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론 - 잘사는 삶 · 올바른 삶

붓다의 메세지/ 예수와 석가모니. 소크라테스 노자의 중도론 - ( 6 ) - [정의와 용기- 자유와 권리] 불멸. 진리. 정의. 자유. 사랑, 살신성인이란?

일념법진원 2014. 11. 26. 08:35

사실. 앞편의 정의에 대한 정의에서, 인간세상의 인간들의 삶 속에서는 진정한 정의를 볼 수 없기 때문에 정의라는 말에 대해서 정의할 가치조차 없는 말이라고 했다. 사실 인간세상의 역사를 모두 뒤져 보더라도 진정으로 정의를 실현한 인간은 찾아 볼 수 없기 때문이다.

 

만약에 그들에 대해서 인간이라고 가정한다면, 그들만이 정의를 실현했던 인물들이며, 정의를 위해서 목숨까지 내 놓는 인물들이다. 인간들은 그들의 그런 행위에 대해서 '살신성인'이라는 말로 표현하는 것 같다.

 

사실. 그들 또한 명색으로 볼때에는 사람이다.

이름과 모양으로 본다면 사람이다는 말이다.

단지 인간들과 다른점이 있다면, 인간들은 누구나 '내가 사람이다' 라는 고정관념에 대해서 진리인냥 주장하는 것이며, 그들은 '나는 사람도 아니다'는 사고로써 '인간들의 모든 고정관념, 지식 등이 허구라는 사실'에 대해서 사실을 사실 그대로 알아차린 인물들이다.

 

 

사실. 인간들은 자신의 존재의 이유가 무엇인지조차 올바르게 이해 하지 못한다.

사실은 자신의 존재의 근원이 무엇인지조차 모르는채 자유를 주장하며, 귄리를 주장한다. 배고프면 빵을 달라고 주장하는 것에 대해서 자유라고 생각하며, 배부르면 자유를 달라고 주장하는 것에 대해서 권리라고 생각하는 것 같다.

 

인간은, 지식은, 지성체는... 자유, 평화, 행복에 대해서 오직 자신의, 자신들의 권리를 주장하는 일이나 또는 자신들의 이익을 위한 경쟁이라고 생각하는 것 같다. 사실. 그렇게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그렇다고 단정짓는 것 같다. 그렇기 때문에 인간이 짐승보다 더 뛰어난 점에 대해서 '자유경쟁'능력이 있는 것이다- 라고 여기는 것 같다.

 

 

그들의 말은.

'자아'가 본래 '자아'가 아니라서 '나와 너, 나와 세상'이라는 분별심이 올바른 앎이 아니라는 사실에 대해서 사실을 사실 그대로 깨달아 아는 앎으로써 살라는 말이다.  "이웃을 네몸과 같이 사랑하라"는 말과 같이... 서로가 평등한 사고방식을 갖추어야만 행복이나, 자유, 평화를 누릴 수 있다는 말이며, 이에 대해서 가치 있는 삶이라고 하는 것이며, 더 나아가 죽음조차도 기꺼이 맞이할 수 있는 마음으로의 삶에 대해서 '검증된 삶'이라고 하는 것이다. 

 

 

개개인 모두가 자신의 권익을 주장함에 대해서 '자유' 라고 착각하는 것 같다. 

 

그렇기 때문에 죽는 날까지도 자기의 권리를 주장하는 것이며, 자기만의 이익을 위해서 투쟁하는 것이다. 오직 자신들만의 권익을 위한 주장에 대해서 자유, 민주주의, 자유주의라고 생각한다면... 그런 자유는 자유가 아니라 경쟁이며, 투쟁이며, 결과는 전쟁일 수밖에 없다. 

 

지금 그대의 삶은 어떠한가?

 

가령 '종교의 자유' 라는 말이 있으나, 그 자유는 진정한 자유인가말이다. 

제각기 서로 다른 종교들에 세뇌당하여 죽는 날까지 다툼과 투쟁을 일삼는 광신자, 맹신자들은 그런 자유에 만족하여 평화로운 삶을 사는 자들인가말이다. 

 

인간은 누구나 절대자 또는 창조자가 있다고 믿는 것 같다.

물론 그런 믿음은 사실적인 것에 대한 믿음이 아니라, 환상적인 것에 대한 무조건적인 믿음이다. 미신과 같은 믿음인 것이다. 왜냐하면, 창조자가 있다고 생각하는 것은 창조자의 생각이 아니라, 오직 인간들만의 제각기 다른 생각들이 아닐 수 없기 때문이다. 

 

 

인간의 우주보다 더 무한한 어리석음이란, 종교들간의 다툼과 같이... 인간들 모두가 그런 방식으로 세뇌당하여 죽는 날까지 자유와 평화, 행복을 위해서 전쟁과 같은 투쟁을 일삼는다는 것이다.

 

사실. 종교들간의 다툼은... 아주아주 단순한 사고방식의 오류에서 비롯된 것들이다. 가령. 이나라에서 가장 시끄러운, 가장 많은 사람들이 믿는 종교가 있다면, 예수교와 석가모니교이다. 

광신자, 맹신자들이 믿는 것은, 그들의 가르침이 아니라... 언술이 뛰어난 인간들의 왜곡된 말, 말, 말에 대해서 맹신하는 것이다. 그것들, 즉 광신자들은... 자신들이 언제 어디서 어떻게 왜, 광신자가 된 것인지에 대해서는 되돌아보려고 하지도 않는다는 것이다.

언젠가... 누군가로부터 그런 사고방식으로 세뇌당한 것이지만... 그런 사고방식으로 세뇌당했다는 생각조차 할 수 없기 때문에, 죽는 날까지 자기주장을 멈출 수 없는 것이다.

 어찌 그런 투쟁을 위한 삶에 대해서 가치 있는 삶이라고 할 수 있겠는가말이다.    

 

 

사실. 인간들은 누구나 자신의 자유와 평화 또는 행복에 대해서... 세상탓이라고 여기거나, 남의 탓이라고 여기거나, 운명의 신의 탓이라고 여기는 것 같다. 대다수 인간들은 권리와 이익을 얻음으로써 행복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 착각이다. 왜냐하면 권리와 이익은 권력을 추구하는 결과가 아닐 수 없기 때문이며, 권력은 또 다른 폭력이나, 전쟁의 결과가 아닐 수 없기 때문이다. 

 

 

사실. 인간들의 관광이나, 여행은... 잠시나마 그런 아귀다툼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또 다른 욕구불만의 표출이며, 모든 예술, 문학, 오락 등의 예술이라는 행위들 또한 권익을 위한 또 다른 방식의 욕망을 채우기 위한 수단에 불과한 것들이다. 사실. 여행이나 마약, 술 등은... 자신의 자신도 모르게 싸여진 지식에 의한 '책임감이나 의무감'에 따른 삶의 짐의 무게를 덜기 위한 수단에서 비롯된 발상이며, 희망이 아니라 또 다른 망상의 결과들이다. 

 

그렇기 때문에 인간들의 모든 희망은 희망이 아니라, 망상인 것이다. 

 

 

인류역사가 그러하듯이... 삶은 경쟁이며, 투쟁이며, 전쟁이며... 결국 죽음으로써 모든 상황이 종료되기 때문이다. 결국 죽기 위해서... 삶을 허비하는 것이다. 그토록 갈망하는 자유, 행복, 평화는 경험할 수도 없으면서... 죽는 날까지 투쟁으로써... 가치 없는 삶으로써... 존재의 이유도 모르는채... 흔적도 없이 사라지는 것이다. 겨우 그런 짓들에 대해서 삶이라고, 인생이라고 주장한단 말인가? 

 

그대는, 그대의 삶은 어떠한가? 

진정 가치 있는 삶이라고 생각하는가? 

 

 

살신성인이라는 말이 있다. 

'殺身成人'이라는 말의 한자의 뜻을 보니. 

'죽일 살' '몸 신' '이룰 성' '사람 인' 자로써... 무엇인가를 이룬 사람인데, 무엇인가를 위해서는 '자신의 몸을 죽일 수 있는 사람'이다는 뜻이다. 

 

 

간혹 투쟁을 일삼는 자들을 보면, 특히 특정 종교에 세뇌당하여 '석가모니는 사람이지만, 예수는 하나님이다'라고 주장하는 자들을 보노라면, 인간들에게 잘 길들여져서 피를 흘려가면서까지도 죽을때까지 싸우는 짐승들을 보는 것 같다. 그것들의 말을 듣노라면, 투견대회, 황소씨름대회... 를 연상하게 된다는 뜻이다. 

 

 

인간들의 지식이 그토록 무모한 까닭은, 옛 속담에 "열번 찍어 안넘어가는 나무가 없다"는 말과 같이... 마음이 있지만, 마음에는 그 뿌리가 없기 때문이며, 마음이라는 것이 근원이 있는 것이 아니라, 타인들로부터 보고듣고 배웠던 말, 말, 말들이 그 바탕을 이루고 있기 때문이다. 

 

자신의 자신만의 고유한 마음이 아니라, 여러 타인들의 말에 의해서 가공된 것에 대해서 '내마음'이라고 착각하는 것이며, 그 착각, 환상, 망상에서 벗어날 수 없기 때문이다. 

 

 

살신성인이라는 말 또한 그런  방식으로 이해 하는 것 같다. 

살신성인이라는 말은, '도를 깨달은 인물들' 즉 '자신의 마음이 사실적인 것이 아니라, 허구적인 것'이라는 사실에 대해서 사실을 사실 그대로 깨달아 아는 인물들의 존재를 이르는 말이다. 인간의 관념으로써는 '살신성인'이라는 말에 대해서 '예수'의 십자가'를 연상할 수 있겠지만, 정작 그들에게는 '내가 성인이다'는 생각이 없다는 뜻이다. '득도, 오도' 라는 말은 '도를 얻음'이라는 말로써 뭔가 깨달음이라는 것이 있어서 '그것을 얻는 것'이라고 생각할 수밖에 없겠지만... 얻은 것도 없으며, 얻어야 할 것도 없는 것이다. 왜냐하면... '육체가 나다'는 앎이 사실적인 것이 아니라, 허구적인 것이기 때문이다. 욕망이 본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들은 단지, 인간들에게 그런 사실에 대해서 사실을 사실 그대로 알리기 위한 방편설을 남긴 것이며, 그들의 존재 또한 사실적인 것이 아니라, 방편이다. 단지 올바른 앎, 가치 있는 삶, 검증된 삶에 대해서 전하는 것이다. 죽음앞에서도 한치의 후회도 있을 수 없는 삶을 살아가는 방법에 대해서 설명하는 것이며, 더 나아가 그 길, 방법을 알리려는 것이다. 왜냐하면, 오직 스스로 깨달아 아는 올바른 앎으로써만 자유와 평화를 누릴 수 있기 때문이며, 삶과 죽음이라는 이분법적 사고방식에서 벗어날 수 있기 때문이다.  

      

 

진정한 자유란, 자유를 갈망하지 않는 것이며, 권리를 주장하지 않은 것이다. 

진정한 정의란, 정의를 주장하지 않는 것이며, 올바른 앎을 실천하는 것이다. 

진정한 용기란, 올바른 앎 즉 전리를 전하기 위해서는 목숨을 내놓을 수 있는 것이다. 

 

언어, 말, 말, 말은 사실적인 것이 아니라, 허구적인 것이다.

왜냐하면 언어의 기원에는 언어가 없기 때문이다.

사람의 기원에는 사림이 없기 때문이다.

생명체의 기원에는 생명체가 없기 때문이다.

우주의 기원에는 우주가 없기 때문이며, 신의 기원에는 신이 없기 때문이다. 

 

생각한다는 것은, 언어에 대해서 생각하는 것이다. 

언어에 대해서 생각한다는 것은, 근본원인이 없는 것에 대해서 생각하는 것이다. 

생각의 기원에는 생각이 없기 때문이다. 

 

 

진리는 단순한 것이며, 지극히 논리적인 것이다.

인간들의 모든 앎(지식)에 대한 주장은 논리적인 것이 아닌 반면에 진리는 지극히 논리적인 것이다. 진리가 지극히 논리적인 이유는, 언어의 기원을 아는 앎에 바탕을 둔 말이기 때문이다. 언어의 기원을 안다는 것은 우주의 근본원리를 이해 하는 앎이며, 우주의 근원에 대해서 이해 한다는 것은 생명의 비밀에 대해서 이해 하는 앎이라는 뜻이다. 

 

지식은 논리적이지 않은 것들에 대한 주장이 아닐 수 없기 때문에, 지식이 많으면 많을수록 논란만 가중되는 것일 뿐, 해답을 구할 수 없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쓸모 없는 것이며, 허구적인 것이라고 하는 것이다.

 

 

지식 이전의 '자아'가 있다. 

지식을 초월한 '자아'가 있다. 

'그것'이 모든 것이며, 모든 것의 기원이다. 

 

그것의 다른 이름이 진리이며, 평화이며, 자유이다.

 

인연있는이에게 영원한 평화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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