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달음과 중도 · 방편설 - 말변사

진리 아카데미 - 메뉴 추가의 목적 / 무지를 아는 앎이 진리의 시작...

일념법진원 2015. 5. 20. 20:03

인간세상에 흔하디 흔한 말이 '진리' 라는 말이다.

사실 인간은 경험에 바탕을 둔 사고방식에서 벗어날 수 없기 때문에... 경험이전의 사고(생각)에 대해서 미루어 짐작하거나 상상 할 수 없다.

 

사실 인류의 성인으로 알려진 인물들 중에 '너 자신을 알라' 고 했던 소크라테스만이 우상숭배사상으로 전락되지 않은 이유는... 그의 말은 신비로 포장되지 않았기 때문이며, 다만 그의 언어에 대해서 이해 하거나 해석할 수 없는 까닭은... 인간은 누구나 자신의 마음이 있다고 믿는 것이며, 그 마음의 발생원인에 대해서는 알 수 없기 때문이다. 

 

 

사실, 소크라테스의 말 중에 가장 중요한 말은... '무지를 아는 것이 철학의 시작'이라는 말이며, 여기서 무지라는 말은 인간세상의 모든 지식을 일컷는 말이며.... 철학은 인간들의 모든 '앎(識)'을 초월한 진리를 뜻하는 것이다. 바꾸어 말한다면... 인간들의 모든 앎이 지식이 아니라 '無識' 이라는 뜻이며... 지식이 지식이 아니라 무식이라는 사실을 앎으로부터 시작되는 앎이... '진지' 즉 '진리' 라는 뜻이다. 그렇기 때문에 인간의 관념으로써 이런 말을 이해 한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며, 다만 진리를 알기 위한 방법이 있기 때문에... 그 방법을 자세히 알리려는 것이며... '지식'이 무엇인지, 왜, 지식이 무식인지에 대해서 부터 설명하려는 것이며... 그 이유는, 한글을 깨친 자라면 누구나 지적으로나마 이해가 가능한 것이 진리이기 때문이며, 오직 진리를 앎으로써 진정한 자유와 평화를 누릴 수 있기 때문이며, 진리와 벗함으로써 평화로움으로 존재하는 것에 대해서 가치 있는 삶이라고 하는 것이며, 더 나아가 진리와 하나 됨으로써, 죽음을 맞이함에 있어서도 기쁨으로 맞이 할 수 있는 삶에 대해서 검증된 삶이라고 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사실, 가치 있는 삶이란 스스로 아는 것으로써의 올바른 앎, 즉 자신의 마음을 온전하게 이해 함으로써 이웃이나 남들과의 다툼이나 투쟁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는 삶을 뜻하는 말이며... 또한 진리를 이해 하는 올바른 앎을 이웃에게 널리 알림으로써... 나아가 인류 모두가 다툼이나 갈등이 없는 진정한 자유와 평화를 누릴 수 있는 유일한 길이며,  방법이다. 

 

삶의 고통이 있는 세상이 있기 때문에, 고통이 없는 세상이 있는 것이며, 죽음에 대한 두려움과 공포가 있는 세상이 있기 때문에 죽음에 대한 두려움과 공포가 없는 세상이 있는 것이며... 사실을 올바르게 본다면, 삶과 죽음 또한 본래 있는 것이 아님을 스스로 아는 것으로써의 앎에 대해서 '진리'라고 하는 것이다. 

 

 

사실 인간들의 모든 앎에 대해서 '지식'이라고 한다면... 지식은 지식의 시작을 알 수 없는 것이며, 더 나아가 지식의 끝에 대해서도 아는 것이 없다. 지식을 추구하지만 추구하는 목적도 모르는채 추구하는 것이며, 행복이 무엇인지 모르면서 행복을 추구하는 일, 행복한 세상을 추구하는 일과도 다르지 않은 것이다. 

 

만약에 지식으로써 행복한 세상이 창조될 수 있었다면, 현시대는 고대나 중세의 지식이라는 말이 없었던 인간류들의 삶 보다 더 행복하거나 평화롭거나 자유로울 수 있어야만 하는 것이며... 현 시대가 인간류의 역사 이래 최고 수준의 지식이라면... 현시대 인간들은 누구나, 행복과 평화, 자유를 누릴 수 있어야만 하는 것이다. 

 

 

만약에 그대가 진정으로 행복하거나 자유롭거나 평화로운 삶을 영위하는 자라면... 지금  이 글과 인연이 있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사실, 행복이 절대적인 것이라면 불행이 있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것이며, 불행이 절대적인 것이라면 행복이 있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이와 같이... 그대의 삶이 절대적인 것이라면 죽음이 있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것이며, 죽음이 절대적인 것이라면 삶이 있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또한 그대의 현실이 절대적인 것이라면 꿈속의 세상이 있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며, 꿈속의 세상이 절대적인 것이라면 그대의 현실의 삶이 있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왜냐하면 꿈속에서는 꿈이 현실이기 때문이며, 꿈속에서는 절대로 꿈속의 세상이라고 인식할 수 없기 때문이다. 그대가 현상계를 현상계가 아니라고 인식할 수 없는 것과 같은 이치이다. 

 

 

사실. '진리의 전당' 이라는 메뉴를 만들고자 하여 검색해 보니... 온통 '하나님의 말씀'이 진리라고 주장하는 무리들과 '부처님의 말씀'이 진리라고 주장하는 무리들, 그리고 오직 자신들의 종교나 또는 자신들의 명상 집단들이거나, 기타 유사한 집단들의 말들만이 난무하기에... 지식의 발생 원인과 지식의 구성요인들, 그리고 더 나아가 마음의 창조와 소멸에 이르기 까지 좀 더 자세히 설명하고자 하여 '진리 아카데미' 라는 이름으로 시작하는 것이며... 지식인이라면 누구나 이해가 가능할 수 있도록 자세히 설명하려는 것이다. 인류의 자유와 평화를 위한 유일한 길이며, 방법이기 때문이다. 

 

 

사실, 지식은... '하나님의 말씀이 진리다' 는 말에 대해서 하나도 이상하게 생각하지 않으며, '부처님의 말씀이 진리'라는 말에 대해서 또한 그러하며... 서로가 진리라고 주장하는 일에 대해서도... 당연하게 여긴다는 것이다. 사실 그렇기 때문에 인간의 지식에 대해서 무지몽매한 것이라고 하는 것이며, 올바른 앎, 즉 일념수행으로써 스스로 아는 것으로써의 지혜가 생겨난 인물들만이... 지식의 무지에 대해서 이해 할 수 있는 것이며... 서로가 진리라고 주장하는... 그런 사람들에 대해서 '길잃은 어린양새끼'와 같은 것이며, 축생들과 다를 것이 없는 중생이라는 말로 표현된 것이라는 사실에 대해서 사실 그대로 올바르게 이해 함으로써 빙긋이 미소 지을 수 있는 것이다. 

 

 

만약에 '하나님의 말씀이 진리'라면... 무턱대고 '하나님의 말씀이기 때문에 진리'라고 주장 할 일이 아니라... 첫째, 생각할 수 있는 사람이라면 최소한... 육하원칙이라는 법칙에 의거하여... 하니님은 왜 있는 것인며, 하나님의 말씀이 진리라면, 왜 진리인지 사유할 수 있어야만 하기 때문이다. 물론 부처님의 말씀이나... 기타 스스로 '내가 하나님'이라는 자들의 말들 또한 그러하다. 

 

사실, 서로가 진리라고 주장하는 자들을 다른 사람들의 입장에서 본다면... 동화에 나오는 요술램프와 '날으는 양탄자가 있다'는 말을 믿는 것과 동화를 사실적인 것으로 믿는 일과 같은 어리석은 짓이 아니라고 할 수 없는 것이며, 사람으로부터 말을 배운 앵무새가 지저귀는 것과 다르지 않은 것이다. 

 

 

사실, 예수는 이스라엘에서 태어난 사람이며, 석가모니는 인도지역에서 태어난 사람이며, 소크라테스는 아테네에서 태어난 사람이며... 노자와 장자는 중국에서 태어난 사람이라고 알려져 있다. 한국이라는 나라에는 '단군신화'가 있듯이 제각기 여라 나라들마나 제각기 신화나 전설이 있는 것이며, 인간은 인간의 기원에 대해서 그런 전설을 믿는 것이며... 전설을 믿을 수밖에 없는 까닭은, 인간이 인간이지만 인간의 기원에 대해서 무지하기 때문이다. 

 

사실 그렇기 때문에... 무지를 아는 것이 올바른 지식, 즉 '진지' 라고 했던 인물이 소크라테스이며, '진지'와 같은 뜻의 다른 표현이 진리이며... 자아와 세상의 소멸을 사실 그대로 보는 앎에 대해서 '진리'라고 하는 것이며... '중용'이 아니라... '중도에서 보는 것'이라는 말로 표현된 것이다.  

 

 

사실, 진리의 언어는... 여러 종교들의 경전들과 같이 여러 단락으로 나뉠 수 없는 것이다. 왜냐하면 한구절에 모든 뜻이 포함되어 있는 것이며, 모든 것이 또한 하나이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서 불이 일원론이라는 말로 표현되는 것이며... 이는 이원성이나 다양성은 모두 허구적이라는 뜻으로써, 본래 하나라는 뜻이지만... 하나 또한 본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삶과 죽음이 있는 세상이 있기 때문에 삶과 죽음이 없는 세상이 있는 것이며, 지수화풍이 있는 세상이 있기 때문에 지수화풍이 없는 세상이 있는 것이며, 지옥과 천국이 있는 세상이 있기 때문에 천국과 지옥이 없는 세상이 있는 것이다. 

 

이는 또한 나라는 생각이 있는 세상이 있기 때문에... 나라는 생각이 없는 세상이 있는 것이라는 뜻이며, 세상이 변하는 것이 아니며, 시공간이 있는 것이 아니며, 오직 마음이 변하는 것이며, 마음 또한 생각화된 언어로 구성된 것으로써 허구적이라는 사실을 사실 그대로 올바르게 아는 것이며, 그것에 대해서 이름 하여 '진리'라고 하는 것이다. 

 

진리와 인연있는 이에게 영원한 평화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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