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물어보니. 어제 저녁 동안에 두 차레 화장실을 다녀 왔다고 한다. 그렇다면 신장을 비롯한 다른 장기기관들은 이제 본래의 면역력이 되살아 났다는 의미이다. 사실, 어제 가까운 병원에 가서 인위적으로 소변을 받아 냈던 소변줄을 제거 했다. 사실, 부산대학병원에서... 악성 종양이 뇨관을 타고 신장 쪽으로 급속도로 전이 되어 가는 중이기 때문에... 뇨관 일부를 절단하는 수술과 임파선을 수술 했으며, 그 이후 화장실에 갈 수 없을 만큼 기력이 쇠하여... 소변 줄을 통해서 받아 낼 수밖에 없었던 상태였단다.
그런 사람이 단식 18일이 지나면서 화장실에 다닐 만큼 기력이 회복된 것이며, 마음 또한 안정된 것이다. 만약에 다른 병원이나, 다른 방법을 선택 했더라면... 지금 쯤 어떤 상태일까? 본인과 가족의 입장에서 본다면... 사십대 젊은 여인의 죽음은... 상상하고 싶지 않은 일일 것이다.
오늘 아침. 잠시 밖에 나갔다가 다시 방문을 열어보니... 딸 하영이.... 화장실에 있다고 한다. 무슨 일인가 하여 물었더니, 대변이 보고 싶었는데... 대변이 나오질 않더라는 것이다. 어젠가... 변을 조금 본 적이 있었는데, 다시 변이 보고 싶다는 생각이 일어난 것이다. 사실은 변을 보고 싶어서 보는 것이 아니라... 유기체 스스로의 자정작용에 의해서 행위되어 지는 것이... 인간의 마음이며, 행위이며, 생각이다. 내가 행위한다는 착각인 셈이다.
사실, 인간은... 내가 대변을 보거나, 내가 소변을 본다고 생각 할 수밖에 없겠지만... 착각이다. 그대가 변을 보고 싶지 않다고 하여 보지 않을 수 없는 것이며, 숨쉬는 일을 잠시동안 참을 수 있으나 숨쉬지 않을 수 없는 일과 같이... 대 소변을 보는 일들 또한 그러하다. 사실 눈 깜박임 조차도... 그대의 뜻대로 할 수 없는 일이라는 사실... 사유해 볼 일이다.
사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유기체가 인간들의 인위적인 방법으로써가 아니라.. 지구의 자정 작용과 같이, 또는 자연의 원리와 같이... 인체는 인위적인 간섭, 즉 약물이나 기타 몸에 좋은 음식이나, 기타 건강에 좋다는 등의 보약이나 약초등... 그리고 의학의 수술, 항암제 등의 약물들로써의 치료 행위 등... 의 간섭이 없다면, 인체는... 스스로의 자가치유 능력 즉 유기체 본래의 면역력으로써 (도가에서의 단식방법이나 또는 '도가의 약식방법') 모두 완치 될 수 있는 것이다.
대변이 보고 싶다는 것은.... 단식 이전에 먹었던 음식물들이 아직 까지도 소화 흡수되지 못하여 대장에 남겨져 있다는 것을 의미 하는 것이다. 그리고 어제 작은 량의 대변이 나왔다는 것은.... 그 동안 불능상태에 빠져 있던 장기 기능이 상당 부분 재생 회복 되었다는 의미이다. 그런데... 오늘은 대변을 보고 싶었는데 나오지 않았다는 것은... 사실 이제야 비로소 장기기능이 온전하게 회복되어 제 기능을 다 한다는 의미인 것이다.
왜냐하면... 평소에 과식하지 않던 사람이 (불치병 환자가 아닌 경우에...) 올바른 앎에 바탕을 두고 단식을 진행 하는 경우라면... 절대로 대변이 나오는 일은 있을 수 없는 일이기 때문이다. 이는... 비교적 건강한 장기기관일 경우에, 외부에서 공급되던 음식물이 중단될 경우에... 유기체는 스스로 긴장하는 것이며, 스스로의 생명유지를 위한 에너지를 가장 쉬운 방법으로 섭취하기 때문이며, 그 방법이... 체내에 남겨져,저장된 음식물이기 때문이다.
만약에... 환자의 장기기관이 오늘 까지의 단식으로써 정상적으로 작용할 만큼 건겅한 상태로 회복었다면... 유기체에게는 '나오지 않은 대변'이 유기체 스스로를 보존하기 위한 절실한 에너지원으로 사용되는 것이며, 그렇기 때문에 대변으로 버려질 수 없는 것이다. 유기체의 원리이며, 생명의 비밀의 일부니다.
오늘은 환자의 친구들이 방문하여.... 웃음 소리가 밖으로 들릴 만큼 소란??? 스럽다.
다음 주 월요일 이곳을 떠날 예정인데. 월요일 도가를 방문해도 되느냐는 문의가 왔단다.
공부인 '여등' 으로부터의 전화... 방문 하라고 했다.
친구의 부인이... 자궁경부암 말기라는데... 상태를 보면 알겠지.
식자우환이라는 말은 사실, 아는 것이 병이라는 말이며, 올바른 앎 즉 진리의 앎이 아니라면 모르는 것이 약이라는 말이다. 뉴스를 보니. 먹는 유황을 파는 장사꾼들의 이야기와, 그와 유사한 약초 중의 하나인 '백수오' 사건의 이야기이다. 물론 인간세상을 보면... 이웃집간의 사소한 말씨름 끝에 일어나는 살인 사건들이 생겨나기도 하며, 주차 문제로 살인까지 이어지는 일들 또한 흔한 사건인 것 같다. 재벌 총수들이 자살을 하기도 하고, 정치권 유명 인사들이 교도소엘 가는 일들 또한 그러하고... 유명 연예인들이 마약에 빠지거나, 자살 하는 일, 그리고 그런 유명 연예인들이... 불치병으로 죽거나... 등의 사건 사고들을 보며 일어나는 생각이 있는데, 인간들 참 대단하다는 생각과 함께... 안타깝다는 생각이다. 왜냐하면... 사람들이, 자신의 마음이 진짜 자신의 마음이 아니라는 사실에 대해서... 지적으로나마 이해 할 수 있다면... 조금이나마, 다소나마... 최소한 그런 크나큰 고통으로부터는 벗어날 수 있기 때문이다.
기도하는 자와 기도하지 않는자가 있다면 둘 중에 누가 선한 자일까?
내 자식만 합격시켜 달라고 기도하는 자가 선한 자일까? 차라리 기도 하지 않는 자가 선한 자일까?
사실 기도하지 않는 자보다 더 악한 자가 있다면... 기도 하는 자이다. 왜냐하면... 내자식 잘되게 해달라는 기도는, 결과적을 본다면... 남들의 자식은 잘 되지 않게 해달라는 기도와 다르지 않은 것이기 때문이다.그렇기 때문에 인간들의 지식에 대해서... 우주보다 더 무한한 어리석음이라고 하는 것이며, 무지몽매한 것이라고 하는 것이다.
'백수오' 라는 약재로서 돈을 많이 벌려는 자들 또한 그러하지만, 죄가 있다면... 사실 백수오라는 약재가 만병통치약인냥 주장하는 자들에게 더 큰 죄를 물어야 하는 것이 아니겠는가? 사실, 가짜 약을 먹더라도 온전히 믿고 먹는 사람에게는 약효가 있기 때문이며... 대부분의 약재들, 아니 모든 약재들... 위약 효과가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사실... 진짜 치료가 가능한 약재나 음식이나, 약물이 있다면... 있을 수 있다면, 현세상에 불치병이라는 말이 있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기 때문이다.
진리와 인연있는 이에게 영원한 평화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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