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은 지식이 무엇인지 그 시초도 모르면서... 지식을 추구한다.
더 많은 지식을 얻음으로서 행복하거나 평화로운 삶을 살 수 있다고 믿기 때문이다.
사실 믿고 싶어서 믿게 된 것이 아니라... 먼저 살다가 죽어간 지식인들로부터 그렇게 듣고 배웠기 때문이다.
세상에 훌륭하다는 사람들은 많고도 많다.
그런데, 사실 그대로 올바르게 본다면, 그 훌륭한 사람들은 모두 거짓말을 잘 하는 사람들이고 평생 거짓말로 다른 사람들을 속이는 사람들이며... 다른 사람들로부터 더 큰 이익을 취하여 호의호식하는 사람들로써 사실... 인간이 평등하고 공평해야 한다면, 그들은 인간류들의 적이 아닐 수 없는 것이다.
그런 사실을 사실 그대로 올바르게 보는 사람들 중에... 노자와 장자가 있었는데, 그들은 그런 훌륭한 사람들을 섬기지 말라고 한다. 왜냐하면, 사실 그 훌륭하다는 사람들의 하는 짓들을 보면... 올바른 앎은 겨자씨 만큼도 없으면서... 아는 척 하는 자들이기 때문이며, 세상을 시끄럽게 하는 주범들이기 때문이다. 사실, 지식이 무엇인지 그 시초를 모르면서... 단지 언술이 뛰어난 것으로써 쓸모 없는 인간들이라는 뜻이다.
사실, 인간들간의 전쟁을 주도하는 자들이 훌륭하다는 자들이며, 수많은 종교를 창조하여 인간들끼리 싸움을 하게 하는 자들이 또한 언술이 뛰어난 자들이기 때문이며... 더 나아가 경쟁사회, 투쟁사회를 조장하는 자들이 그런 자들로써 언술이 뛰어난 자들이 아닐 수 없기 때문이다.
사실, 인간이 어떤 사고방식으로 살거나 핻복한 사람이 있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며, 사실 말도 안되는 소리이다. 왜냐하면, 행복은 불행과 상대적인 것일 뿐만 아니라, 인간은 자신이 스스로 통제할 수 없는 자신의 생각의 윤회에서 벗어날 수 없기 때문에... 어떤 상황에서도 스스로 만족하여 평화로울 수 있다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일념수행으로써 자신의 생각의 윤회현상을 사실 그대로 볼 수 있는 지혜로운 사람들만이... 삶을 여여하게 즐길 수 있는 것이며, 죽음 또한 기쁨으로 맞이할 수 있는 것이다.
아마도 인간들을 유혹하는 말들 중에 대표적인 말이 있다면... 아래와 같은 말일 것이다.
수신제가치국평천하(修身齊家治國平天下) 라는 말이 있다.
물론 몸을 건강하게 하는 일은 가장 우선되는 일이다.
건강을 잃는다면... 자신의 나를 보는 지혜, 진리의 앎을 얻을 기회 조차 얻을 수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가정을 다스린다는 말과 국가를 다스리고 천하를 평정한다는 말은... 사실 훌륭한 말인 것 같지만... 세상에서 가장 무식하고 어리석은 자들의 망상이다. 왜냐하면, 인간이 인간으로써 똑 같은 인간들끼리... 인간을 다스린다는 생각 자체가 망상이 아닐 수 없기 때문이다. 사실... 인간은 인간으로써 세상 모든 사람들이 평등해야 하는 것이며, 동등해야 하는 것이 근본, 기본, 기초, 상식, 통념이라야 하기 때문이다.
그렇지 아니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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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인간이라는 것... 본래 근본원인이 없는 것이다.
사실, 그대의 '내가 사람이다'는 말(마음, 앎, 지식) 조차도... 사실 적인 앎이 아니라... 근거가 없는 말이며, 단지 남들을 의존하여 얻어진 지식들... 즉 그대의 두뇌에 저장된 수많은 생각들 중의 한 생각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 지식, 즉 '내가 사람이다'는 앎은... '내가 사람이 아니다' 라는 앎과 상대적인 앎으로써... 절대적인 앎이 아니라는 사실. 그리고... 다만 그런 이분법적 사고방식에서 벗어날 수 없기 때문에... 이런 사실적인 말, 진실된 말에 대해서 조차 말도 안되는 소리로 들릴 수밖에 없는 것이다.
사실 그렇기 때문에 인간류의 지식에 대해서 총체적 무지이며, 무한한 어리석음일 뿐... 지식의 시초를 모르는 것이 지식이기 때문에, 지식에 대해서 無知라고 단정 짓는 것이며... 사실, 소크라테스의 '무지를 아는 것이 진지, 진리' 라는 말의 뜻에 대해서 현시대의 가장 보편적인 언어로써 설명하는 것이다.
사실, 그런 사실에 대해서 무지하다고 하더라도 최소한... 인간들 모두가, 서로가 인간이라는 이름으로써 존재해야 한다면... 인간들은 모두 평등해야만 하는 것이며 공평해야 하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누가 누구를 다스린다는 일... 인간이 인간을 다스린다는 일, 어불성설이라는 뜻이다. 사실, 세상에 훌륭하다는 자들은, 훌륭한 것이 아니라 단지 언술이 뛰어난 자들로써 세상을 시끄럽게 하는 자들이며, 정쟁의 주범들이며, 논란의 주범들이 아닐 수 없다는 뜻이다.
서로가 옳다고 주장하는 정치를 비롯하여 이합집산을 이루는 무리들, 서로가 성공하고 승리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무리들, 서로가 진리라고 주장하는 무리들... 더 나아가 외계인을 찾아야 한다고 주절거리는 무리들... 그런 무리들 모두가, 올바른 앎은 겨자씨 만큼도 없는 자들로써 인간들을 평등하게 여길 수 없는 자들이라는 뜻이다.
그런.... 인간세상을 사실, 그대로 올바르게 본다면...
즉, 인간류 전제의 입장에서 본다면, 즉 인간들 모두를, 내 가족, 한식구라고 본다면... 지식이 많아진다는 것, 문명발전이라는 것은... 현시대와 같이 인간들의 인간들간의 다툼, 논란, 논쟁, 투쟁과 경쟁, 전쟁으로써... 인간가족의 파멸, 종말을 추구하는 것이 아닐 수 없는 것이다. 수 많은 범죄들, 살인 사건들, 그리고 국가간의 전쟁들... 정치가들의 논쟁들, 언론들의 논란들... 모두가 그러하다.
그렇지 아니한가?
사실, 인간이 본래 인간은 아니다.
하지만... 서로가 인간이라는 앎으로써 삶이 있다면, 살아가야 한다면... 누구나 평등해야 하는 것이다.
그런데, 인간세상의 지식으로써는 절대로 평등할 수 없고, 절대로 평화로울 수 없고, 절대로 자유로울 수 없다. 그렇기 때문에 지식으로써 행복을 추구한다는것은 말은 말이지만, 말도 안되는 소리로서... 어불성설이다.
그렇지 아니한가?
사실, 그렇기 때문에... 지식으로써 결코 만족하여 평화로울 수 없기 때문에 새로운 지식을 추구하게 되면서 생겨난 이름, 명칭들이... '진인, 신인, 선인, 하늘나라, 성령, 불성, 부처, 불국토, 영혼, 상제, 하늘사람, 깨달음. 도' 등이다. 그리고 '그것'을 사실 그대로 아는 앎에 대해서 '진리'라고 하는 것이며... 소위 '도를 깨달아 아는 인물'들의 진실된 언어로써의 설명이... '불생불멸, 불노불사, 새생명, 영생' 등이며... 그들의 말이 왜곡되면서 지어진 이름들이... '신선, 신인, 선인' 등이다.
그리고 세상에 널리 알려진 인물들..., 인류의 성인으로 알려진 인물들이 그런 지식을 추구하는 인간세상에 '진리'를 설명했던 인물들이다. 사실, 지식은 설명이라는 낱말의 뜻 조차 설명할 수 없는 무지에 빠져 있지만, 그런 사실 조차 인지, 인식할 수 없다. 그렇기 때문에 총체적 무지라고 하는 것이며, 노자와 장자는... 무지몽매한 것이 지식이라고 했으며, 모든 고통의 원인이 '지식'이라고 설명했던 인물이 싯다르타 고타마이며, 너희가 짐승보다 더 뛰어난 것이 무엇이 있는지 생각해보라고 했던 인물이 예수이다.
사실, 지식의 시초가 '진리' 이다.
그리고 지식의 최고 지점으로써 지식을 초월한 지식이 진리이다.
지식의 무지에 대한 속담이 있는데... '빛 좋은 개살구' 라는 말이 그러하며, '수박 겉 핧기' 라는 말이 그러하다. 왜나하면... 지식은 지식의 시초에 대해서 무지함에도 불구하고, 지식을 주장하는 일에 대해서 너무나도 당연하게 생각하기 때문이며... 천연덕스럽다는 말 또한 같은 뜻의 다른 표현이다. 지식의 시초를 모르면서, 말만 무성한 것이 지식이기 때문에 '빛 좋은 개살구' 라는 말이 생겨날 수 있는 것이며... 속을 알 수 없으면서 서로가 이것이 더 좋다거나 저것이 더 좋다거나, 다른 것이 더 좋다는 사고방식으로써, 오직 자기의 사상, 생각들만을 주장하는 것이 '지식'이 아닐 수 없기 때문이다.
인생의 해답이 없는 이유 또한 그러하며, 인간세상에 전쟁이 끊이지 않는 이유 또한 그러하다.
사실, 그들이 욕망을 추구하지 않는 까닭은, 결코 물질적인 것으로써 만족할 수 없는 것이 마음, 즉 욕망이기 때문이다. 사실은... 인간은 경험이전의 사고, 즉 순수의식, 잠재의식에 대해서 기억할 수 없기 때문에 '육체가 나다, 내가 사람이다, 내 인생이 있다'는 지식(생각, 앎, 마음, 느낌, 감정, 지성, 감성)을 사실로 여길 수밖에 없는 것이며, 그들은... 그런 사실이 實想이 아니라, 虛想이라는 사실에 대해서 사실 그대로 아는 올바른 앎으로써... 인간의 한계를 벗어났기 때문에... 사실을 사실 그대로 설명하는 것이다. 이에 대해서 '육체에 얽매인 정신으로부터의 해방'이라는 말로 표현되기도 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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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에 그대에게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일이 있다면...
지구 밖의 생명체를 찾는 일이나, 다른 지식을 쌓는 일이 아니라, 그대의 건강한 몸을 유지하는 일이 아닐 수 없는 일이며, 그 다음에 중요한 일이 있다면 그대 자신에 대해서 스스로 아는 앎을 얻는 일인 것이다. 왜냐하면 그대가 알고 있는 그대는... 그대 스스로 아는 그대가 아니라, 어린아이들이 말을 배우는 과정과 같이, 남들을 의존하여 얻어진 지식으로써 아는 것이 아닐 수 없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그대의 삶은 사실, 그대의 삶이 아니라... 남들의 지식을 먹고 남들의 지식으로써 사는 것이며, 단지 그런 남들의 지식으로써의 삶에 대해서... '나의 삶'이라고 생각하는 것이며... 그것을 사실로 여기는 것이다.
착각이며, 몽상이다.
그렇기 때문에 개개인들의 삶, 인생에 해답이 있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만약에 그대가 진리와 인연있는 사람이 아니라면...
그대는 태어난 이후 살아오는 동안 내내, 그리고 지금 이 순간 까지도... 남들의 지식을 얻기 위해서 분주하게 쫒아 다니는 것이며, 몸에 병이 깃드는 줄도 모르는채 부와 명성을 얻기 위해서 바쁘게 살 뿐, 결코 후회 없는 삶이 아닐 수 없다는 뜻이다. 그렇기 때문에 '저 자신을 알라고 하는 것'이며, 스스로 아는 것으로써의 자신을 모른다면, 살아갈 가치도 없다고 했던 인물들... 그들이 곧 진리를 설명했던 인물들이다. 왜냐하면... 인간은 본래 인간이 아니기 때문이며, 그런 사실을 사실 그대로 아는 올바른 앎으로써, 진리를 앎으로써... 너와 나가 둘이 아니라는 사실, 인간이 모두 평등하다는 사실을 사실 그대로 앎으로써 비로소 진정한 자유와 평화를 누릴 수 있기 때문이다.
사실, 시간과 공간은 오직 인간들의 관념, 지식으로써만 있는 것일 뿐, 본래 없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삶, 죽음 또한 있는 것이 아니라고 하는 것이다. 이런 사실에 대해서 납득할 수 없는 인간들, 언술이 뛰어난 어리석은 자들에 의해서 창조된 낱말, 말들이... 불생불멸, 영생, 윤회, 하늘나라, 천국, 하늘사람, 상제, 불노불사 등의 수 많은 말, 말, 말들... 이름들이 창조된 것이다.
그대가 태어남을 경험할 수 없었던 것과 같이 죽음 또한 경험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는 뜻이다. 다만... 남들로부터 듣고 배웠던 지식, 앎을 사실로 여기기 때문에... 죽음을 두려워 하는 것이며, 더 잘 사는 삶이 있다는 착각에서 벗어날 수 없는 것이다.
죽음이 두려운 사람들...
그렇기 때문에 삶에 집착하는 사람들...
남들에게 어떻게 보일까에 대해서 더 관심이 많은 사람들....
자신의 마음이 무엇인지 모르는채, 남들의 마음, 남들의 사건 사고에 대해서 더 궁금해 하는 사람들... 그런 사람들, 내일을 예측할 수 없는 사람들에게 행복한 삶이 있다는 말... 어불성설이다.
그렇지 아니한가?
그 수많은 사람들 중에...
지금 그대는 어떤 사람이며, 어디에 소속되어 누구와 경쟁하고 누구와 투쟁하는 사람인가?
진리와 인연있는이에게 영원한 평화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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