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인간은 인간이 무엇인지 모르지만, 모른다는 사실 조차 모르기 때문에... 혹자는 '인간의 무지'를 주장하기도 한다. 사실, 무지를 주장 하는 자들은... 무지가 무엇인지 모르기 때문에 '인간의 무지'를 주장 하는 것이다.
사실... '진리'를 모르는 사람들이 자신도 인간이면서 '인간들의 무지'를 주장 한다는 것은... 자신은 흑백논리의 이분법적 사고방식이 아니라는 편견과 오만에서 비롯된 착각인 것이며... 다른 인간들과 똑 같은 것으로써 겉으로 보기에만 다른 것 같지만 인간류들의 모든 지식들은 "진리"를 모르기 때문에... 어떤 사고방식이든 간에 모두 완벽한, 완전한 무지가 아닐 수 없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무지를 아는 것이 철학이 시작, 출발이라고 하는 것이다"
사실, 세상 사람들이 참으로 신비스러운 까닭은... 각각의 여러 낱말들의 사전적 의미를 보면, '자유' 든 또는 '사랑'이든... '행복'이든.... '평화' 든... 인간류가 학문을 통해서 추구하려 하는 이상, 사상, 이념 따위의 사고방식으로써는 결코 경험될 수 없는 언어로 구성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천연덕스럽게 그런 말들을 사용 한다는 것이다.
가령, '자유' 라는 낱말에 대한 사전적 의미를 보면... '스스로 自' 말미암을 由;' 자로써... "외부적인 구속이나 무엇에 얽매이지 아니하고 자기 마음대로 할 수 있는 상태" ... 라는 설명이다. 그리고 "행복" 이라는 낱말의 뜻은... '1. 복된 좋은 운수. 2. 생활에서 충분한 만족과 기쁨을 느끼어 흐뭇함. 또는 그러한 느낌...' 이라는 설명이며... "평화" 라는 낱말은... '[명사] 1. 평온하고 화목함. 2. 전쟁, 분쟁 또는 일체의 갈등이 없이 평온함. 또는 그런 상태' 라는 설명이다.
지금 이 글을 보는 그대는 위의... '행복, 자유, 평화' 에 대한 낱말에 대해서 어찌 생각 하는가?
자신의 존재, 삶, 인생이... 위의 어느 낱말과 합일 되거나 또는 일치 하는가 말이다.
인간세상에 과연 어떤 인간이... 위의 행복, 자유, 평화... 라는 말들이 "자시 자신의 삶, 존지" 라고 생각 할 수 있겠는가말이다.
인간류의 흑백논리의 이분법적 사고방식으로써는... 사전의 설명과 같은, 행복, 자유, 평화를 경험 할 수 없다는 뜻이며... 사실 불가능한 일이라는 뜻으로써... 그런 말이 있다는 것 자체가 '어불성설' 이라는 뜻이다. 그러니... 인간들의 삶들... 모두 허구적인 것, 근거 없는 것을 쫒는 것이며... 오색 찰란한 무지개를 쫒는 것과 같은 것으로써 허망한 짓들이 아닐 수 없는 일이라는 뜻이다.
사실, "자유" 라는 낱말의 뜻의 해석을 사실 그대로 올바르게 본다면, 외부적인 구속이나 무엇에 얽매이지 아니한다는 말은... '시간이나 공간에 얽매이지 않는다' 는 말과 같은 뜻으로써, '시공을 초월함' 이라는 뜻이며... "평화" 라는 낱말의 뜻 또한... '전쟁, 분쟁 또는 일체의 갈등이 없어 평온함' 이라는 말로써... 사람과 사람들이 모여 사는 세상에서는 불가능한 일인 것이며.... "행복" 이라는 낱말 또한... '생활에서 충분한 만족과 기쁨을 느끼어 흐뭇함' 이라는 말로써... 인간세상의 삶으로써는 불가능한 일이라는 뜻이다.
그렇지 아니한가?
사실, 도마어록으로 전해지는... '예수'의 비밀의 언어이 해석 과정에서 보니... 예수 말하기를, 가난과 결핍 속에서 이토록 풍요가 있다는 것은 참으로 신비스러운 일이다' 는 말이 있는데, "도마복음 제 29 장의 내용이다.
예수 말하기를... “만일 육체가 영 때문에 존재하게 되었다면, 그것은 신기한 일이니라. 만일 영이 육체 때문에 존재하게 되었다면, 그것은 이상하고도 이상한 일이니라. 진실로, 나는 이 위대한 부요함이 어떻게 이 가난함 속에 자리를 잡게 되었는지 놀라지 않을 수 없도다.” 라는 말...
사실, 한글로 번역 되어서 전해지는 예수의... "위대한 부요" 로 전해지는 말은... '행복, 자유, 평회' 라는 낱말에 대한 사전적 의미가 모두 '충족된 상태' 라고 본다면... 많이 아는 거룩한 인물이다.
사실... 여기서 중요한 사실 하나는... 인간세상에서의... 개개인 인간들에게 삶이 있다면, 삶이 사실적인 것이라고 가정 한다면... 그 삶을 통해서 꼭 해야 할 일이 있다면... 죽는 날까지 남들과의 경쟁, 투쟁, 전쟁, 논란, 논쟁 등으로써 삶을 허비할 일이 아니라... "남들을 의존하여 아는 "나" 가 아니라, 거울에 비치는 "나" 가 아니라... 감각기관으로 경험 할 수 없는, "진실된 자아"를 찾기 위한 목적이라야 한다는 뜻이다.
왜냐하면... 인간이 어리석어서, 거울에 비치는 것을 "나" 라고 알며... 남들의 말에 이끌려 다니고, 남들의 말로써 규정 지어 지는 것들에 대해서... 자신, "나" 라고 알기 때문이다.
신을 의존 하거나, 남들을 의존 하거나... 남들의 말을 의존 하거나... 남들을 의존하여 살아갈 수밖에 없는 까닭은... 자신의 진실된 "나" 를 모르기 때문이다.
자신의 진실된 "나"를 모르기 때문에... 남들과의 비교를 통해서 인식되는 것을 "나" 라고 생각 하는 것이며... 그런 비교 속에서 '행복, 자유, 평화'가 있다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라는 뜻이다.
사실... 인간세상에 스스로 만족하여 평화로운 인간이 있다는 것은... 불가능한 일인 까닭은... 인간은 누구나 본래 "나 아닌 것"을 "나" 라고 아는 "자아도취"에 빠져 있기 때문인 것이다. (이곳의 모든 이야기들 또한 요지는, 그것을 설명 하는 것이며... 진리를 설명 하는 것이며... 인간의 관념으로써는 결코 이해가 불가능한 말들이기 때문에... '비밀의 언어' 라고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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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된 '자신의 나' 에 대해서... 오직 '자신의 나'에 대해서, 자신이 스스로 알기 위한 목적으로써의 삶이라야만 가치 있는 삶으로써... 언제 죽더라도 후회와 여한이 남겨질 수 없는... 검증된 삶이라는 뜻이다.
사실, 사람들은 누구나, 스스로 자신을 모르기 때문에... 스스로 자신을 볼 수 없기 때문에... 거울을 통해서 보이는 겉모습을 '나' 라고 생각 하는 것 같다. 만약에 거울이 없다면... "무엇을 "나" 라고 할 수 있겠는가?
사실, 남들을 의존하거나 거울을 통해서 아는 것이 아니라, '너 자신을 알라'는 소크라테스의 말과 같이... 스스로 자신을 아는 사람이 되라는 뜻이다. 사실... 자신을 스스로 아는 사람이 있다고 가정 한다면, 그들은 거울에 비추어 보이는 것은 "나" 라고 생각 하지 않는 것이며... 그렇기 때문에 거울을 보지 않는 사람인 것이며... 만약에 거울을 보고 자신의 겉모습을 꾸미는 사람들이... 그것들이 '깨달음, 도, 진리' 를 주장 하는 등의... 여러 말재간을 부린다면... 그것들이야말로... 길잃은 어린 양새끼와 같은 것들이며, 짐승보다 더 뛰어날 것이 없는... 하근기 중생들인 것이며, 뛰어난 언술로써 비교적 선량한 사람들을 현혹 하는 자들로써... 살아갈 가치도 없는 것들이며... 인간류들 모두의 입장에서 보더라도... '쓸모 없는 인간들... 무용지물'인 것들이다.
사실... (도마어록... 예수가 '하늘나라'가 하늘이 있다는 말로써 사람들을 현혹 하는 자들에게... 말하기를... 그것이 하늘에 있다면, 새가 앞서 있을 것이며, 그것이 바다에 있다면... 물고기가 앞서 있다는 '예수'의 방편 설명과 같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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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인간들은... 구속에서 조금 풀여 나는 일에 대해서 '자유' 라고 생각 하는 것 같다. 그렇기 때문에 '종교의 자유' 라는 말이 생겨나는 것이며, '언론이 자유' 라는 말 등이 생겨난 것이며... 그와 같이 흑백논리의 이분법적 사고방식으로써 추측 하다 보니... '행복론, 자유론, 평화론' 을 비롯하여... 이루 헤아릴 수 없이 많은 '인생론' 들이 있는 것이다.
아득한 옛날부터 현시대에 이르기 까지, 학문은 계속 되지만, 끝이 없지만... 인간의 생명은 유한한데, 학문이 무한한 까닭은... 학문은, 지식은... 근본원인이 없는 것으로써 해답이 없는 것이기 때문이며, 사실 인간은 본래 인간이 아니지만... 그런 사실을 인식 할 수 없는 인간들에 의해서... 만들어진 것들로써, 언어 자체가 본래 근거가 없는 '소리'에서 시작된 것이기 때문이다.
그대가 태어나지 않았던 사실과 같이... 다른 인간들 또한 '자신'이 태어나지 않았던 사실에 대해서 상상 조차 불가능 한 일이지만... 그렇기 때문에 "도마어록" 과 같이 "비밀의 언어" 지만... 그대가 태어나지 않았던 사실을 사실 그대로 올바르게 본다면... 지금 그대의 "나" 가 있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인 것이며, 인간세상의 모든, 모든 모든 언어들이... 근거 없는 소리들이라는 뜻이며, 인간은 모두 그런 '언어의 함정'에서 벗어날 수 없는 것이며... 언어에 구속된 것이라는 뜻이다.
그렇기 때문에... 어찌 할 수 없는 일이지만...
사실. 인간세상에서... "무엇이든지 물어 보세요" 라고 떠들고 다니는 자들, 인문학자라는 자들... 더 나아가 과학자라는 자들, 철학자라는 자들... 그리고 신이 있다고 주장 하는 자들... 영혼, 영가 가 있다고 주절 거리는 자들... 성령이나 불성이 있다고 주장 하는 자들... 더 나아가 스스로 깨달았다는 자들, 삭발하고 부처의 제자라는 '아상, 인상, 수자상, 중생상'에서 벗어날 수 없는 자들... 모두, 짐승보다 더 뛰어날 것이 없는 것들로써 인간세상에서는 가장 낮은 단계의 하근기 중생들이라는 뜻이다.
사실, 인간류들의 지식이란 그토록 무지몽매한 것이다.
'자유'를 달라고 주장 하는 자들의 편협하고 옹졸한 사고방식 들 중에서... 첫째가 있다면, 서로가 우리가 '진리' 라고 주장 하는 자들인 것이며... 더 나아가 서로가 '우리가 정의' 라고 주장 하는 것들이며... 사실, 인간들의 "서로가 '나만, 우리만 더 잘 살아야 한다'는 사고방식 자체가... 우주보다 더 무한한 어리석음의 소치라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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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모든 학문이 그렇지만, 인문학이라는 학문 또한, 소크라테스의 말로 전해지는... "무지를 아는 것이 철학의 시작이다" 는 말의 깊은 뜻, 본질을 아는 것이 아니라, 오직 자신들의 두뇌에 저장된 생각들... 즉 사실적인 앎이나 또는 객관적인 사실을 주장 하는 것이 아니라... 남들을 의존하여 얻어진 것들로써의 추상적인 개념들 따위를 주장 하는 것들로써 올바른 앎은 겨자씨 만큼도 없는 자들의 뛰어난 언술인 것이며, 해답이 있을 수 없는 말들이기 때문에... 논란이며, 논술들로써 논쟁이 아닐 수 없다는 뜻이다.
어떤 '행복론'을 연설 하는 자의 뛰어난 언술을 보니...
행복은 즐거움인가? 아니면, 어떤 특별한 의미인가" 라는 주제로써 말재간을 부리는데... 참으로 안타까워 하는 말이다. 사실, 그들의 뛰어난 언술과... 그들의 뛰어난 말재간에 이리 저리 끌려 다니는 사람들 모두가 참으로 "천연덕스럽다" 는 말로 표현될 수밖에 없는 까닭은...
인간류 모두가 그러 하듯이... 개개인 인간들 모두가 '자신의 마음이 무엇인지도 모르면서... 삶이 무엇인지, 죽음이 무엇인지, 꿈이 무엇인지, 암의 원인이 무엇인지... 생명이 무엇인지도 모르면서... 모든 것을 다 아는 것 처럼 떠들고 다니기 때문이다.
인간들 모두가... 뛰어난 연기자들, 영화배우들인 것 같다.
연극을 만드는 자들이나, 그 연극을 행위 하는 자들, 그리고 연극이라고 알면서 함께 울고 웃고 떠드는 자들... 모두가 똑 같이 연극을 하는 것이지만... 그런 사실을 모르는 것이다.
"자아도취"에 취해 있기 때문이지만... "자아도취" 라는 말을 알지만... "그것" 이 무엇인지 모르기 때문이다.
중요한 것은... 그대가 태어나지 않았던 사실과 같이, 그대에게 마음이 없었던 '어린아이시절'이 있었다는 사실이다.
물론 둘 다 기억 할 수 없는 까닭은... 두뇌에 저장된 "언어, 생각"이 없었기 때문이다. '두뇌에 저장된 모든, 모든, 모든 생각들의 소멸됨으로써만... 그런 사실을 사실 그대로 올바르게 깨달아 볼 수 있는 것이며, 사실... 석가모니와 예수, 그리고 노자와 장자... 소크라테스 등의 인물들만이 그런 사실을 올바르게 설명 했던 인물들이며... 이 이야기와 이곳의 모든 이야기들 또한... 현시대의 언어로써 그런 사실들... 즉 "도" 의 언어... '비밀의 언어'를 설명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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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은 즐거움인가? 아니면 삶의 의미인가? 라는 주제 또한... 어리석은 자들의 말재간에 불과한 것이다는 뜻이다.
왜냐하면, '즐거움'이 고유한 것으로써 본래 있는 것이 아니라... 즐거움이 아닌 것, 즉 '괴로울 고苦'의 고통이 있기 때문에 있는 것으로써 상대적인 것이기 때문이다. '苦' 가 있기 때문에 '樂' 이 있는 것이며, 락이 있기 때문에 '고' 가 있는 것으로써... '고통' 이든, '즐거움' 이든... 절대적인 것이 아니라 상대적인 것으로써 영원할 수 없다는 뜻이며... 단지 그대의 "나 아닌 나"를 (일념수행법으로써...) 발견함으로써, 즉 예수의 말과 같이... "비밀의 언어"의 '해석을 발견' 함으로써 비로소 '죽음을 맛 보지 않을 수 있는 것이며... '스스로 부요함'을 경험 할 수 있다는 뜻이다.
이와 같은 뜻의 싯다르타 고타마의 진실된 뜻이 '한자'로 번역된 구절이... '적멸위락' 이라는 구절이다. '적멸위락' 이라는 구절과... 반야심경 및 기타 여러 '불경 구절들'에 대해서는... 이미 여러 차례 반복 설명되었기 때문에 여기서는 생략한다. (사실, 노자의 '도'의 언어인 '도덕경'의 해설과... 장자의 '도' 에 대한 방편 설명들... 그리고 '도마어록의 해설... 그리고 '불경에 기록된 석가모니의 진실된 뜻'에 대한 해설 들로써... 지극히 아둔한 자가 아니라면 누구나, 그들의 언어가 똑 같은 뜻의 다른 표현들이라는 사실을 사실 그대로... 지적으로나마 이해 할 수 있는 것이다)
사실, 인간류의 삶에서...
'삶'에 즐거움이 있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왜냐하면... 현시대를 볼 때에... 끊임없는 자살 사건, 부모가 어린 자식을 죽이는 살인 사건들... 세월호 사건과 같은 여러 사고들... 교통 사고들... 더 나아가 종교간의 갈등 및 국가간의 전쟁들... 이웃간에 일어나는 살인 사건들... 가족간에, 연인간에 죽고 죽이는 살인 사건들... 더 나아가 지카 바이러스, 등의 바이러스와의 끝없는 전쟁들... 자연과의 전쟁... 더 나아가 수 많은 불치병, 난치병들과의 전쟁들... 그 속에서 사는 사람들... 그런 사람, 사람, 사람들... 그렇기 때문에 죽음을 두려워 하지만, 언제 죽을지 예측 조차 불가능한 현세상에 사는 사람들에게 '행복, 평화, 자유'가 있다는 것, 있을 수 있다는 주장들... 모두 정신 나간 자들의 망상, 몽상, 허상인 것이며... 착각인 것이다.
그렇지 아니한가?
그렇기 때문에... '원리전도몽상'에서 "깨어나라" 고 하는 것이며... 샘물에 취함에서 깨어나라고 하는 것이며... 사실, 흑백논리의 이분법적 사고방식의 시초, 시작, 탄생, 창조...인 "육체" 가 "나" 라는 착각에서 깨어나라고 하는 것이며... 자아도취에서 깨어나라는 뜻이다.
그렇다면, 삶에 있어서... 행복은 '즐거움' 인가 또는 '의미' 인가... 라는 질문에 대한 해답은 분명해 진 거 같다.
왜냐하면... 생로병사, 즉 "생사" 와 "고락"은... 상대적인 것으로써... 동전의 양면과 같이 한쪽만 볼 수 있는 것이기 때문에... 닭이 먼저냐, 닭의 알이 먼져냐는 논란과 같이 해답이 있을 수 없는 것이지만, 만약에 동전이 사라진다면... 앞과 뒤, 안과 밖, 위와 아래를 구분할 것이 없는 이치와 같이... 그대의 "나" 또한 본래 있던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사실, 이와 같이... 그대가 태어나지 않았다면, 지금 그대의 "나" 라는 것 또한 "본래 없는 것(본무, 본래무일물)"... "본래 나가 아닌 것" 이기 때문에... 삶, 죽음, 고통과 즐거움이 있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는 뜻이다.
그렇지 아니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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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그대는... "나" 가 본래 없다는 사실, 즉 자신이 태어나지 않았던 사실에 대해서 감히 미루어 짐작 하거나 상상 조차 불가능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 가 있으며, 감정이 있으며, 오감이 있기 때문에... 생각 할 수 있다고 믿기 때문에... 그 생각 하는... "나"를 사실적인 것으로 여기지 않을 수 없다.
진짜 사실적인 것 같다.
사실은... '사실적인 것' 이 아니라... '사실적이다' 라는, '두뇌에 이미 저장된 생각'이 있는 것이며... 이와 같이 생각에 의존하여 있는 것이다는 뜻이다.
사실적인 것이 아니라... 추상적인 개념으로써...
물론 하근기는... 이런 말들에 대해서 크게 웃어버릴 수밖에 없는 일이다. 그렇기 때문에 하근기는 눈이 있으되 소경인 것이며... 귀가 있으되 들을 수 없는 청맹과니인 것이며, 마이동풍이라는 말, 우이독경 이라는 말 또한 같은 뜻의 다른 표현이다. (사실... 불교라는 종교의 근본이 그러하며, 에수을 믿는 종교를 비롯하여... 모든 신앙들이 그러 하다는 뜻이다)
삶이 있다면... 행복은... 즐거움이 아닌 것이며, "의미" 가 있다면... 어떤 의미를 가져야 하는 것인가가 문제 지만... 위의 여러 설명들로써, 이제 모든 문제에 대한 해답이 분명해 진 것 같다.
그렇지 아니한가?
그대에게 삶이 있다면... 분명한 의미, 분명한 뜻... 확고부동한 인생의 목적이 있어야 한다는 뜻이며... 오직 "진리"를 추구 하는 일 밖에 다른 일들은 쓸모 없는 일들이며... 부수적인 일들이 아닐 수 없다는 뜻이다.
왜냐하면, 인간은 누구나... 자신이 자신을 모르는 무지에 빠져 있기 때문이며... 목적이 없는 삶, 해답이 없는 삶, 근거가 없는 것들에 대해서 '나의 삶, 인생'이라는 몽상을 현실이라고 착각 하는 것... 상대적인 언어의 함졍에 사로잡혀 옴짝 달짝도 못하는 것이며, 이와 같이... 인간무리들 또한 모두 짐승보다 더 뛰어날 것이 없는 중생들인 것이며... 단지 언술이 뛰어난 자들의 얄팍한 상술로써 쓰여진 것들이... 여러 '인생론' 등의 논란들인 것이며... 이와 같이...
인간세상의 모든 학문들... 지식서들 모두가... 흑백논리의 이분법적 사고방식에서 벗어날 수 없는 논란들로서... 가치 있는 삶, 행복한 삶을 위해서는 전혀 쓸모 없는 것들로써 버려 져야 할 '쓰레기들...' 이라는 뜻이다. (예수의... 사람들은 모두 거짓되다'는 말과 같이... 지식은 무지몽매한 것으로써 사람을 해치는 흉기라는... 노자와 장자의 진실된 말과 같이... 너 자신을 스스로 알아는 싯다르타 고타마, 소크라테스의 말과 같이... )
비관론자 또는 낙관론자 또한 본래 있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자유 의지로써 가공된 것이 아니라... 부지불식간에 생겨난 지식으로써 '두뇌에 저장된 생각의 작용'에 의존 하여 ... 있는 것이라는 착각'일 뿐... 그 또한 옳음이 아니라는 사실을 사실 그대로 올바르게 아는 인물들이 현명한 자들인 것이며... 일념 수행으로써 '생각의 원리'를 스스로 깨달아 아는 인물들로써, 인간세상에서는 가장 큰 복을 받은 인물인 것이며, 사실 그들만이 가치 있는 삶을 사는 것이다.
낙관론자라고 생각 하거나, 아니거나... 해답이 없기는 매 한가지인 것이며... 삶이 있다면 그 결과는 죽음이 아닐 수 없기 대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죽기 전에 자신의 '나'를 알아야만 하는 것이며... 지식이 끝이 없는 것이라서 그것을 추구 한다면... 인간은 매우 어리석은 것이다. 왜냐하면... 지식은 인간의 삶에 필요한 것이기 때문이며, 지식을 위해서 인간이 존재 하는 것이라면... 그런 인간은 살아갈 가치가 없는 인간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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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뭇 중생들과 같이, 자신의 몸과 자신의 마음에 대해서 자신이 모르기 때문에... 종교에 묶이거나, 이상, 사상, 이념이라는 생각, 생각, 생각...즉 자신의 생각과 조금, 아주 조금 다른... 한 생각의 차이가 아닐 수 없는... 남들, 다른 사람들의 생각에 묶여서 이리 저리 이끌려 다니거나... 의학이나 기타 기타 다른 여러 학문들 따위에 의존 한다면... 그것은 자신의 삶이 아니라... 남들의 삶이 아닐 수 없는 것이다.
그렇지 아니한가?
그렇기 때문에... 그대에게 삶의 목적이 있다면... 오직 "진리"를 구하는 일이라야 하는 것이며... 그대의 '진실된 나'를 찾는 여정이 되어야만 한다는 뜻이다. 그런 목적이 확고부동 할 때... 비로소 가치 있는 삶이 시작되는 것이며, 목적이 분명한 삶에서... 후회나 여한이 있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인 것이다.
그렇지 아니한가?
진리와 인연있는이에게 영원한 평화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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