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 석학들이 본 미래는 '공유와 협력의 시대'
세계과학정상회의 개막 23일까지 대전시 일대경향신문 송진식 기자 입력 2015.10.19. 22:06
지속적인 경제성장을 위해 과학기술혁신정책을 논의하는 세계과학정상회의가 대전에서 열린다. 정부는 개최국이자 의장국으로서 향후 10년간 세계 과학기술정책 방향을 담은 ‘대전선언문’을 이끌어내는 등 이번 회의를 과학외교 강국으로 도약하는 계기로 활용할 계획이다.
미래창조과학부는 ‘2015 세계과학정상회의’가 세계과학기술포럼 개회식을 시작으로 대전컨벤션센터에서 19일부터 5일간의 행사일정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회의는 세계의 지속적 경제성장과 기후변화·빈부격차·감염병 등 글로벌 도전과제의 해결을 위한 과학기술혁신정책을 논의해왔다. 핵심 행사인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과기장관회의는 1963년부터 2014년까지 프랑스 파리 OECD 본부에서만 진행돼 왔다. 파리 바깥에서 열리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올해 회의는 ‘과학기술혁신을 통한 글로벌 미래창조’를 주제로 열린다. 세계 59개국 12개 국제기구의 과학기술 장차관, 세계적인 석학, 글로벌 최고경영자 등 3000여명이 참석한다. 앙헬 구리아 OECD 사무총장을 비롯해 에스코 아호 전 핀란드 총리 등 과학기술 주무부처 장차관 및 국제기구 수장들을 포함한 총 270여명의 대표단이 참석한다. 미래학자 제러미 리프킨 미국 동향연구재단 이사장, 노벨상 수상자 아론 치에하노베르 교수 등 해외 저명인사 80여명이 참석해 세계과학기술포럼 등에서 연사로 나선다.
정부는 OECD 과기장관회의 최초로 아세안(ASEAN) 10개국을 회의에 초청했다. 행사 기간 중 ‘ASEAN+3(한·중·일)’ 장관급 포럼도 개최된다. 최양희 미래부 장관은 “개도국이 경제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적정기술을 지원하는 등 협력 방안을 국제사회와 함께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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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첫날 열린 세계과학기술포럼에서는 저명한 학자와 전문가들이 강연과 기조연설을 통해 과학기술정책의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리프킨 이사장은 기자회견에서 “공유경제는 자본주의 경제의 자식이지만 자기만의 정체성을 찾아갈 것”이라며 “공유경제는 근본적인 돌파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애덤 스미스는 개인은 자기이익을 추구하기 위해 경쟁하고 그 과정에서 공공의 이익을 추구할 수 있다고 봤다”며 “그런 관점에서 시장은 전쟁터나 다름없었지만 그건 옛날 식”이라고 말했다. 리프킨 이사장은 “젊은이들이 낮에는 자본주의 사회에 살지만 밤에는 공유경제로 자신들이 만든 것을 나누고 있다”며 “한국에서도 카 셰어링, 홈 셰어링 등 공유경제가 막 출발하고 있는데 이는 좋은 신호”라고 말했다. 이어 “40년간 아마도 두 개의 경제체제가 경쟁하면서 공존하는 ‘혼혈’의 시대가 될 것이고 여러분과 여러분의 자녀는 이런 시기를 살았던 세대로 기록될 것”이라고 했다.
‘권력’과 관련, 리프킨은 “우리 세대에게 권력이란 피라미드 구조로 중앙집권화되고 수직적으로 통합되도록 설계된 체제”이며 “디지털 세대에게 물어보면 모든 것이 분배되고 협업적이고 투명하고 개방돼 있으면서 수평적으로 공유하는 것이 권력”이라고 말했다.
2001년 노벨화학상 수상자인 노요리 료지 일본 나가노대 교수는 “인류는 지금 기후변화, 환경오염 등의 생존 위협을 해결해야 하는 과제에 당면했다”며 “미래 세대를 위해서는 국가 간 협력을 강화하고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교육에 힘써야 한다”고 밝혔다. 2004년 노벨화학상 수상자인 아론 치에하노베르 이스라엘 테크니온 공대교수도 “질병이 아니라 환자를 먼저 보는 시대가 열릴 것”이라며 “환자의 DNA 정보 등을 바탕으로 같은 병을 앓더라도 더 세분화하고 각 그룹에 맞는 약과 치료법을 쓰는 맞춤 의학 시대가 도래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1일에는 ‘효과적인 과학기술혁신 실현방안’ 등을 주제로 OECD 과기장관회의가 열린다. 22일에는 OECD 과학기술정책위원회 총회가 열리고, 회의 마지막 날인 23일엔 ‘과학기술로 열어갈 초일류 대한민국’을 주제로 대한민국 과학발전 대토론회가 개최된다.
<송진식 기자 truejs@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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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산주의. 자유주의. 민주주의... 무한도전과 통쾌한 복수극으로 귀결되는 것이 인간류의 역사라는 사실 조차 올바르게 인식, 인지, 이해 할 수 없는 것이 인간류의 실상이며 지식의 한계이다.
자유경쟁... 무한도전... 인간류의 존재를 사실 그대로 올바르게 본다면, 국가든, 이합집산들이든, 종교들이든, 지식인이든, 아니든... 인간들 모두가, 서로가 오직 저 자신들의 욕망을 채우기 위해서 남들에게 도전하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욕망을 채우거나, 그런 자들에 대해서 '성공한 자' 또는 '승리한 자' 라고 분류하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싸웠으나 패배한 자들은... 억울하다며, 승리한 자들에게 통쾌한 복수를 하는 일들... 인간세상의 유구한 역사의 결과가 그러하다는 사실.
선함과 악함, 행복과 불행... 등의 흑백논리의 이분법적 사고방식의 한계에서 벗어날 수 없는 인간류의 역사와 현시대 인간류들의 존재의 실상이 그러하다는 뜻이다. 무한도전과 통쾌한 복수... 통쾌한 복수에 갈채를 보내는 사람들... 복수에 행복을 느끼는 사람들... 스포츠에 열광하는 사람들... 모두 그러하다는 뜻이다.
승리하는 자와 패배하는 자... 행복한 자와 불행한 자, 그리고 다시 도전 하는 자들, 그 속에서 울고 웃고 떠들다가 죽어서 흔적도 없이 사라지는 것들... 그것에 대해서 '인생'이라고 생각하는 것 같다. 그러니... 성숙한 인간과 미숙한 인간이 있다면... 미숙아들이 아닌가? 서로가 진리라며 죽는 날까지 싸움을 일삼는 종교무리들과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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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 소세지 등의 가공육에 발암물질이 있다고 주장하기도 하며, 먹는 음식물과 혈중콜레스테롤과는 관계가 없다고 주장한다는 사실... 앞 뒤가 전혀 안 맞는 말이지만... 그런 사실 조차 인식할 수 없는 것이 인간류라는 사실.
미세 먼지를 걱정하라고 하며... 담배는 질병이라는 광고 또한 요란하지만... 문제만 무성할 뿐, 해답은 없다는 사실.
담배연기와 고기굽는데서 나오는 연기 모두 암을 유발하는 미세먼지 덩어리라고 주장하는 것 같다. 그렇다면... 자동차 한대에서 나오는 미세 먼지는 암을 유발하는 물질이 아닌 것일까? 인간들이 숨을 쉬면서 내뿜는 미세먼지는... 닭, 오리, 소, 돼지 등을 기르는데서 나오는 미세먼지는 얼마나 되는 것일까?
인간류들의 불질문명의 발전... 그 자체가 암을 유발하는 물질들을 양산하는 짓들이며... 미세 먼지의 발전이 아닐까?
왜냐하면... 자연상태는 그런 것들과 무관하기 때문이지.
대체 인간은 무엇을 위해서 존재하는 것일까?
지식을 위해서 인간이 필요한 것일까?
발전을 위해서 인간이 필요한 것일까?
기계를 만들기 위해서 인간이 필요한 것일까?
더 많은 고층건물을 짓기 위해서 인간이 필요한 것일까?
지구를, 자연을 더 많이 파 해치기 위해서 인간이 필요한 것일까?
행복과 자유 평화를 위해서 발전을 꾀하는 것일까?
그렇다면... 눈부신 발전을 이룬 현시대에 "진정으로 행복한 사람, 평화로운 사람, 자유로운 사람"은 어디에 있는 것일까?
왜, 인간세상에는 스스로 만족하여 행복하거나 평화로운 사람이 단 한사람도 없는 것일까?
왜 그럴까?
사실. 인간들에게 행복할 수 있는 방법이 없기 때문이며. 사실은... 인간은 스스로 만족하여 행복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남들의 불행 = 자신의 '행복'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라는 사실. 사실은 그런 사실... 즉 남들의 불행을 자기의 행복이라고 인식한다는 사실 조차 사실 그대로 올바르게 인지, 인식, 인정할 수 없거나 또는 이해 조차 불가능한 것이 인간류이기 때문에... 그런 인간류들에 대해서 '미숙아' 라고 하는 것이며, 남들의 불행을 보면서 행복을 경험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왜곡된 마음을 관찰하므로써 스스로 평화로울 수 있는 사람에 대해서 '성숙한 인간'이라고 하는 것이라는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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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숙한 인간들이... 미래를 추구하는 것이며,
성숙한 인간이라면... 미래를 추구하지 않는다는 사실.
왜냐하면, 개개인 인간들에게 현재보다 더 나은 미래가 있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는 사실. 왜냐하면... 미래란 곧 젊음이 사라지는 것이며, 더 나이가 드는 것이며, 더 병들거나 쇠약해 질 수밖에 없는 것이며... 더 늙어지는 것이며, 결국 죽음 앞에 서는 일이 아닐 수 없기 때문이라는 사실.
그렇기 때문에 성숙한 인간이란... 과거에 집착하거나 미래에 대한 추상적인 생각들로써의 근심과 걱정이 아니라... 지금 이 순간 순간을 기쁨으로 재창조 할 수 있는 인간이며, 지혜로운 인물들이라는 사실.
지금 이 순간 보다 더 나은 미래란 없다는 사실.
왜냐하면... 개개인 인간들에게 다가오는 미래가 있다면... 그 미래는 지금보다 더 늙거나 병들거나 죽음에 가까워지는 일이 아닐 수 없기 때문이다. 사실 인간세상의 발전은 발전이 아니라 자연의 파괴인 것이며, 자연의 파괴의 결과는 인간류의 종말이 아닐 수 없다는 사실.
지식이 올바른 앎이 아니라, 무지라는 사실을 사실 그대로 올바르게 인식하는 것이 진실된 지식, 진리라는 사실. 그렇기 때문에 오직 진리를 앎으로써 비로소 자유와 평화를 누릴 수 있다는 사실.
진리와 인연있는이에게 영원한 평화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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