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란치스코 교황 "구원의 문은 무료..돈받는 사기꾼 조심" 연합뉴스 입력 2015.12.17 15:56
(서울=연합뉴스) 양태삼 기자 = "예수는 통행료를 받지 않습니다. 구원은 무료입니다."
바티칸에서 성베드로 성당의 성문(聖門·Holy Door)을 통과해 구원을 받으려면 통행료를 내라는 사기꾼들이 들끓자 프란치스코 교황이 직접 "구원의 문은 무료"라며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16일(현지시간) "구원은 돈으로 살 수 없다"며 "예수는 (구원의) 문이며 예수는 무료"라고 밝혔다고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가 보도했다.
앞서 지난 8일 성문을 개방하고 '자비의 희년' 개막을 선포한 교황은 이날 "조심해라. 돈을 내야 한다고 말하는 교활하고 엉큼한 자들을 주의해라"라고 경고했다.
가톨릭에서는 희년에만 열리는 성문이 예수를 상징하며, 이를 통과하면 구원을 받을 수 있다는 믿음이 있다.
성베드로 성당의 이 성문은 파리 테러 이후 경비가 한층 강화돼 벽돌로 막혔다가 이번에 개방됐다.
내년 11월 20일까지 계속되는 희년 기간에 가톨릭 신자 1천만 명 이상이 이 성문을 통과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NYT는 설명했다.
앞서 프란치스코 교황은 성문 개방에 즈음해 "성문을 지나면서 하느님이 우리 모두를 환영해 손수 마중나오는 그 무한한 자비를 재발견할 것"이라면서 "하느님의 자비를 더 확신하도록 바뀌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교황의 이날 발언은 최근 로마 경찰이 교황청 희년 순례 인증문서의 모조품인 양피지 3천500점을 압수한 직후 나왔다
교황청은 진본 인증문서를 장당 8∼40달러(약 9천400∼4만7천원)에 발행해 자선 기부금을 충당한다.
하지만 성베드로 성당 인근 기념품점에서는 장당 최고 7만6천 달러(약 9천만원)짜리 복제품도 발견됐다고 NYT는 덧붙였다.
tsy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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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사람들은... 소크라테스의 "무지를 아는 것이 진실된 지식"이라는 말을 알아들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
사실, 지식이라는 말은... '알 지... 앎 식' 자로 구성된 낱말로써 언어를 득하고 더 나아가 언어의 뜻을 알게된 것을 일컷는 말로써... 단지 '장자의 득언망상, 득의 망언'이라는 말에 대한 설명과 같이... 단지 '지식'은 근거 없는 언어를 아는 것이며... 개개인 인간들이 주장하는 모든 지식들은 '망상'에서 비롯된 '망언'이 아닐 수 없는 것이며... 그렇기 때문에 지식의 저주를 끊으라고 했던 인물이 '예수' 이며... '지식'이 모든 고통의 원인이라고 설명했던 인물이... 싯다르타 고타마로써 인류의 스승, 인류의 성인으로 널리 알려진 인물들이 인간세상에 알리려 했던 '진실된 지식'이며... 진리에 바탕을 둔 설명이기 때문이... '진실된 지식'이라는 말로써의 방편설명들이... 성경이나 불경이다.
사실, 인간류의 지식이 참으로 안타까운 까닭은... 안타깝다 못해 참으로 신비스럽기 까지 한 까닭은... '지식'은 많은 것, 모든 것을 다 아는 것 같지만... 정작 사람들은 자신의 마음을 모른다는 것이며, 자신의 마음을 모르면서도 모른다는 사실 조차 인식할 수 없다는 것이다.
사실, 자신의 마음을 모르기 때문에 자신의 마음을 "예수의 진언"에 의존하거나... 자신의 마음을 믿지 못하기 때문에... 예수를 믿거나, 석가모니를 믿거나... 기타 운명의 신을 믿거나, 다른 신을 믿는 일에 대해서 당연하게 여기는 것이다.
사실, 세상에 믿을만한 사람이 없기 때문에... 차라리 애완용 강아지를 믿기도 하는 것이며, 허한 마음을 달래기 위해서 믿을 사람을 찾아 헤매지만... 세상을 다 뒤져 보더라도 자신의 마음에 꼭 드는 사람이 있을 수 없는 까닭은... 자신의 마음이 무엇인지 모르기 때문이며... 사실, 인간들 누구나 자신의 마음이 사실적인 것으로써... 자신의 내면에는 자신만의 고유한 마음이 있다고 믿어 의심할 수 없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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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의... '내 마음이 있다는 앎, 지식... 몸에 내제된 무형의 실체가 있으며, 그것이 영혼이라는 말과 '개개인 인간들의 내면에 간직된 고유한 마음이 있다는 앎, 지식... 언어, 말, 말, 말들... 모두 원리가 전도된 몽상이며, 착각이며, 망상이라고 안다면... 일념명상법으로서 '생각의 원리'를 깨달아서 새로운 지혜가 생겨난 인물들이며... 그런 앎, 지식에 대해서 '진실된 지식'이라고 하는 것이며... 스스로의 수행을 통해서 지식을 초월한, 즉 지식이 무지라는 사실을 사실 그대로 올바르게 인식하는 앎, 지식에 대해서 '정견'이라는 말로 설명했던 인물이 '싯다르타 고타마' 즉 석가모니이다.
사실, 사람들은 소크라테스의 '진실된 지식'이라는 말과 '석가모니의 '정견'이라는 말에 대해서 지식으로써 이해 할 수 있다고 믿겠지만... 지식과 '진실된 지식, 그리고 정견'이라는 말과의 그 뜻의 차이는 하늘과 땅의 차이만큼이나 큰 차이이다.
사실, 지식은 모두, 모두... 학습이나 교육이나 경험을 통해서 생겨난 앎들로써의 두뇌에 저장된 생각들이 아닐 수 없는 것이며... 또한 학습이나 교육, 경험들은 모두 남들을 의존하여 생겨나는 것이 아닐 수 없는 것이며... '진실된 지식'이나 또는 '스스로 아는 앎'이라는 말로 표현되는 '정견'이라는 말로 표현되는 앎이란... 남들을 의존하여 알게된 것으로써의 두뇌에 저장된 생각들이 아니라, '일념명상법 수행'으로써 "스스로 깨달아 아는 앎"을 이르는 말이다. 그렇기 때문에... 스스로 깨달아 아는 앎이 없는 사람들... 인간류의 지식으로써는 결코, 절대로... 예수와 석가모니의 진리, 즉 그들의 진실된 지식에 바탕을 둔 말들을 알아들을 수 없는 것이며... 예수의 "이웃을 네몸과 같이 사랑하라'는 말의 깊고 깊은 뜻을 알아들을 수 없는 것이며... '유일한 선은 진리이며, 유일한 악이 지식'이라는 말을 알아들을 수 없는 것이며... '악법도 법이다'는 말을 알아들을 수 없는 것이며... '선과 악'의 분별심이 원죄라는 말을 알아들을 수 없는 것이며... 이와 같이 인간은, 지실은... 그들의 말의 깊고 깊은 뜻에 대해서 미루어 짐작하거나 상상 조차 불가능하기 때문에... 아득한 옛날부터 현시대에 이르기 까지도 서로가 오직 자신들만의 이기주의집단이, 이기주의가 아니라 '진리'라는 주장으로써의 편협하고 옹졸한 사고방식에서 벗어날 수 없는 것이며... 분란과 다툼과 투쟁, 전쟁이 아닐 수 없는 것이다.
사실, 한글을 깨친자들 즉 아둔한 자가 아니라면... 이곳의 여러 방편설명들로써도 "예수와 석가모니의 진실된 말들이 서로 다른 뜻이 아니라... 같은 뜻의 다른 표현들이며, 노자와 장자의 말들 또한 그러하며... 그들의 말들을 한구절로 요약한다면... 요점은 "너 자신을 스스로 깨달아 알라"는 말로써 개개인 인간들 모두에게... '너 자신의 마음이 본래 없었던 사실'을 알라는 말이며... '마음이 사라진' 상태로써의 방편설명들을 의존하여... 가치 있는 삶, 후회나 여한이 없는 삶으로써의 검증된 삶을 살라는 뜻이며... 오직 그런 진리를 앎으로써만 진정한 자유와 평화를 누릴 수 있다는 말이라는 사실을 사실 그대로 올바르게 인지, 인식, 이해 할 수 있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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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진리란 깨닫고 보면 지극히 단순한 것이며, 지극히 논리적인 것이며... 모순됨이 없는 것이며, 이치에 어긋남이 없는 것인 반면에 지식은 상대적인 것으로써... 논란이 아닐 수 없는 것이며, 다툼이 아닐 수 없는 것이며, 투쟁이 아닐 수 없는 것이며... 결국 현시대의 정치와 경제... 등의 사회 전반의 문제들과 다사다난이라는 말과 같이... 지식에 바탕을 둔 사고방식으로써의 삶, 인생이란... 모두 하나같이 "육체가 나" 라는 생각의 흑백논리의 이분법적 사고방식으로부터 시작될 수밖에 없는 것으로써... 다툼이나 투쟁, 전쟁이 아닐 수 없는 것이며... 그렇기 때문에 인간세상은 '평화, 자유, 행복'이라는 말이 있지만... 역시 상대적인 말들로써 진실된, 진정한 행복이나 자유, 평화가 있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인 것이다.
사실, 행복이나 자유, 평화는... 세상이나 다른 대상의 문제가 아니라, 자신의 마음의 문제가 아닐 수 없는 것이다. 사실을 사실 그대로 올바르게 본다면... 무한하게도 어리석은 자들이 자신의 마음을 바꿀 수 없으면서 세상을 바꿀 수 있다는 착각, 몽상, 망상에 사로잡혀 있는 것이다.
사실, 인간류의 유구한 역사를 보더라도... 누구나 이해할 수 있는 사건들은... 아득한 옛날이나 현시대나 정치권들의 아귀다툼은 끊임없이 이어져 왔던 것이며... 그런 짓들을 현 시대까지도 지속한다는 것이며... 종교들 또한 아득한 옛날부터 서로가 진리라는 억지 주장들로써 역사가 그렇듯이 현시대까지도 서로가 진리라는 주장들로써의 갈등이나 다툼은 계속 되고 있다는 사실...
죽는 날까지... 그런 무지로써의 다툼과 투쟁과 전쟁을 일삼는 삶들.... 어찌 가치 있는 삶일 수 있겠는가말이다. 사실 올바른 앎, 진리를 앎으로써 서로가 사랑하는 삶이라고 하더라도 인간류의 삶이란... 지나고 보면... 죽음 앞에서 본다면 한낱 한여름밤의 꿈과 같이 찰나지간이 아닐 수 없는 것이며, 허무하기 이를데 없는 것이다.
인간류의 삶이 어떤 사고방식으로 살든지간에... 후회와 여한만 가득 남겨질 수밖에 없는 까닭은... 인간들의 삶이란... 진리를 모르는채 그릇된, 근거가 전무한 지식으로써의 이분법적 사고방식들간의 갈등이 아닐 수 없기 때문에... 그런 흑백논리의 사고방식이 아닐 수 없음으로써... 삶이 사랑이나 평화, 자유가 아니라, 다툼과 경쟁, 논란과 논쟁, 부와 행복을 위한다는 투쟁과 전쟁이 아닐 수 없기 때문이다.
지식이 있기 때문에... 지식의 한계를 초월한 진리가 있는 것이다.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는 말은... 진리는 단견이나 편견으로써의 상대적인 앎이 아니라 절대적인 앎이기 때문이다.
진리와 인연있는 이에게 영원한 평화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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