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망의 덫 / 시 욕망을 채움도 욕망이라요 욕망을 버림도 욕망이라네 욕망을 채움도 마음편하기 위함이며 욕망을 버림도 마음편하기 위함이네 채워도 채워도 끝어 없는 마음 비워도 비워도 끝이 없는 마음 그 마음이 누구의 마음인가 나의 마음이 아니던가 내 안에 있는 나의 마음을 어디에서 찾으려는가 내 안에 있.. 카테고리 없음 2009.06.02
산은 산이고 물은 물이로다 세간에 알려진 어떤 수행자의 말이며, 불경의 모든 말이기도 하다. 산과 물이 분별이기에 옳은 말은 아니지만 에고의 삶에서는 지극히 참구해야 될 말이다. 좋은 산도 없으며, 나쁜 산도 없으며, 크고 작음도 없음을 표현하기 위한 말로 해석하면 될 것이다. 물 역시 좋은 물도 없으며, 나쁜 물도 없으.. 카테고리 없음 2009.06.02
도(깨달음)를 배우는 자는...... 도를 배우는 자는, 자신의 나를 버림이 기본이다. 자신의 나는 경험으로 무장된 그릇된 나임을 일깨움이 우선되어야만 한다. 순수의식, 또는 무위자연으로 표현될 수 있는 어린아이는 나라는 생각이 없다. 무지하다. 무지하다는 생각도 없다. 나가 없기에 너도 없으며, 현상계도, 우주도 없지만, 없다.. 카테고리 없음 2009.06.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