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은 평화, 행복, 자유를 기원하거나, 염원하거나, 기도하거나 하는 행위로써 그것을 성취할 수 있다고 믿는 것 같다.
만약에 행복이나 자유, 평화가 어떤 신이나 영혼이나, 성령, 불성에게 기도하여 이루어질 수 있었다면... 현세상에 불행한 사람이 있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아며... 더 나아가 투쟁과 전쟁은 사라졌을 것이며, 종교 또한 소멸하여 자취가 사라졌을 것이다.
사실, 아득한 옛날부터 여러 수많은 종교들이 생겨나고 더 많이 생겨나는 까닭은... 기도, 참선, 수행 등의 종교에서 주장하는 행위들로써 행복이나, 자유, 평화를 얻을 수 없기 때문이다.
세계 평화를 위해서 기도 하는 행위들... 우리만 잘 살게 해달라는 기도 행위들... 사실 그대로 올바르게 본다면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며... 우주보다 더 무한한 어리석음의 소치가 아닐 수 없다는 뜻이다. 사실, 인간류의 모든 욕망을 채우기 위한 노력들이 그러하다. 왜냐하면... 인간류의 유구한 역사를 뒤돌아 보더라도, 인간세상에서 스스로 만족하여 불평불만이 없는... 진정한 행복, 자유, 평화를 누렸다는 사람은 없었기 때문이며... 현 시대 또한 스스로 만족하여 평화로운 사람이 있을 수 없기 때문이며... 사실 인간이, 스스로 만족하여 불평불만이 없는... 진정한 자유와 평화를 누릴 수 있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기 때문이다.
더 사실적으로 설명한다면... 사실, 인간은 인간이 무엇인지... 인간의 시초를 모르는 일과 같이, 인간의 근원을 모르는 무지에 빠져 있으며, 마음이 무엇인지 모르는 무지에 빠져 있는 것이며, 생명이 무엇인지 조차 정의할 수 없는... 그렇기 때문에 '암을 비롯하여 모든 질병의 원인에 대해서도 "원인은 아직 열려져 있지 않다"는 말을 반복하는 일과 같이... 사실, 인간세상의 모든 지식은 그 바탕이 사실적인 것이 아니라 허구적인 것이기 때문이며... 이와 같이 세상 사람들 모두가 "자아도취"에 빠져 있지만... 그런 사실 조차 인지, 인식, 인정할 수 없기 때문이며... 지식으로써는 이해 조차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인간이 스스로 인간이면서... 인간의 기원, 인간의 시초를 모른다는 사실, 그런 사실 조차 인식할 수 없다는 사실... 이와 같이 "지식으로 구성된 지성체들 또한... 지식이 무엇인지 정의할 수 없으며, 더 나아가 지식의 시초를 모른다는 사실... 그런 사실 조차 인식할 수 없다는 사실은 사실, 지식은 아무것도 올바르게 아는 것이 없다는 뜻이며... '진리'를 알아야만 진실된 앎이라는 뜻이다.
사실, 성인... 예수의 가장 중요한 말이 있다면,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 는 말이며... 진리를 모른다면, 살아갈 가치도 없다는 뜻이다. 그렇기 때문에... "진리로 거듭나라" 고 한 것이며... 그 길을 설명한 것이다. (하루종일 기도하여 깨어나라... 라고, 이곳에 설명된 '일념명상법'으로써... 그리고 싯다르타 고타마의 진언 또한... 행주좌와 어묵동정, 일체처 일체시 기도(참선, 명상, 묵상)하라는 말과 같이. 사실 지난 일들에 대해서 참회하거나, 후회하거나 또는... 부처님이나 하나님께 죄를 사해 달라고 용서를 빌라는 뜻이 아니라... 하루종일 기도하라는 뜻, 일체처 일체시 참선하라는 뜻은... '진리'를 깨닫기 위해서 일념명상법 수행을 행하라는 뜻이며... 그런 올바른 수행으로써 '생각의 이치와 속성' 즉 생각의 원리를 깨달아 알라는 뜻이며... 더 나아가 진리로 깨어나라는 뜻이라는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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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사람들은 "깨어나라" 는 말을 알지만... "깨어나라"는 낱말, 구절의 깊고 깊은 미묘한 뜻을 아는 사람이 없으며 설명할 수 있는 사람이 없는 까닭은... 아는 사람은 스스로 아는 것일 뿐, 설명할 수 있다고 하더라도 설명을 알아들을 수 있는 사람이 있을 수 없기 때문이다. 사실, 일념명상법으로써 '생각의 원리'를 스스로 깨달아 아는 사람들만이... '진리'를 인식할 수 있는 것이며, 생각의 비밀을 사실 그대로 분명히 알 수 있는 것일 뿐... '진리'의 앎이란 지식과 같이 남들을 의존하여 얻어질 수 있는 것이 아니라는 뜻이다.
그렇기 때문에 '진리'를 만나는 일에 대해서 '좁고 험난한 길' 이라고 설명할 수 있는 것이며... 백천만겁 난조우의 인연이라는 말로써 만나기 어렵다고 하는 까닭은... "진리의 앎, 진리와의 만남, 인연" 또는 "도의 실마리"는... 종교나 명상, 기타 학문들, 또는 인간세상의 모든 지식들과 같이 '남들로부터 설명을 듣거나 또는 여러 책들을 통해서 스스로 연구하거나... 어떤 일에 대해서 골몰하거나' 등의 남들을 의존하여 얻어질 수 없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며... 아무리 언술이 뛰어나다고 하더라도, 또는 아무리 똑똑하여 천재라는 말을 듣는 사람이라고 하더라도... 결코, 절대로 지식으로써는 이해가 불가능한 것이 '진리'의 문이며... 진리, 도의 실마리' 이기 때문이며... 오직 '일념명상법'에 대한 여러 방편설명들에 대해서 지적으로나마 이해(오해?) 한 연후에... 일념명상법의 여러 방법을 스스로 실천함으로써 '생각의 원리'에 대해서 조금, 아주 조금이나마 이해할 무렵... 그때 비로소 '진리와의 인연" 이라는 말로 표현될 수 있는 일이기 때문에... '불법, 도, 깨달음, 진리'와 만나는 일에 대해서 백천만겁 난조우의 인연이라고 설명할 수 밖에 없다는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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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세간에... '산은 산이고 물은 물이다'라는 말로써 알음알이 상을 냈던 중생이 있었는데, 사람들은 그를 깨달은 사람이라고 생각하는 것 같다. 사실... 인간류의 관념, 관점, 지식으로써 소위 '도, 진리, 깨달음'을 인지하거나 인식하거나 미루어 짐작하거나 상상할 수 없는 까닭은... '진리를 안다는 것, 도와 하나된 사람이라는 것, 진리체'는... 스스로 드러나지 않는것이며, 항상 드러나 있으나 인간의 관념으로써는 볼 수 없는 것이기 때문이며... 사실, 그들의 말을 알아들을 수 있는 사람이 있을 수 없기 때문이다.
사실, 인간은 오직 인간의 척도로써... 즉 개개인 인간들 또한 오직 자신의 관념으로써, 오직 자신이 더 옳다는 사고방식으로써 다른 사람들을 보는 것과 같이... 세상을 보는 시각이나, 자연을 보는 시각... 또는 하늘을 보는 시각들 또한 제각기 다를 수밖에 없는 것과 같이... 인간류는 모두 "자아도취"에 빠져 있는 것이다.
사실, '육체가 나다' 라는 고정관념이 모든 사고방식의 바탕, 즉 흑백논리의 이분법적 사고방식의 근본원인이기 때문에.... 육체가 나라는 한계에서 벗어날 수 없는 것이며... 그렇기 때문에, 지성체인 것이며, '도, 깨달음, 진리'와 간격이 사라진 '진리체'란, 진리를 아는 앎이란... '육체는 나도 아니며, 내것도 아니며, 나와 비슷한 것도 아니다'는 사실을 사실 그대로 깨달아 아는 것이며... 그런 사실을 스스로 깨달아 알았던 석가모니의 설명과 같이... 언어가 본래 없는 것이지만... 언어의 깊은 뜻이 있다면, 인간은 모두 평등하고 동등하다는 바탕이 확립된 앎인 것이며... 더 나아가 우주 또한 본래 있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사실 그대로 올바르게 아는 것이며... 인간의 입장에서 우주와 자연을 보는 것이 아니라... 우주의 입장에서 모든 사물을 보는 것이며... 그런 앎에 대해서 소위 '깨달음, 진리, 도' 라는 말로 표현되는 것이다.
사실, 우주의 입장에서 본다는 것은... "우주의 입장에서 본다는 것, 즉 중도에서 본다는 것"에 대해서 비유를 든다면... "산은 산이고 물음 물이다" 라는 말들과 같이 언술이 뛰아나서 말재간을 부리는 것이 아니라, "별은 별이 아니다" 라는 말과 같은 류의 말들로써 '석가모니의 깨달음을 증거하는 말'과 같은 뜻이다.
사실, '별은 별이 아니다' 는 말은... '우주'가 있으며... '인간의 사고방식으로 볼때, 우주가 무변광대한 것으로써 가장 큰 것이라면... 우주의 입장에서 본다면, '별은 우주에 속해 있는 것으로써... 따로 '별'이라는 이름은 단지 '이름'일 뿐... 가치 없는 것이며 쓸모 없는 이름이며... 단지 '우주'의 다른 부속이며, '별'이라는 이름에 불과한 것이기 때문이다.
다른 비유로 예를 든다면... 창고 안에 여러 물건들이 있지만... 그 물건들의 이름이 콩이든 팥이든 삽이든, 괭이든, 지개이든... 창고 안에 있는 것이며, 창고이기 때문이며, 이와 같이 우주 안에 있는 모든 것들은 '우주'라는 이름의 다른 표현들일 뿐... 이것이다, 저것이다 또는 다른 것이다는 분별은 단지 분별일 뿐, 단지 이름들일 뿐이라는 뜻이며... 인간이라는 이름, 동물이라는 이름, 여자라는 이름, 남자라는 이름... 선이라는 이름, 악이라는 이름... 삶이라는 이름, 죽음이라는 이름, 하나님이라는 이름, 피조물이라는 이름... 더 나아가 부처라는 이름, 중생이라는 이름, 영혼이라는 이름, 귀신이라는 이름... 등과 같이... 모두 쓸모 없는 '이름' 들로써의 분별일 뿐, 올바른 앎이 아니라는 뜻이며... 이와 같이 지식으로써의 모든 분별심들은 허구적인 것이며, 올바른 앎이 단 하나도 있을 수 없는 이유 또한 본래 '근본원인이 없는 것'에 대해서 '있는 것'이라는 착각의 산물이며, 환상물질이기 때문이다.
사실, 불성은 어디에나 있는 것이며... 성령 또한 깨진 기왓장 속에도 있으며, 쪼개진 장작 속에도 있는 것이며... '도'는 개구리에도 있는 것이며, 개구리보다 더 미천한 것에도 깃들어 있다는 말은... 신이 어디에나 있다는 말과 같은 뜻이며... 사실 그대로 올바르게 본다면, 모든 것이 '우주'라는 뜻이며... 우주 안에 있는 것들이 아닐 수 없다는 뜻이며, 우주가 있다고 가정한다면... 우주가 모든 것이며, 모든 것의 기원이라는 뜻이며... 우주 안에 있는 것들이 아닌 것들이 있을 수 없다는 뜻이다.
그렇기 때문에 예수는... 그것을 '하늘'이라고 아는 사람들에게... 하나님이 있다고 가정하여 깨달음, 진리를 설명한 것이며... 하늘에서 보니, 즉 우주의 입장에서 보니... 인간이나 짐승이나 똑 같은 것들이며, 차라리 짐승보다 더 뛰어난 인간이 없다고 한 까닭은... 사실 그대로 올바르게 본다면, 짐승들의 존재가 더 자유로운 것이기 때문이며... 사실 '내가 행위자'라는 생각이 없는... '무위자연'이 곧 진정한 자유이기 때문이다.
물론 우주와 자연이 있다는 가정하에서 설명하는 것이다.
왜냐하면... 사실 우주와 자연 또한 본래 있는 것이 아니라... 오직 인간의 관념, 척도, 사고방식 등의 인식작용이 있기 때문에 있는 것이며, 개개인 인간들의 지식이 모두 사라진다면, 즉 그대가 태어나지 않았던 사실과 같이... 대상을 인식하는 인간이 없다면... 우주라는 대상, 세상이라는 대상이 있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기 때문이다.
행복과 자유, 평화가 있다면, 그것은... 마음 밖에서 찾아 질 수 없는 것이며, 진정한 자유와 평화는 오직 '너 자신을 스스로 알라'는 말과 같이... 일념명상법 수행으로써 자신의 마음이 '본래 없었다'는 사실을 스스로 깨달아 아는 앎, 새로운 지식이 생겨나야만 누릴 수 있는 것이며... 진리를 이해 할 때, 그때 비로소 가치 있는 삶을 살아갈 수 있는 것이며... 더 나아가 삶과 죽음의 한계를 넘어 검증된 삶을 살아갈 수 있는 것이다.
인간류에게 나타나는 모든 불치병과 난치병들 또한... 진리를 앎으로써 비로소 모두 완치 될 수 있는 것이며, 진리를 모른다면 살아갈 가치가 없는 까닭은... 인간은 누구나 자신에 대해서 스스로 아는 것이 단 하나도 없기 때문이다.
그대의 두뇌에 저장된 모든 지식들 속에는... 진실된 그대의 '나' 가 없기 때문이며, 사실 그대가 "나" 를 주장하지만... 그대가 "나" 라고 여기는 "나"는... 어디에도 없기 때문이며, 단지 남들을 의존하여 얻어진 '지식'으로써 있는 것이 아닐 수 없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인간들 누구나 자신의 두뇌에 저장된 지식이 (남들을 의존하여 얻어진 지식)있는 것일 뿐... 그 지식에 의존하여 "내가 사람이다" 라고 아는 것일 뿐... 사실 사람은 본래 사람이 아니기 때문이며... 본래 근본원인이 없는 것이 소위 '인간' 이라는 이름... '사람' 이라는 이름의 허상(虛狀)인 것이며... 허상(虛想)... 즉 허구적인 생각으로써만 있는 것이기 때문이며... 그렇기 때문에 원리전도몽상이라고 한 것이며... '하나님의 창조'라는 말은... 텅 비어 있는 것이라는 뜻이며, 근본원인이 없는 것이라는 뜻이다.
다만, 인간류는 그런 사실을 인지, 인식, 이해 조차 불가능하기 때문에... 삶이 있다고 가정한다면, 죽음이 있다고 가정한다면... 최소한 살아 있는 동안이나마 이웃을 네몸과 같이 사랑하라는 말과 같이... '나와 너' 라는 분별심이 허구적인 것이라는 사실을 깨달음으로써... 서로가 다투지 않고 사는 삶이라야만 조금이나마 가치 있는 삶이라는 뜻이며... 사실, 자신의 실체, 진실된 자신의 '나'를 모른다면... 살이갈 가치도 없다는 뜻이며, 사실 죽는 날까지 논란과 논쟁, 다툼을 멈출 수 없는 인간들은 살아갈 가치도 없다는 뜻이며... 오직 진리, 도를 깨달아 앎으로써 비로소 가치 있는 삶일 수 있다는 뜻이다.
진리와 인연있는 이에게 영원한 평화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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