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 지성체의 허구

강퇴회원의 강퇴후 화원에게 보낸 메일에 붙임

일념법진원 2014. 9. 23. 21:40

아래의 글.

 

약 2년 전, 도가를 짓기전에 이사람을 찾아와서 '빙의' '신들임' '무병'에서 벗어게 해달라고 간곡히 부탁 했던 자이며, 그나마 일념법에 바탕을 둔 정신집중 방법으로써 빙의에서 벗어난 자이며, 강제퇴장 시켰던 자이다. 진리라는 말은 생전에 들어본 적이 없다고 했던 자이다.

 

강퇴를 확인한 후, 화원에게 보낸 메일의 내용이 아래와 같다.

 

 

 

안녕하세요.

보충글 쓰려고 들어가보니..강퇴네요

이정도로 막혀 있는줄은

몰랐습니다..

 

두가지 올바름은 전해야하겠기에,

 

첫째 관점의차이...

어느정도 깨달은뒤에는 육체와마음이 자기자신이 아니지만...

구도자는 육체와마음이 모두 자기자신이라는 사실을

알고 공부를 시작해야한다는점,

 

두번째.

인위적으로, 강제로

나라는생각을 끊어버리면,

끊어버린만큼의 마음을(습을)

삭제한것이되어 정상적인 깨달음이

될수없다는점,

 

이사실을 꼭알려 드리려고

쪽지를 보냅니다.

 

같은길을 가는 저역시, 글을 남기면서

도가에, 올바름에 대한 애정이 컸었고,

진원선생님의 거룩한뜻은 모르는바 아니지만...

선생님은 몰라도 너무 모르네요.

 

자신만의관점(깨달은관점)에서의 가르침..

그 잘못된가르침이..배우는자에게

얼마나 큰피해를 입히고 잘못된길로

들어서게되는지를...

한마디 안할수가없더군요. 죄는밉지만,

사람은 미워하지말아야하는데...

 

사람을 미워하고 지적하고

도를 벗어났으니,

진원선생에게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아무튼...

진원님,화원님,사색가님,수원님

반갑습니다.

꼬~옥 드리고 싶은말....

 

현실에 적극참여하시면서

사람들과의 만남에서 진짜도를찾으세요.

글이나 말 그리고

인위적으로 만들어가는 일념...

불가능합니다.

그냥 저의 노하우를 이야기했습니다.

일일시호일....되시길...

------------------

 

사실 이런 일은 비일비재한 일이다.

물론 이보다 더 황당한 일이 다반사이니 웃을 수밖에 없는 일이다.

 

사실 이런 글을 소개하는 이유는 진정한 공부인이라면, 이런 글들 속에서 어떤 말이 올바른 말이며, 어떤 말이 올바르지 않은 말인지, 또는 어떤 점에서 주장일 뿐, 근거가 없는 말인지에 대해서 알아차릴 수 있어야만 하기 때문이다. 

 

물론 일념을 깨닫고 더 나아가 많이 아는 거룩한 인물들이라면, 정신나간자들의 헛소리라는 사실에 대해서 단박에 이해 할 수 있는 말이다. 왜냐하면 '육체가 나다'는 말도 옳은 말이 아니며, '육체가 나가 아니다'는 말도 올바른 앎이 아니라는 사실에 대해서 확인할 수는 없을지라도, 그런 말들은 이곳의 글에도 끊임없이 반복되는 말이기 때문이다. 

 

이원성이나 다양성 모두가 사실적인 것이 아니라, 허구적인 것이라는 사실에 대해서 사실을 사실 그대로 아는 앎에 대해서 소위, 명색이 깨달음이라고 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사실 말변사라고 하는 까닭은 '본래무일물'이라는 말과 같이 '깨달음, 부처, 도' 라는 말들 또한 명색으로 존재하는 것일 뿐, 언어로 존재하는 것일 뿐, 본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도'에 진짜기 있다고 주장하는 자들... 세상에서 가장 무식하고 어리석은 자들의 망상이다. '언어로 표현될 수 없는 것, 그것'에 대해서 '도' 라는 말로 표현되는 것이기 때문이다. 

 

 

인간이 할 수 없는 '일념법'에 대해서 주장이라며, 말도 안되는 소리라고 주장하는 하근기 중생의 말이다. 내생각이라고 주장하면서, 내생각을 내생각대로 할 수 없다고 주장하는 자이니, 말해 무얼하겠는가만은.

 

 

'그냥 저의 노하우'를 말씀드리는 것이라고 한다.

 

만약에 진짜 도가 있다면, 그것을 누가, 언제, 어디서, 어떻게, 왜... 찾아야 하는지 그 방법을 알려야 하지 않겠는가말이다. 노자와 장자의 말에서도 '도를 찾는 방법'에 대한 기록이 없기에 안타깝다는 생각이 일었는데... 허헛 참 이다.

허헛 참.

 

 

그나마 일념법에 바탕을 둔 정신집중방법에 대한 직접적인 가르침으로써 신들림이라는 빙의, 무병에서 벗어나 깨어났다면, 최소한 최소한 최소한... 감사합니다 라는 인사는 못할망정, 이런 짓들을 일삼는 자들이 있으니. 어찌 그런 인간들을 보면서 소나 말등의 축생을 떠나, 개구리보다 더 미천한 중생이라고 아니할 수 있겠는가? 

 

그대는 어찌 생각하는가?  

 

나라는 생각을 끊을 수 있다는 생각은 누구의 생각이며, 끊을 수 없다는 생각은 누구의 생각일까?

 

그대는 어찌 생각하는가?

 

 

일념법이 진리이다.

왜냐하면 자신의 마음을 찾기 위한 유일한 방법이기 때문이다.

 

일념명상의 집 '도가' 에서 ---> http://blog.daum.net/powwr116/?t__nil_login=myblo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