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겐 슈타인과 철학의 문제.
그는 논리철학적 논고를 통해 철학적 문제를 모드 해소 시켰다고 생각하며... 철학적 저술에 기반을 둔 대부분의 명제와 질문들은 거짓이 아니라 헛소리들이라고 주장하며, 헛소리라는 걸 입증할 수 있을 뿐이라고 주장한다. 그리고... 그에 대해서, 언어의 기능은 세계를 묘사하거나 모사 하는 것이며, 우리가 말할 수 있는 것은 '어떻게' 사실 또는 실재가 있는가에 관한 것 뿐이다. 사실 또는 실재가 무엇인가'에 관하서는 말할 수 없다.
"시간과 공간 안의 삶의 수수께끼에 대한 해결은 시간과 공간 바깥에 있다" "실로 언표할 수 없는 것이 있다. 그것은 드러난다. 그것이 신비스러운 것이다. "비트겐슈타인이 보기에 거의 모든 철학적 명제들은 참이나 거짓이 아니라 헛소리다. 세계를 초월한 것에 관하여, 다시 말해서 언어를 초월한 것에 관하여 말하는 순간 그것은 헛소리이다. 형이상학, 윤리학, 종교, 예술 등은 말할 수 없고 단지 보여줄 수 있을 뿐이다. 그래서 그는 말한다. "말할 수 없는 것에 관해서는 침묵해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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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인간세상의 모든 지식은 사실적인 것이 아니라 허구적인 것이다. 왜냐하면 지식을 표현할 수 있는 언어 자체가 본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사실 진리라는 말이 있으나... 인간의 관념으로써 이해 할 수 없는 것이 진리이다. 세상이 있는 것이라고 가정한다면 지식은 거짓된 앎인 것이며, 진리는 단순히 올바른 앎인 것이다. 사실 양자물리학이라는 학문에 의존하여 밝혀진 사실에 대해서 올바르게 본다면... 세상이 있다는 것 자체가 어불성설이며, 개체적 자아가 실존이라는 지식 또한 말도 안되는 소리인 것이며, 자아가 존재한다는 것 또한 그러하다. 그렇기 때문에 인간세상의 모든 지식들... 언어들... 헛소리라고 할 수 있다.
깨달음이라는 말이 있으며, '도' 라는 말이 있으며, '중도' 라는 말... '정견'이라는 말이 있다. 이에 대한 철학적 용어가 '진리'인 것 같다. 사실 지식들은 다양하지만... 해답이 없다. 그런데 신비스러운 일은... 양자물리학이라는 지식에 의해서 밝혀진 (물질의 근원인자가 없다는)사실이... '본래무일물'이라는 석가모니의 말과 같은 맥락이라는 것이다. 물론 '本無'라는 말의 본래의 뜻은... 자아와 대상이 본래 없다는 뜻이기 때문에... 인간의 관념으로써는 미루어 짐작하거나 상상할 수 없는 것이다.
이는 동전의 양면이 있는 것과 같다. 만약에 동전이 없다면...양면이 있을 수 없는 것과 같은 이치이다.
인간세상의 모든 지식에 대해서 무한한 어리석음이라고 말하는 까닭은... 이미 기원전 6세기 경의 인물인 석가모니의 말들 중에는... 생각의 원리에 대해서 분명히 기록되어 있었기 때문이다. 만약에 '비트겐슈타인'이나.. 기타 철학자, 사상가라는 자들이거나 또는 의학이거나, 물리학이거나... 등의 지성체들이 자기의 아만을 주장하기보다... 그 이전에 석가모니, 예수, 소크라테스 또는 노자와 장자 등으로부터 전해져오는 말들에 대해서 이해 하려는 노력이 있었다면... 인간 세상이 조금은 달라졌을 것이며... 최소한 인간들끼리의 피를 흘리는 전쟁 따위는 사라졌을 것이기 때문이다.
하나 더, 지식에 대해서 우주보다 더 무한한 어리석음이라고 하는 까닭은... 올바른 앎이 겨자씨 만큼도 없음에도 불구하고 진리에 대해서 까지도... 깨달음에 대해서 까지도 서로가 옳다고 주장한다는 것이다. 사실 모든 지식에 대해서 올바른 앎이 없는 것이며, 모두 편견이며, 단견, 소견이라고 하는 까닭은... 지식의 바탕이 '육체가 나다' 라는 앎에 바탕을 둔 것이기 때문이며, '육체가 나다'라는 것은 '육체가 나가 아니다'는 것과 상대적인 것이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인간들의 모든 앎, 지식은... 절대적인 앎이 아니라... 상대적인 것이 아닐 수 없는 것이며, 삶과 죽음, 나와 너, 선과 악, 행복과 불행이라는 말이 그렇듯이... 절대적인 앎은 있을 수 없는 것으로써... 인간의 존재 자체가 결핍이 아니라... 꿈과 같은 환상인 것이며, 몽상인 것이며... 착각일 뿐, 사실적인 것은 없는 것이라는 말이다.
하지만... 지식으로써 진리를 볼 수는 없다.
하지만... 지식의 앎이 상대적인 것으로써 올바른 앎이 아니리 때문에... 올바른 앎에 대해서 이해는 가능할 수있는 것이며....더 나아가 일념법 수행으로써 자신의 마음에 대해서 이해 할 수 있는 것이며, 더 나아가 올바른 앎으로써... 진정한 행복이나, 자유, 평화를 누릴 수 있는 것이다.
이곳에 설명되는 말들... 깨달음, 도, 진리 그리고 종교와 철학, 과학과 의학 등의 인간류의 지식의 무지에 대한 설명들은 지식으로써는 간파할 수 없는 진리의 앎에 바탕을 둔 말들이며, 인간류의 영원한 자유와 평화를 위한 유일한 방법론인 것이며, 인생론인 것이며... 인간들 지식으로써의 환상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개체적 자아들의 가치 있는 삶과 더 나아가 검증된 삶을 위한 유일한 가치 있는 삶을 위한 지침서인 것이다.
이곳에서 노자와 장자, 그리고 소크라테스와 석가모니, 예수의 말들을 비유로 드는 까닭은... 인간류의 역사로 볼때, 오직 그들만이 올바른 앎, 즉 진리에 바탕을 둔 올바른 말을 남겼던 유일한 인물들이기 때문이다.
진리와 자유, 무위자연의 자유와 평화... 같은 뜻의 다른 표현이다.
진리와 인연있는 이에게 영원한 평화 있기를...
일념명상의 집 '도가' 에서 ---> http://blog.daum.net/powwr116/?t__nil_login=mybl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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