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의 언어 · 불이일원론

도마복음 해설 - < 36 ~ 40 > 예수의 방언과 진언/ 비밀의 언어 - 너희가 무엇을 입을까 염려하지 말라/ 너희가 어린아이처럼... 두려워 하지 않으리

일념법진원 2016. 2. 14. 09:06

(36) 예수께서 말씀하셨다. “아침부터 저녁까지, 그리고 저녁부터 아침까지 너희가 무엇을 입을까 염려하지 말라.”

 

 (37) 그의 제자들이 말했다. “당신께서 언제나 저희에게 드러나시며, 저희가 언제나 당신을 뵈리이까?”

 

  예수께서 말씀하셨다. “너희가 어린아이처럼 부끄러워하지 않고 옷을 벗고, 너희 옷을 집어 너희 발 아래 두고 그것을 밟을 때, [너희가] 살아 계신 분의 아들을 [보고] 두려워하지 않으리라.”

 

  (38) 예수께서 말씀하셨다. “내가 지금 너희에게 하는 이 말을 듣기를 너희가 여러 번 원하였나니, 너희는 이런 말을 다른 아무에게서도 들을 수 없느니라. 너희가 나를 찾아도 보지 못할 날이 있으리라.”

 

  (39) 예수께서 말씀하셨다. “바리새인들과 서기관들이 지식의 열쇠를 가져다가 숨겼도다. 그들은 자기도 들어가지 않고, 원하는 자들도 들어가지 못하게 하였도다. 그러나 너희는 뱀처럼 지혜롭고 비둘기 같이 순결하여라.”

 

  (40) 예수께서 말씀하셨다. “포도나무가 아버지의 밖에 심기웠으나, 튼튼하지 못하면 뿌리뽑혀 쪼개지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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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마어록. 예수의 진실된 뜻 해설 > 서문...

 

사실, 인간류의 사고방식... 즉 경험에 바탕을 둔 사고방식... 흑백논리의 이분법적 사고방식으로써는 "예수"의 말, 노자와 장자의 말, 소크라테스의 말... 그리고 석가모니의 말... 등의... 그들의 진실된 뜻에 대해서...

 

인간의 사고방식으로써는 왜? 이해 조차 불가능한 것인지, 그 원인 조차도 알지 못하는데... 그 까닭은... 인간은 오직 스스로 인간이라는 '지식'에 사로잡혀 있는 것이며... 또는 인간은 누구나 '자아도취'에 빠져 있는 것이며... 그들은... '자아도취'에서 깨어나... 인간의 한계를 벗어났기 때문이다.  

 

사실... 인간류의 사고방식으로써, 척도로써... 그들의 언어를 이해 하거나, 해석 하거나... 가 아니라, 단 한구절도 올바르게 알아들을 수 없는 까닭은... 그들의 언행은... 인간들의 사고방식을 떠난 말들이기 때문이다. 

 

사실, 인간류는 누구나... "나는 본래 여자" 이며... "나는 본래 남자" 이며... 더 나아가 우리는 지구상에서 가장 지능이 뛰어난 동물이며... 우리가 짐승보다 더 뛰어난 고등동물이라고 여기는 앎에  대해서 하나도 이상하게 생각하지 않지만... 착각이며, 몽상이며, 망상이다.  

 

사실, 내가 보기에... 인간류들의 "나는 여자이기 때문에..." 또는 "나는 남자이기 때문에... " 라는 흑백논리의 이분법적 사고방식으로써 꾸며져... 가공 되어진 인간류들의 언동, 언행들은... 참으로 천연덕스럽기 이를데 없다. 

 

인간류들의 학문들의 제각기 서로가 옳다는 주장들 모두가 참으로 가관이 아닐 수 없다는 뜻이며... 기가 막혀서 할말이 없다는 뜻이기도 하며... 사실, "유구무언" 이라는 말의 유래가 그러하다. 

 

사실, 인간류들의 존재... 서로가 "내가... 또는 우리가 옳다" 는 흑백논리의 이분법적 사고방식들로써의 '종교들간의 영원할 수밖에 없는... 갈등, 전쟁'을 비롯하여... 모든 학문들이 그러하듯이...

 

똑 같은 인간들끼리 서로가 '진리'린냥... 오직 자신들 부류들만이 더 옳다는 사고방식들로써의 서로 다른 주장들을 볼때... 입이 있으되 할 말이 없다는 뜻이... "유구무언" 이라는 말의 본래의 뜻이라는 뜻이다.

 

모두... 근거 없는 소리들이 아닐 수없기 때문이다.

왜냐하면... 인간이 본래 인간이 아니기 때문이며... 사실, 인간이 인간이라는 근거 또한 있을 수 없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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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들 누구나, 저마다... 저 자신이 '본래 여자'라고 알거나... '본래 남자'라고 아는 것 같다. "내가 여자라고 알거나, 내가 남자라고 아는 것 또한 흑백논리의 이분법적 사고방식으로 '여러 남들... 타인들로부터 세뇌 당한 결과' 라는 사실을 알지 못하기 때문에...

 

사실, 그런 인간류들에게 '원리전도몽상'에서 "깨어나라" 고 하는 것이며... 예수 또한 "여인에게서 태어나지 않은 자" 에게 엎드려 공경하라는 뜻은 또한... 흑백논리의 이분법적 사고방식에서 벗어난... 즉 인간의 한계를 벗어난 '인간'을 보거든... 그를 '왕국의 왕, 하나님, 아버지, 또는 영원한 스승' 으로 알고 섬기라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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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모든 언어가 그렇듯이... "남자와 여자" 라는 말 또한... 근거 없는, 근본원인이 없는 말이며, 상대적인 말로서... 사실 인간류들의 언어 자체가 모두 동물들의 '소리'들.... 딱다구리라는 새 소리, 짖어대는 개 소리... 등의 "소리"들과 같이... 본래, 본디 뜻이 없는 '소리'에서 시작된 것이다는 뜻이다.

 

사실... 인간류들의 '지식'이라는 말로 표현되는 앎이란... 어떤 올바른 앎을 아는 것이 아니라, 단지... "언어"을 '아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인간류들의 지식에 대해서... "뛰어난 언술, 논술"이라고 하는 것이며... 지식은 모두가 하나같이... 근거 없는 주장들로써... 굉장한 말재간들일 뿐... '과학이든 종교학이든' 인간류의 모든 지식은... 인간들의 진정한 행복이나 자유, 평화를 위해서는... 전혀 쓸모 없는 것이라는 뜻이다.

 

(그렇기 때문에... 지식의 저주를 끊으라고 하는 것이며, 지식은 사람을 해치는 흉기라고 하는 것이다. 지식이 많으면 많아지는 만큼, 꼭 그만큼 분란만 많아지기 때문이다. 식자우환이라는 말과 같이... 지식이 많아 지면서... 이혼률이 높아지고, 가정 폭력, 성범죄가 늘어나고... 세상이 온통 범죄와의 전쟁이 아닐 수 없는 현실과 같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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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그렇기 때문에... 인간류의 모든 지식에 대해서 '무지몽매한 것이며... 우주보다 더 무한한 어리석음의 한계' 라고 단정 짓는 것이다.

 

 

사실, 과학이라는 학문을 사실 그대로 올바르게 본다면... 철부지 어린 아이들이 만화, 공상 과학 영화를 보고... '화면'에서 본 것을 사달라고 조르거나, 그것을 만드는 일에 골몰하는 짓과 다르지 않은 짓들로써... 무한한 어리석음이 아닐 수 없는 짓들이라는 뜻이다. 

 

왜냐하면... (우주가 생겨나든 소멸하든... 인간들의 행복이나 평화와는 상관 없는 것들이며... 우주 또한 본래 있는 것이 아니라, 인간의 관념으로써만 있는 것이라는 뜻이다)

 

인생론, 행복론, 자유론, 평화론... 등의 근거 없는 말, 말, 말들로써... '주제'를 만들고... 서로가 옳다고 주장 하는 "인문학" 이거나, 철학이거나, 문학이거나... 모든, 모든, 모든...  "학자" 라는 중생들 또한.... 말을 배우던 어린아이들의 말 장난과 같은... 무지몽매한 짓들로써 무지와 어리석음의 한계라고 단정 짓는 까닭은... "인간" 과 "언어" 또한 본래 '근본원인이 없는 것" 이기 때문에... 해답이 있을 수 없는 말들로서 또 다른 말을 만들고... 근거 없는 말들로써 서로 잘난체 하는 짓들이 아닐 수 없기 때문이다.

 

(그대가 기억 할 수 없는 어린아이시절에는... 그대 또한 "내가 여자"라는 지식이 없었던 것과 같이.... 지식은 모두 근거 없는 낭설들이라는 뜻이다)

 

특히 의학이라는 것들의 하는 짓들을 보면 더 가관이 아닐 수 없는 까닭은... 어린 아이들이 개구리를 잡아서 해부 하는 짓들과 다르지 않은 짓들로써... '생명의 비밀'을 모른다고 주장 하면서도, '암의 원인은 아직 알려져 있지 않다' 고 주장 하면서도...  생명이 무엇인지 모른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인간이 인간이면서 똑 같은 인간을... 수술이라는 이름으로, 의약품이라는 이름으로써... 여러 병들고 나약한 자들을 해치는 짓들을 일 삼는 것들이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예수는 그런 인간류들... 인간류들 모두에게... 너희가 과연 짐승보다 더 뛰어난 것이 무엇이 있는가? 라고 묻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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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세상에서 가장 무식하고 어리석은 자들이... 소위 학문을 연구 한다는... "학자" 라는 자들이다.

 

그것들이 뛰어난 언술로써 비교적 선량한 사람들을... 현혹하여 서로 편을 가르게 하고... 갈등을 조장 하는 짓들을 일삼는 것들이기 때문이다.

 

그 "학자" 라는 자들... "도" 가 무엇인지 모르고, "진리" 가 무엇인지 모르고... "깨달음" 이 무엇인지 모르는... 무식하고 어리석은 자들이며.... 그것들에 의해서 "예수의 진실된 지식" 즉 진리가 왜곡되어 우상숭배사상으로 전락된 것이며... 현 시대 까지도, 그들의 언어를 해석 할 수 있다고 주절 거리거나, 석가모니의 깊은 뜻을 해석할 수 있다고 주절 거리는 것이며.... 노자와 장자를 이해 할 수 있다며... 말재간... 뛰어난 언술로써 잘난체 하는 자들이기 때문이다.       

 

사실, 종교라는 것들의 논란과 논쟁을 넘어선 끊임없는 전쟁들 또한... 그들의 진리의 말을... 흑백논리의 이분법적 사고방식으로써의 편협하고 옹졸한 사고방식으로써... 이해 할 수 있다는 착각을 사실이라고 믿는 어리석음에서 벗어날 수 없기 때문이다.

 

사실, 예수를 우상으로 숭배 하는 자들과... 석가모니를 우상으로 숭배하는 자들... 그런 광신자나 맹신자들간의... 갈등을 넘어,  논란과 논쟁, 투쟁과 전쟁은... 아득한 옛날부터 현시대 까지 이어져 오고 있으며... 미래가 있다면 미래 또한 그러할 것이며... 싸움은 영원히 지속될 것이다. 그런 욕망들... 그것들이 인간류들의 종말, 멸망의 씨앗이며... 우주보다 더 무한한 어리석음의 한계인 것이다.

 

사실... 무식하고 어리석은 자들... 그 어리석음이 우주보다 더 무한한 것들이... 서로가 "진리" 라고 주장하는 종교 무리들이라고 본다면... 많이 아는 거룩한 인물이다. 

 

(그대가 진실된 지식인이라면... 이런 사실을, 진리를 세상에... 널리 알려야 하는 것이다. 사실... 그런 분명한 목적이 있는 삶이라면... 그 보다 더 가치 있는 삶이 있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그렇지 아니한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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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설명 하지만... 그들의 말은 모두 같은 뜻의 다른 표현들이며, 단지 학문... 따위들, 즉 인간류의 사고방식으로써 그들의 깊은 뜻을 이해 하거나 해석이 불가능한 이유는... 그들의 언어, 말, 진리는...  단지, 이원성이나 다양성을 떠난 것만이 아니라... 인간류들의 모든 말, 말, 말들... 즉 '언어' 자체가 본래 "근본원인이 없는 것" 이라는 사실을 '스스로 깨달아 아는 자'들로써... 인간의 한계를 벗어났기 때문이며, 삶의 한계... 죽음의 한계를 벗어났기 때문이며, 그런 사실을 사실 그대로 설명 하기 때문이다. 

 

죽은자의 입장에서... 보는 것이며,

자연의 입장에서... 보는 것이며,

하늘의 입장에서... 보는것이며,

 

"도" 를... 설명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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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 이야기를 비롯하여 이곳의 모든 이야기들은.... 그들의 언어, 즉 그들의 진실된 뜻... "여래의 진실된 뜻... "예수의 진리의 말씀"... "노장사상으로 알려진 노자와 장자의 "도"의 언어" 그리고 더 나아가 "소크라테스"가 설명 했던... "진실된 지식"을... 단지 현시대의 보편적인 언어로 설명 하는 것이며... 

 

현 시대의 조건과 상황에 따른 방편설명으로써... 인간류 모두에게 이익을 주기 위해서이며... 더 나아가 '진리'와 인연있는 이들에게 복을 주기 위해서이며, 진실된 행복과 자유, 진정한 평화를 위한 유일한 길, 유일한 방법을 전하기 위해서이다.  

 

사실... 이곳에 설명 되는 "도가의 일념법" 그리고 "도가의 단식법" 그리고 "도가의 약식법" 또한... 인간류의 사고방식으로써는 '자연의 원리나 이치'를 온전하게 이해 하거나 해석 조차 불가능한 것과 같이... 스스로 경혐, 체험, 실험, 체현 하지 못하는 한, 지식으로써 온전하게 이해 한다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다.

 

그렇기 때문에.... 의학은 "도가의 약식"으로써의 여러 불치병들에 대한 완치 사례에 대해서... '미신' 으로 여길 수밖에 없는 것이며... 사실, '일념법 수행'으로써의... 올바른 앎이 겨자씨 만큼만 생겨난다면... 과학, 의학 등의 모든 학문들... 학문에 바탕을 둔 인간류의 모든 지식들이... "미신" 과 똑 같다는 사실을 사실 그대로 올바르게 인식하게 되는 것이며...

 

그런 사실을 올바르게 인지, 인식, 이해를 넘어 인정 할 수 있다면... 인간세상의 지식이나 지능, 재능 따위로서 감히 견줄 수 없는... '진리'를 아는 인물로써... 많이 아는 거룩한 인물이다.

 

시실, 진리를 안다는 것은... 인간류의 모든 지식들이... 모두 쓰고 버려져야 할 것들로서 '쓰레기' 라고 아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무지를 아는 것이 철학의 시작" 이라고 설명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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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의 이야기들을 올바르게 이해 하기 위해서는... 항상 명심 해야 할 것... 염두에 두어야 할 것이 있는데... "노자와 장자, 소크라테스, 석가모니와 예수" 의 말들... 즉 그들의 본질은... 모두 "도가도비상도" 라는 구절에 대한 설명과 같은... "도" 에 바탕을 둔 말들로써... 모두 한결같이 같은 뜻의 다른 표현들이며, 한치의 오차도 용남될 수 없는 완전무결한 지식으로써의 "진리의 앎" 이라는 사실이다.

  

지금 이 글을 보는... 진리와 인연 있는 사람이라면...

 

"그대가... '나는 여자' 라고 안다면... 그 앎은 이분법적 사고방식으로써의 올바른 앎이 아닌 것이며, 또한 그대가 '나는 본래 남자' 라고 안다면, 그 또한 올바른 앎이 아닌 것이다. 왜냐하면... 그대가 태어나지 않았던 사실과 같이, 그대 또한 본래 있던 것이 아니라... 지식으로 가공된 것으로써, 지금 그대의 "나" 는... "진실된 나" 가 아니기 때문이다. 

 

예수의 진언을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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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마어록 제 36 장 > 

 

"너희가 하루종일... 무엇을 입을까 염려하지 말라" 는 말은...

 

사실 그들... 석가모니와 예수, 노자와 장자, 소크라테스 등의 본질의...

 

첫째는... '육체가 "나"  또는... '육체가 "나" 가 아니다' 라는 이분법적 사고방식을 떠나라는 말이며...

둘째는... '내가 본래 남자' 라는... 또는 '내가 본래 여자' 라는 흑백논리에서 벗어나라는 말이며...

셋째는... '우리가 동물이 아니라 사람'이라는 인간의 척도가 허구적인 것이라는 뜻이며...

넷째는... 남들에게 보이기 위해서 꾸미는 짓들... 남들에게 잘난체 하기 위한 언행, 언동이 모두 헛된 짓들이라는 뜻이며...

 

다섯째는... 스스로 깨달아 앎으로써, 남들의 시선, 남들의 언행 따위에 관심 두지 말라는 뜻이다.

 

인간이 어리석어서... 스스로 행복한 것이 아니라, 남들의 말, 말, 말들... 근거 없는 소리들에 이리 저리 이끌려 다니기 때문이며, 사실, 자신의 몸 조차 스스로 온전하게 보존할 수 없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마음 조차 스스로 알지 못함으로써... 고통을 겪는 어리석음으로부터 벗어나라는 뜻이며, 발가벗고 다니던 어린아이들과 같이... 삶을 소요유 하라는 뜻이라고 이해 할 수 있다면, 많이 아는 거룩한 인물이다.

 

장자가... 떨어진 짚신을 새끼줄로 묶어서 신고 다녔다는 말과 같이, 예수의 모습이 남루할 수밖에 없었던 사실과 같이... 노자와 장자, 그리고 석가모니, 소크라테스 등의 모습이 초라해 보이는 것과 같이... 올바른 앎이 생겨 난다면... 남들의 시선 따위에 관심 둘 일이 없다는 뜻이며, 육조 혜능이라는 인물이... '설법'을 한다며... '어미'라고 생각했던 여인 앞에서... 아랫도리를 벗어 내렸다는 옛 이야기와 같이... 수치심, 혀영심 등의 모든 지식이 쓸모 없는 것으로써... 행복이나 자유, 평화가 아니라, 근거 없는 모든 지식들이 '원죄' 이며... 자유가 아니라, 구속이라는 뜻이다. 

 

 

< 도마복음의 "예수의 비밀의 언어" 제 37 장>  

 

"당신께서 언제 저희에게 드러나시며, 저희가 언제나 당신을 볼 수 있습니까" 라는 질문에... 예수 답하기를... "너희가 어린아이처럼 부끄러워 하지 않고, 옷을 벗고, 너희 옷을 너희 발 아래 두고...그것을 밟을 때, "너희가 살아 계신 분의 아들을 보고... 두려워 하지 않으니라" 는 말은...

 

위의 설명들과 같은 뜻으로써... '일념법 수행'으로써... 지식이 모두 쓰레기 라는 사실을 스스로 깨달아 알라는 뜻이며... 수치심이 없는 어린아이들과 같아야만 진실로 진정한 자유와 평화를 누릴 수 있다는 뜻이다.

 

어리석은 자들은... '하나님의 말씀' 이기 때문에 '진리' 라고 주장 하거나, 또는 '부처님의 말씀'이기 때문에 진리라고 주장하는 무지와 어리석음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것이다.

 

사실... '아담과 이브'는 최초의 인간이 아니라는 뜻이며... 선악과를 다 먹은 것이 아니라는 뜻이며... 인간들 누구나 어린아이시절에는... 아담과 이브와 같이... 발가벗고 다녔다는 뜻이며, 수치심이 없었다는 뜻이며, 선함과 악함이라는 분별심이 없었다는 뜻이며... 안과 밖, 위와 아래, 좋은 것과 나쁜 것, 부자와 가난, 성공과 실패... 등의 이분법적 사고방식이 없었다는 뜻이다.

 

이와 같은 뜻의 다른 표현이 싯디르타의 진언이 크게 왜곡되지 않은채 전해지는 '반야심경'이라는  구절들에 있는데... "불생불멸, 불구부정, 부증불감" 이라는 말이며... 더 나아가 '공즉시색, 색증시공... 등의 구절들 또한... 그런 분별심이 없었다는 뜻이며... 늙고 죽음이 본래 없다는 뜻의 "무노사" 라는 말 또한 같은 뜻의 다른 표현이라고 본다면... 많이 아는 거룩한 인물이며... 그들의 말의 요지는... 장자의 '소요유'에 대한 설명과 같이... 삶 자체를 기쁨으로 알라는 뜻이며, 이웃을 네몸과 같이 사랑하라는 뜻이며... 아상, 인상, 수자상, 중생상을 벗어나야만, 가치 있는 삶이라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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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마어록 제 38 장> 예수의 진실된 뜻 

 

"내가 지금 너희에게 하는 이 말을 듣기를, 너희가 여러번 원하였나니, 너희는 이런 말을 다른 아무게세도서도 들을 수 없느니라. 너희가 나를 찾아도  보지 못할 날이 있으리라" 는 말의 깊고 깊은 뜻은...

 

사실... 그들의 말은 인간류의 사고방식으로써는 감히 미루어 짐작 하거나 상상 조차 불가능한 말들이기 때문에... 말은 같은 말이지만, 인간의 과념으로써는 이해가 불가능 한 말들이기 때문에 '비밀의 언어' 이다.

 

하지만... 두 귀 있는 자들은 그들의 말을 올바르게 알아 들을 수 있음으로 하여... 헛된 망상에서 벗어날 수 있는 것이라는 뜻이며... 너희가 이런 사실을 이해 할 무렵에 비로소 '나'를 찾겠지만... 너희가 나를 찾아도 보지 못할 날이 있다는 뜻은... 사실, 인간의 관념으로써는 그들... 소위 '도를 깨달아 아는 자'가 있으되... 그를 알아 볼 수 있는 지혜가 없다는 뜻이며, 혜안이 없다는 뜻이라고 본다면... 많이 아는 거룩한 인물이다. 

 

사실... 그들의 방편 설명들 속에서는... 인간은 누구나 "자신이 태어나지 않았던 사실" 에 대한 비유법을 찾아 볼 수 없으나... 현시대 인간류의 지식으로써는 지적으로나마 이해가 가능한 사실은... 개개인 인간들 모두가 '자신이... 태어나지 않았던 사실' 에 대해서 부정 할 수 없는 일과 같이... 만약에 인간류가 없다고 가정 한다면.... 그대와 세상이 있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인 것과 같이, 사실 인간류들의 고정관념으로써 있다고 믿는... '영혼, 귀신, 영가, 성령,  불성' 더 나아가 우주, 천지만물 등이 있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는 뜻이며...

 

사실, 이곳의 여러 방편설명들은... 인간의 사고방식으로써는 상상 조차 불가능한 말로써... 세상에서 전에 들어본 적이 없는 말들이지만... 편견을 버리고 지적으로나마 올바르게 이해 함으로써... 비로소, 인간류의 모든 지식이 진리가 아니라... 무지라는 사실을 깨달아 알 수 있는 것이다.

 

더 나아가, 인간류들의 종교나 과학을 비롯하여... 모든, 모든, 모든 지식을 추구하는 학문들 모두가... 오직 저 자신들의 끝없는 욕망을 채우기 위한 수단과 방법들로써의 얄팍한 상술에 불과한 것이며...

 

정치든 경제든... 다른 집단 들이건 간에... 모두가 서로가 자기가 옳다는 주장들과 같이... 인간류 모두가 편협하고 옹졸한 사고방식이라는 사실을 스스로 깨달아 알 수 있는 것이며... 그런 사실을 사실 그대로 올바르게 인식 하는 인물들만이... 가치 있는 삶을 사는 것이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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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39 장 > 예수 말하기를...

 

바리세인과 서기관들이 지식의 열쇠를 가져다가 숨겼다. 그들은 자신도 들어가지 않고, 원하는 자들도 들어가지 못하게 하였다. 그러나 너희는 뱀처럼 지혜롭고 비둘기 같이 순결하여라... 라는 말은...

 

사실... "지식의 열쇠"를 숨겼다는 말은... '무지를 아는 것이 진실된 지식'이라던 소크라테스의 말과 같이... 현시대의 조건과 상황으로 본다면... '학문'이라는 지식이 '진리'를 숨겼다는 뜻이며, 종교들이 '예수'의 말과 '석가모니'의 말을 '흑백논리, 이분법적 사고방식'으로써... 서로 다르게 해석하여... 편을 가르고 인간과 인간들간에 서로 죽고 죽이는... 전쟁을 시키는 짓들과 같이....

 

인간류의 모든 학문에 바탕을 둔 지식이, 언술이 뛰어나서 나의 말을 옮기는 자가 '그리스도의 적' 이라는 말과 같이... 선과 악을 분별 하는 모든 지식들 모두가... 惡 이라는 뜻을 설명 한 내용이라고 본다면... 많이 아는 거룩한 인물이다.

 

그러니... 너희는, 지혜 있는 자라면... 현명한 자라면... 지극히 아둔한 자가 아니라면... 이런 말들을 사실 그대로 올바르게 인식, 이해, 인정 함으로써... 흑백논리의 이분법적 사고방식에서 벗어날 수 없는... 지식에 사로잡히지 말라는 뜻이며...

 

더 나아가 서로가 정의라고 주장하는 무리들... 서로가 진리라는 무리들 속에서 벗어나는 자가 현명한 자라는 뜻이며... 더 나아가 어린아이처럼 순수하라는 뜻이... 비둘기 처럼 순결하라는 말로 표현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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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마어록 제 40 편> 예수 말하기를...

 

포도나무가 아버지의 밖에 심기웠으나, 튼튼하지 못하면 뿌리뽑혀 쪼개지리라" 는 말의 진실된 뜻은... 

 

앞서... '씨앗은 이미 뿌려져 있다'는 말과 같은 뜻이며... '왕국은 이미 와 있으나, 너희가 보지 못하는 것이다'는 말과 같은 뜻으로써... '진리'의 씨앗은 이미 뿌려 졌다는 뜻이... "포도나무가 아버지 밖에 심기웠다'는 말로 설명된 것이며... 

 

다만 인간류의 사고방식으로써는 그것을 인지, 인식, 인정, 이해 할 수 없기 때문에... "그것" 즉 "도가도비상도" 라는 말로 설명 했던 "도" 를 알지 못하기 때문에... "도" 가 폐 하였기 때문에... 

 

'공자와 맹자' 등의 뛰어난 언술들과 같이... 근거 없는 학문... 지식에 의존하여... 인, 의, 지, 예... 따위가 생겨난 것이라는 뜻이며... 

 

노자와 장자의 진실된 말과 같이... 그가 존재 했던 시대나... 석가모니가 존재 했던 시대나... 모두 '도' 가 폐한 시대라는 뜻이며...

 

현 시대 또한 '진리'가 있으되 언술이 뛰어난 자들에 의해서... '진리, 진실된 지식' "도" 에 대한 설명들이... 굉장한 말재간들에 의해서 우상숭배 사상으로 전락됨으로써... 서로가 옳다는 여러 종교나부랭이들의 전쟁이 끊임없이 지속되는 것과 같이...

 

'진리. 도. 깨달음'의 자취가 사라짐으로써... "인간세상은 항상 말세시대" 라는 뜻이며... 포도나무가 "뿌리 뽑혀 쪼개지리라"는 말로 표현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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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 하나 하고 마감하자.

 

사실, 어제 도가의 '화원'으로부터 들은 이야기가 있었는데... 석가모니를 우상으로 숭배 하는... 광신자로부터... 장문... 즉 긴 '메일'이 왔다는데... '부처님의 깊고 깊은 뜻을 왜? 이해 하지 못하느냐는 내용이라는 것이다. 

 

물론 예수를 믿는 자들 또한 간혹 그런 댓글을 달기도 하지만... 그런 자들에 대해서 '소경이 소경을 인도 한다고 하는 것이며...  "겉으로 보기에는 눈이 멀쩡하나 앞을 보지 못하는 눈. 또는 그런 사람이라는 사전적 의미와 같이... 귀가 있으되 듣지 못하는 청맹과니가 아닐 수 없는 것이다.

 

부처가 본래 부처가 아니라... '명색'이 부처인 것이기 때문다.

 

사실... 석가모니 또한, 사실 그대로 올바르게 본다면... 이라는 뜻으로써의 "시명중도, 시명불성, 시명 아뇩다라삼목삼보리" 라는 말로써... 스스로 깨달아 올바르게 본다면... '중도, 불성, 성령, 영혼, 귀신, 영가' ... 등의 모든 말들은 단지 "이름" 으로써만 있는 것일 뿐... 사실적인 것이 아니라고 설명한 것이며...

 

사실, "도가도비상도" 라는 말 또한 같은 뜻이며... 더 나아가 "명가명비상명" 이라는 말 또한... "이름, 명칭, 낱말" 로써 있는 모든 것들은 '올바른 이름' 이 아니라는 뜻이기 때문이다. 

 

그런 사실을 올바르게 알기 위해서는... 남들의 말들, 즉 성경이나 불경 등의, 언술이 뛰어난 자들의 말에 현혹되어 집착할 일이 아니라, '일념법' 수행으로써 '스스로 깨달아 알아야 한다'는 뜻이며....

 

사실, "너 자신을 알라"는 소크라테스의 진실된 말 또한... "스스로 깨달아서 아는 앎"으로써 자신을 알라는 뜻이며....

 

더 나아가... "자신의 마음이 본래 없었다는 사실"을 스스로 깨달아 알때... 그때 비로소 가치 있는 삶... 검증된 삶... 이라는 뜻이다.

 

자신이 자신의 몸과 마음에 대해서 무지 하다면... 무엇을 "나" 라고 할 수 있겠으며... 그대의 두뇌에 저장된 생각들 중에 "나" 가 없다면... 진실된 "나" 는 어디에 있는 것이며...

그것 조차 모른다면... 어찌 살아갈 가치가 있겠는가?

 

그렇지 아니한가?

 

진리. 오지 그것이 너희를 자유케 하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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