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처럼 '도반들 인사하기' 메뉴의 인삿글을 보니.
+++ 다른 생각을 하면서 또는 무슨 생각을 하는지도 모르면서 행위하는 상태...인간의 대부분의 행위가 이러하다> <인간의 삶은 이렇듯 생각에 이끌려 다니다가 어느 순간에 정신을 차리는 것일 뿐이며 인생이라는 기간 동안에 정신을 차리고 있는 시간은 그리 많지 않다> 이 두절에 빵하고 웃음이 터졌습니다. 선생님의 살가우면서 철저하게 날 보고계시다는 생각이 일어서입니다.
선식을 하면서 요즘 다시 깨담음의 실체를 읽고 있습니다. [0]+++
2014년 5월 21일의 글이다.
그리고 오늘의 인삿글은.
+++ 일념은 정말 손안에 쥔 모래같다는 생각입니다. 잘 잡고 있다고 착각한 사이 사르르 빠져나가버리고 다시 망상에 휘둘리고있는 제자신을 마주하게됩니다. 그래서 게을러질 수 없는 것같습니다 +++
하근기, 중근기, 상근기... 라는 말이 있다.
카페 방문횟수는 그리 많지 않은 것 같은데, 일념에 대해서 이해 하기 시작한 것이다.
아마도 이런 인물들이 상근기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다.
간혹 카페 방문횟수 200회 이상인 사람이 헛소리를 하는 경우도 있다.
그에 비한다면... 상근기 인물이다.
'일념'을 공부하는 인물들...
인간 세상에서 가장 훌륭한 자들이다.
진정으로 가치 있는 삶을 사는 사람들이기 때문이다.
소크라테스가 말하는 '너 자신을 알라, 그렇지 않다면 살아갈 가치도 없다'는 사람들...
일념이 무엇인지 이해 조차 할 수 없는 사람들을 일컷는 말이다.
자신의 마음 조차 이해 할 수 없다면, 과연 살아갈 가치가 있는 것일까?
자신의 마음 조차 이해 할 수 없으면서 어찌 남의 마음을 이해 할 수 있다고 주절거릴 수 있겠는가?
남들의 삶에 대해서 관찰하는 어리석음이 아니라, 자신의 마음에 대해서 관찰하는 삶에 대해서 가치 있는 삶이라고 한 것이다. 일체유심조의 더 깊은 뜻에 대한 설명과 같이, 그대의 본래 마음, 그것이 모든 것이며, 모든 것의 기원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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