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환자, 약값 부담에 '항암 신약'은 그림의 떡
경향신문
박효순 기자 입력 2016.11.22 21:31 댓글 39개
‘메디컬푸어’는 암이나 희귀난치병 등의 높은 치료비로 인해 재산을 날리거나, 소득이 낮아 치료조차 제대로 못 받는 환자를 뜻하는 말이다. 암치료 환자 부담 비용은 평균 2877만원이며, 이중 71.6%인 2061만원이 비급여 항암제 비용으로 지출되었다. 학회 자문위원인 정현철 교수(세브란스병원 암병원 종양내과 교수)는 "항암 신약 급여율과 재정지원 등을 조사한 결과 다른 국가에 비해 우리나라 암환자들이 최선의 치료 혜택 기회를 잃고 있는 현실이 심각했다"고 밝혔다.
[경향신문] ㆍ항암제 신약 대부분 비급여로 고가의 치료비에 ‘메디컬푸어’
ㆍ치료 포기하는 환자들 많아 조건부 급여 등 대책 마련 절실
‘메디컬푸어’는 암이나 희귀난치병 등의 높은 치료비로 인해 재산을 날리거나, 소득이 낮아 치료조차 제대로 못 받는 환자를 뜻하는 말이다. 메디컬푸어 암환자들에게 더 이상의 항암 신약 치료는 그림의 떡일 뿐이다.
국회 예산정책처 자료를 보면, 2014년 항암제 비급여(개인 전액 부담) 비용이 2110억여원으로 추정된다. 건강보험공단의 전체 항암제 지출 비용 8231억원의 26%에 해당한다. 암환자들은 치료비의 5%만 내면 되지만 대부분 항암제 신약들이 비급여이기 때문에 빚어지는 현상이다. 고가의 비급여 항암제는 많은 환자들을 메디컬푸어로 만든다. 이미 메디컬푸어인 환자들은 치료 자체를 포기하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한국 암치료 보장성 확대 협력단’ 조사 결과를 보면, 암환자를 힘들게 하는 것은 경제적(37.3%)·정신적(31.9%)·육체적(27.6%)·사회적(2.7%) 요인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시간이 지나면서 감소하는 다른 요인들과 달리 경제적 요인은 3.96점(5점 만점)에서 4.14점으로 증가했다.
암치료 환자 부담 비용은 평균 2877만원이며, 이중 71.6%인 2061만원이 비급여 항암제 비용으로 지출되었다. 응답자의 58.9%가 암 치료비 중 항암제 치료에 가장 많은 돈이 들어간다고 답변했다.
김봉석 한국임상암학회 보험정책위원장(중앙보훈병원 혈액종양내과 교수)은 “비용 감당 능력이 암의 호전에 중요한 인자이지만 현실은 그렇지 못해 안타깝다”면서 “환자·의료계·정부 등 ‘사회적 합의’로 해결 방안을 강구해야 할 시점”이라고 지적했다. 학회 자문위원인 정현철 교수(세브란스병원 암병원 종양내과 교수)는 “항암 신약 급여율과 재정지원 등을 조사한 결과 다른 국가에 비해 우리나라 암환자들이 최선의 치료 혜택 기회를 잃고 있는 현실이 심각했다”고 밝혔다.
전문가들과 암환자들은 절충안으로 조건부 급여라도 이뤄지기를 기대한다. 정부의 한정된 재정상황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기 때문이다. 급여화(건강보험 지급)의 점진적인 확대 방안도 제기되고, 환자의 경제적 수준이나 소득에 따라 부담능력이 없는 환자에게 우선적(차등적) 급여를 지급하고, 환자 병기에 따라 4기 암환자에게 우선적 급여를 하는 등 무조건적인 보장성을 지양해 효율적으로 배분하는 대책을 주문하고 있다.
유방암 환자 ㄱ씨(54)는 “항암 신약 치료의 경우 처음부터 5%까지는 아니더라도 50% 정도부터 급여화를 시작해 효과를 살펴본 뒤 점차 5%까지 가는 방향으로 늘려가면 좋지 않을까 한다”고 말했다. 한국다발성골수종환우회 백민환 회장은 “일부 환자들은 현재 급여 항암제의 본인부담률(5%)을 상향 조정해서라도 비급여 항암 신약의 보장성을 강화하고자 하는 동병상련의 마음이 있다”고 밝혔다. 암치료 보장성 확대 협력단은 ‘환자 중심의 암치료 보장성 강화’를 목표로 의료진·환자·언론·제약업계 등 다양한 분야의 관계자와 전문가들이 주축이 되어 지난 5월 발족했다.
<박효순 기자 anytoc@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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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사람들은... '학문'의 시초를 모른다는 사실조차 인식할 수 없는 무지몽매한 지식을 사실로 여긴다.
사실, '학문'은... '학문의 시초'를 모르면서 '학문을 연구'하는 것이다.
만약에 어떤 사람이... 이런 사실을 이해할 수 있다면, 인간세상의 모든 지식이 '무지몽매한 것으로서 사람을 해치는 흉기'라는 사실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며... '진리'를 구할 것이며... 이곳의 여러 방편설명으로써 모든 질병으로부터 벗어나 자유를 누릴 것이다.
사실, 학문은... 어떤 근거에 바탕을 둔 사실적인 것을 추구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단지 옛부터 전해져오는 '언어,말'들을 '문자화'한 것으로써... 단지 '언어'를 연구하는 것으로써, 언어 속에서 다른 언어를 찾아 헤매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말만 무성할 뿐, 어느모로보거나 해답이 있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사실, '언어'는... 그 시초가 분명치 않은 것으로써, 본래 새소리나 동물들의 울부짖는 소리와 같은 "소리"로부터 시작된 것이며, 이는 마치 말을 배우지 않아서 말과 말의 뜻을 모르는 어린아이가 말을 배우고 익힘으로써 '지식'을 얻는 일과 같이.. 본래 근거가 없는 것이 '언어'인 것이며... 그 언어가 문자화된 것을 '학문'이라고 부르는 것이다.
이와같이... '지식'이 본래 근거가 없는 것'이라는 사실을 아는 앎에 대해서 '진리'라고 하는 것이며... '도' 라고 하는 것이며... 올바른 지식이라고 하는 것이다.
인간류의 역사 모두가... 종교들간의 전쟁의 악순환이 반복되는 일과 같이... 개개인 인간들간의 갈등과 경쟁, 투쟁, 전쟁의 악순환이 끊임없이 반복되는 일과 같이... 국가간의 전쟁 또한 그런 것과 같이, 지식은 어느 모로보거나 해답이 있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인 것이며, 지식으로써는 결코 '행복이나, 자유, 평화를 얻는다는 것은 불가능한 일인 것이다.
암을 위한 신약들 또한 그러하며.. 임산부에게 필요하다는 영양제들 또한 그러하다. 그렇기 때문에... '지식의 저주를 끊으라'고 하는 것이며... '지식이 모든 고통의 원인'이라고 하는 것이며... 지식은 무지몽매한 것으로써 사람을 해치는 흉기라고 하는 것이며... '진리'를 알라고 하는 것이다.
모든 질병의 원인에 대해서 의학은... '아직 원인은 명확하게 알려져 있지 않다'는 말만을 끊임없이 반복할 수밖에 없는 이유 또한... '인간'의 근원, 생명의 비밀, 생명의 원인'을 아는 것이 아니라... 단지 문자화된 '언어 말, 말, 말'들에 대해서 연구하는 것이며... 다른 '이름'들만 만들 수 있는 것들로써... 여러 신약은, 치료를 위한 약이 아니라... 더 많은 병을 만드는 '독약'을 만드는 결과가 아닐 수 없다는 뜻이다.
야생동물들.. 인간들과 같이 자연상태에서 벗어나지 않은 동물들에게는 질병이 없다는 사실 하나만을 올바르게 이해 할 수 있다고 하더라도... 질병의 원인은, '마음'이며... '스트레스'가 모든 질병의 원인이라는 뜻이다. 그런데, 어리석은 자들은 생각하기를... 그렇다면 스트레스를 없앨 수 있는 약은 없느냐고 묻는다는 것이다.
스트레스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스트레스를 없애야만 하는 것이다.
스트레스의 원인이 '지식'이기 때문에... 인간의 관념으로써는 사실, 이해조차 불가능한 일이지만, 위의 '학문'의 시초에 대한 설명과 같이... '지식이 무지'라는 사실을 깨달아 앎으로써, 자기모순을 발견함으로써 비로소 모든 스트레스는 사라질 수 있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도가의 일념법'을 지적으로나마 이해하고, 더 나아가 도가의 단식법과 도가의 약식법으로써 모두 완치될 수 있는 것이다.
사실, 지극히 아둔한자가 아니라면... '도가의 고급수행자'인 '화원'의 일념법 강좌로서 지적으로나마 '자아의 근원'에 대해서 이해가 가능할 수 있는 것이며... '마음의 뿌리, 근원'을 지적으로나마 분명히 이해할수 있을때에 비로소... 모든 질병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는 것이며, 더 나아가 '진리를 깨달아 앎'으로써... 무위자연의 자유를 누릴 수 있는 것이다.
사실, '너 자신을 알라'는 말의 진실된 뜻을 지적으로나마 분명히 이해할 때에 바로소... 스트레스의 원인을 발견할 수 있는 것이며... 동시에 만병의 원인을 이해 할 수 있는 것이며, 스스로 확인하는 길에 대해서 '진리의 길'이라고 하는 것이다.
자신이 자신을 모르는, 자신의 삶이 있다는 말... 그 자체가 모순이기 때문이다.
그런 모순을 발견하는 자, 그들만이 진정한 자유와 평화를 누릴 수 있는 것이다.
지혜있는자에게 진정한 자유와 평화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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