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행론 제 1 장의 내용을 요약한다면... 만물의 근원, 기원은 물질적인 것이 아니라 '노자의 도덕경의 비유 설명과 같이... '道' 이며, 사실 그대로 올바르게 본다면... '도' 라는 것 또한 '시명중도, 시명불성' 이라는 말곽 같이... '이름' 으로써 있는 것이라는 말이며.
제 2 장은... 나와 나 아닌 것에 대한 사유로써, "나"의~~~ 몸, 마음, 생각, 물질을 비롯하여 모든 것들은 '나' 와 상대적인 것인 것들로써 "나" 와는 상관관계가 없는 것들이라는 사실에 대해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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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3 장은... 존재의 근원과 생각의 원리에 대한 사유로써, '나는 왜? 나 인가' 에 대한 사유로써, '나'는 본래 '나' 가 아니라는 사실에 대한 설명과, "생각의 원리" 에 바탕을 둔 비유 설명으로써 지식으로써도 이해가 가능할 수 있는 것이 진리의 앎이라는 것. 다만 인간관념으로써의 이해는 올바른 앎으로써의 이해가 아니라, 경험에 바탕을 둔 사고방식으로써의 이해가 아닐 수 없기 때문에 '이해' 또한 '오해'로써... 정견이 아니다는 말이며... 올바르게 이해 하기 위해서는 오직, 일념수행으로써 '스스로 아는 것'이 생겨나야만 하는 것이며... 그 때 비로소 사실 그대로 보는 지혜가 생겨나는 것이다. 그런 지혜에 대해서 정견이라고 한다는 말들에 대한 부연 설명이다.
사실 싯다르타의 가르침이 왜곡되어 전해지는 말을 믿는 자들이 주장하는 '참선, 염불, 기도, 화두, 간화선... 등의 인간세상에 드러나 있는 여타 모든, 모든, 모든 수행법들은 삿된 길이며, 올바른 방법일 수 없다. 특히 사성제와 팔정도를 주장하거나, 육바라밀 수행이라는 말 또한 무식하고 어리석은 자들의 괴변이다. 사성제라는 말의 뜻 조차 올바르게 이해 할 수 없는 자들의 망상서가 불겅이기 때문이다.
사실. 사성제란, '고집멸도' 라는 한자로써, 그 본래의 뜻은... 고성제, 집성제, 멸성제, 도성제 로써 서로 다른 뜻이 있는 것이 아니라... 단순하게 '모든 고통을 소멸하는 도리가 있다'/는 뜻이기 때문이다. '팔정도' 라는 말 또한 하근기 중생의 견해로써 꾸며진... 지어낸 말들로써 헛소리들이다. 왜냐하면 옳은 생각이든, 바른 생각이든, 좋은 생각이든... 그것이 어떤 특별한 생각이거나, 훌륭한 생각이거나... 인간의 모든 생각은 개개인의 지식에 바탕을 둔 분별망상에 바탕을 둔 몽상이 아닐 수 없기 때문이다.
사실... 팔정도라는 도리가 옳은 말이 되기 위해서는... 먼저 '정견'이라는 말로 표현되는 '스스로 아는 것'으로써의 올바른 앎이 있을 때... 일념수행으로써 '스스로 아는 것'으로써의 지혜가 생겨났을 때, 그때 비로소 올바른 생각에 의존하여 행위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런 방법으로써 '스스로 아는 것'에 대해서 '정견'이라는 말로 표현된 것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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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진리는 단순한 것이다.
다만 인간의 관념으로써 그것을 보지 못하는 까닭은 언어가 있기 때문이며, 언어로써 언어가 없다는 것은 표현될 수 없기 때문이다. 사실 언어로 표현될 수 없는 것은 그것 뿐만이 아니라... '죽은자의 생각' 또한 그러하며... 사실은 '순수의식' 이라는 말 또한 인간의 관념으로써는 경험될 수 없는 것으로써 추상적일 뿐, 이해 될 수 없는 것이다.
사실 일념법수행으로써 올바른 앎이 생겨난다면.... 지식과 진리는 물과 물고기와의 거리와 같다. 물과 물고기와는 거리가 있지만 있는 것이 아니며, 거리가 없지만 없는 것이 아닌 것과 같이... 지식과 진리 또한 그러하며, 나와 나 아닌 것 또한 그러하다. 모두 언어로 구성된 것이기 때문이며, 모두 생각의 작용의 일부 현상이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생각의 유희, 언어의 유희 라고 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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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인간의 관념으로써는 "언어가 본래 없는 것" 이라는 말 또는 '그것'에 대해서 미루어 짐작하거나 상상 할 수 없다. 언어가 있기 때문이다. 생각이 본래 없는 것이다는 말 또한 그러하다. 생각이 있기 때문에... 생각이 없는 것에 대해서는 상상할 수 없는 것이다. 이는 내가 있기 때문에 내가 없다는 것에 대해서 상상할 수 없는 것과도 같은 이치이다.
그것은 '깊이 잠든 상태'를 경험할 수 없는 것과도 같은 것이며, 죽은자의 생각과도 같은 것이다. (그대가 깊이 잠든 상태를 경험할 수 없는 것과 같은 것이며... 그 상태를 기억할 수 없는 것과 같은 이치이다)
소위, '진리를 구하는 일, 도를 깨닫는 일'에 대해서 한글로 표현되는 '깨달음'이란... 깊이 잠든 상태를 사실 그대로 올바르게 보는 것이며, 죽은자의 생각을 사실 그대로 올바르게 보는 것이며, 자아의 부재상태를 사실 그대로 올바르게 보는 것이며, 이는 생각의 소멸을 사실 그대로 올바르게 보는 것이다. (인간의 사고방식이란 생각의 소멸을 볼 수 없기 때문에... 올바른 앎이 있을 수 없는 것이며, 죽음에 대해서 무지한 것이며, 삶 또한 그러하다. (올바른 앎, 즉 진리란... 양 극단을 동시에 모두 보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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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어" 에 대한 사유 ---
1 사실. 순수의식의 어린아이에게 '언어가 았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2 양자물리학에 의해서 밝혀진 사실을 사실 그대로 본다면 또한 '언어가 있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3 죽은자의 입장에서 본다면 또한 언어가 있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사실, 그대의 존재 또한 그러하다.(깊이 잠든 상태에서는 그대 자신을 경험할 수 없기 때문이다)
1 2 3 항을 사실 그대로 올바르게 본다면, 그대의 존재가 있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다만 존재가 있다는 것은... '언어'가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중요한 것은 언어는 추상적인 것일 뿐, 사실적인 것이 아니라는 사실이다. 1 2 3 항이 사실적이라면, 언어가 사실적인 것이라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그대의 어린아이 시절 또는 '양자물리학에 의해서 밝혀진 사실, 죽은자의 생각' 을 사실 그대로 본다면.... 언어가 있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는 뜻이다.
그렇기 때문에, 과학 등의 모든 학문은 미신과 같은 것이며, 사실 미신이다. 언어 자체가 사실적인 것이 아니라 허구적인 것이기 때문이다. 그대의 '내가 있다'는 말 또한 그러하며, 내가 사람이다는 말 또한 그러하며, 신이 있다는 말 또한 그러하며, 하나님이 있다는 말 또한 그러하며, 부처님이 있다는 말, 다른 신이 있다는 말, 더 나아가 지식이 있다는 말, 깨달음이 있다는 말, 말, 말... 또한 그러하다. 그렇기 때문에 '이름과 형상'의 동일시로써 있는 것이라고 하는 것이며, 착각하는 것이라고 하는 것이며, '이름'으로써 있는 것일 뿐' 이라고 표현 하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시명 불성, 시명중도, 시명 도' 라는 말로 표혀되는 것이며, '바를 또는옳을 是' 자와 '이름 名' 자로써 '이름'으로 지어진 것들... 이라고 하는 것이며... 사실 그대로 올바르게 본다면... '本無' 라는 말, 언어로 표현되는 것이다.
--- 생각에 대한 사유 ---
1 깊이 잠든 상태에서는 '나' 가 없다. '나' 가 없다는 말이 없으며,, '나' 가 있다는 생각 또한 있을 수 없다. 그곳에는 지금 그대가 존재 한다고 생각하는 '나' 가 없다. 경험될 수 없다. 생각이 작용을 멈추고 휴식을 취하기 때문이다.
2 양자물리학에 의해서 밝혀진 것을 사실 그대로 올바르게 본다면... '내가 있다'는 생각 또한 있을 수 없는 것이다.
3 죽은 자의 생각 또한 그러하다. 깊이 잠듦에서도 그대는 자신을 인식(인지, 의식, 지식)할 수 없다. 죽은자의 생각 또한 그러하다. 단지 죽은 자와 산자와의 차이가 있다면... 죽은자의 생각은 (뇌가 썩었기 때문에...) 다시 생할 수 없는 것이며, 산자의 생각은... 다시 일어날 수 있다는 것과의 차이 뿐이다. 삶과 죽음... 한 생각의 차이이다.
깊이 잠든 상태에 대해서 사실 그대로 올바르게 본다면... 양자물리학에 의해서 밝혀진 사실과 같이, 물질계가 없는 것이며, 그대의 존재 또한 있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지금 그대의 내가 있다는 생각 또한 虛想이다. 그렇다고 하여 '내가 없다'고 생각하더라도 이와 같다. 왜냐하면 있다는 생각이거나 또는 없다는 생각이거나... 생각을 할 수 있다는 생각이거나, 생각을 할 수 없다는 생각이거나... 경험된 생각에 바탕을 둔... 두뇌에 저장된 무수히도 많은 생각들 중의 '하나 의 생각이기 때문이며... 허상이기 때문이다.
그대의 모든 생각들이 그러하다.
근본원인이 없는 것들에 바탕을 두고 일어나는 생각들이기 때문에 '허상'이라고 하는 것이다. 그것이 상상이든 추상이든, 망상이든 몽상이든, 상념이든, 관념이든, 망념이든, 염려이든... 모든 '생각할 념' 자와 '생각할 상' 자와 '생각할 사' 자와 '생각할 유' 자 등의 모든 생각들이 그러하다. 양자물리학에 의해서 밝혀진 사실로 보더라도... 근원물질이 없는 것에 바탕을 두고 일어나는 생각들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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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생각의 원리' 라는 말은 인간세상에서 전에 들어본 적이 없는 말이며, '생각의 이치와 속성'이라는말 또한 그러하다. 물론... 인간의 관념, 즉 경험에 바탕을 둔 사고방식으로써는... 미루어 짐작하거나 상상할 수 없는 것이, 자신의 생각의 작용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신비스로운 일은... 싯다르타의 말이 우상숭배사상으로 왜곡되었으나, 초기경전의 기록을 보니... '비상비비상처' 라는 구절이 있다는 것이다.
한자로 '非想非非想處' 이다.
한글로 번역한다면... '생각이 아니지만 생각이 아닌 것도 아닌 생각이 있는 곳' 이다/는 뜻이다.
두 권의 책에 자세히 설명되었기 때문에 여기서는 간략하게 설명하려 한다.
"생각의 원리" 라는 말은 '생각의 이치와 속성'을 이르는 말이며... 인간세상에서는 전에 들어본 적이 없는 말이며, 설령 '비상비비상처'라는 말을 들어본 적이 있다고 하더라도 인간 관념으로써는 미루어 짐작하거나 상상할 수 없는 말이기 때문에... 보되 본바 없는 것이며, 듣되 들은 바 없는 것으로써... 방언으로 표현될 수밖에 없는 것이며... '불립문자'라는 말이나 '언어도단'이라는 말 또한 같은 맥락이다.
사실, '도가도비상도, 명가명비상명' 이라는 말 또한 인간 관념으로써는 이해가 불가능한 말이지만... 어리석은 자들의 언술에 의해서 끊임없이, 끝없이 변질되고 왜곡되어 전해지면서... 진리는 더 멀어지게 되는 것이다.
'생각의 속성과 이치' 라는 말에서의 '속성'이라는 말은 '생각의 연속석, 영원성'을 뜻하는 말이며, 생각의 이치라는 말은... '생각의 생멸현상으로써 생각이 끊임없이 꼬리에 꼬리를 무는 형태로써 반복 순환됨'을 이르는 말이다. 사실 생각의 원리에 대한 싯다르타의 설명이 무식하고 어리석은 자들, 올바른 앎이 겨자씨 만큼도 있을 수 없는 자들의 뛰어난 언술에 의해서 '윤회, 육도윤회' 라는 말이 창조된 것이다.
생각의 원리를 이해 하기 위한 유일항 방법이... 일념법, 일념명상법이다.
사실, 존재의 근원 또는 존재의 원인에 대해서 '생각의 원리'에 바탕을 두고 설명한다면... 지적으로써도 이해가 가능한 것이 '진리의 앎' 이다. 물론 양자물리학에 의해서 밝혀진 사실을 사실 그대로 본다면... 생각 또한 사실적인 것이 아니라, 허구적인 것이다.
다만, 그대의 존재의 유무에 대해서 생각의 원리를 적용함으로써... 분명한 수행의 길을 갈 수 있기 때문이며... 삶의 목적과 존재의 이유를 깨달아 알 수 있기 때문이다.
예수의 수행법으로 전해지는 방편설이... '두드려라 그러면 열릴 것이며, 구하라 그러면 구해질 것이다' 는 말과, 하루종일 기도하여 깨어나라는 말의 본래의 뜻에 대해서... 그리고 대도무문이라는 말의 뜻에 대해서... 지식으로 이해 할 수 있는 방법, 사유 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생각의 원리에 대한 설명을 통해서이다. 생각의 원리에 대한 이해로써 진리를 구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이해 할 수 있기 때문이며... 더 나아가 자아의 완성을 이룰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납득할 수 있기 때문이다.
'비상비비상처' 라는 말, 그대가 깊이 잠든 상태에서의 생각이 그러하며, 일념명상법으로써의 '일념의 무념처' 또한 그러하다. 생각이 있으되 있는 것이 아니며, 생각이 없으되 없는 것이 아닌 곳을 이르는 말이기 때문이다. 이에 대한 '달마대사'의 기록을 보니, '마음이 있으되 있는 것이 아니며, 마음이 없지만 없는 것이 아니다'는 방식으로 표현되어 있었다. 그러니... 달마의 말은 참으로 옳은 말이며, 진리이다.
그대의 '내가 있다는 생각' 과 '내가 없다는 생각'은 단지 한 생각의 차이로써 절대적인 생각이 아니라, 상대적인 생각이다는 뜻이다. 사실, 행복이 있다는 생각과 불행이 있다는 생각 또한 그러하며, 선함이 있다는 생각과 악함이 있다는 생각 또한 그러하며, 삶이 있다는 생각과 죽음이 있다는 생각 또한 그러하다. 물론 생각이 없다는 생각 또한 그러하며, 생각이 있다는 생각 또한 그러하다. 더 나아가 시간과 공간이 있다는 생각 또한 그러하며, 시간과 공간이 없다는 생각 또한 그러하다. 그렇기 때문에 "한 생각의 차이"라고 하는 것이다.
그대의 삶과 죽음... 고통과 즐거움... 행복과 불행 등의 모든 지식들이...
'도가의 화원'의 '도가에서만 가능한 마음의 정의' 라는 글이 있다.
생각은, 언어는, 마음은... 긍정과 부정의 양대산맥으로 이루어진 것이다는 말 또한 같은 맥락이다.
이와 같이 그대는... 나 아닌 것에 대해서 '내가 있다'는 착각, 몽상, 환상의 세계를 사는 것이며, 삶이 있다고 생각하는 것이며, 죽음이 있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그대가 스스로 아는 것으로써의 지식(앎)이 아니라... 어린아이시절부터 남들을 의존하여 얻어진 지식을 사실로 여김으로써의 존재로써 모든 고통을 겪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고집멸도라는 말로써 모든 고토을 소멸하는 도리가 있다고 하는 것이며, 사실을 사실 그대로 본다면... 고통이 본래 없는 것이다는 뜻으로써의 요약된 말이 '무고집멸도' 라는 말이며, 싯다르타의 6 년여 동안의 수행의 결과로서 얻게 된 진리이며... 그의 말이 왜곡된 것이 불경이라는 지식서이자, 언술이 뛰어난 자들에 의해서 꾸며진 설화, 신화가 된 것이다. 예수의 말 또한 같은 맥락이며, 노자와 장자의 말들 또한 같은 맥락이며, 소크라테스의 '너 자신을 알라'는 말과 같은 뜻의 다른 표현이다.
소크라테스의 말이 진리라고 하는 까닭은... 그의 말 중에 '유일한 선은 진리이며, 유일한 악은 지식이다'는 말이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히포크라테스의 말 또한 진리라고 하는 까닭은, 인간은 유기체다, 는 말을 남겼기 때문이며... 자신의 몸에 대해서 100명의 의사보다 더 잘 알아야 한다는 말이 참으로 옳은 말이기 때문이다. 상사병에는 약이 없다는 말은 사실, 중생의 견해이다. 모든 질병의 원인 또한 마음에서 비롯된 것이며... 개개인의 마음은 스스로 아는 것으로서 가공된 것이 아니라, 타인들의 말로써 구성된 것으로써... 본래 자신의 마음이 아니라 타인들의 마음에 대해서 '내마음'이라고 착각하는 것이다.
이와 같이... 이름이나 모양으로 있는 것은 사실적인 것이 아니기때문에... '그것을 나라고 아는 것은 허구적인 것으로써 나가 아닌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지삭으로서도 이해 할 수 있는 것이며... 그것을 나라고 아는 나는 누구인가' 라는 의구심이 일어나지 않을 수 없는 것이다. 그대의 모든 주장들은 본래 그대가 아니라, 남들로부터 끌어모은 지식에 불과한 것들이며, 허구적인 것이기 때문이다.
싯다르타의 깨달음을 증거하는 말을 보면... '나는 하늘의 왕도 아니며, 신도 아니며, 용왕도 아니며, 이것도 아니며, 저것도 아니며, 다른 것도 아니며, 더 나아가 '나는 사람도 아니다' 라는 방식으로 표현된 것이다. 사실을 사실 그대로 올바르게 본다면... '나' 라고 단정 지을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있을 수 없기 때문이다. 그대의 내가 있다는 앎 또한... 남들로부터 얻어진 지식이며, 언어일 뿐... 다른 근거가 없기 때문이다.
그렇지 아니한가?
이런 말을 알아들을 수 없는 인간들에게... 예수는 '나의 말이 하나님 말씀이다'는 방식으로 설명 한 것 같다. 하지만... 하나님이 어디에... 라는 질문에... '네 안에 있다'고 한 까닭은... 하나님이 사실적인 것이 아니라... 하늘의 관점에서 보니, '나와 너' 라는 분별심, 선과 악이라는 분별심 등의 인간들의 모든 지식으로써의 앎이 무모한 것으로써 무한한 어리석음으로써... 고통의 원인이라는 뜻이며, 태양의 관점에서 보니, 그렇다는 뜻이다.
태양은 무위로써의 행위이며... 만상만물들을 분별하지 아니하고 평등하게 비추기 때문이다. '우주의식' 이라는 말 또한 같은 맥락이며, 순수의식이라는 말 또한 그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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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으로써의 모든 앎들... 참으로 옹졸하고 편협하기 이를데 없는 것이다. 물론 그렇기 때문에 지식에 대해서 '무지몽매한 것'이라는 말로 표현된 것이지만... 인간 세상이 모두 그러하지만... 그들 중에서도 옹졸하고 졸렬하고 편협함을 적극적으로 드러내는 부류들이 무수히도 많은 종교들의 행태이다.
종교들의 갈등이나, 전쟁이나, 논란, 논쟁들을 보노라면... 사냥꾼에게 잘 길들여진 사냥개에게 "물어" 라는 명령과 동시에 누구나 물어 뜯는 짐승들과 하나도 다르지 않기 때문이다. 인간세상의 말, 말, 말들... 낱말들의 뜻이 너무나도 다양하여 검색하다 보니... 특히 석가모니를 숭배하는 자들과 예수를 숭배하는 자들의 행태가 그러하다. 하지만 모든 종교들... 서로가 진리라고 주장하니, 주인에게 길들여저 오직 주인의 말에만 복종하는... 사고 능력이 결여된 사냥개와 다를 바 없는 것이며, 인공지는 로봇과도 다를 바 없는 것이다.
최소한 명색이 인간이라면, 최소한 짐승보다 조금이나마 더 지능이 뛰어나다고 생각 한다면... 길들여진 사냥개와 같아서야 되겠는가말이다. 종교든 사이비든, 명상이든... 사냥개와 같이 남들의 말에 세뇌 당하여 오직 자신만이 정도이며, 나머지는 삿된 도라고 주장하며, 싸운다면... 과연 짐승보다 더 뛰어난 것이 무엇이겠는가말이다.
인간은 누구나 불치병 환자나 다름 없다.
왜냐하면 누구나 죽음을 향해 달려 나가는 것이 삶이기 때문이며, 언제 죽을지 예측 불가능한 것이 삶이기 때문이다.
진리를 알아야 하는 이유는... 후회 없는 삶을 살기 위해서이며, 올바른 앎으로써 다툼이나 갈등이 없는 삶을 살기 위해서이다. 그런 진리를 이해 하는 앎에 바탕을 둔 삶에 대해서 가치 있는 삶이라고 하는 것이며, 더 나아가 언제 죽든지 죽음 또한 기쁨으로 맞이 할 수 있는 삶, 한 점 후회가 있을 수 없는 삶에 대해서 검증된 삶이라고 하는 것이다.
삶과 죽음이 본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한 생각의 차이이기 때문이다.
진리와 인연있는 이에게 영원한 평화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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