨닫게 될 것이다. 

 

왜냐하면.. 사람들 누구나 다 아는 말이... "너 자신을 알라"는 말이지만, 인간세상에는 그 말을 설명해 줄 수 있는 사람이 있을 수 없는 일이기 때문이다. 

 

인간이 알아들을 수 없는 말이.. "너 자신을 알라"는 말이며, '사람들은 모두 거짓되다'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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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너 자신을 알라'는 말을 알아들을 수 없는 사람들의 모든 주장들은... 모두 '거짓말'이다.

자신의 운명을 자신이 모르기 때문에.. 자신의 마음을 자신이 모르기 때문에.. 저신의 영혼을 자신이 모르기 때문에.. 자신의 정신을 자신이 모르기 때문에.. 남들에게 자신의 운명을 묻거나, 자신의 운명을 점치는 사람들이기 때문이다.

 

자신의 운명을 남들에게 묻거나, 점성술가에게 점치는 사람들.. 새해라고 하여.. 해돋이를 보려는 사람들 모두가 자신의 운명을 기원하는 사람들이다. 그러니.. 그 사람들은 모두 스스로 자신을 모르는 사람들로 '진실된 사람'이 아니라.. '거짓된 사람'이다.

 

 

그렇기 때문에.. 사람들은 모두, 모두, 모두 '거짓되다'고 선언하는 것이다.

스스로 '내가 있다, 내가 사람이다'라고 아는 사람들... 모두 '참된 사람'이 아니라.. '거짓된'사람이다.

 

그러므로... 세상 모든 지식은 진실이 아니라.. '거짓말'이다.

 

사람들 누구나.. 살아있는 동안 내내 거짓말을 일삼는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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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류의 유구한 역사를 두루 살펴보니.. '거짓말'이 아니라 '진실된 말'을 했던 인물들을 발견할 수 있었다. "사람들은 모두 거짓되다, 지식의 저주를 끊으라, 진리로 거듭나라"고 설명했던 인물이.. 나사렛 예수이고, "지식은 무지몽매한것으로서 사람을 해치는 흉기"라고 선언했던 인물이.. 노자, 장자이고, "모든 고통과 괴로움의 원인은 지식"이라고 선언했던 인물이.. 싯다르타 고타마, 즉 붓다이다.

 

 

그들의 공통된 말이.. "너 자신을 알라"는 말이며.. 더 나아가 "진실된 말은 꾸밈이 없고, 꾸며진 말은 진실이 없다"는 말이며.. 그들의 수 많은 이야기들중에는 어디에서도 "영혼"이 있다는 말은 찾아볼 수 없다는 것이다.

 

 

다만, '진리'에 의존하라'는 말이 있을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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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그대가.. 자신의 운명을 남들에게 묻는것과 같이.. 남들 또한 다른 남들에게 운명을 묻거나, 믿을 사람이 없기 때문에.. 운명의 신을 믿거나.. 사주팔자를 보거나, 운세를 볼 것이다. 하지만.. 세상 모든 지식서들 또한 '자신의 운명을 스스로 모르는 사람들의 뛰어난 언술일 뿐.. 사실이나, 진실이 아니라.. 모두 '거짓말'이다.

 

 

자신의 운명에 대해서 자신이 모르는것과 같이.. 자신의 몸과 마음에 대해서 자신이 모르기 때문에, "너 자신을 알라"는 말을 알아들을 수 없는 사람들... 하나같이 모두 '진실된 사람'이 아니기 때문이다.

 

 

세상에 꾸며진 거짓말이 아니라, 꾸미지 않은 진실된 말이 있다면... 오직 그들.. '싯다르타, 예수, 노자와 장자'의 남겨져 있는 말들 뿐이다.

 

만약에 '도가'의 '일념법수행자'라면.. 이곳의 이야기들 이 외에 다른 '좋은 말'이 있다고 믿는다면.. '일념'의 깊이가 낮은 것이다. 왜냐하면.. '일념법'으로 일념삼매를 증득한 것이 아니라서.. '꾸며진 좋은 말' 과.. '꾸며지지 않은 진실된 말'을 구분할 수 없는 것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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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적인 것, 신적인 것, 인간적인 것이 서로 다른것이라고 믿는다면.. 그런 사람들은 남들의 '거짓말'을 믿는 것이고, 또 다른 남들에게 거짓말을 일삼는 것이다.

 

자아를 개발한다는 것, 진리를 탐구한다는 것, 자아를 찾는다는 것은... 애초에 불가능한일이다.

왜냐하면.. 찾는다는 것은 "본래 있는 것"이기 때문에.. "있다"는 전제하에서 찾을 수 있을거라고 믿는 것으로써.. 중생의 견해이다.

 

그렇기 때문에.. '사람들은 모두 거짓되다'고 선언하는 것이며, '지식은 무지몽매한것'이라고 선언한 것이며.. 그런 '지식이 모든 고통과 괴로움의 원인'이라고 선언하는 것이다.

 

진리란.. 자아와 세상이 본래 없다는 사실을 발견하는 일이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인간관념으로써 "깨달음"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며,

그렇기 때문에 인간세상에서는 결코 "예수, 석가모니"와 같은... 깨달은자를 발견할 수 없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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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생은.. '진리'를 아는 것이 아니라, '진리'라는 말을 상상하는 것이다.

중생은.. '영혼, 의식, 무의식, 정신, 마음'을 아는 것이 아니라.. 그 말, 말, 말을 상상하는 것이다.

'죽음'을 경험해서 아는 것이 아니라, 단지 '죽음'이라는 말, 말, 말을 상상하는 것이다.

 

단지, 저 자신들의 두뇌에 저장된 지식의 범위 이내에서만 상상할 수 있는것이다.

 

'행복, 자유, 평화, 사랑, 정의, 선함' 이라는 말 또한... 제각기 저 자신들의 두뇌에 자장된 지식의 범위 이내에서만 상상할 수 있는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한집안에 두 사람이 결코 화평할 수 없는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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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 또한 그러하다. 행복을 경험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어떤 상황에 대해서, 단지 제각기 자신들의 두뇌에 저장된 '행복'이라는 말과 합리화 시키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행복은 찰나지간의 느낌으로써 기억속에 있는 환상이 아닐 수 없는 것이다. 그리고 죽는날까지, 그 환상을 쫒는 것이다.

죽음 또한 경험될 수 없는 것이지만... 

 

 

'행복'이라는 생각이 있다. 

언어로는 단순히 하나의 낱말로써 단순한 것이 '행복'이라는 낱말이다. 

물론, 불행을 전제한 것이 '행복'이기 때문에.. 절대적인 행복이 있다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다.

 

중생의 관념으로써는 결코 '생각속에 있는 행복'과 현실에서의 '행복'을 구분할 수 없다. 

그 이유는.. 두뇌에 저장된 '행복'이라는 '생각'은... 문자로 표기되는 것과 같은 '행복'이라는 낱말 하나가 저장된 것이 아니라.. "행복"이라는 낱말과 연관되는 수 많은 상황들이.. 두뇌에 저장된 "행복"이라는 '생각'이기 때문이다. 

 

이 '비밀의 언어'는... 오직 '일념법'수행자들만이 사유가 가능한 말이다. 

왜냐하면, 오직 그들만이.. '생각의 원리'를.. 생각의 속성과 이치에 대한 사유가 가능한 일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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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모두 거짓되다.

지식은 무지몽매한 것이다.

모든 고통,괴로움의 원인은 지식이다.

 

이 '비밀의 언어'는.. 오직 "도가"의 고급수행자들만이 해석할 수 있다. 

 

지적으로나마 이런 '비밀의 언어'에 대한 이해가 분명할 때에 비로소.. '진리'의 길을 갈 수 있다. 

 

'진리'를 모른다면.. 그대의 말은 모두 '거짓말'이다. 

남들의 지식으로, 자신이 속는 것이며, 또한 남들을 속이는 것이다. 

그러니, 선과 악이 있다면.. 악을 행하는 것이다. 

 

이곳에 진리가 있다.

진리의 나라로 오라.

나의 나라로 오라.

 

내가 너희에게 진리를 전할것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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