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의 언어 · 불이일원론

봉황과 천룡의 실체/ 천도제의 허구와 실재 - 삶과 죽음에 대한 사유/ 지식의 총체적 무지와 진리 - 그대의 나는 누구인가?

일념법진원 2014. 12. 31. 10:01

대체 인간의 삶이란 무엇이며, 죽음은 무엇일까?

 

사실 인간은 삶이 무엇인지도 모르기 때문에 죽음이 무엇인지도 모르는 것 같다.

사실은 인간들의 앎은 삶이 무엇인지도 모르면서 삶이 있다고 생각한다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삶의 올바른 길을 모르기 때문에, 그 길을 잃었기 때문에 예수는 인간들의 삶에 대해서 '길 잃은 어린 양'이라고 비유한 것이다. 

 

그런 줄도 모르는 인간들은... 양떼들과 함께 서 있는 금발머리 청년을 그림으로 그려서 형상화 하고 그를 숭배하는 것이다. 

이 얼마나 우수운 일인가?

 

사실 예수는 예수 자신을 믿는 자들에 대해서 '너희는 길잃은 어린 양새끼'와 같다고 한 것이다. 그런데. 그 어린 양새끼와 같은 인간들은, 진짜 양떼들과 함께 서 있는 예수를 숭배한다. 그러니... 에피소드를 넘어 웃찻사들의 개그와 같은 짓들에 대해서 '성스럽다느니, 성령이라느니, 영광이라느니' 등의 말들로써 예수를 신비화 한다는 것이다. 아마도 일념을 깨달은 인물들이라면 그야말로 박장대소 하지 않을 수 없는 일들이다. 

 

 

사실. 마음수련집단 중 어느 집단의 수장이라는 자는 봉황과 천룡이 사실적인 것이며, 다만 깨달아야만 볼 수 있다고 주장한다고 한다는 말을 듣고 보니... 세상에 이런 일도 있구나, 라는 생각이 들어 이런 글을 다시 쓰는 것이다. 

왜냐하면.. 그런 말들에 속수무책으로 속는 사람들이 많기도 많기 때문이다. 물론, 하나님이 있다고 주장하는 자거나, 하나님과 성모, 성자가 있다는 주장들 또한 다를 것도 없겠지만... 아무리 거짓말을 잘한다고 하더라도... 어찌 그런 거짓말들을 서슴없이 할 수 있으며, 또한 그런 거짓말들을 믿는 인간들의 사고방식은 대체 얼마나 어리석은 것일까? 

 

 

사실, 정작 올바르게 깨달은 석가모니는... '나는 천용도 아니며, 봉황도 아니며, 신도 아니며 더 나아가 '나는 사람도 아니다' 라는 말로써... '그것'은 상대적인 언어로서는 이름 지을 수 없다고 했으며, 심지어 '불성'이라는 말까지도 '시명불성'이라는 말로써 '불성'이라는 것 또한 '까마귀'라는 이름과 같은 이름일 뿐이다, 라고 했다는 기록이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예수 또한 '하나님' 이라는 것이 다른 곳에 있는 것이 아니라, 단지 '네 안에 있다' 라는 말로써 '네 안에서 찾아야 한다'고 했다는 기록이 있는데... 무식하고 어리석은 자들이... 하나님을 주장하기도 하며, 하늘나라를 주장하기도 하며, 불국토를 주장하기도 하며, 천도제를 주장하기도 하며, 더 나아가 천제, 옥황상제, 대도인, 신령... 등의 이름들을 창조하고 더 나아가... 자기가 '석가와 예수'를 내려 보냈다는 등의 헛소리들 까지 일삼으니... 흥보가 기가 막혀... 라는 말과 같이 기가 막히고 어이가 없다 보니... 웃을 수도 없는 노릇이다. 

 

사실. 석가모니와 예수는 '하늘'이라는 이름이 있는 것일 뿐, 하늘 또한 본래 없는 것이라고  했는데... 어떤 정신나간 자들은, 말하기를... 하늘에 올라가서 보니... 지들이 가장 높은 곳에 있더라... 라고 주장한다고 한단다. 지들이 하늘을 평정했다고 하니... 허헛, 참.  

 

 

그러니, 어찌 그런 인간들에게 더 할 말이 있겠는가? 

그러니. 어린 양새끼와 다를 것이 없다고 할 수밖에 없는 것이며, 그런 양새끼들과 같은 무리들이라는 말로써 '중생'이라고 할 수밖에 없었던 것 같다.

 

물론 명색이 사람일 뿐, 사람도 아니지만... 그래도 명색이 사람이라서, 다른 짐승들보다 조금, 아주 조금이나마 사고할 능력이 있는 동물이라면... 어찌 그리 서로가 서로를 잡아먹지 못해서 안달이란 말인가?

 

왜, 왜, 왜... 인간들은 죽는 날까지도 지들끼리, 인간이 인간이면서 인간들끼리... 서로 사랑하지는 못할망정... 서로가 도전하고, 경쟁하고, 시기하고, 갈등하고, 다투고 싸우고... 서로가 이겨서 슬리하자고 떠드는가 말이다. 그런 전쟁속에서 행복, 평화, 자유를 갈망하니... 어찌 무한한 어리석음이 아니라고 할 수 있겠는가말이다.

 

 

그대, 살아온 날들... 찰나지간의 꿈과 다르지 않듯이, 80세 노인들 또한 그러하다.

죽음을 앞 둔 노인들 또한 지난 날들이 꿈과 같은 것들이 아닐 수 없는 것이다. 그러니... 지금, 지금... 서로가 서로를 위한 삶으로써 평화롭게 살아가라는 뜻이다.

 

다만, 마음이 마음대로 되지 않는다면.... 일념법, 일념명상법으로써 자신의 마음의 실체를 찾을 수 있다. 

믈론 마음이 본래 없는 것이라는 사실에 대해서 깨달아 알 수 있다면... 최선이겠지만, 그렇지 못하다고 하더라도... 삶의 목적이 무엇인가 만큼은 분명히 알아야 할 것 아니냐는 말이다.

 

 

길잃은 양새끼와 같이 살다가 죽는다면... 어찌 슬프지 않겠는가?

어찌 허망하지 않을 수 있겠는가? 어찌 여한이 남지 않을 수 있겠는가? 

 

 

사실. 석가모니는 인간들의 삶과 죽음에 대해서 '모닥불'에 비유한 것 같다. 

물론 사람이 죽으면 어디로 갑니까" 라는 질문에 '모닥불'을 비유로 들었는데, 예수의 답변은... 사람이 죽으면 땅으로 간다고 했던 것 같다. 물론 다른 비유가 있을 것이다. 

 

 

사실. 모닥불의 비유 또는 촛불의 비유 모두 같은 의미이다. 

왜냐하면 인간의 삶의 시작을 보면... 자아를 인식하는 일은 모닥불에 작은 불씨를 던지는 것과 같기 때문이다. 사실. 태어남을 이르는 말은 아니다. 왜냐하면.. 태어남 그 자체는 '순수의식'이라는 말이나, 또는 '무의식'이라는 말로 표현되는 것과 같이 '자아'라는 생각이 없기 때문이며... '무명이며, 행'이기 때문이다. 행위자가 '나다'라는 주체의식이 없다는 뜻이다. 

 

그런데, 어떤 불씨에 의해서 '내가 존재한다'는 앎에 대해서 사실적인 것이라고 여기게 된 것이며, 모닥불이 된 것이다. 그리고 연료가 다 타고나면 모닥불은 꺼지고... 재만 남겨진다. 그렇다면 보닥불의 불은 어디로 갔겠는냐는 말이 석가모니가 인간들에게 묻는 질문이다. 

 

그 불이 어디로 갔는가? 

땅으로 갔는가? 

하늘로 갔는가? 

동으로, 서로, 남으로, 북으로... 갔는가? 

 

그렇다. 온데 간데 없이 사라진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석가모니는 자신을 호칭함에 대해서 '여래' 라고 했던 것이다.

'같을 如' 자와 '올 來' 자로 쓰이겠지만... 사실, 오고 감이 없다는 뜻으로써의 '여래' 이다. 다시 태어남이 없는 것이며, 미래가 없는 것이라는 뜻이며, 삶과 죽음 또한 본래 없는 것이다, 라는 뜻이다. 이 말은 또한 시간과 공간이 본래 있는 것이 아니라는 뜻이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그 불씨를 던진 자가 누구냐는 것이다. 

인간의 삶이 모닥불이라면, 그 보닥불에 불씨를 던진 자가 있어야만 하기 때문이다. 

 

인간은 그 불씨의 원인에 대해서 '신, 절대자, 영혼, 하나님, 귀신' 등으로 생각할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그런데 사실. 올바른 앎이라면... 그 불씨의 주인공이 그대의 나, 자신이라는 사실이다. 그런 사실에 대해서 사실을 사실 그대로 깨달아 아는 앎에 대해서 '깨달음'이라고 하는 것이며, 진리의 앎이라고 하는 것이다. 

 

 

사실, 인간이 그런 사실에 대해서 미루어 짐작하나 상상할 수 없기 때문에 창조한 것들이 '신, 절대쟈, 하나님' 등의 환상물질들이며, 하늘나라, 불국토, 천상, 천국, 외계... 등의 환상의 세계이다. 사실은 자신의 어린아이시절에 대해서 기억할 수 없기 때문이다. 언어가 본래 없는 것이라는 사실에 대해서 이해가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사실은 인간이 태어나서, 어린아이시절에 타인들로부터 듣고 배우게 되는 최초의 말(앎, 언어)가 '내가 있다'는 자신의 존재에 대한 인식이다. 이에 대해서 '我想' 이라는 말로 표현되는 것이며, '나라는 생각'이라는 말로 표현된 것이다. 더 나아가 소리를 언어로 인식하면서 알게되는 낱말, 언어가... '내가 사람이다'는 '말이며, '내가 사람이다'는 말은 곧 '내가 있다, 내가 사람이다'는 생각이라는 것이다. 

 

인간 지식은 그런 어린아이시절에 대해서 순수의식, 무의식, 잠재의식... 이라는 말로 표현하는 것 같다. 하지만... 아이에게는 그런 생각이 없다. 단지 최초로 인식할 수 있는 지식이 '내가 있다'는 앎이며, 더 나아가 '내가 사람이다'는 앎이며, 더 나아가 '내가 여자다, 또는 내가 남자다' 라는 앎이며, 더 나아가... 내가 나이를 먹었다'는 앎이다. 그리고 더욱 더 많은 지식을 쌓은 결과로써... '내가 중생이다, 내가 피조물이다'는 앎이 생겨나게 된 것이며... 삶, 죽음, 인생... 희로애락.. 등의 말, 말, 말들에 대해서 사실적으로 여기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그대의 '마음이전의 마음'에 대해서 모든 것이며, 모든 것의 기원으로써의 유일한 '실체'라고 하는 것이다. 그 '나라는 생각'에 의해서 모든 언어들이 창조된 것이며, 세상만물이 생겨난 것이기 때문이다. 

 

그대의 '나라는 생각' 그 한생각이 모든 것의 기원이라는 말이다. 

더 나아가 그 생각 또한 '시명불성'이라는 말과 같이 올바르게 아는 앎으로써 본다면 단지 '이름'일 뿐이기 때문에 '본무' 라고 하는 것이다. 

 

그대의 본래의 나. 그것이 모든 것이며 모든 것의 기원이다. 

그렇기 때문에 신을 보기전에는 결코 만족할 수 없다고 하는 것이다. 

일념법이 진리이다.

왜냐하면 그런 사실에 대해서 사실을 사실 그대로 깨닫기 위한 유일한 방법이기 때문이다. 

 

인연있는이에게 영원한 평화있기를... 

 

일념명상의 집 '도가' 에서 ---> http://blog.daum.net/powwr116/?t__nil_login=myblo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