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은 본래 있는 것이 아니라, 마음이라는 말이 있기 때문에 있는 것이며, 사실적인 것이 아니라 허구적인 것이다. 왜냐하면 기억된 생각들, 즉 타인들을 의존하여 얻어진 지식들 중에서 비교적 오래 된 기억들이나, 고착화된 생각 즉 고정관념이 마음이기 때문이며.... 감각기관에 바탕을 두고 끊임없이 일어나는 생각에 의해서 변해가는 것이 또한 마음이기 때문이다.
엄밀히 말하자면, 마음이 먼저 있었던 것이 아니라, 순수의식의 어린아이시절... 즉 인간의 관념으로써는 기억할 수 없는 (언어를 익히기 이전의 상태) 아이시절에 말을 배우고 익히는 과정에서... 최초로 일어나는 ["육체=나"] 라는 한 생각이 마음의 뿌리인 것이다.
사전적 의미를 보니. 아래와 같다.
물론 남들을 의존하여 아는 지식에 바탕을 둔 생각이기 때문에 편견이며, 단견이며, 소견으로써 올바른 앎이 아닌 것들이다.
국어 마음 뜻 - 감정이나 생각, 기억 따위가 깃들이거나 생겨나는 곳
마음(心, , )은 부파불교의 설일체유부 등에 따르면 안식이식비식설식신식의식의 6식(六識)을 말한다. 대승불교의 유식유가행파 등에 따르면 6식에 제7식의 말나식과 제8식의 아뢰야식을 더한 8식(八識)을 말한다. ..
한국어 위키백과
- 사실 인간은, 인간의 관념 즉 경험에 바탕을 둔 사고방식으로써는 마음이 무엇인지 조차 이해 할 수 없다. 불경에는 '일체중생 개유불성' 이라는 말이 있고, 성경에는 '네 안에 하나님이 있다' 는 말로써 사실... 인간의 본성이 '불성'이며, 또한 '하나님, 성령'이라는 말이다. 물론 그들, 소위 '도를 깨달은자' 또는 '진리와 하나된 자' 또는 '스스로 승리한 자' 또는 '스스로 존재하는 자' 등으로 표현되거나... 또는 '신비주의자' 로 표현되거나... 하옇든, 그들은 인간들에게 '네 안에 하나님이 있고, 네 안에 부처가 있다'는 방식으로 설명하고 있다.
- 네 안에 있다는 말은... 마음이 생겨나기 이전의 순수의식을 일컷는 말이며, 좋은 것과 나쁜 것... 삶과 죽음... 여자와 남자... 선과 악... 나와 너.... 라는 분별심이 생겨나기 이전의 "마음의 상태"를 이르는 말인 것이다. 부패하고 부패한 것이 인간의 마음이라는 예수의 말과... 탐진치 즉 탐욕과 성냄과 어리석음으로부터 벗어나는 것이 부처라는 말은 같은 뜻의 다른 표현이다. 이런 설명들로서 무엇을 얻을 수 있겠는가만은... 사실 '육체가 나다' 라는 생각과 '육체가 나가 아니다' 라는 생각은 한생각의 차이 이며, 상대적인 언어로써 사실 인간은... 단지 이런 상대적인 언어의 함정, 언어의 굴레, 언어의 함정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것이며, 언어의 유희, 윤회에서 벗어나지 못하여... 언어에 구속된 것이다.
- 사실, 어린아이들이 순수한 까닭은... 언어를 모르기 때문이다.
- 예수의 말과 석가모니의 말의 본질 또한 그러하다. 예수의 말은, '너희가 어린아이 시절에 대해서 기억할 수 없기 때문에... ' 하늘나라를 볼 수 없다는 말로 해석된 것이며, 석가모니의 말은 '원리전도몽상'이라는 한자로써... 인간들의 '육체가 나다, 마음이 있다'는 지식(識=앎)이... 원리가 전도된 몽상으로써 사실적인 것이 아니라 꿈과 같은 것, 이슬과 같은 것, 포에서 나오는 연기와 같은 것... 등으로 표현되는 것이다. 이는 또한 꿈속에서는 꿈이 현실이지만... 지나고 보면... 기억 조차 할 수 없는 것들이기 때문이다.
- 이런 말에 대해서 지적으로나마 이해가 가능한 말들이 노자와 장자의 해석서에 있는데, '어린아이들은 죽음으로도 위협할 수 없다'는 말이다. 어린아이들에게 총이나 칼로 목숨을 위협한다고 하더라도... 남들을 의존하여 말을 배우기 이전의 아이들은 두려워 하지 않기 때문이다. 말을 모르기 때문에 두려움이 없다는 뜻이다.
- 석가모니의 말 중에... '고집멸도' 라는 말과 '무고집멸도' 라는 말 또한 같은 맥락이다. 왜냐하면... 고통이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고통을 소멸하는 도리가 있지만.... 언어가 사실적인 것이 아니라는 사실에 대해서 스스로 깨달아 올바르게 알고 보면... 고통이 본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고통을 소멸하기 위한 방법, 법 또한 있는 것이 아니다는 말, 뜻이기 때문이다. 사실, 말을 모르는 어린아이에게는... '내가 사람이다'는 생각이 없으며, 삶과 죽음, 고통 즐거움... 등의 느낌이나 감정 따위가 없다는 뜻이다.
- 육식이라는 말 또한... 감각기관에 대해서 아는 것이 없는 어린아이에게는 해당되는 말이 아니라는 뜻이며.. 단지 인간들의 지식에 바탕을 둔 관념으로써만 있는 것으로써 허구적인 것이다는 말이다. 그리고 그런 모든 지식들은... 스스로 아는 것이 아니라... 어린아이가 말을 배우고 익히듯이... 남들을 의존하여 아는 것들로써... 지금 그대가 그대의 '나' 라고 아는, 주장하는... 자기가 생겨나게 된 것이다. 만약에 남들로부터 얻은 지식이 없다면... 그대의 '나' 는 '없는 것' 인 것이다. 순수의식의 어린아이에게는 '나라는 생각'이 없기 때문이다.
- 경험의 오류...
- 그대가 기억할 수 없는 아이시절에... 그대의... '나는 없다' 그리고 지금은... 경험에 바탕을 둔 사고방식으로써의 '나가 있다' --- 있다는 것과 없다는 것은... 있다는 생각과 없다는 생각... 이다. 마음이 없던 아이시절이 있었고, 지금은 마음이 있기 때문에 '마음이 없다'고 생각할 수 없는 것이다.
- 설령 '나는 마음이 없다'고 생각할 수 있다고 하더라도... 마음이 없다는 상대적인 생각이다. 물론 생각이 없다고 생각하더라도... 생각이 없다는 또 다른 생각이기 때문에 생각의 윤회, 유희는 언어의 윤회, 유희인 것이다.
- 마음이 다른 곳, 어딘가에 있는 것이 아니라... 뇌에 저장된 생각들 속에 있는 또 다른 생각인 것이다. 인간은... 뇌에 저장된 생각(언어, 말, 지식)들에 대해서... 다른 이름들을 짓게 된 것이다. 가령. 아니 사실... 마음이 있다면, 마음의 바탕은 "육체가 나다, 라는 생각" 이다. "나라는 생각"에 바탕을 두고 일어나는 모든 생각들에 대해서 인간은, '나, 자아, 자기' 라고 생각하는 것이다. 단지 고정관념이다. 하지만 실체가 없다. 양자물리학이라는 학문은, 그런 사실에 대해서 이해 하는 것 같다. 왜냐하면... 물질세계가 알갱이가 있는 것이 아니라 입자와 파동으로써... 사실적인 것이 아니라는 사실에 대해서 이해 하기 때문이다.
- 그렇기 때문에 인간은 본래 인간이 아니라고 하는 것이며, 생각의 환상물질이라고 하는 것이다. 물론 '생각이 없다'는 생각 또한 기억세포에 저장된 또 다른 생각이다. 기억세포가 있다는 생각 또한 그러하다. 그렇기 때문에 '본래 없는 것'이라는 말로 표현할 수 있겠지만, 그 생각 또한 기억된 또 다른 생각이 아닐 수 없는 것이다.
- 존재계가 있다고 생각하든, 없다고 생각하든... 깨달음의 세계가 있다고 생각하든, 없다고 생각하든... 모두 지식에 바탕을 둔 생각의 유희인 것이며, 생각의 유희에서 벗어날 수 없는 까닭은... 생각은 인위적인 것이 아니라...스스로 존재하는 것이기 때문이며, 오직 스스로 깨댤아 알아야만 하는 것이다.
- 사실 그대는 본래 그대가 아니다. 왜냐하면 남들을 의존하여 얻어진 지식(언어)으로써 구성된 것이 그대의 나(자기, 자신, 마음, 생각, 느낌, 감정)이기 때문이다. 개체적 자아의 모든 언어(마음, 감정, 느낌, 성품, 생각들...)은 단지 "나라는 생각" 의 다른 표현들인 것이다. 감각기관의 작용, 삶, 죽음, 고통, 즐거움, 기쁨, 슬픔, 괴로움, 외로움, 사랑, 증오... 등의 모든 감정이나 느낌은... 끊임없이 반복 순환되는 것으로써 인위적으로 멈출 수 없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윤회라는 말로 표현되는 것이다.
- "느낀다는 것" 은 '느낀다는 생각' 이다. 가슴이 아프다는 것은, 가슴이 아프다는 생각이 일어난 것이다. 마음이 아프다는 것 또한 마음이 아프다는 생각이 일어난 것이다. 머리가 아프다는 것 또한 머리가 아프다는 생각이다. 그리고 그 생각들은 절대적인 것이 아니라... 상대적인 것들이다. 절대적인 고통이 있을 수 없는 것이며, 절대적인 슬픔 또한 있을 수 없는 것이며, 이와 같이 절대적인 행복 또한 있을수 없는 것이며, 절대적인 불행 또한 있을 수 없는 것이다.
- 사실, 사람들에게 가장 슬픈 일이 있다면, 죽는 일이며, 가장 기쁜일이 있다면 태어나는 일인 것 같다. 하지만 슬퍼해야 할 일도 아닌 것이며, 기뻐해야 할 일도 아닌 것이다. 왜냐하면... 태어난다는것은 죽음이 전제된 것이기 때문이다. 태어남이 없다면 죽음 또한 있을 수 없는 일이기 때문이다. 사실, 죽음을 사실 그대로 올바르게 본다면 삶은 있을 수 없는 것이며, 죽음은 삶 보다 더 기쁜일인 것이다. 왜냐하면 그대가 깊이 잠들기를 원하는 것과 같이 죽음 또한 깊이 잠든 것과 다르지 않은 것이기 때문이다.
- 모든 고통의 원인은 지식(識, 앎)이다. 그리고 지식은 그대가 '스스로 아는 것' 이 아니라, 순수의식의 어린아이(無明. 行)가 부모를 의존하여 언행(言行. 言動)을 배우고 더 나아가 타인들로부터 다른 지식(교육, 학습)을 통해서 습득하므로써 자기를 자기(본래 나가 아닌 것)라고 인식하는 것과 같이... '남들을 의존하여 아는 것'이다.
- 삶에 대한 갈등과 두려움, 그리고 죽음에 대한 슬픔과 고통 또한 그러하다.
- 그대가 스스로 아는 것이 아니라, 남들을 의존하여 아는 것으로써 고통을 겪는 것이며, 슬픔을 느끼는 것이며... 그렇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지금 그대의 '나' 라는 것은 이와 같이... 그대 스스로 아는 것이 아니라, 남들을 의존하여 아는 앎에 대해서 '나의 앎'이라고 생각하는 것이다. 지금 그대의 마음 또한 본래의 그대의 마음이 아니라, 남들로부터 얻어진 지식으로 구성된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남들의 시선에 의존하는 것이며... 죽음 또한 남들이 두려워 하기 때문에 덩달아 두려워 하는 것이다.
- 종교를 믿는다는 것, 과학을 믿는다는 것, 의학을 믿는다는 것, 다른 신이나 영혼을 믿는다는 것, 명상을 한다는 것, 참 나를 찾는다는 것들 또한 그러하다.
- 중요한 것은 항상 두 가지이다. 그 하나는... 인간세상의 모든 앎은 남들을 의존하여 아는 것일 뿐, 스스로 아는 것이 아니라는 것과 인간세샹의 모든 지식으로서의 앎이 절대적인 것이 아니라... 언어가 상대적이듯이 상대적인 앎으로써 올바른 앎일 수 없다는 것이다. 그리고 둘은... '스스로 아는 것'을 아는 방법이 있다는 것이며, 그 방법으로써 상대적이 아닌, 절대적인 앎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런 앎에 대해서 지식을 초월한 진리라고 하는 것이다.
- 스스로 아는 앎을 위한 유일한 방법이 있다.
- 물론 예수와 석가모니의 말 또한 같은 맥락이지만, 그들의 말이 분별된 지식으로써의 언술이 뛰어난 자들에 의해서 왜곡되고 변질되었기 때문에 현시대의 보편적인 언어로써 설명하는 것이며, 일념법, 일념명상법이며, 남들의 말에 대해서 믿는 것이 아니나, 자아탐구를 통해서 스스로 아는 것이다.
- 사실, '네 안에 하나님, 부처가 있다'고 했던 인물이 예수와 석가모니이며, 이 말은 사실 자아 탐구로써 네 안에서 스스로 진리를 구하라' 는 말인 것이다.
- 예를 든다면, '영혼, 절대자'가 무엇인가? 라고 묻는다면... 수많은 자들이 서로가 옳다고 주장할 것이며, 죽음이 무엇인가라고 묻더라도 그러할 것이며, 삶이 무엇인가라고 묻더라도 그러할 것이다. 마음이 무엇인가라고 묻더라고 그러할 것이며, 정신이 무엇인가라고 묻더라도 그러할 것이다. 그대에게 모두가 남들이 아닐 수 없듯이, 그 남들 또한 그대가 남들인 것이며, 인간세상의 인간들 모두가 그러하다.
- 서로가 실존이라고 주장하지만... 근거 없는 낭설인 까닭은 그런 지식 또한 남들을 의존하여 얻어진 지식이 아닐 수 없기 때문이며... 모두가 자신의 마음에 대해서 만큼은 완전하게 무지한 자들이 아닐 수 없는 것이다.
- 사실, 그대에게 가장 중요한 것이 있다면, 그대의 마음을 아는 것이다. 왜냐하면 마음에 대해서 사실을 사실 그대로 올바르게 안다면... 삶과 죽음이 본래 없는 것이라는 사실에 대해서 사실 그대로 올바르게 아는 것이기 때문이다.
- 남들에게 의존하지 말고, 자신에게 물어보라. '마음이 어디에 있는가' 라는 단 한생각에 대해서 쉬지말고 끊임없이 물어야만 하는 것이다. 하루종일 기도하라는 말과 같이, 행주좌와 어묵동정이라는 말과 같이... 끊임없이 물어야만 하는 것이며... 사실 같은 생각을 끊임없 이어 나가야 하는 것이다.
- 열번, 백번, 천번... 더 나아가 만번을 반복하여 생각할 수 있다면, 있을때... 그때 비로소 '생각의 윤회'라는 낱말의 뜻에 대해서 스스로 깨닫게 될 것이며, "생각의 원리" 라는 낱말의 깊은 뜻에 대해서 깨닫게 될 것이며, 일체유심조라는 말이 '일체 생각조' 라는 사실에 대해서 사실을 사실 그대로 올바르게 이해 하게 될 것이다.
- 그때 비로소 '스스로 아는 앎'이 '진리'라는 사실에 대해서 사실을 올바르게 알게 되는 것이며, 상대적인 것이 아니라 절대적인 앎이라는 앎의 지식을 넘어선 지혜가 생겨나는 것이다.
- 지식을 넘어선 진리가 있다.
- 진리를 아는 앎이 진정한 자유라는 말이며, 사실 자유라는 말이 없는 것에 대해서 무위자연의 자유라고 하는 것이다.
- 진리와 인연있는 이에게 영원한 평화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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